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투자유치단을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8 MIPIM ASIA(국제부동산박람회)'에 파견해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홍보 및 잠재적 투자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MIPIM은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로 전세계 36개국의 금융사, 시행사, 펀드, 리츠 관련 6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유망 투자 아이템·상품의 쇼케이스와 투자유치 설명회 등이 펼쳐졌다. 인천항만공사는 박람회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 개발사업인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홍콩·마카오 지역 현지 투자기업, 부동산 개발사 및 복합리조트기업 등과 개별면담을 진행하고, 현지 언론과 간담회를 통해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29일에는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인천항만공사의 사업과 비전을 소개하고 홍콩·마카오 현지기업의 동향에 대해서도 청취할 예정이다.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잠재적 투자자,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홍보하고,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관심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28 10:23:01[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에 조성중인 하나드림타운 내 그룹헤드쿼터 디자인이 중국에서 개최된 디자인 혁신 어워드인 '2022-2023 9th CREDAWARD'에서 ‘Future Project’부문 1위(Gold)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과 2022년 유럽 및 미주의 글로벌 건축 디자인상 4관왕 달성에 이어 아시아에서 개최된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1위에 선정되면서 청라 그룹헤드쿼터의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공간 디자인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청라 그룹헤드쿼터의 디자인은 2021년 2월 300여개의 경쟁작을 제치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이어 12월에는 홍콩에서 열린 ‘MIPIM Asia Awards 2021’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Gold’ 수상, 미국 Interior Design 주관 ‘Best of Year Awards 2021’ 미준공 비주거부문 1위인 ‘Winner’에 선정됐다. 또한, 2022년 10월에는 미국 경영 전문지인 패스트 컴퍼니가 주최하는 '디자인 혁신상'에서도 ‘Workplace Design’부문 1위(Winner)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건축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2025년 준공되는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그룹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는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완공,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에 이은 하나드림타운 조성사업의 3단계 프로젝트로,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8474.80㎡(3만8864평) 규모의 하나금융그룹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8-14 14:17:10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임기내 마지막 야심작이자 그룹 컨트롤타워인 '청라 그룹헤드쿼터' 구축 작업이 시동을 걸었다. 이 곳엔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의 6개 관계사가 입주해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지난 15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4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드림타운 3단계 사업의 첫 걸음이다. 하나드림타운은 현재 총 3단계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17년 IT 및 디지털 인프라 접근 용이를 위한 통합데이터센터 완공으로 1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이어 지난 2019년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으로 2단계 프로젝트가 마무리 된 바 있다. 이번 3단계 프로젝트의 첫걸음인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 8474㎡ (약 3만 9000여평) 규모이다. 이 곳엔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건물 디자인이 이미 우수성을 입증받아 화제가 됐다. 이 건물 디자인은 지난해 2월 300여개의 경쟁작을 제치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한 데 이어 2021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2021 MIPIM 아시아 어워드'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골드 수상,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주관 '2021 올해의 베스트 상' 미준공 비주거부문 1위인 위너(Winner)에도 선정되는 등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건물을 활용해 죽은 콘크리트에 생명을 부여하고 세상에 오직 '하나'인 외관과 콘텐츠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새겨지는 마인드마크로써 하나금융그룹만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금융의 강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에게 365일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게 될 것"이라며 "유니크한 디자인의 건물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남는 '마인드마크'로써 외국인들이 한국을 오갈 때 찾는 첫 번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2-16 18:02:03[파이낸셜뉴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임기내 마지막 야심작이자 그룹 컨트롤타워인 '청라 그룹헤드쿼터' 구축 작업이 시동을 걸었다. 이 곳엔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의 6개 관계사가 입주해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지난 15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4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드림타운 3단계 사업의 첫 걸음이다. 하나드림타운은 현재 총 3단계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17년 IT 및 디지털 인프라 접근 용이를 위한 통합데이터센터 완공으로 1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이어 지난 2019년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으로 2단계 프로젝트가 마무리 된 바 있다. 이번 3단계 프로젝트의 첫걸음인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 8474㎡ (약 3만 9000여평) 규모이다. 이 곳엔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가 입주하게 된다. 특히 건물 디자인이 이미 우수성을 입증받아 화제가 됐다. 이 건물 디자인은 지난해 2월 300여개의 경쟁작을 제치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한 데 이어 2021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2021 MIPIM 아시아 어워드'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골드' 수상,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주관 '2021 올해의 베스트 상' 미준공 비주거부문 1위인 위너(Winner)에도 선정되는 등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건물을 활용해 죽은 콘크리트에 생명을 부여하고 세상에 오직 '하나'인 외관과 콘텐츠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새겨지는 마인드마크로써 하나금융그룹만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금융의 강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에게 365일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게 될 것"이라며 "유니크한 디자인의 건물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남는 '마인드마크'로써 외국인들이 한국을 오갈 때 찾는 첫 번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2-16 13:42:31[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은 청라 헤드쿼터 디자인이 지난 8일 홍콩에서 개최된 '2021 MIPIM 아시아 어워드'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골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주관 '2021 최고의 상'의 미준공 비주거부문에서 1위인 '위너'에 선정됐다. 이로써 인천 청라에 준공 예정인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난 2월 'NBBJ' 선정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 수상을 포함해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부동산 개발 분야 세계 최대·최고 권위의 어워드 중 하나로 알려진 MIPIM 어워드 1위 달성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완공,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에 이은 3단계 프로젝트로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 8474㎡(3만 8864평) 규모로 인천 청라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12-16 14:14:1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동산박람회 'MIPIM(미핌)'에 참가해 마곡 스마트시티를 소개하고 외국자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SH공사는 마곡 스마트시티를 포함해 현재 추진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마곡 특별계획구역(MICE) 단지에 해외자본 유치를 목적으로 '미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나흘동안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미핌'은 글로벌 투자기관, 디벨로퍼, 국가 및 도시정부, 민간회사, 언론 등이 매년 2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부동산투자 박람회다. SH공사는 홍보전시관으로 '서울관(Seoul Pavilion)'을 설치해 유력 잠재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마곡 MICE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부동산 개발회사 및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이번 미핌 기조 연설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서울관'을 방문해 각국의 디벨로퍼들에게 경쟁력을 갖춘 투자대상지임을 부각시켰다.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공사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이제는 공사도 글로벌 기관으로 변모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기업과 투자기관에 서울의 매력과 SH공사의 노하우를 널리 알려 서울의 신성장 동력 확충의 일환으로 해외 투자 유치에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9-03-14 17:22:16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동산박람회 'MIPIM(미핌)'에 참가해 마곡 스마트시티를 소개하고 외국자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SH공사는 마곡 스마트시티를 포함해 현재 추진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마곡 특별계획구역(MICE) 단지에 해외자본 유치를 목적으로 '미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나흘동안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미핌'은 글로벌 투자기관, 디벨로퍼, 국가 및 도시정부, 민간회사, 언론 등이 매년 2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부동산투자 박람회다. SH공사는 홍보전시관으로 '서울관(Seoul Pavilion)'을 설치해 유력 잠재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마곡 MICE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부동산 개발회사 및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미핌 기조 연설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서울관'을 방문해 각국의 디벨로퍼들에게 경쟁력을 갖춘 투자대상지임을 부각시켰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공사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이제는 공사도 글로벌 기관으로 변모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기업과 투자기관에 서울의 매력과 SH공사의 노하우를 널리 알려 서울의 신성장 동력 확충의 일환으로 해외 투자 유치에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9-03-14 10:08:49과학기술인공제회가 유럽 데이터센터 투자로 두 자릿수의 수익률을 거두게 됐다. 지난 2013년 투자 이후 5년 만의 성과다. 국내 기관투자자에 생소한 데이터센터 투자로 얻은 결과여서 향후 4차산업 관련 투자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가 300억원을 투자한 3000억원 규모의 유럽 데이터센터가 최근 7400억원에 매각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와 함께 투자자로 참여했던 프랑스 최대 A보험사가 자산을 인수키로 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를 한 곳에 모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건물이다. 서버의 특성상 이동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많은 시간 및 비용이 발생하기에 입주 후 장기 임차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투자한 펀드의 청산은 12월 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된다. 딜이 최종 마무리되면 과학기술인공제회의 내부수익률(IRR)은 연간 10% 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5년여 만에 2배 가까운 수익을 올린 셈이다.앞서 과학기술인공제회는 하나다올자산운용(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서 설정한 '하나대체투자랜드칩 56호' 펀드에 300억원을 약정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부동산 자산운용사 콜로니캐피탈이 운용하는 유럽 데이터센터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콜로니캐피탈의 펀드는 과학기술인공제회, 프랑스 A보험사, 콜로니캐피탈의 추가자금 등 4개 기관의 약정을 받아 유럽 데이터센터에 지난 2013년 7월 투자했다. 이 펀드는 프랑스 파리 인근 5개의 티어-4(데이터센터 최고 등급) 수준의 데이터센터 5개를 기초자산으로 보유했다. 이후 5년 동안 이탈리아 및 룩셈부르크에 추가 건설해 지난해 말 기준 15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연간 매출은 720억원 수준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2년 1월 프랑스 깐에서 열린 세계 3대 국제부동산박람회 중 하나인 'MIPIM 2012'에서 콜로니 유럽사무소와 접촉해 이번 투자건을 처음 접했다"며 "이번 펀드의 데이터센터 지분매각가격은 시장가를 웃도는 우수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11-06 18:57:21과학기술인공제회가 유럽 데이터센터 투자로 두 자릿수의 수익률을 거두게 됐다. 지난 2013년 투자 이후 5년 만의 성과다. 국내 기관투자자에 생소한 데이터센터 투자로 얻은 결과여서 향후 4차산업 관련 투자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가 300억원을 투자한 3000억원 규모의 유럽 데이터센터가 최근 7400억원에 매각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와 함께 투자자로 참여했던 프랑스 최대 A보험사가 자산을 인수키로 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를 한 곳에 모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건물이다. 서버의 특성상 이동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많은 시간 및 비용이 발생하기에 입주 후 장기 임차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투자한 펀드의 청산은 12월 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된다. 딜이 최종 마무리되면 과학기술인공제회의 내부수익률(IRR)은 연간 10% 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5년여 만에 배 가까운 수익을 올린 셈이다. 앞서 과학기술인공제회는 하나다올자산운용(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서 설정한 '하나대체투자랜드칩 56호' 펀드에 300억원을 약정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부동산 자산운용사 콜로니캐피탈이 운용하는 유럽 데이터센터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콜로니캐피탈의 펀드는 과학기술인공제회, 프랑스 A보험사, 콜로니캐피탈의 추가자금 등 4개 기관의 약정을 받아 유럽 데이터센터에 지난 2013년 7월 투자했다. 이 펀드는 프랑스 파리 인근 5개의 티어-4(데이터센터 최고 등급) 수준의 데이터센터 5개를 기초자산으로 보유했다. 이후 5년 동안 이탈리아 및 룩셈부르크에 추가 건설해 지난해 말 기준 15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연간 매출은 720억원 수준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2년 1월 프랑스 깐에서 열린 세계 3대 국제부동산박람회 중 하나인 'MIPIM 2012'에서 콜로니 유럽사무소와 접촉해 이번 투자건을 처음 접했다”며 “이번 펀드의 데이터센터 지분매각가격은 시장가를 웃도는 우수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11-06 09:35:26인천항만공사는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부동산박람회에 참가해 전 세계 부동산 개발·투자회사 등에게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부지(골든하버) 개발사업을 소개했다. 사진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부지의 조감도.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새 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부지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해 개발사업·건설 관련 분야의 세계적 박람회인 '2014 국제부동산박람회(2014 MIPIM ASIA)'에 참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막한 2014 MIPIM의 비즈니스 쇼케이스 세션에 참가해 인천항 새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골든하버)의 개발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국제부동산박람회는 전 세계 디벨로퍼, 금융사, 지역정부, 부동산 자문사, 리테일러 등 부동산 비즈니스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벤션이다. 상반기인 매년 3월 프랑스 칸에서, 하반기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MIPIM ASIA가 매년 12월 홍콩에서 개최된다. 비즈니스 쇼케이스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는 주요 초청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홍보 및 설명회를 가졌다. 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개발사업 부지인 복합지원용지를 수변 야외공간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체 단지 통합개발을 통해 기존 도심 쇼핑몰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화 앵커시설들을 배치, 파도·석양·항만이 어우러진 레저·휴양 리조트형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시형 엔터테인먼트센터, 호텔, 휴양형 리조트, 한류 야외공연장 등 터미널과 배후부지의 쇼핑·레저·숙박시설과 개항장·조계지·차이나타운 등 개항도시 인천항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연계해 전세계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신규투자 유치,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세원 발굴 등 인천지역을 넘어 국가경제적 차원에서 새로운 성장의 동력으로 한몫을 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의 새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사업은 2017년까지 15만t급 크루즈선 정박이 가능한 크루즈 전용선석 1선석과 국제여객선 7척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여객선부두, 통합 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kapsoo@fnnews.com
2014-12-02 14: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