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0일 JYP Ent.에 대해 일본 신인 NEXZ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일 주가가 7.8% 올랐다고 분석했다. JYP Ent.의 일본 남자 아이돌그룹을 선발하는 Nizi Project 2가 15일 마무리되며 데뷔 그룹명(NEXZ)과 구성 멤버 7인이 결정됐다. 안도영 연구원은 "아직 데뷔 전이지만 추후 높은 인기를 예상할 수 있는 지표들이 여럿 존재한다. Nizi Project 2 마지막화는 훌루 재팬에서 일간 종합차트 1위를 기록했다. 프리릴리즈송은 하루만에 300만 조회수 돌파, 일본 유튜브 트렌딩 1위 기록했다"며 "음원 성적도 높은 화제성을 증명했다. 공개 당일 아이튠즈 재팬 송 차트 3위를 기록했다. 타사 일본 타겟 보이그룹 대비 높은 화제성(SM 엔시티뉴팀의 hands up 300만 조회수까지 6일, 하이브 앤팀의 Under the skin 300만 조회수까지 2일 소요)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Nizi Project 1으로 데뷔한 일본 타겟 걸그룹 니쥬와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기존 JYP Ent. 아티스트들의 높은 일본 인기가 낙수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봤다. 니쥬는 데뷔곡 오리콘차트 1위 달성, 데뷔 당해 홍백가합전 출연, 데뷔 1년 11 개월만에 돔투어 개최 등 일본 내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평가된다. 안 연구원은 "NEXZ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되며, 보이그룹이 걸그룹 대비 재무적 기여가 큰 경향성 감안 시 팬덤 형성 후 NEXZ에 의한 이익 기여가 더 커질 가능성 높다"며 "일본 매출은 순매출로 인식하기 때문에 회계적으로 이익률 개선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JYP Ent.는 NEXZ를 포함해 현지 아이돌 그룹 제작이 가장 활발한 상태다. 미국 걸그룹 VCHA는 2024년 1월 26일 데뷔 확정, NEXZ도 1분기 내 데뷔로 예상된다. 한국 보이그룹과 중국 보이그룹은 2분기 데뷔로 예상된다. ‘L2K’, ‘E2K’, ‘M2K’ 상표 등록 완료된 상황이다. A2K 후속으로 현지 아이돌그룹 제작 이어질 전망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20 05:40:044월 K-MUSIC을 빛낸 주역을 가린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오늘(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4월 K-MUSIC 선호도 조사(6부문)를 실시한다. 부문별 후보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로 다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갓세븐,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엑소 시우민·백현, 더보이즈, 대성(빅뱅), 르세라핌, 영탁, 임영웅, 이찬원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노미네이트됐다. K-MUSIC(음원) 부문 후보에는 정국(방탄소년단)의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를 비롯해 백현의 'Do What You Do(두 왓 유 두)', 우즈의 'Drowning(드로잉)', 대성의 'Universe(유니버스)', 르세라핌의 'HOT(핫)', 마크(NCT)의 '1999', 엔하이픈의 'No Doubt(노 다웃)', 영탁의 '슈퍼슈퍼', 이찬원의 '하늘 여행', 임영웅의 '온기', 지드래곤의 'TOO BAD(투 배드)' 등 총 50곡이 이름을 올렸다.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골고루 포진해 열띤 접전을 예상케 했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 역시 후보 면면이 화려하다. 방탄소년단 제이홉·RM·뷔·정국·지민·진, 갓세븐, 세븐틴, 더보이즈, 도경수(엑소), 로제·제니(블랙핑크), 비투비,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하이픈,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플레이브 등 총 30명(팀)의 인기 아티스트가 후보에 지명됐다.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서는 NCT 127, 우즈, 갓세븐,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부석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30명(팀), 여성 부문에서는 (여자)아이들, 예지(있지), 권은비, 드림캐쳐, 슬기(레드벨벳), 로제(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비비지 등 30명(팀)이 맞붙는다. ROOKIE(신인) 부문 후보도 막강하다. 남성 부문에서는 넥스지(NEXZ), 누에라(NouerA), 라이즈(RIIZ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소디엑(XODIAC), 쓰리웨이(3WAY), 엔싸인(n.SSign),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킥플립(KickFlip), 투어스(TWS) 등 10명(팀)이, 여성 부문에서는 미야오(MEOVV),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비비업(VVUP), 세이마이네임(SayMyName), 아일릿(ILLIT), 오드유스(ODD YOUTH), 유니스(UNIS), 이프아이(ifeye), 키키(KiiiKiii), 하츠투하츠 (Hearts2Hearts) 등 10명(팀)이 최고의 신인 타이틀을 놓고 접전을 벌인다. KM차트(케이엠차트) 4월 선호도 조사 투표는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두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뤄진 득표는 각각 50% 비중으로 합산 집계된다. 선호도 조사가 종료되면 득표 집계 결과와 함께 심사위원단 심사 평가, KM차트 데이터 점수 등 객관적 지표를 아울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KM차트는 매달 K-MUSIC의 6개 부문을 집계, 조사하며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4월 월간 차트는 추후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M차트
2025-04-15 16:16:25[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은 증권가 전망이 엇갈린다. NH투자증권이 목표가를 상향한 반면 하나증권, 삼성증권, 흥국증권은 목표가를 내렸다. 이외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은 목표가를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018억원, 영업이익 1283억원을 공시했다. 4·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91억원, 369억원이었다. 주요 아티스트 신보 발매와 공연 성과, 회계인식 변경 등 영향으로 매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나 자회사 블루개러지 오프라인 팝업 행사 증가, 플랫폼 내재화 등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약간 밑돌았다고 해석됐다. 아쉬운 성적을 두고 증권가는 정반대 분석을 내놨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인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의 공연 대형화 및 신인 아티스트 NEXZ, 킥플립의 안정적인 팬덤 확보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하반기 중국 보이그룹 데뷔에 따른 모멘텀 강화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매출 인식 시점 정상화가 가져올 높아질 실적 가시성 또한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6% 올렸다. 반면 하나증권, 삼성증권, 흥국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 눈높이를 줄줄이 하향조정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4분기 실적 하회와 투자자들을 설득하기 어려운 블루개러지의 수익성 훼손으로 밸류에이션 할증 요소를 제거해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하향한다"며 "스트레이키즈가 역대 최고 수준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으로 판단하나 수익성 회복을 확인하기 전까지 주가는 다소 기간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5년에도 아티스트의 글로벌 시장 내 팬덤 확대 및 공연, MD, 광고 등 매출 다변화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면서도 "온라인 공식몰 JYPshop을 FANS와 통합해 블루개러지가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외형성장에 비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으로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5.2% 낮춰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하향한다"고 언급했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도 "2024년 4·4분기 콘서트 매출의 이연 인식 예상치 제거와 음반의 원가율 조정 및 상반기 내 스트레이키즈의 재계약 요율 변경에 의한 지급수수료 항목의 원가율 조정에 의해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하향한다"며 "중국 콘서트 재개와 앨범 판매량 증가가 고정비성 원가율 감소로 이어질 경우 마진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3-18 09:01:19새해 K-MUSIC을 빛낸 첫 주역은 누구일까.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1월 선호도 조사(6부문)를 실시한다. 부문별 후보에는 방탄소년단의 진·뷔, 샤이니 온유·키, 갓세븐, 영탁, 임영웅, 이찬원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올라 치열한 투표 경쟁을 예고했다. K-MUSIC(음원) 부문에는 진(방탄소년단)의 'I'll be there(아일 비 데어)'·'Running Wild(러닝 와일드)'를 비롯해 샤이니 온유의 'Winner(위너)', 샤이니 키의 'Pleasure Shop(플레저 숍)', 임영웅의 '온기', 재쓰비의 '너와의 모든 지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Over the moon(오버 더 문)' 등 총 50곡이 노미네이트됐다.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골고루 포진해 열띤 접전을 예상케 했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 후보 역시 면면이 화려하다. 오랜만에 돌아온 갓세븐을 비롯해 뷔(방탄소년단), 영탁, 이찬원, 플레이브,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엔하이픈, 지드래곤 등 총 30명(팀)의 인기 아티스트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서는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비투비,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등 30명(팀), 여성 부문에서는 권은비, 드림캐쳐, 민니((여자)아이들), 시크릿넘버, 있지, 쯔위(트와이스) 등 30명(팀)이 경합한다. 올해 첫 번째 '최고 신인' 타이틀을 차지할 후보 라인업도 막강하다.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서는 XLOV(엑스러브), 넥스지(NEXZ), 엔싸인(n.SSign), 킥플립(KickFlip), 투어스(TWS) 등 10명(팀), 여성 부문에서는 비비업(VVUP),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블랙스완(BLACKSWAN), 빌리(Billlie), 오드유스(ODD YOUTH) 등 10명(팀)이 후보에 올랐다. KM차트(케이엠차트) 1월 선호도 조사 투표는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두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뤄진 득표는 각각 50% 비중으로 합산 집계된다. 선호도 조사가 종료되면 득표 집계 결과와 함께 심사위원단 심사 평가, KM차트 데이터 점수 등 객관적 지표를 아울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KM차트는 매달 6개 부문을 집계/조사하며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1월 월간 차트는 추후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M차트
2025-01-20 10:00:51'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첫날 일정이 마무리됐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의 1일차 시상식이 지난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됐다. 1일차 시상식에는 김재중, 우아(WOOAH), 니쥬(NiziU), 케플러(Kep1er),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투어스(TWS), 넥스지(NEXZ) 등이 출연했다. 첫날 김재중은 본상에 해당하는 '핫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와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임영웅은 '팬앤스타 초이스(솔로)' 부문을 비롯해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여름)',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겨울)', '팬앤스타 엔젤앤스타'까지 무려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투어스는 '넥스트 리더'와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당일 관객들의 현장 투표로 상이 주어지는 '투데이스 초이스'까지 3관왕에 등극하며 최고의 루키를 입증했다. 시상과 함게 아티스트의 스페셜 무대도 시선을 모았다. 케플러는 여러 보이그룹들의 퍼포먼스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포문을 열었고, 엔싸인은 동방신기의 'Rising Sun(라이징 선)'의 오마주 무대로 임팩트를 남겼다. 넥스지 역시 팀버랜드 & 마구(Timberland & Magoo)의 'Drop(드롭)'을 재해석해 시선을 모았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8일 오후 진행되는 2일차 시상식을 이어간다. 2일차에는 있지(ITZY), 제이오원(JO1), 에스파(aespa),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2일차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6시 30분에 시작되며 일본 TBS와 레미노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국가는 헬로라이브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1일차 수상자 목록 - 핫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 김재중 - 투데이스 초이스 : 투어스 - 올해의 아티스트 : 김재중, 니쥬, 투어스 - 글로벌 제너레이션 : 케플러 - 핫포텐셜 : 우아, 영파씨 - 글로벌 핫트렌드 : 이븐, 엔싸인 - 핫티스트 : 넥스지 - 넥스트 리더 : 투어스 - 팬앤스타 초이스(그룹) : 플레이브 - 팬앤스타 초이스(솔로) : 임영웅 -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봄) : 뷔 -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여름) : 임영웅 -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겨울) : 임영웅 - 팬앤스타 엔젤앤스타 : 임영웅 - 팬앤스타 포스타 : 스트레이 키즈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조직위원회 제공)
2024-09-08 18:38:00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기는 K-POP 축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7일과 8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양일 동일하게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6시 30분 시작된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김재중,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까지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는 아티스트들이 출격한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사랑받았던 곡들은 물론, 오직 이번 시상식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본 시상식에 앞서 펼쳐지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레드카펫 행사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티스트들은 교세라 돔에 설치된 포토월 앞에서 독보적인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맞아 '더팩트 뮤직 어워즈' 역대 최초로 해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전 세계의 팬과 다 같이 즐기는 진정한 글로벌 K-POP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6일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에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출연 아티스트들의 입국 현장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운집했을 만큼 현지 분위기는 벌써 시상식의 열기로 가득한 상태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일본 방송 채널 TBS에서 생중계되고 레미노에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팬들은 헬로라이브 등을 통해 안방 1열에서 이번 시상식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날짜별 가수 라인업과 시상식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티켓피아 등 한일 양국의 여러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조직위원회
2024-09-07 10:48:38[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2·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14일 삼성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JYP엔터의 2·4분기 연결 매출액은 957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낮아진 컨센서스 216억원도 크게 밑돌면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면서 "음반 및 공연 활동이 적어 외형 규모 자체가 작았던 데 비해 JYP360의 제조원가(약 50억원)를 포함한 기타원가가 90억원이 늘어나 매출총이익률은 34.8%로 하락한 탓"이라고 밝혔다. 음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7% 줄어든 136억원에 그쳤지만, 글로벌 음원 매출이 성과 확대를 주도하며 음원 매출은 2.8% 증가한 128억원으로 커진 점에 의미를 부였다. 콘서트 매출은 주요 아티스트의 공연 활동 공백 속에서 라이브네이션과의 계약에 따른 초과 수익 정산 반영으로 3.1% 줄어드는 데 그쳐 나름 선방한 것으로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9집 발매를 시작해 엔믹스 신보, 트와이스 쯔위 솔로 및 미사모 유닛, NEXZ 일본 데뷔, 데이식스 신보 활동 등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에는 확실히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4분기 수익성 악화를 야기했던 JYP360은 이연된 팝업스토어 관련 온라인 매출이 3·4분기에 인식돼 하반기 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수익성도 상반기 대비해서는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JYP의 신인 보이그룹 라인업이 본격 가동된다"면서 "5월 데뷔한 NEXZ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연내 데뷔할 '라우드 프로젝트'는 단기 주가 향방을 결정지을 키인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반영해 2024년~2025년 이익 추정치 를 각각 24% 하향해 목표주가를 7만1000으로 낮췄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8-14 09:00:07[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14일 JYP Ent.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 2023년 12월 15만원을 제시한 후 2024년 1월 13만5000원, 3월 10만원, 7월 8만원을 제시한 후 우하향세 전망이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OO)는 2023년 11월 “여윳돈만 있으면 무조건 JYP 주식을 살 좋은 타이밍”이라고 주장했다. 13일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3.53% 빠진 5만4600원을 기록했다. 임수진 연구원은 "새롭게 설립한 레이블 ‘INNIT’ 관련된 비용이 3분기에 일회성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최근 신인 아티스트 제작 비용이 상승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LOUD와 ProjectC가 데뷔 예정인 4분기 실적 또한 눈높이를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JYP Ent.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6% 줄어든 93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임 연구원은 "비활동기임에도 기타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90억원 늘었다. JYP 360 제조원가 50억원이 포함됐다. 아티스트 해외활동이 증가해 관련 기타 제반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는 나연 45만장, 엑디즈 9만장, NEXZ 14만장 및 스키즈 구보 12만장 등 총 78만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14 07:12:00‘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22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그룹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까지 16팀의 아티스트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무대를 사로잡는 K-POP 대표 퍼포먼스 퀸 있지,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제이오원, 다채로운 변신과 콘셉트 소화력을 갖춘 우아, 막강한 음원 파워로 가요계를 석권 중인 에스파,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한 존재감을 키워가는 니쥬, 음악성과 비주얼을 겸비한 완성형 그룹 케플러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를 채운다. 또한 해외 차트까지 장악하며 메가 히트 행보를 이어가는 뉴진스, ‘하이브 글로벌 그룹’으로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앤팀,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신흥 퍼포먼스 강자에 오른 싸이커스, 괴물 신인에서 대세로 자리매김한 키스오브라이프, 탄탄한 일본 팬덤을 토대로 핫루키에 부상한 엔싸인, 떠오르는 차세대 청량돌 이븐이 출격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완성한다. 여기에 순수하고 청량한 감성의 ‘보이후드 팝’ 열풍을 이끄는 투어스, 대체 불가한 글로벌 대세 아이콘 엔시티 위시, 무한 포텐셜을 가진 준비된 5세대 신예 유니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만에 나온 보이그룹으로 주목받는 넥스지까지 현재 K-POP을 책임지고 있는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무대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관객들과 호흡한다. 출연을 확정한 16팀 외에도 추가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더한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K-POP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아티스트들과 MZ 팬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준비한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서현이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공동 MC를 맡아 유려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인다. 벌써 여섯 번째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한층 무르익은 MC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방송인 박슬기가 레드카펫 MC를 맡아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LAPONE엔터테인먼트,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2024-07-22 15:22:48[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했다. 스트레이키즈의 재계약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저연차 지적재산(IP)의 유의미한 성장세가 확인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22일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 상반기 주가는 기대에 못 미치는 저연차 IP의 성장세와 스트레이키즈의 비활동기로 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됐다"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스트레이키즈의 재계약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매우 긍정적이나 향후 저연차 IP의 유의미한 성장이 확인될 시 주가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JYP엔터테인먼트 실적은 '상저하고' 국면을 띨 전망이다. 2·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감소한 968억원, 영업이익은 56% 하락한 200억원으로 전망됐다. 임 연구원은 "트와이스 나연의 일본 DVD, 스트레이키즈의 일본 팬미팅 및 있지의 5월 중순 이후 월드 투어 실적이 하반기로 이연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앨범 판매량도 기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스트레이키즈가 2개의 음반 발매와 월드투어 진행을 앞두고 있어 상저하고 실적 추이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임 연구원은 "실적보다 신인의 성장세가 주가에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라며 "니쥬(NiziU)의 미니음반 발매, 넥스지(NEXZ)의 일본 데뷔, 엔믹스의 컴백 등으로 저연차 IP의 성장세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7-22 08:4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