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소기업 임직원,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9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에 따르면 POSTECH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글로벌 ESG(환경·사회· 규제 대응 전략 등 디지털 전환 실무 중심의 기술과 전략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랩 투어 및 컨설팅이 병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송민석 교수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의사결정과 업무 혁신을 이끄는 핵심 개념과 기술을 소개하며,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이사가 자율제조로 구현되는 AI 팩토리의 단계별 도입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2일차에는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있는 강명구 사무총장이 ‘제조 디지털 전환 전략 및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강연에서 최신 동향과 공급망 기반 디지털 ESG 전략에 대한 실제 사례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양일 오후에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엔지니어의 △스마트 데이터(머신러닝과 비전, 예측 정비), △스마트 공정(Lean 제조, 디지털 전환), △스마트 품질(품질 기초, 핵심 분석 설비 원리 및 활용) 교육과 랩 투어가 펼쳐진다. 이 교육과 랩 투어는 중소기업들이 더욱 쉽게 스마트 제조 관련 기술과 최신 동향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식사 포함)이며, 모든 참가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6-09 10:39:05【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애플과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을 선도한다. 경북도는 세계 최초 경북 포항에 설립된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첨단 제조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활용을 제공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애플과 포스텍의 전문가(엔지니어)가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공정 기술 교육을 최첨단 기반시설을 활용해 무료로 지원한다. 이정우 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끈 제조업의 핵심지역으로, 지역 제조업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 제조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도는 지역 기업이 애플로부터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 노하우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으로 나눠 구성되며, 제조업과 정보기술(IT)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도 포함돼 있다. 또 센터 내에 구비된 60여종에 달하는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중소기업 참가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돼 있다.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는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이번 회까지 4회째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식사 포함)다. 참가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POSTECH 내에 위치한 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 2022년 5월부터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21 11:17:34그룹 MCND(엠씨엔디, 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가 본격적인 아랍 팬덤 공략에 나선다. MCND는 아랍 지역의 K팝 전문 유튜브 채널 'KLICK(클릭)'과 손잡고 새 콘텐츠를 론칭하고 오는 5월 9일 첫 화를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 MCND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인터뷰를 비롯해 아랍 음식과 게임, 언어 등을 체험하고, 다양한 코너와 토크를 통해 아랍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콘텐츠 공개에 앞서 지난 25일 공개된 인사 영상에서 MCND는 "아랍 젬(GEM, MCND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의 댓글과 응원을 다 찾아보고 있다. 아랍 젬들을 더 잘 이해하고 함께하고자 여러 가지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MCND는 지난해 5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3 K-Travel Week in UAE(2023 한국관광주간)'에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아랍 유력 방송사 Dubai One TV(두바이 원 TV)를 필두로 다양한 현지 방송사가 MCND의 방문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했고, 3대 일간지인 The National(더 내셔널)과 Gulf News(걸프 뉴스)에서도 집중 조명해 화제가 됐다. 기세를 몰아 MCND는 지난해 11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오드벤처(ODD-VENTURE)' 프로모션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재차 방문했다. 음악 플랫폼 SME-ME(소니뮤직중동)와 Anghami(앤가미)를 비롯해 Radio 1 UAE(라디오 원 유에이이), Lovin' Dubai(러빈' 두바이), Gulf News(걸프 뉴스), ET Bel Arabi(이티 벨 아라비) 등 다양한 현지 라디오, 방송, 신문 매체와 인터뷰로 소통했다. 특히 MCND는 K팝 가수 최초로 아부다비 1위 라디오 방송국 Radio 1 UAE와 인터뷰를 진행해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시킨 한편, 아랍 음식 체험과 노래 리액션 등의 콘텐츠 촬영, 현지 각 지역별 플레이리스트에 맞춘 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중동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작 '오드벤처'는 아이튠즈 차트에서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중동 지역 국가 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K팝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동 지역을 뒤흔든 MCND의 행보는 현지 새로운 한류 팬들을 유입시키는 촉매제이자 K팝 열풍의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CND는 오는 5월 2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X10(엑스텐)'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귀환한다. 앞서 양궁에서 과녁의 정중앙을 꿰뚫는 'X10'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프로모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 업그레이드된 콘셉트와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해 최고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MCND의 여섯 번째 미니 엘범 'X10'은 오는 5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티오피미디어
2024-04-30 11:59:46[파이낸셜뉴스] 애플이 만든 제조업 특화 연구개발(R&D) 지원센터가 국내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R&D 역량 강화를 위해 'SME Week' 행사를 개최한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하고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국내에선 포항공대(POSTECH) 내 위치해 있다. 올해 'SME Week'에서는 한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세션으로 나누어 구성되며, 일대일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에는 그린 에너지와 미래 제품 제조업의 동향을 소개하는 '그린 매뉴팩쳐링'을 비롯해 제조업의 머신러닝(ML) 활용 예시 및 사례 실습, 생산 자동화 및 품질 개선 등을 위한 내용 등이 포함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3-27 13:3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