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페이코인(PCI)의 운영사 다날핀테크가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페이코인의 글로벌 전략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다날핀테크는 SD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최근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SDB인베스트먼트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잘 알려진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백신 전문 기업 유바이오로직스 등의 지분을 보유한 전문 투자사다. 2007년 설립 후 최첨단기술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현재 3000억원의 자산 규모로 성장했다.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을 통해 국내에서 가상자산 결제 시장을 이끌고 있다. SDB인베스트먼트가 투자 중인 기업들 대부분이 글로벌 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해외 네크워크 연계를 통해 다날핀테크가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코인은 출시 2년 만에 전국 10만 가맹점과 250만 사용자 확보했다. 다날핀테크는 이번 투자금을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플랫폼 사업, 메타버스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페이코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메타버스 기축통화로 페이코인을 활용할 예정이다. 다날핀테크 황용택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페이코인이 가진 가치와 무궁한 가능성을 증명하게 된 것"이라며 "이를 원동력으로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NFT, 메타버스 등 가상자산 활용의 저변확대와 함께 미래 디지털 금융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1-03 16:29:35[파이낸셜뉴스]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이 차세대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제23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17일 국립오페라단에 따르면 이번 성악콩쿠르는 국립오페라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카카오, 세아이운형문화재단, SDB인베스트먼트이 후원한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가 배출한 수상자로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테너 정호윤, 김건우, 소프라노 황수미, 박혜상 등이 있다. 2022년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은상 수상자인 소프라노 이선우는 2023년 퀸 엘리자베스 성악 부문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제21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금상 수상자 권수지는 제75회 아슬리코 오페라 콩쿠르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오는 9월 오페라 도마니가 제작하는 '투란도트'의 류 역에 캐스팅되어 유럽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제22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 수상자 박지훈은 제9회 시즈오카 국제오페라 콩쿠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제23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수상자에게 총 2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국립오페라단 무대에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원, 금상(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 및 특별상(SDB인베스트먼트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은상(국립오페라단 단장 및 예술감독상) 수상자와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만 35세 이하 성악 전공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기간은 7월 1~10일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양식을 업로드하면 된다. 예선은 7월 22~23일 국립예술단체공연연습장 오페라스튜디오에서 비공개로 진행하며 본선은 7월 31일 오후 7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경합은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인혁의 지휘와 함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열린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선 무대의 관람을 원한다면 예선 이후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국립오페라단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17 14:49:35에듀테크 전문업체 '호두랩스'와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개발 업체 '아이디아이디'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에듀테크 전문기업 호두랩스는 최근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LGU+,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였던 캡스톤파트너스, NPX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호두랩스는 '기술'을 통한 교육격차의 해소를 목표로 유아,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영어 말하기 콘텐츠 '호두잉글리시'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호두잉글리시는 국내 유료 서비스 가입자 5만명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한 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일본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하고 학교, 교습소 사업(B2B)까지 진출했다. 호두랩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호두잉글리시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호두잉글리시 내에서 축적되는 학습자 발화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에 돌입한 개인 맞춤형 화상수업 서비스 '호두라이브' 서비스를 내년 초를 목표로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아이디아이디'도 최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디에스자산운용과 신한캐피탈에서 조성한 '디에스-신한 콘텐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가 리드했다. 또 지온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지온 NEW-K콘텐츠 투자조합'이 동반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이디아이디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 모바일 영상 최적화 인코딩 및 스트리밍 기술, 멀티트랙 영상, 음향 처리 기술 등을 자체 개발, 확보했다. 올해 출시한 '바운드'는 독점 제공되는 500여곡의 음원 위에 다양한 영상과 음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숏폼 형식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다양한 뮤지션들과 콘텐츠를 발굴해 현재 약 3만명의 이용자가 활동 중이다. 이번 투자금을 바운드 플랫폼의 국내외 저변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06 18:29:10[파이낸셜뉴스] 에듀테크 전문업체 ‘호두랩스’와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개발 업체 ‘아이디아이디’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에듀테크 전문기업 호두랩스는 최근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LGU+,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였던 캡스톤파트너스, NPX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호두랩스는 '기술'을 통한 교육격차의 해소를 목표로 유아,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영어 말하기 콘텐츠 '호두잉글리시'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호두잉글리시는 국내 유료 서비스 가입자 5만명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한 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일본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하고 학교, 교습소 사업(B2B)까지 진출했다. 호두랩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호두잉글리시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호두잉글리시 내에서 축적되는 학습자 발화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에 돌입한 개인 맞춤형 화상수업 서비스 '호두라이브' 서비스를 내년 초를 목표로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 개발, 운영하고 있는 ‘아이디아이디’도 최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디에스자산운용과 신한캐피탈에서 조성한 ‘디에스-신한 콘텐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가 리드했다. 또 지온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지온 NEW-K콘텐츠 투자조합’이 동반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이디아이디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 모바일 영상 최적화 인코딩 및 스트리밍 기술, 멀티트랙 영상, 음향 처리 기술 등을 자체 개발, 확보했다. 올해 출시한 ‘바운드’는 독점 제공되는 500여곡의 음원 위에 다양한 영상과 음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숏폼 형식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다양한 뮤지션들과 콘텐츠를 발굴해 현재 약 3만명의 이용자가 활동 중이다. 이번 투자금을 바운드 플랫폼의 국내외 저변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04 11:27:13[파이낸셜뉴스] 메타버스 영어교육 서비스 ‘호두잉글리시’로 잘 알려진 에듀테크 전문기업 호두랩스가 13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였던 캡스톤파트너스, NPX캐피탈 등이 참여한 이번 시리즈B 투자에서 호두랩스는 총 130억원 가량의 자금을 유치, 누적 투자액 283억원을 돌파했다. 호두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약 600억원 가량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는 지난해 시리즈A 투자 유치 당시 대비 1년여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기술(Tech)을 통한 교육격차의 해소를 목표 삼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영어 말하기 콘텐츠 ‘호두잉글리시’를 론칭하고 서비스하고 있는 호두랩스는 이번 시리즈B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 배경으로 지속되고 있는 국내외 사업 성장세를 손꼽았다. 호두랩스 주력 사업 부문인 호두잉글리시는 국내 유료 서비스 가입자 5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매출 5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일본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 론칭을 비롯해 학교 및 교습소 사업(B2B)까지 진출하는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 차세대 주력 서비스로 개발한 ‘베티아 잉글리시’가 창업진흥원 및 구글에서 주관한 창구프로그램 게임 부분 1위, 전체 2위에 선정되면서 집중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 점 역시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근거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주력 사업인 ‘호두잉글리시’ 서비스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호두잉글리시' 내에서 축적되는 학습자 발화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에 돌입한 개인 맞춤형 화상수업 서비스 ‘호두라이브(Live)’ 서비스는 내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개발을 시작한 ‘호두라이브’는 지난 6월 CBT(Closed Beta Test)를 거치며 호평을 받았고, 현재 한층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종 개발 단계에 있다. 시리즈B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확장도 기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자로 참여한 LG유플러스를 통해 ‘아이들나라’ 콘텐츠 제작 계약 등 수익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준명 호두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호두랩스의 잠재력을 믿고 선뜻 투자에 나서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수년 간 시장에서 가능성을 검증한 게임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단순한 영어 교육 서비스를 넘어 확장성이 무한한 메타버스형 플랫폼 성장을 목표로 하겠다. 국내는 물론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1-03 13:07:02[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크리얼(Arcreal)은 6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퀀텀벤처스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아크리얼은 투자금을 기술 개발과 인재 채용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크리얼은 지난해 5월 설립됐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의 전승현 대표를 비롯해 3차원(3D) 그래픽,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치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목표로 현재 구강 스캐너와 의료 소프트웨어, 덴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아크리얼은 투자 유치 과정에서 구강 스캐너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크리얼은 각 분야별 전문성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스캐닝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쳤다. 스캐닝 소프트웨어는 구강 스캐너의 핵심 기술이자 디지털 치과의 기술 장벽으로 알려졌다. 아크리얼은 최근 하드웨어 설계를 마친 만큼3D 구강 스캐너의 최적화 및 제작에 나설 방침이다. 전승현 아크리얼 대표는 “혹한기가 찾아온 스타트업 투자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경쟁력 있는 딥테크 개발 역량과 혁신적인 IT 기술로 글로벌 치과 산업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18 08:4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