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증권은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각자대표· 사진)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부터 2년간 SI증권을 이끌 예정이다. 김 대표는 다년간의 구글·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 경험과 토스 계열사 중 최초로 토스증권을 연간 흑자 전환으로 이끈 성과가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9 18:39:16[파이낸셜뉴스] SI증권은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각자대표· 사진)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부터 2년 간 SI증권을 이끌 예정이다. 김 대표는 다년간의 구글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 경험과 토스 계열사 중 최초로 토스증권을 연간 흑자 전환으로 이끈 성과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SI증권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로 선임됐다. 그동안 쌓아온 깊이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통해 SI증권의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브로커리지 사업확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9 08:14:54SI증권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김승연 이사(사진)를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이를 위해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김승연 신임 SI증권 대표는 구글, 틱톡 등 글로벌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단기간 내에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14 18:30:19[파이낸셜뉴스] SI증권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김승연 이사( 사진)를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이를 위해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김승연 신임 SI증권 대표는 구글, 틱톡 등 글로벌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단기간 내에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토스증권의 해외 주식 중개 시장점유율을 업계 2위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SI증권은 김 대표를 통해 글로벌 확장 및 리테일·B2C 서비스 강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14 08:22:24브이아이금융투자가 사명을 'SI증권'으로 바꿔 달고 증권업에 진출한다. 이달 말 증권 영업을 개시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브이아이금융투자는 지난 10월 전문투자자 대상 증권 투자중개업 업무 단위 추가등록을 마쳐 국내에서 증권선물 인허가를 보유한 26번째 회사가 됐다. 지난달 말 한국거래소 증권결제회원으로 가입한데 이어 이달 5일 증권영업을 위한 전산망 구축을 마무리했다.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SI증권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SI증권은 1997년 설립된 현대선물이 전신으로 20년 이상 파생상품 중개 및 매매업을 영위해왔다. 이후 현대중공업 직계 손자회사로 편입되며 하이투자선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9년 12월 뱅커스트릿에 인수되면서 브이아이금융투자라는 이름표를 달았다. 뱅커스트릿은 한국종합금융, 우리은행, 흥국생명 등에서 글로벌IB 경력을 쌓아온 이병주 대표가 설립한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최근에는 JT캐피탈을 인수해 A캐피탈로 이름을 바꾼 바 있다. 앞서 SI증권은 이선훈 전 신한투자증권 총괄 부사장을 초대 대표로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 중개뿐만 아니라 채권, 투자은행(IB), 파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2-19 18:28:36[파이낸셜뉴스] 브이아이금융투자가 사명을 ‘SI증권’으로 바꿔 달고 증권업에 진출한다. 이달 말 증권 영업을 개시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브이아이금융투자는 지난 10월 전문투자자 대상 증권 투자중개업 업무 단위 추가등록을 마쳐 국내에서 증권선물 인허가를 보유한 26번째 회사가 됐다. 지난달 말 한국거래소 증권결제회원으로 가입한데 이어 이달 5일 증권영업을 위한 전산망 구축을 마무리했다.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SI증권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SI증권은 1997년 설립된 현대선물이 전신으로 20년 이상 파생상품 중개 및 매매업을 영위해왔다. 이후 현대중공업 직계 손자회사로 편입되며 하이투자선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9년 12월 뱅커스트릿에 인수되면서 브이아이금융투자라는 이름표를 달았다. 뱅커스트릿은 한국종합금융, 우리은행, 흥국생명 등에서 글로벌IB 경력을 쌓아온 이병주 대표가 설립한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최근에는 JT캐피탈을 인수해 A캐피탈로 이름을 바꾼 바 있다. 앞서 SI증권은 이선훈 전 신한투자증권 총괄 부사장을 초대 대표로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 중개뿐만 아니라 채권, 투자은행(IB), 파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2-19 10:51:53삼성증권은 삼성SDS는 삼성그룹 시스템 구축(SI) 업체로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 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동환 연구원은 "삼성SDS는 그룹 내 IT 서비스 수요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IT서비스 기업"이라면서 "전통적 IT서비스 및 물류 아웃소싱(BPO) 서비스의 성장은 높지 않으나 인텔리전트 팩토리와 클라우드 등 고마진 전략사업의 고성장으로 시장 평균을 넘어서는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삼성그룹을 캡티브 시장으로 확보해 매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그는 "현재 삼성그룹 향 매출 비중은 85% 이상이지만 외부 고객사 유치를 통해 관계사 비중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9-05-31 08:45:15한국투자증권은 6일 대기업 계열의 SI(System Integration)기업이 그룹사 성장을 위한 핵심 축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관련기업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28일 현대기아차그룹의 SI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하면서 대기업 계열 SI기업은 삼성SDS, 현대오토에버, 신세계 I&C, 롯데정보통신, 포스코ICT, 아시아나IDT 등 총 6개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SI기업은 일감몰아주기 규제의 대상이 되거나 오너 일가의 사익 편취에 활용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으나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SI 기업의 역할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대형 SI 기업은 관계사를 중심으로 하는 아웃소싱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특화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등을 개발하고 있어 IT서비스 시장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특히 삼성SDS의 경우 삼성그룹 계열사의 IT투자 확대로 IT서비스 부문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IT서비스 부문에서 4대 전략사업(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IT서비스부문과 물류BPO(업무처리 아웃소싱) 부문의 매출비중은 각각 56.3%와 43.6%이며 이익 비중은 IT서비스부문이 97%로 압도적인 상황이다. 최근 상장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IT시스템 설치 및 운영 기업이다. 계열사 매출 비중이 90% 이상으로, 부문별 매출 비중은 완성차 37%, 부품·철강 23%, 금융 16%, 건설 11% 등이다. 현대차그룹의 적극적인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차량 제조라인 및 관계 철강사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커넥티드 카 플랫폼 개발 뿐만 아니라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의 스마트빌딩, 홈 플랫폼 개발 및 유지보수 사업 진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의 경우, 지난해 7월 상장된 롯데그룹의 SI 전문 기업이다. 매출비중은 SI 77%, SM(System Management) 22%다. 올해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칠성의 관제,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리테일 매장의 디지털 전환 등 향후 그룹사 IT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롯데그룹은 향후 5년간 50조원을 투자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갈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개발은 결국 자본력과 계열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SI 계열사가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9-04-05 15:27:20SK C&C가 하나대투증권 차세대 시스템 SI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하나대투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가 끝난 후 SK C&C 이기열 전략사업부문장(왼쪽 세번째)과 하나대투증권 장승철 사장(왼쪽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SK C&C는 하나대투증권 차세대 시스템 SI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은 주사업자인 하나아이앤에스가 온라인채널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SK C&C는 계정계, 정보계, 인프라 아키텍처 등SI구축사업을 맡게된다. SK C&C는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재무 설계·투자 △포트폴리오 설계·자산 배분 및 관리 강화 △차별화된 트레이딩 서비스 실현 △컴플라이언스(준법) 역량 확보 △빠른 주문 체결·처리 및 안정적 시스템 운영환경 확보 등을 가능케 할 계획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하나대투증권의 전 영업점과 인터넷, 모바일, 고객센터, HTS 등 모든 고객 접점 채널을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채널'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어떤 채널을 통해 접촉하든 고객 중심의 맞춤형 금융·투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특히 하나대투증권은 자산관리 명가에 걸맞은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고객의 라이프사이클·투자패턴·자산 등을 고려한 투자 시뮬레이션을 통한 고객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의 안정적 투자운용 및 수익률 확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SK C&C는 그동안 분산관리 됐던 고객·채널·상품·경영정보·자산 등 하나대투증권 핵심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고객 중심의 통합 상품 관리 체계를 구현할 방침이다. SK C&C는 또 하나대투증권에 차별화된 트레이딩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식·파생매매 등에 있어 복수 종목·계좌 일괄주문, 선물 스프레드 주문, 위험 헤지 매매 계좌 제공 등 통합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SK C&C는 하이브리드 설계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진행한다. 속도가 생명인 주문·체결 처리 시스템은 C언어로 개발하고 그외 계정계·정보계 시스템은 안정적 운영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JAVA 기반으로 개발한다. SK C&C 유완옥 전략사업2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나대투증권의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에게 최적화된 안정적인 금융 투자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 이라며 "종합자산관리 명가의 명성에 걸맞는 국내 최고 수준의 차세대 증권 시스템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5-05-12 11:22:51[파이낸셜뉴스] 최근 상장한 신규 새내기주 씨메스의 시가총액이 최근 지분 투자를 한 쿠팡의 밸류 가치보다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씨메스는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3D 비전 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의 산업용 로봇이 정형화된 움직임을 반복하는 형태라면, 씨메스는 비정형화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SK텔레콤이 2대 주주로 있으며 쿠팡, GS리테일 등도 전략적투자자(SI)로 합류한 바 있어 대기업군에서 지분투자를 한 업체로 알려졌다. 다만 비교적 초기에 투자를 한 SK텔레콤과 GS리테일과 달리 쿠팡은 올해 씨메스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씨메스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상장 후 쿠팡의 지분율은 1.21%(13만8600주)다. 업계는 쿠팡의 투자액을 33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이를 계산하면 쿠팡의 씨메스 투자 밸류는 약 2700억 원 이상 수준이다. 24일 종가 2만 3100원 기준 씨메스의 시가총액은 2642억원이다. 비슷한 시기 씨메스의 지분을 취득한 공동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의 주당 취득 단가는 약 2만 4300원이다. 현재 SK텔레콤은 씨메스 2대주주로서 주식 76만3968주(8.39%)를 가지고 있으며 상장 후 지분율은 6.68%다. GS리테일은 27만8256주(상장 후 2.43%)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SK텔레콤, GS리테일, 쿠팡 등은 재무적투자자(FI)가 아닌 전략적 투자자(SI)라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무적투자자 FI(Financial Investor)는 기업의 사업 운영이나 경영권에는 관심없이 오로지 수익 환수만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를 의미한다”라며 “반면 전략적투자자 SI(Stragedy Investor)는 투자한 기업의 경영 참여까지 열어두고 장기적인 관심에서 깅버의 성장을 꾀하기 위해 투자하는 장기적 투자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로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주로 업종이 같거나 결합 시 중장기적인 시너지가 날 수 있냐가 중요 포인트”라고 부연했다. 현재 회사의 로봇·3차원 검사 솔루션은 물류(쿠팡·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자동차(현대차·기아 등), 전자제품(LG전자·LG CNS 등), 신발(나이키 등)을 포함한 여러 산업군에서 톱티어 고객사에 공급됐다. 씨메스에 따르면 상장 이후 쿠팡, SKT 등과의 협업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첫날 상장 후 공모가 이하로 가격이 떨어지며 시장의 외면을 받은 씨메스가 다시 성장성을 입증하며 다시 한 번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25 09: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