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11일 인천2호선 UTO(무인열차운행) 시범운영 실시에 앞서 운영평가를 위한 외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2호선 UTO(무인열차운행) 자문위원회는 내부위원과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으로 정일봉 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과 정종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험인증센터장을 위촉했다. 인천교통공사는 내부위원과 외부전문위원의 2원 체제로 구성해 운영평가에 대한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내부위원으로 노동조합 추천자를 위촉, 운영평가에 노동조합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 자문위원회는 인천2호선 UTO(무인열차운행) 시범운영 결과에 대해 주기적으로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시범운영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인천2호선을 이용하는 인천시민의 편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인천2호선 UTO 시범운영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결될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2 13:50: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도시철도 1·2호선 등 인천지역 도시철도 승·하차 시 카드를 직접 태그하지 않고 자동으로 요금을 결제하는 비접촉 승차시스템(태그리스 게이트)이 도입된다. 22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에서 태그리스 게이트를 올 상반기 중 전 역사에 도입·운영한다고 보고했다. 공사는 태그리스 게이트를 당초 2024∼2025년 시스템 점검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025년 시범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올 상반기 내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는 올해 민간자본 8억5000만원을 유치해 인천1·2호선과 서울 7호선 등 인천지역 역사 62개 역 승강장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반의 결제 시스템으로 역사 승강장 출구별로 1개소씩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태그리스 게이트는 지난 2020년부터 고속도로에 설치돼 하이패스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재외동포 역사관을, 부평삼거리역에 시각장애인 누리공간을, 계산역에 문화·역사 갤러리 등 테마역사를 조성한다. 역사 편의시설도 개선에 나서 인천 1호선 10개 역사에 수유실을 정비하고 5개 역사에 화장실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1개 역사에 승강설비도 신설한다. 또 공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검단오류역∼운연역 구간 27개역 29.1㎞에 전 열차를 무인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 2호선 전 구간에 대해 자체 개발한 지능형 관제시스템(I-UTO SYS) 활용해 열차·전력·기계·장애 등의 관제시스템을 통합 운용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태그리스 게이트를 조성해 첨두 시간대 탑승지연, 배차 시간 지연 등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도시철도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2 11:22:2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무인화 운행 실시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5시30분~7시30분)를 제외한 일부 구간에서 완전자동운행(UTO)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7일부터 인천도시철도 2호선 UTO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2호선은 당초 UTO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건설됐으나 2016년 개통 초기 잦은 운행장애로 현재까지 열차승무원이 탑승한 상태로 운행됐다. 교통공사는 2019년부터 인천2호선 UTO를 위해 전문기관의 진단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안정화와 직원역량 향상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종합관제실에서 운행 중인 열차를 비롯 전체 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각 역사에 기관사 면허를 소지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운행장애 등 이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토록 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UTO 운행이 가능하다는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을 받았다. 교통공사는 전면적인 UTO 운행에 앞서 약 6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시범운영 기간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5시30분~7시30분)에 기존과 동일하게 승무원이 탑승하고 기타 시간대에는 서구청~운연역 간 18개역 구간에만 승무원 탑승 없이 운행할 계획이다. 정희윤 교통공사 사장은 "UTO 시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인천교통공사의 UTO 추진은 모범적인 UTO 운영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2-06-05 17:57: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무인화 운행 실시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5시30분~7시30분)를 제외한 일부 구간에서 완전자동운행(UTO)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7일부터 인천도시철도 2호선 UTO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2호선은 당초 UTO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건설됐으나 2016년 개통 초기 잦은 운행장애로 현재까지 열차승무원이 탑승한 상태로 운행됐다. 교통공사는 2019년부터 인천2호선 UTO를 위해 전문기관의 진단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안정화와 직원역량 향상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종합관제실에서 운행 중인 열차를 비롯 전체 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각 역사에 기관사 면허를 소지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운행장애 등 이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토록 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UTO 운행이 가능하다는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을 받았다. 교통공사는 전면적인 UTO 운행에 앞서 약 6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시범운영 기간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5시30분~7시30분)에 기존과 동일하게 승무원이 탑승하고 기타 시간대에는 서구청~운연역 간 18개역 구간에만 승무원 탑승 없이 운행할 계획이다. 정희윤 교통공사 사장은 “UTO 시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인천교통공사의 UTO 추진은 모범적인 UTO 운영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03 10:49: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무인열차운행(UTO)와 관련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인천YWCA 강당에서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인천언론인클럽 컨퍼런스에 이어 인천2호선 UTO 시범 운영에 대한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진단연구용역을 통해 검증 받았던 인천2호선 UTO 운영의 안전성 등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존수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유세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 한기율 송원대학교 철도운전시스템학과 교수, 정종덕 철도기술연구원 박사가 발제를 한다. 또 시민참석자 10명을 모집하는데 4∼9일 신청을 접수 받는다. 한편 교통공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해 이번 공청회 참석 인원을 49명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인천2호선 UTO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및 우려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04 11:33: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재정적자 해결책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완전 무인화 운행(UTO) 계획을 밝혔다가 열차사고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을 받자 긴급히 보완대책을 내놨다. 인천교통공사는 아시아드경기장역부터 남동구청역까지 17개역 지하구간에 대한 인천2호선 무인열차운행 시스템 보완 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인천2호선에서 발생한 열차 멈춤사고는 50건에 달한다. 교통공사는 열차 멈춤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 없이 2호선의 완전 무인화 추진계획을 지난 1일 시의회 업무보고 때 발표한 바 있다. 교통공사가 지난해 실시한 인천2호선 무인열차운전 진단연구용역 결과 현재 운영체계로는 열차멈춤 등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고 연간 등가사망자수 또한 1.79명으로 위험도가 높다고 분석됐다. 또 안전시스템 보완과 지하구간 안전요원 미탑승 안전대책을 시행하면 연간 사망자수는 0.0033명으로 낮아지며 위험도는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되는 것으로 제시됐다. 특히 2019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발생한 열차멈춤 총 50건 중 공사가 무인열차운행을 준비하는 아시아드경기장역부터 남동구청역 사이 터널에서는 2019년 3건, 2020년 2건이 발생해 실제 터널 내 장애 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통공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무인열차운행을 위한 전동차 출입문 무단개방 감시장치, 출입문 정상작동 감시카메라 확충, 선로출입문 비정상 개방을 대비한 안전장치 구축 등 그간 1.2호선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발휘해 시스템 보완 및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앞으로 교통공사는 무인열차운행 준비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 2월까지 시스템 보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례적 상황에 대비해 역마다 기관사면허 소지자를 상시 배치해 비상 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무인열차운행 시스템 보완 등 안전대책을 완벽하게 마련한 후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03 10:38:45【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도시철도 노조는 김포골드라인 사측에 24일 오전 5시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통보했다. 김포골드라인은 파업기간에도 완전무인운전(UTO)으로 정상운행 중이다. 다만 열차안전원을 일부 열차에 탑승시키지 못했으나 이번 파업 철회로 모든 열차에 열차안전원을 탑승할 수 있게 되어 빠른 정상화가 기대된다.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는 “이번 파업 때문에 완전무인운전방식(UTO)이란 김포골드라인의 철도시스템에 안전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노사가 합심해 직원 근무개선 및 회사 정상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23 22: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