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의 국내 최초 실물 기반 유틸리티 전문 NFT 마켓플레이스가 최근 입점한 단독 한정판 상품인 ‘스마스월드 골드콜렉션’ 3종 30점이 입점 사흘 만에 모두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한국조폐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물 금과 교환 가능한 순금 NFT를 판매하고 있다. 구매한 순금 NFT는 옴니원 앱 내 블록체인 지갑에, 실물 금은 한국조폐공사의 금고에 보관되어 도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이러한 순금 NFT에 아트워크의 가치를 더하여 금 NFT와 아트워크 NFT 2개의 NFT를 결합한 형태의 머지드 NFT인 ‘스마스월드 골드콜렉션’ 3종을 지난 17일 출시했다. 스마스월드는 3D 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구성된 글로벌 NFT 아티스트 그룹으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지털 아트로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 단독 입점한 스마스월드 골드콜렉션은 스마스월드의 캐릭터를 활용한 아트워크 NFT와 함께, 실물 금과 해당 아트워크가 그려진 카드로 구성된 상품이다. 이번 완판 행렬은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금 구매 및 보관의 편리함과 안전함에 스마스월드만의 독보적인 아트워크의 가치가 더해져 NFT 애호가들과 금 애호가들 모두에게 호응을 얻은 결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최근 개인간 거래 서비스 ‘마켓’을 오픈하며 거래가 더 활발해졌다. 또한 스마스월드 뿐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유틸리티 NFT 전문마켓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예술성을 더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NFT 구매자 분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순금 거래 지원뿐 아니라 소장 가치라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고자 높은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기획했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신뢰와 더불어 독창적인 NFT 상품을 추가 발굴하여 일상의 혁신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24 09:37:27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의 국내 최초 유틸리티 NFT 전문 마켓플레이스인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개인간 거래(P2P)가 가능한 ‘마켓’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된 실물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옴니원 분산 신원 증명(DID) 플랫폼과 FIDO 솔루션(생체 인증) 등 라온시큐어의 IT 보안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옴니원 앱을 통해 안전하게 NFT를 거래하고 보관할 수 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가 개인간 거래 서비스를 오픈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금 NFT, 아트워크 NFT 등을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개인에게 판매해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판매자가 가격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판매자 계좌로 거래금이 지급되는 형태다. 현금 영수증 발행, NFT 판매 및 교환 내역 확인 등이 가능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개인간 NFT 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휴대폰 번호를 통해 NFT 선물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개인간 거래 상품 구매 시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 한국조폐공사가 특별 제작한 뱅크노트 등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금 NFT, 요판화 NFT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22년 11월 오픈한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국내 최초의 실물 기반 유틸리티 NFT 전문 마켓플레이스로, 한국조폐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물 금과 교환이 가능한 순금 NFT를 판매한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한 순금 NFT는 옴니원 앱 내 블록체인 지갑에, 실물 금은 한국조폐공사의 금고에 보관돼 보관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도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NFT 아티스트 그룹 스마스월드의 아트워크와 금을 결합한 스마스월드 골드콜렉션을 출시해 안전자산인 실물 금에 아크워크의 가치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자산을 선보였다. 특히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 적용된 라온시큐어의 분산 신원 증명 기술 ‘옴니원 DID’는 병무청, 행정안전부, 세종시 자율주행시스템 등에 도입돼 이미 우수성이 검증됐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순금 구매를 라온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로 구현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실물 자산 보관과 투자를 가능하게 한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 개인간 거래가 추가됐다”며 “이에 따라 거래가 더 활발해지고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티켓 NFT, 멤버십 NFT 등도 출시해 다양한 유틸리티 NFT를 활용한 실생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18 09:38:57[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이 자체 개발한 '포트리스 가상현실(VR)' 게임에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력을 접목한다. 26일 에이트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웹 3.0 NFT 마켓플레이스 에그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에그버스 NFT 기술력을 활용해 '포트리스 VR' 게임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FT 기반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유저는 게임 내 일부 콘텐츠 소유권을 획득하고 나아가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까지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트리스 VR’은 에이트원이 과거 포트리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게임이다. 현재 모든 개발 절차는 완료돼 지난 2월 24일부터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그버스는 NFT 시장에서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메인넷과 크립토펑크와 같은 초기 NFT 규격과 ERC-721(NFT 표준안) 계열 NFT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에그버스 플랫폼에서 삼성 NFT, 효성티앤에스 타우너 NFT, 롯데홈쇼핑 벨리곰 NFT 등도 거래된다. 이진엽 에이트원 대표이사는 “에그버스와 포트리스 VR 콘텐츠 다각화에 협력해 정식 론칭 이전에 게임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라며 “과거 인기 게임이었던 '포트리스'에 VR, NFT 등 최신 기술들을 접목하는 만큼,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트원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정보자료처리·정보서비스 △블록체인·암호화폐에 관한 컨설팅·전문적 서비스 등 신규 사업 목적을 대거 추가하며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그간 영위해왔던 스마트국방, 메타버스 사업부문에 토큰증권(STO) 등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을 새롭게 연계해 최종적으로 글로벌 웹 3.0 기업 도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4-26 17:07:10컴투스홀딩스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관련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플랫폼은 한국캐리커처작가협회와 콘텐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컴투스플랫폼은 한국 캐리커처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NFT 캐리커처 작품을 자체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우수한 NFT 캐리커처 콘텐츠를 발굴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 활동도 할 계획이다. 한국캐리커처작가협회는 2013년 캐리커처 작가 권익 보호와 캐리커처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K-팝 아티스트 영상을 비롯해 게임과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의 NFT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 측은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다양한 분야에 실력 있는 작가, 단체와 협업을 이어나가며 웹3(Web3.0) 문화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1-25 17:48:27[파이낸셜뉴스] 컴투스홀딩스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관련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플랫폼은 한국캐리커처작가협회와 콘텐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컴투스플랫폼은 한국 캐리커처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NFT 캐리커처 작품을 자체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우수한 NFT 캐리커처 콘텐츠를 발굴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 활동도 할 계획이다. 한국캐리커처작가협회는 2013년 캐리커처 작가 권익 보호와 캐리커처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K-팝 아티스트 영상을 비롯해 게임과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의 NFT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 측은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다양한 분야에 실력 있는 작가, 단체와 협업을 이어나가며 웹3(Web3.0) 문화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1-25 09:39:46[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SKT)은 분산형 디지털 자산 지갑 기반으로 대체불가토큰(NFT) 발행자와 구매자를 연결시켜주는 큐레이션형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TopPort)’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본지 7월29일자 참조> SKT NFT 마켓플레이스 명칭인 ‘탑포트’는 ‘내 취향의 NFT를 찾아 떠나는 여행 시작점으로서의 항구’를 의미한다. 탑포트는 엄선된 NFT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큐레이션형 마켓이다. NFT발행자와 구매자가 편리하게 NFT를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SKT는 NFT 거래 방식으로 원화결제를 채택, 가상자산을 통해 거래하는 기존 마켓플레이스 대비 구매 단계를 4단계(가상자산거래소 가입 및 접속, 가상자산 구매 등) 더 단축했다. SKT는 탑포트를 통해 NFT 전문작가에게 △NFT 컬렉션 구성 △NFT 발행 △커뮤니티 관리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NFT 구매자에게는 보다 쉽게 지갑을 만들어 NFT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탑포트는 이날 기준 간송메타버스뮤지엄, 메타버스제작사, 영실업 등 대량 콘텐츠 제작사와 김도균 서울예대 교수 ‘kdk’ 등 국내 정상급 NFT 작가 20여명 작품 3000여 점을 공개했다. 탑포트 이용자들은 윈도우, 맥OS,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와 크롬, 사파리, 엣지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탑포트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웹3(Web3) 지갑’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 개인 열쇠(프라이빗 키)를 저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키를 분실했을 때 복구를 지원해 사용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지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또 탑포트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NFT 작품 민팅(발행)을 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원화 결제도 가능하다. 민팅(Minting)이란, NFT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대체불가능한 고유자산정보를 부여 및 가치를 매기는 작업이다. 향후 SKT는 탑포트 내 NFT 선물하기, 경매방식 거래, 크리에이터와 구매자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플랫폼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SKT는 탑포트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아톰릭스랩과 웹3 지갑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웹브라우저 내장형(Embedded) 지갑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다. 오세현 디지털 에셋 컴퍼니(CO) 담당은 “NFT 마켓플레이스는 사용자가 모든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웹3 시대 대표적인 서비스”라며 “SKT는 앞으로도 웹3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8-03 09:44:3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전문기업 뱅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추진하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 사업자로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개발과 메타버스와 연계되는 NFT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보라비트 가상자산거래소를 운영하는 뱅코는 다년간의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통해 NFT마켓 플레이스를 개발하고 해당 마켓플레이스가 메타버스를 통해서 보다 손쉽게 접근하고 지역내 소상공인들도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문화콘텐츠를 NFT로 발행할 수 있게된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 시킬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는 구조다. 그동안 정부기관은 블록체인과 관련된 사업에 유보적인 입장을 견지해왔지만 이번 메타버스 사업에서 NFT마켓을 채택해 블록체인 기술에대한 위상이 변화하고 있다는걸 느낄수 있다. NFT마켓 플레이스도 개발방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 사업자 자격이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개발 기술이 있더라도 참여를 못하는 상황이 었다. 한편 뱅코는 보라비트 거래소가 금융위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금번 메타버스 사업에 NFT마켓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게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29 08:56:30SK텔레콤(SKT)이 개발·운영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가 내달 3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네이버 라인과 카카오 크러스트 등이 NFT 사업을 확장 중인 가운데 이동통신업계 1위인 SKT가 NFT 마켓플레이스 대중화에 직접 나서 주목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T는 개방형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이날 NFT 제작자 전용 페이지가 열렸으며, 일반 구매자는 오는 8월 3일부터 NFT를 사고 팔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약관에 따르면 탑포트는 모바일 지갑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간송메타버스 뮤지엄 '혜원전신첩' NFT 프로젝트처럼 위탁자가 생성 및 판매위탁한 NFT 작품을 회원에게 소개하고 회원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회원들은 탑포트를 통해 거래한 NFT 작품을 확인 및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부문에 꾸준히 투자해온 SKT는 NFT 등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이코노미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SKT는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도 연내 출시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SKT는 NFT 마켓플레이스 등 웹3 공간에 핵심인 디지털 자산 지갑도 개발 중이다.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톰릭스랩과 웹3 지갑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3사가 공동개발하는 웹3 지갑은 사용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발행된 다양한 유형의 토큰을 저장, 전송 및 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이다. 이번 웹3 지갑 서비스를 기존 본인확인 서비스 앱인 '패스(PASS)'와 디지털증명 발급 및 제출 서비스 '이니셜'에 적용되어 있는 모바일 지갑 플랫폼 및 향후 출시될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들과 연계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희 임수빈 기자
2022-07-28 18:00:15[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SKT)이 개발·운영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가 내달 3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네이버 라인과 카카오 크러스트 등이 NFT 사업을 확장 중인 가운데 이동통신업계 1위인 SKT가 NFT 마켓플레이스 대중화에 직접 나서 주목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T는 개방형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이날 NFT 제작자 전용 페이지가 열렸으며, 일반 구매자는 오는 8월 3일부터 NFT를 사고 팔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약관에 따르면 탑포트는 모바일 지갑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간송메타버스 뮤지엄 ‘혜원전신첩’ NFT 프로젝트처럼 위탁자가 생성 및 판매위탁한 NFT 작품을 회원에게 소개하고 회원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회원들은 탑포트를 통해 거래한 NFT 작품을 확인 및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부문에 꾸준히 투자해온 SKT는 NFT 등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이코노미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SKT는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도 연내 출시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SKT는 NFT 마켓플레이스 등 웹3 공간에 핵심인 디지털 자산 지갑도 개발 중이다.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톰릭스랩과 웹3 지갑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3사가 공동개발하는 웹3 지갑은 사용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발행된 다양한 유형의 토큰을 저장, 전송 및 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이다. 이더리움과 클레이튼 기반 가상자산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 기반 NFT도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웹3 지갑 서비스를 기존 본인확인 서비스 앱인 ‘패스(PASS)’와 디지털증명 발급 및 제출 서비스 ‘이니셜’에 적용되어 있는 모바일 지갑 플랫폼 및 향후 출시될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들과 연계할 것으로 전해졌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임수빈 기자
2022-07-28 15:20:58AK플라자는 미디어아트그룹 아이랩미디어와 협업으로 NFT를 활용한 대규모 아트 마켓플레이스 ‘헤이(HEY)! NFT’를 서울 마포구 AK&홍대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AK플라자는 ‘헤이! NFT’에 유통 노하우를 더해 NFT 아트의 오프라인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약 710㎡의 국내 최대 규모인 ‘헤이! NFT’는 NFT 아트 전시와 구매, 소통이 접목된 이색 오프라인 마켓플레이스다. 재테크 수단으로 MZ세대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NFT 아트를 직접 관람하고, 작가 및 기존 구매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특히 관심 작품을 주제로 공감대 형성이 가능해 온라인 구매로 이뤄졌던 NFT 아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공간의 문턱을 낮춰 젊은층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헤이! NFT’의 오프닝 전시회에는 지난해 ‘NFT 부산 2021' 옥션에서 ‘낙타의 꿈’이 1억원에 낙찰돼 관심을 모은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낙타 시리즈'를 선보인다. NFT 아트 ‘친칠라 명화 시리즈’ 일부가 중국계 컬렉터에 완판되며 화제를 끈 황정빈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번 오프닝 전시는 2주간 진행되며, 이후 테마와 작가, 작품을 달리한 다양한 NFT 아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앞으로 ‘헤이! NFT’를 통해 다양한 작가의 NFT 아트를 소개하며 NFT 아트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7-04 07: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