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지역 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개 기업당 최대 250만원, 총100개 기업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완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더딘 회복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대중 수출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고금리 등의 대·내외적 상황 속에 지역 내 수출기업들은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이고 있다. 인천상의는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9년부터 직접 수출물류비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160개사에 4억원 상당의 물류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INCOTERMS 조건에 따라 수출자가 부담하는 국제 운임, 현지 창고보관비 및 현지 내륙운송료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DHL, FEDEX 등의 특송 및 EMS를 통한 소량화물이나 견본품 수출의 경우에도 수출자가 물류비를 부담한 경우에는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천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경인지방우정청 및 인천남동우체국과 협업해 EMS 수출 비용 할인 혜택, LX판토스(지에스글로비스)와 운송비 할인율 적용, 항공기 선적 공간 우선 배정 등 회원사에 각종 수출지원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은 인천시 비즈오케이에서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예산 미 소진 시 추가공고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이창훈 인천상의 국제통상실 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기업들에게 물류비 부담 완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07 13:31: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지역 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물류비를 오는 9일부터 기업당 최대 250만원, 총 100개 기업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급격한 붕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대외적인 원인과 선박·항공기의 항로 및 선복(Ship’s Space) 감소, 선복예약(Booking) 지연 등 대내적 원인으로 물류비가 급격히 상승해 지역 내 수출기업 경영에 막대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상의는 대·내외적인 상황을 고려해 지역 내 기업들에 2019년부터 직접 수출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당 최대 250만원, 총 195개사에 4억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수출기업은 INCOTERMS 조건에 따라 수출자가 부담하는 국제 운임, 현지 창고보관비 및 현지 내륙운송료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DHL, FEDEX, UPS, SF EXPRESS 등 특송업체 및 EMS를 통해 소량화물이나 견본품을 운송하고 수출자가 물류비를 부담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물류비 증가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붕괴로 생산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인천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을 위해 관련기관(우체국) 및 물류기업(LX판토스(지에스글로비스))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사에 각종 수출지원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인천시, 경인지방우정청 및 인천남동우체국과 협업해 EMS 통해 수출을 하는 경우 비용할인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기업은 우체국과 물류비 관련 계약이 체결돼 있어야 한다. 또 LX판토스(지에스글로비스)와 MOU를 체결해 특송업체를 통한 수출을 진행하는 경우 운송비 할인율 적용, 항공기 선적 공간 우선배정 등 수출기업에 혜택이 가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은 인천시 비즈오케이에서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증빙자료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이창훈 인천상의 실장은 “2022년 추진하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수출물류비 지원은 물론 물류공급망 구축, 해외시장개척, 수출인프라 확충, 마케팅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02 15: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