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가 오는 28일부터 일주일 간 글로벌 1억명 유저를 대상으로 '클래시몬'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리민팅(무료 배포)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민팅 행사는 미스터리 박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미국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메인넷 '베이스'가 개최하는 온체인서머 이벤트의 일환이다. 온체인서머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기반 메인넷인 베이스 론칭을 기념해 전 세계 코인베이스 유저에게 해당 프로젝트를 알리는 이벤트다. 베이스는 이스크라를 게임 플랫폼으로는 유일하게 첫 번째 주요 아시아 및 신흥 시장 웹3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했다. 베이스는 이스크라가 세계적 수준의 게임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팀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이번 온체인서머를 협력 시작점으로 베이스에 이스크라 인하우스 게임을 온보딩하는 등 신규 시장 확장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점차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크라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차세대 웹3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디지털 소유가 기반이 된 게임의 가치를 알리며 멀티체인 전략의 시작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클래시몬은 이스크라가 자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수집형 배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디지털 소유를 기반으로 수집과 거래, 전투와 토너먼트, 개인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스크라 플랫폼을 통해 모든 브라우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웹3 유저의 게임 플레이 성향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제작해 수준 높은 경쟁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게임 디지털 자산 획득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클래시몬이 베이스 메인넷 위에서 동작한다는 점도 온체인서머에 참여하는 22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된 배경이다.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는 "클래시몬은 웹3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과 성향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온체인서머 이벤트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유저의 니즈를 채울 수 있는 웹3 게임 개발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나아가 베이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게임이자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23 16:57:50"이스크라는 웹3 생태계에 맞는 게임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특히 각각의 이용자 가진 디지털 에셋(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멀티체인(서로 다른 체인 간에도 토큰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 방식을 도입하는 등 플랫폼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 설립 단계서부터 520억 투자 유치이홍규 이스크라 대표(사진)는 12일 서울 서초구 이스크라 한국 오피스에서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웹3 생태계는 한 플랫폼이 데이터를 독점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용자에게는 편리함을 주고, 게임사와는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을 꾸준히 모색하려고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스크라는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인 이 대표는 라인의 블록체인 프로덕트 분야를 총괄했던 인물이다. 이 대표를 필두로 넷마블과 한게임 등을 거친 김현수 부사장, 넥슨과 디즈니, 라인 등에서 일한 류인선 최고운영책임자(COO) 등도 창업 멤버로 참여했다. 말 그대로 '드림팀'이 창업한 만큼 이스크라는 지난해 4월 설립 단계부터 5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주요 투자사로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와 넷마블, 라인스튜디오, 네오위즈, 조이시티, 메타보라 등 국내 주요 게임 개발사와 카카오벤처스, 패스트벤처스, 코나벤처스, ROK캐피털 등의 벤처캐피털(VC)이 있다. 이 대표는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생태계 내 토큰 이코노미(탈중앙화된 인프라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교환하는 것)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요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 두 가지를 가장 잘 붙여 사용할 수 있는 게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영역 중에서도 퍼블리셔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 큰 시장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스크라 플랫폼은 게임 이용자에게 게임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기술적으로 구현하고, 사업적으로는 게임사들이 거버넌스 토큰을 만들어 자신들의 토큰 이코노미를 가져갈 수 있게 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영향력 확대이스크라 플랫폼은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영향력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 시장조사업체 댑레이더는 활성 연결 지갑 수(UAW·Unique Active Wallet)를 기준으로 어떤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 활성화돼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는 일일활성이용자수(DAU)와 비슷한 개념이다. 이스크라는 2·4분기 중 최대 일 활성 연결 지갑 수 78만5000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올해 3월 이스크라 내 첫 론칭한 게임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고, 최근 오픈한 두 번째 게임은 웹 소셜카지노 게임인데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자부했다. 블록체인은 모든 프로세스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만큼 이용자 커뮤니티 관리도 중요하다. 실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디스코드에서는 11만명, 트위터에서는 8만5000명 사용자들이 이스크라 공식 계정 등을 팔로우하며, 소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웹3 생태계는 데이터가 다 투명하게 공개되다 보니 게임 이용자들끼리 큰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게 특징"며 "이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서 프로젝트를 탄탄하게 서포트하는 이용자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이 바탕이 되는 글로벌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시장은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등으로 갖은 풍파를 겪었다. 국내에서도 P2E에 대한 인식은 정치권 이슈 등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이 대표는 가상자산 및 NFT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는 데다가 P2E 게임은 국내에서는 서비스가 이미 불가능했고, 해외 서비스 확장에는 무리가 없어 향후 전망은 밝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올해 목표는 이스크라 내 게임 10개를 오픈하는 것"이라며 "최근 NFT 공동구매 플랫폼 '라분'에 전략적 투자 집행한 것처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도 진행하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6-12 18:22:29[파이낸셜뉴스] "이스크라는 웹3 생태계에 맞는 게임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특히 각각의 이용자 가진 디지털 에셋(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멀티체인(서로 다른 체인 간에도 토큰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 방식을 도입하는 등 플랫폼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설립 단계서부터 520억 투자 유치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는 12일 서울 서초구 이스크라 한국 오피스에서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웹3 생태계는 한 플랫폼이 데이터를 독점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용자에게는 편리함을 주고, 게임사와는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을 꾸준히 모색하려고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스크라는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인 이 대표는 라인의 블록체인 프로덕트 분야를 총괄했던 인물이다. 이 대표를 필두로 넷마블과 한게임 등을 거친 김현수 부사장, 넥슨과 디즈니, 라인 등에서 일한 류인선 최고운영책임자(COO) 등도 창업 멤버로 참여했다. 말 그대로 '드림팀'이 창업한 만큼 이스크라는 지난해 4월 설립 단계부터 5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주요 투자사로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와 넷마블, 라인스튜디오, 네오위즈, 조이시티, 메타보라 등 국내 주요 게임 개발사와 카카오벤처스, 패스트벤처스, 코나벤처스, ROK캐피탈 등의 벤처캐피털(VC)이 있다. 이 대표는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생태계 내 토큰 이코노미(탈중앙화된 인프라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교환하는 것)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요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 두 가지를 가장 잘 붙여 사용할 수 있는 게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영역 중에서도 퍼블리셔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 큰 시장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스크라 플랫폼은 게임 이용자에게 게임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기술적으로 구현하고, 사업적으로는 게임사들이 거버넌스 토큰을 만들어 자신들의 토큰 이코노미를 가져갈 수 있게 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영향력 확대 이스크라 플랫폼은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영향력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 시장조사업체 댑레이더는 활성 연결 지갑 수(UAW·Unique Active Wallet)를 기준으로 어떤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 활성화돼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는 일일활성이용자수(DAU)와 비슷한 개념이다. 이스크라는 2·4분기 중 최대 일 활성 연결 지갑 수 78만5000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올해 3월 이스크라 내 첫 론칭한 게임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고, 최근 오픈한 두 번째 게임은 웹 소셜카지노 게임인데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자부했다. 블록체인은 모든 프로세스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만큼 이용자 커뮤니티 관리도 중요하다. 실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디스코드에서는 11만명, 트위터에서는 8만5000명의 사용자들이 이스크라 공식 계정 등을 팔로우하며, 소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웹3 생태계는 데이터가 다 투명하게 공개되다 보니 게임 이용자들끼리 큰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게 특징"며 "이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서 프로젝트를 탄탄하게 서포트하는 이용자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이 바탕이 되는 글로벌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시장은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등으로 갖은 풍파를 겪었다. 국내에서도 P2E에 대한 인식은 정치권 이슈 등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이 대표는 가상자산 및 NFT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는 데다가 P2E 게임은 국내에서는 서비스가 이미 불가능했고, 해외 서비스 확장에는 무리가 없어 향후 전망은 밝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올해 목표는 이스크라 내 게임 10개를 오픈하는 것"이라며 "최근 NFT 공동구매 플랫폼 ‘라분’에 전략적 투자 집행한 것처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도 진행하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6-12 15:22:24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시장 한파)로 주춤했던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 게임사들이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등이 접목된 웹3 게임 출시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17일 가상자산 시장 조사업체인 댑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2월 글로벌 NFT 거래량 규모는 20억 달러(약 2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거래량이 117% 증가한 결과다. NFT 판매량도 3월에 주춤했으나 1·4분기 전체로 보면 총 1940만개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4·4분기보다 8.6% 가량 늘어난 규모다. 댑레이더는 "전반적으로 올해는 NFT 시장이 낙관적으로 시작됐다"며 "3월 거래량 소폭 감소에도 1·4분기 전체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137%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NFT가 포함된 웹3 게임을 준비 및 출시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도 힘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 전체가 주춤하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웹3 게임 사업도 영향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주요 게임사들이 웹3 게임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하면서 다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 아이템이나 지식재산권(IP)을 NFT화해 생태계를 확장하는 작업도 한창이다. 넥슨은 자사 핵심 IP 기반으로 NFT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개발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사냥이나 퀘스트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NFT가 이용자 간 자유롭게 거래되는 생태계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핵심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이 접목된 PC 플랫폼 기반 게임 '메이플스토리 N'로 글로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의 경우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 및 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오는 19일 글로벌 지역에 출시한다. 게임은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운영하는 MBX 생태계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보드 게임 플레이, 메타월드 내에서의 보상 등을 통해 '메타 캐시'를 획득하고 이를 게임 토큰으로 교환해 퍼블릭 토큰과 스왑(Swap)하거나 땅이나 건물을 NFT로 거래하는 형태로 구성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최근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은 대원미디어와 NF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컴투스플랫폼은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인기 IP를 기반으로 NFT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NFT 거래는 기존 아이템 거래 시 게임 이용자들이 합법적인지 아닌지, 시세는 맞는건지 고민했던 지점을 해소할 수 있다"며 "NFT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등 다양한 요소는 게임의 재미를 높일 수도 있을 것"라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4-17 18:32:51[파이낸셜뉴스]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시장 한파)로 주춤했던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 게임사들이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등이 접목된 웹3(Web 3.0) 게임 출시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17일 가상자산 시장 조사업체인 댑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2월 글로벌 NFT 거래량 규모는 20억 달러(약 2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거래량이 117% 증가한 결과다. NFT 판매량도 3월에 주춤했으나 1·4분기 전체로 보면 총 1940만개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4·4분기보다 8.6% 가량 늘어난 규모다. 댑레이더는 "전반적으로 올해는 NFT 시장이 낙관적으로 시작됐다"며 "3월 거래량 소폭 감소에도 1·4분기 전체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137%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NFT가 포함된 웹3 게임을 준비 및 출시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도 힘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 전체가 주춤하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웹3 게임 사업도 영향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주요 게임사들이 웹3 게임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하면서 다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 아이템이나 지식재산권(IP)을 NFT화해 생태계를 확장하는 작업도 한창이다. 넥슨은 자사 핵심 IP 기반으로 NFT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개발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사냥이나 퀘스트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NFT가 이용자 간 자유롭게 거래되는 생태계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핵심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이 접목된 PC 플랫폼 기반 게임 '메이플스토리 N'로 글로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의 경우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 및 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오는 19일 글로벌 지역에 출시한다. 게임은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운영하는 MBX 생태계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보드 게임 플레이, 메타월드 내에서의 보상 등을 통해 '메타 캐시'를 획득하고 이를 게임 토큰으로 교환해 퍼블릭 토큰과 스왑(Swap)하거나 땅이나 건물을 NFT로 거래하는 형태로 구성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최근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은 대원미디어와 NF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컴투스플랫폼은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인기 IP를 기반으로 NFT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NFT 거래는 기존 아이템 거래 시 게임 이용자들이 합법적인지 아닌지, 시세는 맞는건지 고민했던 지점을 해소할 수 있다"며 "NFT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등 다양한 요소는 게임의 재미를 높일 수도 있을 것"라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4-17 15:12:42[파이낸셜뉴스] 게임업계 핵심 키워드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 NFT)이 급부상하고 있다.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네오위즈 등이 글로벌 게이머(이용자)들을 확보한 각사 대표 지식재산권(IP)에 블록체인을 융합, 글로벌 게임 시장 및 블록체인 업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메이플스토리로 NFT 가상세계 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업계 ‘맏형’ 넥슨은 전 세계에서 1억8000만 이용자를 보유한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만들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NFT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유무형 가치를 만들어내는 가상세계다. 넥슨 측은 “메이플스토리 IP 기반으로 ‘메이플스토리 N’ 등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NFT 기반 생태계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구축해 한 단계 더 진보한 가상세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서 사냥이나 퀘스트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생성되는 모든 NFT는 이용자에게 디지털 소유권이 주어지며, 생태계 공간 안에서 자유로운 거래와 이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생태계 MBX 확장에 총력 넷마블도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캐주얼 보드게임인 ‘모두의마블’ 후속작으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기반 부동산·보드게임 ‘모두의마블2:메타월드(메타월드)’를 준비 중이다. 메타월드는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인 마브렉스(MARBLEX)가 운영하는 MBX 생태계에 올 상반기 중 온보딩(출시)될 예정이다. 마브렉스에서 운영 중인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는 게임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다. 넷마블은 클레이튼 메인넷 등 멀티체인을 중심으로 확장되는 MBX 생태계에서 메타월드를 비롯해 △A3:스틸얼라이브(글로벌) △제2의 나라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등 다양한 타이틀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이뤄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OBJECT0# ■위메이드-컴투스-네오위즈 '웹3.0' 위메이드 역시 블록체인 게임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위믹스 플레이는 토큰 경제, 마켓플레이스, 게임파이, 커뮤니티 등 4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구현하고 있다. 또 다른 블록체인 프런티어인 컴투스 그룹도 웹3(Web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최고의 문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밝힌 상태다.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인 엑스플라(XPLA)는 웹3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등을 망라한다. 특히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등 10여 종의 웹3 게임 신작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블록체인 사업을 총괄하는 싱가포르 법인 ‘인텔라 X(Intella Pte. Ltd.)’를 갖추고 있다. 인텔라 X가 개발 중인 폴리곤 네트워크 기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는 이용자 친화적이면서 게임 개발과 운영 등 최적의 환경을 선사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또 인텔라 X를 통한 블록체인 게임, DEX(탈중앙화거래소), NFT 런치패드, NFT 거래소, 웹3 모바일 지갑 ‘IX 월렛(IX Wallet)’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막바지 개발 작업에 힘쓰고 있다. 폴리곤은 물론 글로벌 NFT 거래소 매직에덴과 블록체인 전문 기업 오지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 파트너사와 협업을 진행하며 인텔라 X를 중심으로 한 웹3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네오위즈홀딩스의 또 다른 자회사 네오플라이도 ‘네오핀(NEOPIN)’이라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른바 디파이(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탈중앙화된 금융 플랫폼)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을 지향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4-03 14:37:26게임업계 경쟁무대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넥슨, 엔씨소프트(엔씨), 넷마블 등 3N과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컴투스 등 중견게임사가 일제히 NFT와 메타버스 기반 웹3(Web3)로 빠르게 전환하면서다. 특히 인력과 자본이 풍부한 3N의 메타버스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게임에 블록체인 기반 NFT를 도입해 '게임파이(게임과 파이낸스 합성어)' 등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 P2E(돈 버는 게임) 수준을 넘어서 이용자가 게임 캐릭터나 아이템을 직접 NFT로 제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커뮤니티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대표주자는 넥슨이다. 넥슨은 대표 지식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를 통해 NFT 중심 생태계를 키우고 다른 NFT 프로젝트와의 연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주목하고 있다. 또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인 '프로젝트 MOD' 명칭을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정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월드(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9월 1일부터 국내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NFT 등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준비 중이다. '리니지' 등 엔씨 IP 기반 MMORPG 아이템을 토큰화한 뒤 고유가치를 지닌 NFT로 활용토록 하는 게 핵심이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게임 내 여러 가지 재화를 NFT화해서 게임에서 소화할 수 있고 다른 게임과 호환될 수 있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면서 "웹3 기반 NFT에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넷마블도 올 하반기 △모두의마블:메타월드(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 신작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넷마블은 'A3:스틸 얼라이브'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후, 10배 이상 트래픽이 증가하는 등 이용자 수가 늘어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흥행 게임에 NFT를 접목하면 게이머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면서 "확실한 지지기반은 곧 게임사 지속가능성으로 연결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임수빈 기자
2022-08-14 17:58:38"소울바운드토큰(SBT)을 활용한 신원 인증과 광고 클릭률(CTR) 향상은 시장에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김종환 블로코 대표는 8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서 'NFT 뱃지(Badges): 마이 데이터의 게임체인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SBT는 학력, 경력 등 개인 신원 정보를 데이터로 담은 NFT로, 거래가 불가능한 게 특징이다.김 대표는 "온라인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로 설명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SNS 상에선 더 정확한 신원이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블로코에서 개발한 'CCCV 뱃지(BADGE)'는 비금융 정보와 평판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신원 정보를 뱃지로 표현 및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에서 서비스를 시험해 봤는데 유저들은 '온라인상에서의 필수품'이라는 호평을 쏟아냈다"며 "CCCV 뱃지와 SBT 개념은 정확히 모르지만 유저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1월 1만8000명에 그쳤던 CCCV 활성사용자(MAU)는 6월 29만명으로 증가했다. 김 대표는 "뱃지는 광고시장에서도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NFT 등을 구매했을 때 그 행동에 뱃지를 부여하고, 이런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를 배치한 결과 광고 클릭률이 7%까지, 뱃지가 정확할수록 24~40%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이날 "메타버스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데이터 소유권"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 이용자에게 소유권을 돌려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웹 2.0 시절에는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가 이용자를 모으고, 이들이 만든 데이터를 회사가 소유해 수익을 얻었다"며 "웹 3.0 시대로 오면서 데이터 소유권은 이용자에게 있고, 이를 통한 수익도 이용자에게 분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면 이를 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자가 만든 콘텐츠와 아이템의 소유권을 이용자들에게 돌려주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가 구축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엑스엘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아키월드'를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용자가 게임에 들인 시간과 노력이 NFT 형태로 자유롭게 거래되도록 하겠다"면서 "이 게임에 참여하는 홀더들이 다오(DAO·탈중앙화자율조직)를 통해 게임 개발 및 운영방향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운영사 보라네트워크는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이더리움 확장 플랫폼인 폴리곤(Polygon)과의 협력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우상준 메타보라 공동대표는 '크로스체인'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고, 그 첫걸음으로 제시된 방안이 폴리곤과 협약이다. BORA 포털 내 NFT 마켓플레이스 생태계 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 공동대표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쉽게 BORA 게임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메인넷인 클레이튼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과의 '크로스체인' 구축을 고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ORA 생태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여러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곤의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개발책임자 울빗 고엘은 "BORA와 협력해 유동성을 확장하고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트랜잭션 등의 장점을 가진 폴리곤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한국 개발자를 지원하고,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증가시키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김미희 팀장 한영준 김태일 이주미 기자
2022-08-08 18:20:54[파이낸셜뉴스] "우리가 NFT(대체 불가능 토큰)에 대해 이야기할 땐 거래만을 떠올리지만 거래가 불가능한 NFT도 있다. 대표적인 게 소울바운드토큰(SBT)이다. SBT를 활용한 신원 인증과 광고 클릭률(CTR) 향상은 시장에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김종환 블로코 대표( 사진)는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서 'NFT 뱃지(Badges) : 마이 데이터의 게임 체인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우리는 온라인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로 설명할 수밖에 없다"라며 "특히 소셜미디어(SNS) 상에서는 더 정확한 신원이 필요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주로 블로코가 개발한 디지털 콘텐츠 명함 서비스 CCCV에 대한 설명으로 SBT의 가능성을 풀어갔다. SBT은 학력, 경력 등 개인의 신원 정보를 데이터로 담은 NFT로, 일반적인 NFT와 달리 거래가 불가능한 게 특징이다. 블로코에서 개발한 'CCCV 뱃지(BADGE)'는 비금융 정보와 평판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신원정보를 배지로 표현 및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 대표는 "팔로워 100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 어학원의 강사들은 우리 서비스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신원을 정확하게 증명하고 자신을 사칭하는 이들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서비스를 테스트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에서 시험해 봤는데 커뮤니티 유저들은 '온라인상에서의 필수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라며 "유저들은 CCCV 뱃지와 SBT에 대한 개념을 모르지만 꾸준히 유저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1월 1만8000명에 불과했던 CCCV 활성 사용자(MAU)는 올해 6월 29만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김 대표는 "뱃지는 광고 시장에서도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NFT 등을 구매했을 때 그 행동에 뱃지를 부여하고, 이런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를 배치한 결과 광고 클릭률이 7%까지, 뱃지가 정확할수록 24~40%까지 나온다"라며 "카카오 광고는 0.3~1% 수준으로, 이보다 20배 더 정확한 광고 클릭률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마이 데이터 기업과 연동해, 특히 자산 데이터를 SBT와 연동한다면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해질 것"이라며 "블로코도 CCCV 등 SBT를 통해 데이터를 규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08-08 15:13:57[파이낸셜뉴스]미투온은 자회사 미투젠과 공동개발한 NFT·P2E 게임 ‘포켓배틀스 NFT War’의 글로벌 버전을 정식 론칭 했다고 28일 밝혔다. 미투온 그룹의 IP를 활용한 첫 캐주얼 전략 배틀 NFT·P2E 게임인 ‘포켓배틀스 NFT War’는 지난해 12월 론칭하고 글로벌 서비스중인 포켓배틀스를 미버스 메인넷에 온보딩함으로써 NFT·P2E 글로벌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해외 전지역에서 안드로이드(AOS)와 애플 운영체제(iOS)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켓배틀스 NFT War는 등급별 다양한 영웅과 용병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여 자신만의 강력한 부대를 만들어 전투를 하는 게임으로, 총 12종의 영웅 NFT와 19종의 일반 영웅, 그리고 39종의 용병으로 조합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신규 영웅 및 용병과 NFT영웅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포켓배틀스 NFT War는 게임 유틸리티 토큰인 ‘포켓토큰’(PKT)이 도입된다. 유저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포켓스톤(PKS)’이라는 게임내 재화 아이템을 획득하고, 이를 ‘포켓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탈중앙화거래소인 미버스덱스에서 ‘포켓토큰’을 ‘USDC’로 교환할 수 있다. 또 ‘포켓토큰’으로 교환하지 않은 ‘포켓스톤’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영웅 육성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NFT 영웅은 미버스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거래할 수도 있다. 종류와 등급에 따라 획득되는 NFT영웅은 희소성이 높아 NFT 거래시 매력적인 상품이 된다. NFT를 보유한 유저는 일일퀘스트, 통합아레나, 영웅 NFT 보유자 대상 토너먼트인 ‘포켓 챔피언십(Pocket Championship)’에 참가할 수 있다. 전 세계 유저들이 토너먼트를 통해 분기별 총 24만불 상당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웅 NFT를 보유하지 않은 유저들도 데일리 퀘스트 보상과 마스터 리그 보상을 통해 일일, 주간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이사는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에 온보딩되는 첫번째 NFT·P2E 프로젝트 ‘포켓배틀스 NFT War’를 글로벌 유저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NFT와 게임을 접목해 제대로 된 토큰 경제 시스템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포켓배틀스 NFT War’의 게임 매력도를 높이고, 글로벌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7-28 15: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