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가 글로벌 QR 결제 사업자들과 협력,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첫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향후 1년 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자는 자사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QR 가맹점에서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스캔 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비자와 협약을 맺은 QR 결제 사업자는 중국의 라카라, 말레이시아의 터치앤고 디지털, 싱가포르의 포모페이, 대만의 라인페이, 베트남의 VN페이 및 잘로페이다. 이들은 현지 QR 가맹점 네트워크에서 비자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비자의 QR 커넥터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비자는 결제기술기업 저스페이와 협력해QR 결제 사업자에 기술적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QR 결제 서비스 확대는 다양한 규모의 가맹점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국내외 고객층을 넓히고 매출 성장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패트릭 스토리 비자 코리아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태지역 소비자들은IC칩 결제, 컨택리스 결제, QR결제 등 비자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다양한 결제 방식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국내외 결제 옵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20 11:25:22[파이낸셜뉴스] 이제 일본 내 약 320만개에 달하는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8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일본 페이페이의 파트너십 확대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일본 내 알리페이플러스 로고뿐만 아니라 페이페이 로고가 확인되는 모든 가맹점에서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한 네이버페이 QR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가맹점 확대를 통해 후쿠오카 ‘샴드뱅(Charme du vin)’, 오사카 ‘보크스(Volks)’, 삿포로 ‘준페이(Junpei)’ 등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소규모 가맹점에서도 네이버페이·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를 이용하고, 포인트 뽑기 등 적립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QR결제는 일본을 포함해 해외 65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고,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결제 후 포인트 뽑기 및 스탬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여행 계획을 등록해 여행에 필요한 각종 혜택 정보를 미리 제공받고, 네이버페이로 이용한 해외결제 및 여행보험 이용금액의 10%(최대 3만원)를 돌려주는 ‘해외여행 10% 아끼기’ 프로모션도 내달까지 이어진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08 17:06:11앞으로 바우처를 사용할 때 종이로 된 실물 상품권이나 플라스틱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교육, 문화, 복지 등 각종 분야의 바우처를 모바일 기기의 QR결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바우처 관리플랫폼'이 추진되는 덕분이다. 한국은행은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테스트의 일환으로 관련 실증사업의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핵심은 디지털 바우처 관리플랫폼을 통해 CBDC를 기반으로 발행된 예금 토큰에 바우처 기능이 원활히 부여될 수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예금 토큰은 은행 예금을 분산원장 상에서 디지털 형태의 자산으로 토큰화한 것으로 물품·서비스 구매 등에 활용된다. 디지털 바우처 관리플랫폼이 활성화될 경우 사용자는 지갑에 종이상품권이나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고, QR 결제 등 휴대폰을 이용해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한은은 올해 블록체인 집중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디지털 바우처 관리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실시간 대금 지급 및 디지털 바우처 지급조건 설정 기능을 통해 복잡한 정산절차 및 부정수급 등의 문제를 해결해 바우처 사업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실거래 테스트는 CBDC와 예금 토큰이 국민의 일상생활에 어떠한 편리함과 혜택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보는 단계"라며 "공급자의 입장이 아니라 예금 토큰을 활용할 국민의 입장에서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야 한다"고 짚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11-06 18:06:35[파이낸셜뉴스]앞으로 바우처를 사용할 때 종이로 된 실물 상품권이나 플라스틱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교육, 문화, 복지 등 각종 분야의 바우처를 모바일 기기의 QR결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바우처 관리플랫폼’이 추진되는 덕분이다. 한국은행은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테스트의 일환으로 관련 실증사업의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핵심은 디지털 바우처 관리플랫폼을 통해 CBDC를 기반으로 발행된 예금 토큰에 바우처 기능이 원활히 부여될 수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예금 토큰은 은행 예금을 분산원장 상에서 디지털 형태의 자산으로 토큰화한 것으로 물품·서비스 구매 등에 활용된다. 디지털 바우처 관리플랫폼이 활성화될 경우 사용자는 지갑에 종이상품권이나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고, QR 결제 등 휴대폰을 이용해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한은은 올해 블록체인 집중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디지털 바우처 관리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실시간 대금 지급 및 디지털 바우처 지급조건 설정 기능을 통해 복잡한 정산절차 및 부정수급 등의 문제를 해결해 바우처 사업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7개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IBK기업·NH농협·부산)에 대해 예금 토큰 발행업무 수행을 허용하고, 해당 은행이 발행한 예금 토큰에 대해 예금자보호 제도를 적용하는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을 지난달 완료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실거래 테스트는 CBDC와 예금 토큰이 국민의 일상생활에 어떠한 편리함과 혜택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보는 단계”라며 “공급자의 입장이 아니라 예금 토큰을 활용할 국민의 입장에서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야 한다“고 짚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11-06 10:16:38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SOL트래블 카드'를 가진 고객은 'SOL페이' 앱을 통해 중국에서 QR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함께 중국 내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교통은행과의 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중국에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서비스'를 시작하고 중국에서 결제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 대형 상업은행 중 하나로, 더뱅커지가 선정한 2023년 세계 1000대 은행에서 9위를 기록했다. 한국에 유일하게 지정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중국 위안화 결제대금의 정산 및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교통은행은 함께 위안화 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신한카드는 카드 거래 및 QR코드 생성 분야를, 교통은행은 중국 QR 결제기관인 NUCC와 카드 정산 분야를 맡는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신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비즈니스 확대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수주 지원 등 금융 지원 솔루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17 18:34:49[파이낸셜뉴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SOL트래블 카드’를 가진 고객은 ‘SOL페이’ 앱을 통해 중국에서 QR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함께 중국 내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교통은행과의 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중국에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서비스’를 시작하고 중국에서 결제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 대형 상업은행 중 하나로, 더뱅커지가 선정한 2023년 세계 1000대 은행에서 9위를 기록했다. 한국에 유일하게 지정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중국 위안화 결제대금의 정산 및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교통은행은 함께 위안화 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신한카드는 카드 거래 및 QR코드 생성 분야를, 교통은행은 중국 QR 결제기관인 NUCC와 카드 정산 분야를 맡는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신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비즈니스 확대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수주 지원 등 금융 지원 솔루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17 13:59:13[파이낸셜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에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숨겨져 있던 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10월 모의고사 이스터에그'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이스터에그는 영화나 책, 소프트웨어, 게임 등에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을 뜻한다. 그냥 지나칠 뻔했던 문제 속 QR코드 찍어보니 ‘네가 최고야♥’ 이 사진은 10월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한 문제의 예시로, 가상으로 만들어진 △△도청의 주상절리 길 도보여행 홍보 포스터가 담겨 있다. 눈여겨볼 곳은 포스터 하단이다.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세요'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QR코드가 있다. 평범한 문제 제출용 QR코드인 줄 알았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본 학생들은 실제 웹페이지 주소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주소는 '2024.10.15 고3 전국연학학력평가'라는 안내와 함께 "전국 수험생들에게 결과가 어떻든 네가 최고야♥"라는 응원 메시지로 연결된다. QR코드는 지난해 모의고사에서도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용됐다. 지난해 메시지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으로 보는 시험입니다. 많이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시험 치르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여러분들의 고등학교 학창 시절이 행복한 일들로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였다. 사소하지만 감동적인 모의고사 필적확인 문구 이번 10월 모의고사의 필적확인 문구 또한 학생들을 감동시킨 또 하나의 요소다. 필적확인 문구는 2004년 11월 17일 치러졌던 2005학년도 수능에서 대규모 대리 시험이 적발됨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2006학년도 수능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10월 모의고사 필적확인 문구는 김옥림 시인의 시 ‘사람들 가슴엔 별이 살고 있다’로, 이 문구에 감동받은 학생들은 “필적확인란 문구가 정말 좋았다”, “문구가 마음에 들었다”라며 시험지에 그린 그림을 SNS를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 필적확인 문구는 국내 작가의 문학작품 가운데 적절한 문구를 골라 출제위원들이 투표해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필적확인 문구처럼, 긴장한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따뜻한 문구들이 많아 시험이 끝난 뒤 화제에 오르는 일도 많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17 13:35:47[파이낸셜뉴스] NHN KCP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T카페 오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T카페 오더’는 NHN KCP의 QR 결제 서비스인 ‘KCP Order’를 기반으로 한다. 고객은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코트인 T카페에서 줄을 서거나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음식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의 장점은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초 1회 휴대폰 번호 인증만 하면 T카페 점포 내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T카페 오더’는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페이코(PAYCO),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문이 완료되면 카카오톡으로 받은 주문 정보를 통해 대기번호 확인 후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NHN KCP 관계자는 "QR 오더, 바이링크 등 다양한 비대면 오더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해 고객 편의성 제고는 물론 매장 입장에서의 운영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며 "향후 오프라인 가맹점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더욱 편리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02 11:49:09[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가 하나은행의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과 제휴한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GLN인터내셔널과 제휴된 로컬 결제사의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이용한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LN인터내셔널의 제휴 결제처는 태국에서만 약 400만개, 일본은 약 100만개에 달한다. 현재 일본을 제외한 8개 지역의 주요 쇼핑명소와 유명 음식점, 편의점·마트, 공항 등에서 GLN인터내셔널을 통한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 서비스('네이버페이XGLN 해외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10월 내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앱의 QR결제 탭에서 'NPay' 로고를 클릭한 후 '결제 방법 선택' 팝업 창에서 'GLN'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서비스 이용동의 등의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현재 위치 정보를 확인해 서비스 이용 지역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각 지역별로 GLN인터내셔널과 제휴된 로컬 결제사의 로고가 서비스 화면에 표시되며 사용자들은 해당 로고가 비치된 결제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에는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가 현지 통화로 자동 환전 돼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다. 보유금액이 결제금액보다 부족한 경우 네이버페이에 연결된 충전계좌를 통해 1만원 단위로 자동 충전된 후 결제된다. 결제 후,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포인트 뽑기’ 혜택이 제공된다. 앱에서 생성된 QR을 가맹점에서 스캔하여 결제하는 방식(CPM)과 상점에 비치된 QR을 네이버페이 앱의 카메라 렌즈로 스캔하는 방식(MPM)의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이용 가능한 결제 방식은 제휴 지역 및 가맹점 별로 상이하다. 네이버페이는 GLN인터내셔널과의 제휴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태국에서 ‘네이버페이X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영상을 촬영한 후 네이버 클립 등 SNS에 게시하면, 영상 조회수와 동일한 금액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미향 네이버페이 글로벌결제팀 리더는 "이번 GLN인터내셔널과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사용자에게 더 많은 해외 결제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02 08:55:37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는 공사 현장 외벽이나 펜스에 대형 QR 코드를 게시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장을 지나는 주민들이 직접 본인의 휴대전화로 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업기간, 공급시기, 공정률 등 다양한 최신 정보가 담긴 웹 카드나 안내 동영상을 열람할 수 있다. LH는 지난달 25일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 사업 현장에 해당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해 QR 코드를 부착한 결과 3일만에 약 15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LH는 대전지역 시범 운영 결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토대로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를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석우 기자
2024-09-25 18: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