캐논코리아가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 ‘LBP86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BP860’ 시리즈는 △다양한 용지 대응 △고품질 인쇄 △사용 편의성 등의 특징을 갖춘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분당 최대 46매 고속 출력을 실현하며 기본 550매, 카세트 옵션 추가 시 최대 2,850매까지의 대용량 급지 적재를 지원한다. 또한 기기 자체 메모리를 증량해 많은 양의 출력물을 막힘없이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폭넓은 용지 사이즈 및 두께를 지원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A3 사이즈부터 B6 사이즈까지 다양한 용지 사이즈에 대응하며, 추가 카세트 장착 시 동시에 6종류의 용지를 세팅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 300gsm의 무거운 용지도 대응해 포스트 카드 같은 두꺼운 작업물 출력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1대의 프린터로 다양한 사이즈 및 두께의 용지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출력 품질 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LBP860’ 시리즈는 190선 스크린의 고선수조합으로 출력 시 고품질의 디테일한 결과물을 구현한다. 고채도 컬러 프린트를 지원하는 POP 모드로 작업하는 경우 전단지, 포스터 카드 등 최대 220gsm까지 대응 가능해 고품질의 다양한 제작물을 출력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특징도 돋보인다. 기기 상단부에는 5행 LCD 패널을 채용해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또 전면 교환식 ‘토너 카트리지·드럼 분리형’은 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도 편리하게 토너를 교체할 수 있어 유지보수에도 용이하다. 특히 캐논 A3 컬러 프린터 중 최초로 무선 네트워크(Wi-Fi)를 지원해 모바일 기반의 환경에서도 뛰어난 연동성을 보여준다.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기기에서 자유롭게 연결해 출력 작업이 가능하며 모프리아, 애플 에어프린트 지원 및 CPB(Canon PRINT Business)와 같은 앱 연결도 가능해 모바일 작업 환경에서도 문서나 이미지를 바로 인쇄할 수 있다. 부정 접속, 정보 누출 등의 보안 이슈로부터 안전한 출력을 지원하기 위해 문서·본체·네트워크 전방위로 최신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LBP860’ 시리즈는 한 대의 프린터로 다양한 사이즈의 용지를 적재하는 동시에 출력 작업도 가능해 최상의 업무 생산성을 구현하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제품”이라며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04 09:21:44캐논코리아가 신제품 흑백 레이저 프린터 LBP122dw 및 소형 레이저 복합기 MF27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프린터 LBP122dw와 복합기 MF270 시리즈는 최대 2400dpi 상당의 고해상도를 구현하면서도 분당 29매(ppm)의 고속 출력을 실현하며, 첫 장 출력 속도가 5.4초에 불과해 신속하게 업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A4, A5, A6, B5 사이즈 용지까지 대응하며 150매의 기본 급지 용량을 지원해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 또한 양면 인쇄가 가능한 ‘자동양면인쇄’ 기능도 탑재해 용지 소모량을 줄였다. 흑백 레이저 프린터 LBP122dw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손쉬운 조작 방식을 갖췄다. 356x283x213㎜ 사이즈에 약 6kg의 초경량화된 디자인을 채택해 소규모 사무실, 개인 작업실 등의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별도 패널이 없던 이전 모델과 달리 심플한 1.8인치 5행 LCD 패널과 전면 전원 스위치를 적용해 직관적이면서도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일체형 토너·드럼 카트리지’를 채용해 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도 편리하게 토너를 교체할 수 있어 유지 보수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소형 레이저 복합기 MF270 시리즈는 인쇄·복사·스캔·팩스가 가능한 2종(△MF275dw △MF274dn)과 인쇄·복사·스캔이 가능한 1종(MF272dw)의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3.2인치 LCD 터치&틸트 패널을 적용했으며, 패널 화면을 통해 유지보수 및 사용 가이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어 쉽고 빠른 현장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신분증 복사 기능을 탑재해 손쉽게 신분증 양면을 복사할 수 있으며 팩스 프리뷰 기능을 통해 스팸 또는 광고 팩스로부터 낭비되는 소모품 발생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LBP122dw와 MF270 시리즈 모두 유무선 네트워크 및 모바일 프린팅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을 포함한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연결해 출력 작업이 가능하며, 모프리아, 애플 에어프린트 지원 및 CPB(Canon PRINT Business)와 같은 앱 연결도 가능해 안드로이드/iOS를 가리지 않고 모바일 작업 환경에서도 문서를 바로 인쇄할 수 있다. 네트워크 기능 강화와 함께 보안성도 강화했다. 본체 자체적으로 최신 다중화 보안 구조를 갖춰 해킹, 문서 정보 누출 등의 보안 이슈로부터 안전한 출력이 가능하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 LBP122dw와 MF270시리즈는 작고 심플한 디자인에 꼭 필요한 기능만 집약한 흑백 레이저 프린터 및 소형 레이저 복합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고객 수요와 비즈니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무기기를 출시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10 10:29:39캐논코리아는 신제품 흑백 레이저 프린터 ‘LBP361dw’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BP361dw’는 분당 61매의 고속 출력을 실현했으며 출력 시 최대 2400dpi 상당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고속, 고품질’을 실현한 프린터다. 기본 550매의 급지 용량에 100매 멀티 트레이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대용량 카세트 옵션 추가 시 최대 4300매까지 연속 자동 급지가 가능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A4 용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지에 대응하는 ‘자동양면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신제품은 전면 교환식 ‘일체형 토너 카트리지’를 채용해 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도 편리하게 토너를 교체할 수 있으며 CRG073L(1만1500매), CRG073(2만7000매), CRG073H(4만4500매) 등 대용량 프린터용 토너 카트리지도 지원해 저렴한 유지 보수 비용으로 대량 출력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손쉬운 조작 방식도 특징이다. 기존 모델(LBP351xz) 대비 부피가 23% 감소해 소규모 사무실, 개인 작업실 등의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상단부에 배치된 숫자키를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고 캐논코리아는 설명했다.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기기에서 자유롭게 연결해 출력 작업할 수 있으며, 특히 모프리아, 애플 에어프린트 지원 및 CPB 같은 앱 연결도 지원해 모바일 작업 환경에서도 문서나 이미지를 바로 인쇄할 수 있다. 최신 보안 기능도 갖춰 부정 접속과 같은 보안 이슈로부터 안전한 출력이 가능하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제품 ‘LBP361dw’은 빠른 출력 속도, 대용량 급지 적재기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적의 생산성을 갖춘 흑백 프린터 제품”이라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는 사무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09 09:11:34[파이낸셜뉴스] 사무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최세환)이 올해 첫 신제품인 흑백 레이저 프린터 LBP22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LBP 시리즈는 LBP228x와 LBP223dw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속 출력과 고해상도의 기본적인 성능과 함께 약 2배 높아진 내구매수의 초기 토너를 장착해 유지 비용을 대폭 강화했다. 캐논의 독자적인 ‘On Demand(온디맨드) 정착방식’을 채용해 대기 시간 없이 분당 최대 38매의 고속 출력을 실현하며, 빠른 인쇄 속도에도 불구 2,400dpi 상당의 고화질 인쇄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한다. 복잡해진 업무 환경에서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추가해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 구글 클라우드에 저장된 내용을 모바일로 인쇄하는 ‘GCP(Google Cloud Print)’ 기능과 캐논 프린팅 모바일 앱으로 저장 문서를 인쇄하는 ‘CPB(Canon PRINT Business)’ 기능 등 휴대기기를 통한 출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LBP228x 제품의 경우 USB 메모리 장치를 이용한 즉시 출력 기능인 ‘USB DIRECT PRINT’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해 출력 전 조작패널에서 JPEG, PDF, TIFF 등의 파일 인쇄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유용하다. 또한 제품 유지, 보수에 드는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프린터가 작동할 때 자동으로 보호 필름이 제거돼 기존 보호 필름지를 수동으로 제거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필름 막힘 현상을 줄여 제품 고장률을 낮출 수 있다. 거기에 1개의 통합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신제품 LBP 시리즈 모델을 설치할 수 있어 간편하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박정우 영업본부장은 "올 해 처음 선보인 LBP220 시리즈는 보다 향상된 사양과 성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은 높이고, 비즈니스 스트레스는 줄여주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비즈니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무 제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설레는 새학기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합리적인 가격에 즐거운 촬영 경험을 선사하는 즉석카메라프린터 인스픽S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스픽S 제품에 포토용지 20매, 파우치, 포토북, 스티커 3종 등 다양한 기프트 상품으로 구성돼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03-06 17:58:20[파이낸셜뉴스] 국내 유일 3세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 보유 기업인 HEM파마가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성장률 100%를 상회하는 만큼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기술 개발(R&D) 및 신사업 확대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요셉 HEM파마 대표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학자들은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 안의 제약회사다. 그리고 이 마이크로바이움이 헬스케어계의 가장 큰 게임체인저'라고 한다"며 "저희는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LARS 치료제, 우울증 치료제를 비롯해 그 외에도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HEM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인 지 대표와 빌헬름 홀잡펠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공동 창업으로 설립했다. 개인의 분변 사료를 통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시뮬레이션 기술 PMAS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와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특히 '마이랩 서비스'는 한국암웨이와 협업으로 장 건강 분석 시스템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한 뒤 개개인에게 적합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파이토바이옴'은 타겟 물질의 유효성을 높이는 마이크로바이옴 부스터로 HEM파마는 파이토바이옴 시현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신규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구상이다. 앞서 HEM파마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01%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53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 2024년 상반기 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HEM파마의 총 공모 주식수는 69만7000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6400원~1만9000원, 총 공모금액은 114억원~132억원이다.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기관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0월 24일과 2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닥 시장 입성 시점은 11월 중으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지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진출과 사업 확대 등을 동력 삼아 성장성을 더욱 키울 것"이라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17 16:50:38[파이낸셜뉴스] 이뮤노바이옴이 유산균 전문기업 hy와 균주 발굴 및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양사는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스타 균주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발굴된 균주를 활용한 과학적 근거 기반 기능성 식품 개발에도 나선다. 이뮤노바이옴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아바티옴(Avatiome)'을 이용해 hy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들의 면역 및 대사 기능을 포함하는 새로운 기능성 발굴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선별된 균주는 인실리코(in-silico) 분석과 체외(in-vitro), 체내(in-vivo) 시험을 통해 신약 물질로의 개발 가능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양사는 2년간의 공동연구 진행 후 연구개발 성과를 평가해 생균기반의약품(LBP)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1년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건기식,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복합균주 'MPRO(개발코드명)'의 항염증 효과와 관련된 공동 연구 결과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IF 5.9)'에 게재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그동안 hy와의 공동연구 진행을 통해 국제적 학술지 뉴트리언츠 논문 게재 등 많은 연구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추가적으로 아바티옴을 활용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발굴, 의약품 개발 가능성 예측 등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4-18 09:17:24[파이낸셜뉴스] 제노포커스 '바실러스 스포아 LBP'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제노포커스는 자회사 ‘바이옴로직’과 ‘서울 아산병원 호흡기 내과’의 공동연구 결과인 이번 논문이 국제 학술지 '생물의학 및 약물치료'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하게 축적된 콜라겐 섬유조직으로 인해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기능을 상실하는 희귀질환이다. 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코로나 후유증 등으로 관련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질병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다. 특히 진단 후 5년 내 생존율이 40% 미만에 불과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세원 서울 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및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는 "기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는 항섬유화제로 폐 기능의 저하를 지연시킬 뿐 질병 자체를 멈추게 하지 못하고 부작용이 심해 환자의 중도 복용 포기율이 높다"며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바실러스 스포아 LBP는 기존 치료제들의 훌륭한 대체재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 연구 마우스 실험결과로 볼 때 특발성 폐섬유증의 근본적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항산화효소 SOD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효과 가능성은 이미 보고된 바 있지만, 폐로 직접 투여하는 것보다 안전한 경구 투여로 충분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것과 LBP를 이용하여 SOD를 지속적으로 신체로 전달할 수 있음을 제시한 것이 이번 논문의 핵심"이라며 "당사의 SOD 과량 분비 바실러스 스포아 LBP는 문제가 되는 활성산소를 장내에서 원천적으로 해결하면 폐조직내의 활성산소 스트레스를 낮추게 되어 폐섬유증 치유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후보물질"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은 매년 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기준 31억달러(약 4조원)에서 오는 2030년에는 약 61억달러(약 8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4-08 11:13:19[파이낸셜뉴스] 지놈앤컴퍼니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고도화를 위해 에이치이엠파마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공통된 분야를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니스뿐 아니라 연구개발(R&D) 기술 공동 교류 등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및 개발 △기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 치료제(LBP) 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 전반 등이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제와 신규타깃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GEN-001’은 위암과 담도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에이치이엠파마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를 개발한다. 우울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HEMP-001과 저위 전방절제 증후군을 적응증으로 하는 HEMP-002는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 각각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결성 과정을 통해 국내에 기술력이 높은 다수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들을 알게 됐고, 회원사 중 첫 번째로 에이치이엠파마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고도화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8-08 09:16:54럭셔리 전문 교육 기관인 럭셔리 비즈니스 인스티튜트 코리아(Luxury Business Institute Korea, 이하 LBI 코리아)가 럭셔리 비즈니스 그룹(Luxury Business Group, 이하 LBG)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럭셔리 전문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LBG 설립자 다니엘 메이란(Daniel Mayran) 대표는 지난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에 따라 공식적으로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 LBG는 ‘유럽과 아시아 간 비즈니스를 이어 럭셔리 산업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글로벌 비전에 따라 기존 교육 서비스에 더해 비즈니스 컨설팅 및 인재 채용 영역으로 제공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이에 2009년부터 13년간 고객 경험과 트레이닝을 제공하며 업계 내 독보적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LBI의 전문성에 더해 LBP(비즈니스 컨설팅 전문) 및 LBT(채용 전문) 사업부를 신설했다. LBG는 세 사업부(LBP, LBT, LBI)의 결합과 서비스 확장을 통해 컨설팅부터 운영까지 럭셔리 분야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 럭셔리 및 리테일 업계 고객의 니즈에 더 빠르고도 전문적으로 부합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유럽 주요 시장에 오피스를 설립해 글로벌 비즈니스 발전을 가속한다. 한국 오피스인 LBG 코리아는 본사로서 전략적 협상을 주도하고, 아시아•유럽 각 지사에 비즈니스 지침과 운영 가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한국에서 뻗어 나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인터내셔널 컨설팅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LBG 코리아는 3월 22일 오영미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LBG의 전략적 파트너 업체 부루벨코리아에 1999년 입사한 오영미 사장은 루이뷔통, 크리스챤 디올의 브랜드 디렉터를 거쳐 구찌 차이나 부사장으로 중국 북부 지역을 총괄한 바 있다. 30여년간 럭셔리 패션, 리테일 산업 분야에서 입증된 전문성•경력을 바탕으로 오 사장은 LBG 코리아의 세 사업부(LBP, LBT, LBI)를 이끌고 관리하게 된다.
2022-04-26 10:38:14[파이낸셜뉴스]메디톡스의 자회사 리비옴이 염증성 장질환 치료 후보물질 'LIV001'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한다. 리비옴은 호주의 루이나바이오, 영국의 키이파마 등 국외 제약·바이오기업 2곳과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루이바이오로부터 원료를 공급받고, 키이파마에 완제품 생산을 위탁하기 위해서다. 리비옴은 지난해 메디톡스로부터 미생물 치료제(LBP) 후보물질과 제반 기술을 이전 받아 설립된 차세대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리비옴은 차세대 듀얼 LBP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천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플랫폼 기술 ‘N-LBP’와 유전자 에디팅을 이용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시킨 ‘E-LBP’를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LIV001은 리비옴의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E-LBP’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면역기능을 조절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시켰으며 치료제로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리비옴은 최근 동물모델에서의 효력시험을 통해 LIV001의 급성·만성 장염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송지윤 리비움 대표는 "이번 LIV001의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기점으로 세포은행 구축, 생산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 등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와 동시에 연내 비임상 독성 시험을 완료하고 2023년 글로벌 임상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나바이오와 키이파마는 미생물치료제에 대한 c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다수와 협업해 미생물치료제 임상시험에 필요한 원료 및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1-12 10: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