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PCM(컬러강판)용 고함량 바이오매스 도료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삼화페인트는 도료의 주원료인 용제 일부를 옥수수 등 농산폐기물 추출 성분으로 대체한 바이오매스 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후 바이오매스 함량을 더욱 높이기 위한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의 고함량 바이오매스 PCM 도료로 단순히 용제만을 친환경 성분으로 바꾸는데서 그치지 않고, 도료의 물성을 결정하는 수지 합성의 과정에 바이오 베이스 원료를 적용했다는 데서 의의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달 초 국내에서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시험 성적을 의뢰해 바이오기반 탄소함량이 고함량임을 확인 받았고, 지난 12일에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매스 시험기관 베타시험연구소를 통해 60% 이상의 함량을 인증 받았다. 두 시험 기관 모두 ASTM D6866-22 Method B 시험 방법을 통해 함량을 검증했다. 이에 따라 삼화페인트는 향후 바이오매스에 기반한 건축용도료와 일반 산업용도료 제품 개발까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삼화페인트는 그간 가전 업계의 ESG 정책에 발맞춰 바이오매스 도료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며 "이번에 개발된 국내최초 고함량 바이오매스 PCM 도료 홍보와 판매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8-22 16:01:49삼화페인트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가전용 컬러강판용 도료를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공업는 PCM 강판용 바이오매스 도료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바이오매스 도료는, 도료의 주원료인 용제 일부를 옥수수 등 농산폐기물 추출 성분으로 대체한 제품으로 PCM 강판용으로는 삼화페인트가 국내 도료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PCM용 바이오매스 도료는 일반 도료 대비 개발이 까다롭다. PCM 강판은 생산 공정에서 선행 도장해 성형 후 바로 제품으로 출고되는데, 여기에 쓰이는 도료는 제조과정에서의 고속 롤코팅, 고온의 가열, 후가공 등 가혹한 환경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따라서 기존의 뛰어난 물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친환경 성분을 보유하는 것이 관건인데, 삼화페인트 메탈도료연구소는 1년 동안 30여 종의 식물성 기반 원료를 테스트하며 PCM 강판용 도료에 가장 적합한 바이오매스 원료를 찾아냈다.무엇보다 삼화페인트의 바이오매스 도료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의뢰해 바이오 기반 탄소가 함유돼 있음을 검증 완료했다. 현재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바이오매스 도료는 한 철강사의 시생산을 마친 상태다. 최근 전 산업군에서의 ESG 경영과 친환경 소비 확산에 따라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최근 자체 랩에서 특정 용도로, 용제뿐 아니라 도료의 물성을 결정하는 수지에도 바이오매스를 적용하는 실험을 마쳤으며 PCM 도료용으로도 개발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강재웅 기자
2022-02-24 17:42:03[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가전용 컬러강판용 도료를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공업는 PCM 강판용 바이오매스 도료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바이오매스 도료는, 도료의 주원료인 용제 일부를 옥수수 등 농산폐기물 추출 성분으로 대체한 제품으로 PCM 강판용으로는 삼화페인트가 국내 도료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PCM용 바이오매스 도료는 일반 도료 대비 개발이 까다롭다. PCM 강판은 생산 공정에서 선행 도장해 성형 후 바로 제품으로 출고되는데, 여기에 쓰이는 도료는 제조과정에서의 고속 롤코팅, 고온의 가열, 후가공 등 가혹한 환경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기존의 뛰어난 물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친환경 성분을 보유하는 것이 관건인데, 삼화페인트 메탈도료연구소는 1년 동안 30여 종의 식물성 기반 원료를 테스트하며 PCM 강판용 도료에 가장 적합한 바이오매스 원료를 찾아냈다. 무엇보다 삼화페인트의 바이오매스 도료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의뢰해 바이오 기반 탄소가 함유돼 있음을 검증 완료했다. 현재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바이오매스 도료는 한 철강사의 시생산을 마친 상태다. 최근 전 산업군에서의 ESG 경영과 친환경 소비 확산에 따라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최근 자체 랩에서 특정 용도로, 용제뿐 아니라 도료의 물성을 결정하는 수지에도 바이오매스를 적용하는 실험을 마쳤으며 PCM 도료용으로도 개발 진행 중에 있다"며 "향후 PCM용 도료에서 더 나아가 건축용, 일반 산업용 도료에도 바이오매스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해 친환경 도료 사용이 확산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2-24 11:15:15[파이낸셜뉴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이 증시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가운데 GST가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 53분 현재 GST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3.15% 오른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와 파트너사인 바이오엔텍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규모 말기 임상시험 결과가 90% 이상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서 5일만 보관이 가능해 향후 백신의 생산, 보관, 운송이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GST는 앞서 코로나19 백신 및 진단키트의 수송과 관련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 회사가 지분 70.59%을 보유한 이에스티가 상변화물질(PCM)을 이용해 원하는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축랭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및 진단키트의 수송 해결책을 의뢰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1-10 09:53:50[파이낸셜뉴스] 강남제비스코는 건축용 판넬 내부에 한번으로 도장이 가능한 원코팅(One Coating) PCM 도료 ‘KCP86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PCM(Pre Coated Metal)도료는 제품을 만들기 전에 소재에 직접 도장하는 도료로 가전제품이나 건축자재용 판넬 등에 주로 사용된다. 소재가 주로 코일 형태로 돼 코일코팅(Coil Coating)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PCM도료는 하도인 프라이머를 도장 후 상도 도료를 도장해야 물성이 안정적으로 구현이 된다. KCP860은 한 번에 도장하면서도 판넬 내부용 물성 기준을 만족하며 소재의 색상 편차에도 불구하고 동일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KCP860을 통해 프라이머 도장 공정을 생략해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과 함께 고객사들의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PCM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용 페인트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1-02 14:14:00삼화페인트공업는 'PCM용 유색 자외선 경화형 투명 도료 조성물(UV CURABLE TYPE TRANSPARENT COLOR COATING COMPOSITION FOR PCM)'의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도료는 PCM 기반 색상의 광택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명 색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실크스크린을 이용해 도장한 경우 도장 후 생기는 기포의 제거가 쉽고 도장 후 가공성과 물성 또한 매우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기존 PCM은 강판 기판에 색상을 구현하고 그 위에 투명 UV(자외선)도료로 마감해 완성했다. 이때 UV도료 자체의 색상 구현은 제한이 있었고 실크스크린 후 생기는 기포를 제거하기가 어려운 단점 등이 있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기존 PCM용 UV도료에 비해 물성이 우수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 활용이 가능하여 가전제품 등 여러 분야에서 신규수요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CM은 건축용 자재뿐만이 아니라 가전제품, 전열기기, 사무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한다. 미국의 경우 자동차에까지 적용되고 있어 향후 금속용 도료 산업에 있어서 전착 도료, 분체 도료와 함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6-06-28 15:30:03한국투자증권은 21일 노루홀딩스에 대해 "PCM 강판과 건축용 도료 위주로 손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급격한 유가 변동을 가정하지 않는다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루홀딩스는 도료와 2014년 진출한 농생명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사로 2015년 기준 건축 및 공업용 도료 62%, PCM도료 12%, 자동차 및 선박 도료 26%로 매출을 구성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자 연구원은 "노루페인트의 경우 건축용 도료 비중이 35%. 공업용과 자동차보수용 도료 27%를 구성하고 있다"며 "또 노루코일코팅(노루홀딩스의 손자회사)을 통해 PCM 강판 도료(23% 비중)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JVv 형태의 IPK는 악조노벨이 60% 지분을 보유한 합작법인으로, 올해 조선 빅3의 상선 건조량이 근 5년새 최대라 선박용 도료 역시 증가하며 IPK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2015년 IPK로부터 배당금 160억원, 2014년 176억원을 수취한 것은 중요한 캐쉬카우라는 게 이 연구원의 얘기다. 그는 "노루홀딩스 역시 페인트사업에서 안정적 성장을 확보, 이를 기반으로 2014년 농생명 분 야를 신성장사업으로 선정한 뒤 자회사 노루기반(지분율 100%)을 설립하며 본격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 유가 변동성이 컸던 2015년을 제외하고는 2010년부터 매년 30%대의 영업이익 성장을 이뤄왔다"며 "유가 움직임이 급격하지 않다면 판가를 지키며 이익 상승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016-04-21 08:44:45범양건영은 24일 "매각과 관련해 SA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SA컨소시엄이 지위 포기서를 매각주간서에 제출함에 따라 예비협상대상자였던 PCM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변경해 협상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3-07-24 17:45:16삼화페인트가 부식방지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컬러강판도료를 개발했다. 26일 회사 측은 컬러강판도료용(PCM) 주름형 컬러주물 도료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컬러 강판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존 컬러강판도료에 비해 광택이 낮아 부식방지 기능 향상과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컬러강판도료용 도료 조성물은 색상 안료형 도료가 대부분으로 광물질 소재인 필러를 사용해 광택을 저하시키고 있지만 사용량이 많을수록 필러의 흡유량으로 도막의 부식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도료는 기존 색상 안료를 내후성이 우수한 컬러코팅 특수 필러로 대체해 색상구현은 물론 부식을 막아 주는 내후성과 내식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도막 표면에 따른 균일한 주름 형성과 극무광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건축내장재인 파티션, 타일용의 대체품, 건축 외장재 등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건축 내·외장재용의 대체품으로 적용시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
2009-08-26 22:18:00삼화페인트가 부식방지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컬러강판도료를 개발했다. 26일 회사 측은 컬러강판도료용(PCM) 주름형 컬러주물 도료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컬러 강판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존 컬러강판도료에 비해 광택이 낮아 부식방지 기능 향상과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컬러강판도료용 도료 조성물은 색상 안료형 도료가 대부분으로 광물질 소재인 필러를 사용해 광택을 저하시키고 있지만 사용량이 많을수록 필러의 흡유량으로 도막의 부식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도료는 기존 색상 안료를 내후성이 우수한 컬러코팅 특수 필러로 대체해 색상구현은 물론 부식을 막아 주는 내후성과 내식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도막 표면에 따른 균일한 주름 형성과 극무광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건축내장재인 파티션, 타일용의 대체품, 건축 외장재 등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건축 내·외장재용의 대체품으로 적용시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
2009-08-26 17:5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