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이 27∼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제6차 OECD 세계포럼’은 인류 모두를 위한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을 주제로 OECD와 통계청,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중요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전환, 거버넌스의 역할 변화, 기업 활동과 웰빙 등 향후 ‘미래의 웰빙’ 영향을 미칠 요인들에 대한 다각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포럼에는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정책을 위한 각국 정책입안자, 세계적 석학, 신기술 생산자 및 사용자가 참여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OECD 개발센터 소장 마리오 페치니, 네델란드 라우렌틴 왕자빈, 컬럼비아대학 경제학 교수 제프리 삭스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와 석학, 국제기구 인사, 시민사회 단체, 기업인 등 102개국 3235명이 참석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준공에 맞춰 진행되는 역대급 행사인 만큼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이 한국 국제 마이스 최적지로 자리 매김하는 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26 13:51:41통계청은 오는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16차 OECD 세계포럼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의 웰빙 (The Future of Well-being)'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포용적 성장 등에 따른 경제사회의 변화가 인류의 삶에 미칠 영향 등을 살펴본다. 또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웰빙을 위해 현 시대의 당면 과제인 디지털화 및 스마트 도시, 거버넌스의 역할, 기업활동과 웰빙 등을 중점적으로 공유하고 논의한다. 포럼에는 그동안 한국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신진 석학들과 아랍에미리트 행복부 장관 등 각국의 사회적 리더들을 포함한 UN, OECD 등의 국제기구·각국 대표, 노벨상 수상자 등 100여국에서 약 1500여명이 참가한다. 포럼 개회식에서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포용적 성장의 확립과 웰빙의 촉진'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포럼은 이날부터 사전 등록을 통해서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8-07-16 09:38:42【 인천=한갑수 기자】 내년 인천에서 세계 35개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대 규모 국제회의가 개최된다.인천시는 19일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2018 제6차 통계, 지식, 정책에 관한 OECD 세계포럼'의 개최지로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OECD 세계포럼은 기존의 발전지표인 국내총생산(GDP)의 한계 인식과 함께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국민 삶의 질' 측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법론을 논의하는 플랫폼이다. OECD 세계포럼은 3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내년 11월 27~29일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각국의 전.현직 대통령, 장관을 비롯한 최고위급 정책결정자와 노벨상 수상자, 저명학자, 국제기구 수장, 다국적기업 대표 등 100여개국 2000여명이 참가한다.OECD 세계포럼은 개.폐회식과 주요 전체회의 및 부문회의, 국제전시회, 부대회의, 양.다자 간 회담 등으로 구성된다. 전통공연과 DMZ 투어 등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는 행사 개최와 관련한 개최 도시의 구체적인 업무가 앞으로 통계청과 체결할 업무협약(MOU)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OECD 세계포럼 행사가 정부 주관 행사로, 최대 외빈이 참여하는 국제회의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개최 지원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이번 행사를 위한 별도의 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수송, 위생, 안전,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등의 분야에서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는 마이스사업단을 중심으로 행사에 필요한 숙박시설을 확보, 행사장 준비,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구성 등의 분야에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시는 개최도시로서 국내외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고위급 만찬, 컨벤시아에서 환송만찬 등을 지원하고 인천의 투자매력과 축제.관광.컨벤션 분야 인천 세일즈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OECD와 통계청은 지난해 10월 6차 OECD 세계포럼의 한국 개최를 결정한 이후 서울과 인천 등 후보도시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인천시를 개최 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OECD 세계포럼은 지난 2009년 부산에서 열린 바 있다.시 관계자는 "내년 7월 문을 여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시설을 모두 사용하게 되는 만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마이스 역량과 관광인프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7-10-19 17:15:52【인천=한갑수 기자】내년 인천에서 세계 35개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대 규모 국제회의가 개최된다. 인천시는 19일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2018 제6차 통계, 지식, 정책에 관한 OECD 세계포럼’의 개최지로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OECD 세계포럼은 기존의 발전지표인 국내총생산(GDP)의 한계 인식과 함께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국민 삶의 질’ 측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법론을 논의하는 플랫폼이다. OECD 세계포럼은 3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내년 11월 27~29일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각 국가의 전·현직 대통령, 장관을 비롯한 최고위급 정책결정자와 노벨상 수상자, 저명학자, 국제기구 수장, 다국적기업 대표 등 100여개국 2000여명이 참가한다. OECD 세계포럼은 개·폐회식과 주요 전체회의 및 부문회의, 국제전시회, 부대회의, 양·다자간 회담 등으로 구성된다. 전통공연과 DMZ 투어 등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는 행사 개최와 관련한 개최 도시의 구체적인 업무가 앞으로 통계청과 체결할 MOU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OECD 세계포럼 행사가 정부 주관 행사로, 최대 외빈이 참여하는 국제회의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개최 지원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이번 행사를 위한 별도의 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수송, 위생, 안전,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등의 분야에서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는 마이스사업단을 중심으로 행사에 필요한 숙박시설을 확보, 행사장 준비,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구성 등의 분야에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시는 개최도시로서 국내외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고위급 만찬, 컨벤시아에서 환송만찬 등을 지원하고 인천의 투자매력과 축제·관광·컨벤션 분야 인천 세일즈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OECD와 통계청은 지난해 10월 6차 OECD 세계포럼의 한국개최를 결정한 이후 서울과 인천 등 후보도시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인천시를 개최 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OECD 세계포럼은 지난 2009년 부산에서 열린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7월 문을 여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시설을 모두 사용하게 되는 만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마이스 역량과 관광인프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10-19 14:06:05통계청은 26일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유경준 통계청장이 국제통계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리아 총장은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차 방한했다. 통계청과 OECD는 오는 2018년 '제6차 OECD 세계포럼'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 공조 방안도 협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존의 발전지표인 국내총생산(GDP)의 한계를 인식하고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국민 삶의 질 측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공유경제, 삶의 질, 디지털 경제 등 기존에 포괄되지 않은 분야의 측정과 관련, 'GDP를 넘어서(Beyond GDP)' 라는 주제로 한국 세션 구성과 인적교류를 제안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6-10-26 13:37:51\r \r \r \r \r \r \r \r \r \r \r \r \r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13일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물관리정책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r \r \r \r \r \r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물관리정책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제7차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한국-OECD 간 물관리정책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OECD 국가들은 물수요관리정책을 비교연구해 한국실정에 맞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효율적 물배분 및 스마트 물관리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스마트 물관리는 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물관리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적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과 OECD 국가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 결과를 물관리정책 다이어리로 작성해 국제사회에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후 구체적인 연구주제와 방법 등은 OECD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r \r \r
2015-04-13 17:26:20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멕시코통계청이 공동 주최하는 ‘웰빙측정 및 사회발전에 대한 라틴아메리카회의’에서 이인실 통계청장이 연설자로 참석했다고 통계청이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일부터 13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이번회의는 제4차 OECD 세계포럼을 위한 4개 지역회의 중 첫 회의로 중남미권 역내 국가들의 복지 및 사회발전 현황을 논의하고, 복지·삶의 질 등 사회관련 통계지표 개발 및 증거기반(evidence-based) 정책수립 전략을 상호 공유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이번 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향후 열릴 아시아, 아프리카, 아랍·지중해 지역회의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제3차 부산 세계포럼과 제4차 인도 세계포럼을 연계하는 유의미한 토대를 마련했음을 역설했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부산에서 델리까지’라는 주제로 국내총생산(GDP) 중심 경제지표의 사회발전 측정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발전 측정방법과 지표 개발을 언급하며, 이제는 미래지속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객관적 지표와 주관적 지표를 포괄하는 사회종합지표에 대한 합의 도출이 구체화·이행화 단계로 나아가야함을 피력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2011-05-13 19:38:06【부산=노주섭기자】지난 27일부터 4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이 행사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선진국과 저개발국을 아우르며 국내총생산(GDP)을 대신할 새로운 발전지표 개발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한 이번 포럼에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 세르게이 스테파신 러시아 전 총리 등 발표연사 220명을 포함, 103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국내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인실 통계청장,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김중수 주OECD 대사,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상엽 녹색성장기획단 단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포럼은 국내총생산이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복지,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 등 다양한 패러다임을 포괄하는 새로운 발전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점이 성과로 꼽혔다. 특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를 비롯한 세계적인 경제석학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최악의 국면은 벗어났으나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OECD 국가들의 출구전략은 시기상조라는 진단을 내놓기도 했다.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OECD 사무차장은 이날 폐막 기자회견에서 “이번 포럼에서 새로운 발전지표 개발과 관련한 심도있고 획기적인 논의가 진행됐으며 키워드는 ‘행복’이었다”면서 “OECD는 사람의 행복을 증진시켜 나가기 위한 새 지표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나라와 기관들이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2009-10-30 21:09:22【부산=노주섭기자】지난 27일부터 4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이 행사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선진국과 저개발국을 아우르며 국내총생산(GDP)을 대신할 새로운 발전지표 개발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한 이번 포럼에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 세르게이 스테파신 러시아 전 총리 등 발표연사 220명을 포함, 103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국내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인실 통계청장,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김중수 주OECD 대사,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상엽 녹색성장기획단 단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포럼은 국내총생산이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복지,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 등 다양한 패러다임을 포괄하는 새로운 발전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점이 성과로 꼽혔다. 특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를 비롯한 세계적인 경제석학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최악의 국면은 벗어났으나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OECD 국가들의 출구전략은 시기상조라는 진단을 내놓기도 했다.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OECD 사무차장은 이날 폐막 기자회견에서 “이번 포럼에서 새로운 발전지표 개발과 관련한 심도있고 획기적인 논의가 진행됐으며 키워드는 ‘행복’이었다”면서 “OECD는 사람의 행복을 증진시켜 나가기 위한 새 지표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나라와 기관들이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2009-10-30 16:43:46【부산=노주섭기자】지난 27일부터 4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이 행사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선진국과 저개발국을 아우르며 국내총생산(GDP)을 대신할 새로운 발전지표 개발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한 이번 포럼에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 세르게이 스테파신 러시아 전 총리 등 발표연사 220명을 포함, 103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국내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인실 통계청장,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김중수 주OECD 대사,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상엽 녹색성장기획단 단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포럼은 국내총생산이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복지,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 등 다양한 패러다임을 포괄하는 새로운 발전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점이 성과로 꼽혔다. 특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를 비롯한 세계적인 경제석학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최악의 국면은 벗어났으나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OECD 국가들의 출구전략은 시기상조라는 진단을 내놓기도 했다.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OECD 사무차장은 이날 폐막 기자회견에서 “이번 포럼에서 새로운 발전지표 개발과 관련한 심도있고 획기적인 논의가 진행됐으며 키워드는 ‘행복’이었다”면서 “OECD는 사람의 행복을 증진시켜 나가기 위한 새 지표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나라와 기관들이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oh12340@fnnews.com
2009-10-30 14: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