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0#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시대의 개막과 함께 반도체업종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외 우량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SOL 반도체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OL 반도체 ETF'의 1개월 수익률은 11.03%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2.77%, 설정(2022년 4월 8일) 이후 누적 수익률은 91.8%에 달한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신한운용 오형석 펀드매니저는 “포트폴리오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외장 GPU 1위 엔비디아, 노광장비 1위 ASML, 파운드리 1위 TSMC, 메모리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CPU 1위 인텔 등이 있다. 브로드컴과 AMD를 포함해 약 50개 종목에 투자한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종목과 한국 종목의 비중은 8대 2 수준이다. 오 매니저는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등주를 한번에 투자하는 콘셉트에 따라 분산 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메모리와 비메모리, 한국과 글로벌 주요국 반도체 기업의 고른 상승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ETF는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폭넓게 분산돼 있다. 하나의 ETF로 반도체산업 전반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엔비디아, SK하이닉스, ASML(각각 8~10% 보유) 등 글로벌 핵심 반도체 기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고른 분산 투자가 우수한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양호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도체산업의 턴어라운드, 인공지능(AI)산업의 성장에 따른 신규 수요 등을 감안할 때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 매니저는 “세계 반도체 매출은 올해 5000억달러가 조금 넘는 수준”이라며 “오는 2029년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2030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급성장하는 반도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미국은 530억달러(73조원) 규모의 반도체법을 통해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한국 역시 지난달 금융지원을 포함, 총 26조원 규모의 반도체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반도체산업협회(SIA)가 보스턴컨설팅그룹에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생산능력은 10년간 최소 8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반도체산업 및 밸류체인에 대한 중장기적인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오 매니저는 “이 상품은 폭넓은 분산 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비교지수 및 동일 집단 상품 대비 초과성과(알파)를 추구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면서 “단기 트레이딩적인 접근보다는 연금계좌를 통한 적립식 투자로 중장기 매수하려는 투자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6-09 09:32:39[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이 70%를 넘어섰다. 연초 이후로는 21.35%, 3개월 및 6개월 수익률은 각각 34.65%, 37.94%를 기록했다. 해당 ETF는 은행 고객 위주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올해 순자산이 100억원 이상 늘었다. 순자산 총액도 300억원을 웃돌면서 본격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 상품은 엔비디아를 포함한 비메모리 반도체기업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기업에 7대 3의 비중으로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은 외장 GPU 1위 엔비디아(9.69%)를 비롯해 노광장비 1위 ASML(8.66%), 파운드리 1위 TSMC(6.22%), 메모리 1·2위 삼성전자(8.5%)와 SK하이닉스(9.33%), CPU 1위 인텔(3.11%) 등이다. 브로드컴(8.74%)과 AMS(6.63%)도 들어 있다. 신한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등주를 한 번에 투자한다는 콘셉트"라며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면서도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고른 상승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3-05 14:41:59[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글로벌 반도체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 신한자산운용은 12일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 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반도체 대표 기업 50개에 투자하는 ETF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센터장은 “현재 국내 반도체 관련 투자상품은 개별 국가나 반도체 산업 내 특정부문에 치중돼 있다"면서 “반도체 산업은 각 국가 및 기업별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문이 다르고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산업 전반적으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는 전기차, 자율주행, 인공지능, 클라우드, 5G 등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상품의 주요 구성 종목은 엔비디아(8.4%), SK하이닉스(8.2%), 삼성전자(7.8%), TSMC(7.6%), ASML(7.4%), 브로드컴(7.1%) 등이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54.1%), 한국(18.3%), 대만(10.1%), 네덜란드(9.1%), 일본(4.6%) 등이다. 비교지수는 'S&P Global Semiconductor Korea Tilted Index'를 사용하며 반도체 업황과 개별 종목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실제 종목 및 비중을 결정한다. 김 센터장은 “반도체는 단기적인 사이클이 아닌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산업인 만큼 연금계좌를 통한 투자 상품으로 적합한 테마"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11 09:06:15인공지능(AI) 시대의 개막과 함께 반도체업종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외 우량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SOL 반도체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OL 반도체 ETF'의 1개월 수익률은 11.03%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2.77%, 설정(2022년 4월 8일) 이후 누적 수익률은 91.80%에 달한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신한운용 오형석 펀드매니저는 "포트폴리오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외장 GPU 1위 엔비디아, 노광장비 1위 ASML, 파운드리 1위 TSMC, 메모리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CPU 1위 인텔 등이 있다. 브로드컴과 AMD를 포함해 약 50개 종목에 투자한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종목과 한국 종목의 비중은 8대 2 수준이다. 오 매니저는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등주를 한번에 투자하는 콘셉트에 따라 분산 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메모리와 비메모리, 한국과 글로벌 주요국 반도체 기업의 고른 상승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ETF는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폭넓게 분산돼 있다. 하나의 ETF로 반도체산업 전반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엔비디아, SK하이닉스, ASML(각각 8~10% 보유) 등 글로벌 핵심 반도체 기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고른 분산 투자가 우수한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양호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도체산업의 턴어라운드, 인공지능(AI)산업의 성장에 따른 신규 수요 등을 감안할 때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 매니저는 "세계 반도체 매출은 올해 5000억달러가 조금 넘는 수준"이라며 "오는 2029년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2030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급성장하는 반도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미국은 530억달러(73조원) 규모의 반도체법을 통해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한국 역시 지난달 금융지원을 포함, 총 26조원 규모의 반도체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반도체산업협회(SIA)가 보스턴컨설팅그룹에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생산능력은 10년간 최소 8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반도체산업 및 밸류체인에 대한 중장기적인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오 매니저는 "이 상품은 폭넓은 분산 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비교지수 및 동일 집단 상품 대비 초과성과(알파)를 추구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면서 "단기 트레이딩적인 접근보다는 연금계좌를 통한 적립식 투자로 중장기 매수하려는 투자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6-09 18:44:3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반도체 가치사슬(밸류체인) 1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신한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외 대표 반도체 지수 성과를 넘어섰다. 산업 전반에 투자함으로써 분산 효과를 거둠과 동시에 메모리 반도체 성장의 수혜도 받은 결과다. 9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최근 6개월 수익률(7일 기준)은 45.00%로 집계됐다. 이 기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KRX 반도체 지수 상승률은 각각 37.83%, 25.01%였다. 기간은 1년으로 넓혀 봐도 해당 수치는 각각 72.99%, 59.09%, 52.73%로 차이가 크다. 이에 힘입어 해당 상품 순자산은 500억을 넘어섰다. 지난 2022년 4월 12일 상장 후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은행 고객 위주로 꾸준히 자금이 들어와 올해만 300억원 넘게 증가했다. 해당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7 대 3 비중으로 나눠 투자한다. 포트폴리오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글로벌 AI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9.78%), 메모리 반도체 1위 삼성전자(9.55%), HBM(고대역폭 메모리) 1위 SK하이닉스(9.33%), 노광장비 1위 ASML(8.16%), 파운드리 1위 TSMC(6.54%), 등이 있다. 브로드컴(8.45%), AMD(5.57%), 퀄컴(3.15%) 등도 담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 상품은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등주를 한 번에 투자하는 콘셉트에 따라 변동성은 낮추면서도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고른 상승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며 “AI 반도체가 본격 주목 받기 시작하며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대다수 구간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메모리와 비메모리 업황 흐름과 개별 기업 등락에 따라 단기 수익률은 차이 날 수 있지만 장기 시계열로 보면 해당 ETF 수익률이 꾸준함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자산운용은 AI 반도체 ETF 중 가장 큰 규모인 ‘SOL AI 반도체 소부장’을 비롯해 반도체 산업을 공정별로 세분화 한 ‘SOL 반도체전공정’, ‘SOL 반도체후공정’ 등 총 5개 반도체 ETF를 운용 중이다. 합산 순자산 총액은 약 5200억원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09 09:43:04[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순자산총액이 4000억원대로 올라섰다. 첫 상품을 내놓은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 첫 반도체 ETF인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순자산총액(5일 기준)은 332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위 기업에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4월 반도체 종합 생산기업을 제외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국내 최초 상품 ‘SOL AI 반도체 소부장’ 순자산총액은 3596억원이다. 올해 나온 ‘SOL 반도체전공정’, ‘SOL 반도체후공정’ 수치는 각각 88억, 105억원을 기록했다. 4개 합산 4121억원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반도체 ETF를 선제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는 게 목표”라며 “역사적으로 일정 주기로 움직이는 반도체 업황과 주가 흐름, 인공지능(AI)의 본격 개화에 따른 AI 반도체 수요 폭발, 낮은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공장 증설에 나선 반도체 장비기업들 움직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상승 사이클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반도체 섹터는 현재 9개사가 32개 ETF를 운용하고 있으며, 순자산 총액 약 6조원(5조8663억원) 규모의 대표 투자처”라며 “투자 콘셉트와 포트폴리오 구성이 다양화 되는 만큼 운용 규모와 전문성 등을 두루 살펴 투자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반도체 ETF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7개 상품이 신규 상장되며 투자자의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다. 투자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14개 상품 약 3조원, 미국 5개 상품 약 2조4000억원 등이다. 중국과 일본 등 특정 국가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도 등장했다. 김 본부장은 “오는 2·4분기를 목표로 미국 반도체 기업 중심의 글로벌 AI 반도체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SOL ETF만으로 반도체 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양화 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3-07 10:04:22신한자산운용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이 70%를 넘어섰다. 연초 이후로는 21.35%, 3개월 및 6개월 수익률은 각각 34.65%, 37.94%를 기록했다. 해당 ETF는 은행 고객 위주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올해 순자산이 100억원 이상 늘었다. 순자산 총액도 300억원을 웃돌면서 본격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 상품은 엔비디아를 포함한 비메모리 반도체기업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기업에 7대 3의 비중으로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은 외장 GPU 1위 엔비디아(9.69%)를 비롯해 노광장비 1위 ASML(8.66%), 파운드리 1위 TSMC(6.22%), 메모리 1·2위 삼성전자(8.5%)와 SK하이닉스(9.33%), CPU 1위 인텔(3.11%) 등이다. 브로드컴(8.74%)과 AMS(6.63%)도 들어 있다. 신한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등주를 한 번에 투자한다는 콘셉트"라며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면서도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고른 상승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2024-03-05 18:07:38[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운용중인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가 수익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최근 1년 수익률 70%를 넘어섰다. 5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의 연초 이후,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21.35%, 34.65%, 37.94%를 기록 중이다. 은행 고객 위주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올해에만 순자산이 100억원 이상 증가하며 순자산 총액도 300억원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자금 유입이 시작되고 있다. (3월 4일기준, Dataguide)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7:3의 비중으로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우수한 성과는 편입 상위종목의 고른 성과 덕분이다. 포트폴리오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외장 GPU 1위 엔비디아(9.69%), 노광장비 1위 ASML(8.66%), 파운드리 1위 TSMC(6.22%), 메모리 1, 2위 삼성전자(8.5%), SK하이닉스(9.33%), CPU 1위 인텔(3.11%) 등이 있으며 브로드컴(8.74%), AMS(6.63%) 등에도 투자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등주를 한번에 투자한다는 컨셉에 따라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면서도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고른 상승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며 “삼성전자의 감산을 기점으로 HBM(고대역폭 메모리), DDR5의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분산투자의 장점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반도체 섹터 ETF임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국내와 해외,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아우르는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반도체의 대표지수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성과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대표지수인 KRX 반도체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의 비교를 통해 잘 드러난다. 최근 1년 수익률은 KRX 반도체 지수가 52.1% 이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4.51% 인 반면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는 76.6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뛰어난 장기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업황의 흐름과 개별 기업의 등락에 따라 단기 수익률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장기 시계열로 보면 국내 반도체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률 대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며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반도체 산업 전반의 성장에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5 09:35:34[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왔다. 이번 출시로 신한자산운용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SOL 반도체소부장’을 비롯해 총 4개 국내외 반도체 ETF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반도체전공정’ ‘SOL 반도체후공정’ 등 2개 상품이 유가증권시장에 이날 상장했다. 각각 국내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 핵심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10종목으로 압축한 게 특징이다. 반도체 전공정은 웨이퍼 위에 회로를 그려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과정, 후공정은 웨이퍼 제조 작업 이후 진행되는 패키징과 테스트 절차를 뜻한다. ‘SOL 반도체 전공정’은 올해 반도체 투자 핵심인 ‘가동률 회복’과 반도체 산업의 영원한 과제인 ‘미세화’와 연관돼 있다. 지난해 유례없는 반도체 감산에 따라 공급이 감소하면서 D램 가격 등이 상승하고 있는데, 수요 회복과 맞물리며 가동률이 본격 회복되는 과정에서 전공정 기업들 수혜가 예상된다. 또 기술 고도화에 따라 EUV(Extreme Ultra Violet) 공정을 비롯한 미세화 기술에 투자를 진행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주목 받게 될 전망된다. ‘SOL 반도체 후공정’은 AI와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설명할 수 있다. 지난해 AI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후공정 기업들 움직임을 결정지었다면 올해는 관건은 AI 수요 급증에 따른 실적 개선이 될 것을 보인다. 지난해 관련 종목들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일부 있으나 실적 상향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 지난해 4·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갱신한 HBM 대장주 한미반도체가 대표적인 사례다. 두 상품 구성 종목을 보면 HPSP(21.6%), 한솔케미칼(15.2%), 동진쎄미켐(11.7%), 솔브레인(10.5%), 주성엔지니어링(9.6%) 등 10개 종목과 한미반도체(25.7%), 리노공업(16.8%), 이오테크닉스(12.7%), 이수페타시스(12%), 하나마이크론(7.7%) 등 10개 종목이 각각 올라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상장한 ‘SOL 반도체소부장’이 반도체 밸류체인을 세분화 해 투자할 수 있는 최초 ETF였다면, 이번 2개 ETF는 한 단계 더 들어간 상품”이라며 “반도체 사이클 업턴과 가동률 회복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전공정 핵심기업과 AI라는 전방 수요 확산에 따라 주목받는 HBM, 첨단패키징, 온디바이스AI 관련 후공정 핵심기업을 분리해 투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2-14 14:14:25[파이낸셜뉴스] 친환경차, 메타버스 등 테마 상품이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역시 실적 바닥론이 선명해짐에 따라 관련 상품 수익률을 밀어올리고 있다. 11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와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가 각각 올해 들어서만 30~40%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10일 기준 각각 41.25%, 31.56%로 집계됐다. 전자는 지난 2021년 5월 상장된 상품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FnGuide ElectricVehicles Value Chain Index’를 비교지수로 삼아 초과성과를 목표로 한다. △에코프로비엠 △기아 △LG전자 △현대차 △포스코퓨처엠 등을 편입하고 있다. 운용역 남경문 주식리서치부장은 자동차 애널리스트 경력 10년을 포함해 약 18년간 자동차 산업을 조사·연구해왔다. 남 부장은 “올 들어 큰 상승세를 기록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비중을 높게 유지한 게 성과로 이어졌다”며 “글로벌 전기차 수주 확대로 큰 성장이 예상되는 2차전지 소재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완성차 위주 편입전략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12월 상장된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는 인프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산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산업 선두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비교지수(Bloomberg Global Digital Media & Tech Select Price Return Index)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AMD △애플 등을 담고 있다. 운용역인 곽찬 주식리서치부 수석은 약 13년 경력 테크 섹터 애널리스트다. 곽 수석은 “연초 나스닥 중심의 상승 장세에서 성장성이 좋은 종목에 집중한 결과”라며 “챗GPT 열풍으로 글로벌 빅테크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 성장주 집중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상품도 반등기에 접어든 모습니다. 상장 1년을 맞은 신한자산운용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지난 7일 기준 연초 이후 30.15%라는 성적을 냈다.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위 기업을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반도체 ETF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 50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엔비디아, ASML,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이 주요 편입종목이다. 이들 종목의 고른 성과가 수익률 상승으로 연결됐다. 연초 인공지능(AI) 기술 성장 기대감으로 엔비디아가 급등한데 이어 지난주 메모리 감산발표에 따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반등이 순차적으로 성과에 기여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 상품은 글로벌 반도체 대표 기업에 선별투자 하는 ETF로 국가별 분산뿐 아니라 비메모리와 메모리도 약 7대 3 비중으로 투자한다”며 “편입종목이 돌아가며 수익을 내주는 구조”라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4-11 09: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