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증권은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각자대표· 사진)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부터 2년간 SI증권을 이끌 예정이다. 김 대표는 다년간의 구글·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 경험과 토스 계열사 중 최초로 토스증권을 연간 흑자 전환으로 이끈 성과가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9 18:39:16[파이낸셜뉴스] SI증권은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각자대표· 사진)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부터 2년 간 SI증권을 이끌 예정이다. 김 대표는 다년간의 구글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 경험과 토스 계열사 중 최초로 토스증권을 연간 흑자 전환으로 이끈 성과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SI증권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로 선임됐다. 그동안 쌓아온 깊이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통해 SI증권의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브로커리지 사업확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9 08:14:54[파이낸셜뉴스] 최근 상장한 신규 새내기주 씨메스의 시가총액이 최근 지분 투자를 한 쿠팡의 밸류 가치보다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씨메스는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3D 비전 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의 산업용 로봇이 정형화된 움직임을 반복하는 형태라면, 씨메스는 비정형화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SK텔레콤이 2대 주주로 있으며 쿠팡, GS리테일 등도 전략적투자자(SI)로 합류한 바 있어 대기업군에서 지분투자를 한 업체로 알려졌다. 다만 비교적 초기에 투자를 한 SK텔레콤과 GS리테일과 달리 쿠팡은 올해 씨메스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씨메스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상장 후 쿠팡의 지분율은 1.21%(13만8600주)다. 업계는 쿠팡의 투자액을 33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이를 계산하면 쿠팡의 씨메스 투자 밸류는 약 2700억 원 이상 수준이다. 24일 종가 2만 3100원 기준 씨메스의 시가총액은 2642억원이다. 비슷한 시기 씨메스의 지분을 취득한 공동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의 주당 취득 단가는 약 2만 4300원이다. 현재 SK텔레콤은 씨메스 2대주주로서 주식 76만3968주(8.39%)를 가지고 있으며 상장 후 지분율은 6.68%다. GS리테일은 27만8256주(상장 후 2.43%)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SK텔레콤, GS리테일, 쿠팡 등은 재무적투자자(FI)가 아닌 전략적 투자자(SI)라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무적투자자 FI(Financial Investor)는 기업의 사업 운영이나 경영권에는 관심없이 오로지 수익 환수만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를 의미한다”라며 “반면 전략적투자자 SI(Stragedy Investor)는 투자한 기업의 경영 참여까지 열어두고 장기적인 관심에서 깅버의 성장을 꾀하기 위해 투자하는 장기적 투자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로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주로 업종이 같거나 결합 시 중장기적인 시너지가 날 수 있냐가 중요 포인트”라고 부연했다. 현재 회사의 로봇·3차원 검사 솔루션은 물류(쿠팡·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자동차(현대차·기아 등), 전자제품(LG전자·LG CNS 등), 신발(나이키 등)을 포함한 여러 산업군에서 톱티어 고객사에 공급됐다. 씨메스에 따르면 상장 이후 쿠팡, SKT 등과의 협업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첫날 상장 후 공모가 이하로 가격이 떨어지며 시장의 외면을 받은 씨메스가 다시 성장성을 입증하며 다시 한 번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25 09:00:03SI증권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김승연 이사(사진)를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이를 위해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김승연 신임 SI증권 대표는 구글, 틱톡 등 글로벌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단기간 내에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14 18:30:19[파이낸셜뉴스] SI증권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김승연 이사( 사진)를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이를 위해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김승연 신임 SI증권 대표는 구글, 틱톡 등 글로벌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단기간 내에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토스증권의 해외 주식 중개 시장점유율을 업계 2위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SI증권은 김 대표를 통해 글로벌 확장 및 리테일·B2C 서비스 강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14 08:22:24[파이낸셜뉴스]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2·4분기에 차량 소프트웨어(SW)와 시스테통합(SI) 부문이 매출을 견인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26일 현대오토에버가 발표한 실적공시에 따르면, 2·4분기 매출은 9181억원, 영업이익은 6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30.0% 성장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한 것이다. 특히 수익성 높은 차량SW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이 7.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IT 매출 증가도 함께 이뤄져 이익이 늘어났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2·4분기때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 보였다"며,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국내외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각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차량SW 부문 매출은 29.8% 증가한 2147억원 기록했다. 내비게이션 SW 탑재율 상승 및 완성차의 고사양화로 평균판매단가(ASP) 개선되면서 차량SW 부문의 분기 매출은 첫 2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SI 부문 매출은 3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다. 모셔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과 기아차의 차세대 고객센터 시스템 구축 등 신규 계약 수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미국 조지아 전기차 신공장 메타플랜트향 IT시스템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현대차 차세대 ERP시스템 구축 등 신성장 사업이 두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ITO 부문 매출은 3726억원으로 7.2% 증가했다.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 IT인프라, 미주지역 커넥티드카서비스(CCS) 인프라 확장 공급 등 해외 ITO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26 15:06:42통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씨브이티일렉트로닉스코리아는 사명을 ‘㈜테크커넥트'로 변경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교육업계와 기업에서 전자칠판과 LED 디스플레이 업계 강자로 소문이 난 ㈜테크커넥트는 ‘Good technology that helps to connect people’ 이라는 의미를 담아 해외의 우수한 IT 브랜드를 서비스하는 통합 SI 솔루션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테크커넥트는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으로서 다양한 기관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해왔다. 학교, 관공서, 기업, 학원, 교회 등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맥스허브(MAXHUB)의 전자칠판과 QSTECH의 LED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내구성과 훌륭한 성능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테크커넥트는 월드 IT쇼, KOBA, 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국내 IT.전자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 관계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테크커넥트의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IT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체 생산의 제품 라인업으로 조달청 나라장터에도 진출하여 정부 및 공공기관에도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테크커넥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서비스할 것을 약속하며, 기존 고객 및 협력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3 09:50:5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원, IBK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는다. 주요 투자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과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업 등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혁신기술 보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적극 투자해 혁신기업 육성 등 얼어붙은 벤처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투자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3-25 11:39:44에스원이 건물 운영 효율화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한 인건비 등의 운영 부담과 안전사고 예방효과는 덤으로 누릴 수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은 '통합 SI매니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건물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건물주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솔루션은 건물의 조명, 엘리베이터와 같이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의 스케줄을 제어해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또 보안·건물관리 솔루션마다 필요했던 전담 모니터링 인력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인건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화재, 지진과 같은 건물 내 긴급 상황 발생시 출입문 자동개방, 비상조명 점등과 같은 솔루션 자동제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다.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 전후로 층·호실 별 재실 여부에 따라 낭비되는 조명을 소등하거나 냉·난방기를 제어한기도 한다. 통합 SI 매니저는 이와 함께 건물 내 긴급 상황 발생시 솔루션을 통한 자동제어로 안전사고 예방도 지원한다. 건물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센서를 통한 즉각적인 경보 이후 담당자에게 문자나 이메일을 발송하고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는 화재가 발생한 구역의 도면과 현장의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띄운다. 에스원 관계자는 "통합SI 매니저가 건물주의 운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재웅 기자
2023-12-19 17:55:10【파이낸셜뉴스 천안=장충식 기자】 로봇자동화와 로봇SI공급 기업 ㈜주원이앤에스는 배창우 충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이 지난 1일 현장을 방문, 로봇활용 제조공정 자동화 설비 구축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공장 제조혁신에 대한 격력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배 청장은 "제조산업에서 로봇활용 제조시스템 구축에 전문기술력을 가진 주원이앤에스가 충남 도내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중소기업에 특화된 자동화 설비를 설계, 제작해 관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후 ㈜주원이앤에스 대표는 "지난 2011년 설립이후 로봇을 활용한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관련 장비의 제작전문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통해 디지털전환(DX)-AI융합 자동화시스템 제조혁신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고 답했다. ㈜주원이앤에스는 자동차, 전자 등 전산업 분야에 걸쳐 공정자동화와 관련된 로봇시스템 설계, 생산 및 구현을 전문으로 하는 로봇 SI(System Integration)공급기업이다. 로봇을 활용한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관련 전자, 자동차 생산라인 자동화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유분야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삼일방직, 티케이케미칼 등 섬유 중견기업의 제조로봇 사업에 이어 국내 최초 연구소(한국의류시험연구원)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현대, 두산,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국내로봇제조 파트너사를 통해 순수 국산로봇을 산업현장에 활용하고, 디지털트윈기업(인그리드)과 협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21년, 2022년 연속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제조로봇 선도보급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갖췄다. 현재는 국내 로봇자동화를 선도하는 로봇 SI시장의 선두주자로, 고객에게 고품질의 신뢰할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 자동로딩 시스템에서 협동로봇을 이용한 △의류부품 오버록 △패턴 봉제 자동화시스템 △보빈 언로딩 로봇자동화 △보빈탈장착 로봇 자동화구축 △PH 시험공정 로봇자동화 라인 구축 등 수많은 프로젝트도 성공시켰다. 김 대표는 "본사와 사업장 기반을 충남 천안에 두고 있음에도 그동안 주된 사업영역이 수도권과 경상, 호남권 위주로 하다보니 충청권 지역 참여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내년 부터는 충남지역내 전 업종에 걸쳐 스마트제조혁신에 적극 참여해 충남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지역기업으로서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05 13: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