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C녹십자는 최근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종합영양제 부문에서는 3년 연속, 진통제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KS-WEI는 올해가 19회째로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을 고려해 개발했다. GC녹십자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브랜드 ‘비맥스’를 앞세워 3년 연속 종합영양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 처음 출시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인 비맥스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은 진통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탁센은 진통 및 소염 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나프록센,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 다양한 성분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복용자의 증상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가 소비자 인식 조사를 기반으로 선정된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소비자의 오랜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8-05 09:20:09[파이낸셜뉴스]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의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이 국내 최고 식물재배기로 인정받았다. 웰스팜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식물재배기 부문 1위 인증 영예를 안았다. 웰스팜은 누구나 손쉽게 가정에서 기능성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가정용 스마트팜이다. 사용자에 안전한 친환경 채소와 홈가드닝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 건강성과 환경성 지수를 비롯한 전체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웰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 수상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통해 웰스팜에 대한 만족도를 인정받은 뜻 깊은 결과”라며, “웰스는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 18회를 맞이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과 서비스 웰빙 정도를 5개 측정 지수로 평가해, 각 부문별 웰빙 만족도 1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건전한 소비 문화 조성과 웰빙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본 인증을 진행해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6-24 15:46:52[파이낸셜뉴스]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2년만의 화려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위아이(WEi)가 '부산 홍보돌'로 나섰다. 1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데뷔한 위아이는 파워풀한 칼군무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팬심을 강타하며 '괴물 신인'을 넘어 '글로벌 대세돌'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위아이의 행보 하나 하나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위아이의 부산 홍보영상 촬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위아이가 홍보영상을 촬영할 장소는 마린시티와 광안리, 해운대 세 곳이다. 세 곳 모두 홍보영상의 주요시청대상인 10~20대 여성이 선호하는 여행 테마이자,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부산 여행의 목적으로 꼽은 '사진촬영' '바다' '운동'과도 부합하는 곳이다. 코로나19에 지친 세계인들에게 생생한 현장감과 여행의 설렘을 전할 이번 스페셜 영상은 2021 BOF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다. 4일간의 BOF만이 아니라, BOF가 열리는 축제의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위아이가 출연하는 부산 홍보영상은 BOF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2021 BOF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OF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4-01 10:23:45위아이(WEi)가 'Love' 시리즈의 스핀오프 싱글을 예고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LOVE2YOU(러브 투 유)'를 발매한다. 'LOVE2YOU'는 위아이가 약 2년에 걸쳐 선보인 미니 4집 'Love Pt.1 : First Love(러브 파트1 : 퍼스트 러브)', 미니 5집 'Love Pt.2 : Passion(러브 파트2 : 패션)', 미니 6집 'Love Pt.3 : Eternally(러브 파트3 : 이터널리)'로 완성한 'Love' 3부작의 스핀오프 싱글이다. 'Love' 시리즈를 통해 청춘들의 감정을 담아낸 데 이어 이번 싱글로는 위아이만의 청량한 매력을 또 다른 모습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위아이는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 티징 포토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래사장 위 싱글명인 'LOVE2YOU'가 적혀있다. 선명히 새겨진 글씨처럼, 위아이표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4세대 대표 청량돌'의 면모를 다시 한번 아로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데뷔한 위아이는 팀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그린 'IDENTITY(아이덴티티)' 시리즈와 'Love' 시리즈를 통해 청춘의 열정과 성장, 사랑 등을 다양한 음악적 장르에 녹여내며 '청춘돌' 수식어를 꿰찼다.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로 앨범마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위아이가 올여름 그려낼 새로운 사랑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위아이의 디지털 싱글 'LOVE2YOU'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위엔터테인먼트
2024-08-19 12:41:35KCC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창호재 부문과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KS-WEI에서 하이엔드 창호브랜드 '클렌체'를 앞세워 창호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CC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창호재로 제로에너지 건축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KS-WEI 1위 수상은 ESG 경영을 추구하는 KCC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3 18:15:56[파이낸셜뉴스] KCC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창호재 부문과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KS-WEI에서 하이엔드 창호브랜드 '클렌체'를 앞세워 창호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CC창호는 건강·환경·안전 등 소비자의 웰빙 기준을 모두 만족했다. 창호재와 함께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페인트는 건축물의 외관과 실내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가장 기본적인 건축자재다. KCC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창호재로 제로에너지 건축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KS-WEI 1위 수상은 ESG 경영을 추구하는 KCC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3 09:19:49[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6월 3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 지난 2021년 환기청정기 부문이 신설된 이후 올해까지 줄곧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상품과 서비스 웰빙 수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뒤 삶의 질을 향상시킨 브랜드에 시상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실내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깨끗하게 걸러낸 뒤 다시 실내에 공급한다. 특히 공기청정기가 걸러내기 어려운 라돈과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실내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한다. 이를 통해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각각 72%, 36% 절감할 수 있다. 천장 내부에 설치된 덕트(공기통로)로 공기를 출입시키기 때문에 공간 효율도 높일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제품 개발에 매진한다"며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선도하며 최적의 공기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28 16:30:11[파이낸셜뉴스] 죽염종가 인산가가 '2024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죽염 부문 1위를 수상했다. 28일 인산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인산가는 이번 수상을 통해 죽염 제품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 웰빙 만족도 측정 모델이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이 지수는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 웰빙 정도를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정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등 5개 차원을 통해 산업부문별 웰빙 만족도 1위를 선정하는 평가 제도다. 이번 지수는 119개 제품군 및 서비스군 391개 기업을 선정한 뒤 해당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 또는 이용해 본 적이 있는 소비자 7만8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올해 새로 신설된 죽염 부문에서 인산가가 첫 1위를 차지했다. 인산가 죽염은 인산 김일훈 선생이 제시한 고유의 제조 방법을 통해 생산된다. 특히 서해안 천일염을 국내산 대나무통에 넣어 8차례 구워내고, 마지막 9번째 1700도 이상 고온에서 용융시키는 독특한 제조 과정을 거쳐 불순물은 제거되고 미네랄 함량은 풍부해진다. 인산가 김형석 전무이사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연지향 건강기업으로서 최고 품질을 유지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죽염을 산업화한 인산가는 김윤세 회장이 선친인 인산 김일훈 선생의 '활인구세' 정신을 기업 이념으로 지난 1987년 창업한 뒤 죽염과 전통 장류, 다양한 건강식품을 만들며 30년 넘게 꾸준히 사업을 확장했다. 2018년에는 죽염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인산가는 현재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농공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경남 함양군에 조성 중인 20만㎡ 규모 농공단지는 죽염과 죽염 응용제품뿐만 아니라 농산물과 식품 제조, 건강·휴양 체험 관광 등을 아우르는 자연 친화적인 6차 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공사 중인 죽염 신공장을 완공하면 죽염 생산량이 기존보다 4배 이상 늘어난다. 이를 통해 인산가는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28 12:04:12[파이낸셜뉴스] 대상그룹이 핵심가치 '존중'을 주제로 제작한 유튜브 공익 예능 콘텐츠 '존중 냉장고'를 오는 10일부터 전격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존중 냉장고'는 1990년대 큰 반향을 일으킨 공익 예능의 원조 '양심 냉장고'를 대상그룹의 핵심가치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대상그룹은 그룹의 철학이자 핵심가치인 '존중'을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도록 '존중 냉장고'를 기획했다. MC는 과거 '양심 냉장고' 흥행을 이끌었던 방송인 이경규가 맡았다. MC 이경규와 함께 아이돌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공동MC로 나서 호흡을 맞추고 각 회차별로 아이돌 '우아(WOOAH)의 나나', '빌리(Billlie)의 츠키', '엔믹스(NMIXX)의 오해원', 가수 '츄'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친다. 이들은 '존중 냉장고'에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숨은 '존중'을 찾게 된다. '존중 냉장고'는 각 회차별 기준이 되는 '존중 리스트'를 정하고 모두 실천한 사람을 찾아 '존·잘·상(존중 잘하는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존·잘·상' 수상자에게는 양문형 냉장고와 함께, 청정원, 종가, 호밍스 등 대상그룹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냉장고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정원e샵'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존중 냉장고'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대상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과 르크크 이경규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다양성과 다름에 대한 인정과 배려가 중요해진 요즘,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09 11:19:46[파이낸셜뉴스] 소니드는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자회사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Zhejiang Huayou Recycling Technology)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소니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바오 웨이(Bao Wei) 화유리사이클 대표이사와 오중건 소니드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합작법인 설립은 이달 중 화유리사이클이 직접 투자 후 완료된다. 설립 후에는 화유리사이클이 직접 경영에 참여해 회사가 보유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공장 도면 및 시공업체 리스트, 영업 및 운영 노하우 등을 합작사업에 접목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폐배터리 전처리 공장을 연내 완공하고 향후 해외 진출 및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설립되는 합작법인은화유 리사이클의 배터리 글로벌 네트워크에 편입돼 ‘해외 폐배터리 전처리부문 허브’로서 아시아, 해외 지역 폐배터리 전처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따라서 화유리사이클이 보유한 글로벌 배터리 인프라를 통한 폐배터리 수급 및 블랙 파우더 판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내에서 추출한 블랙 파우더는 화유리사이클 후처리 공장으로 공급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배터리 원료를 추출하게 된다. 화유코발트는 LG화학, 포스코 등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화유코발트는 글로벌 2차전지 소재 공급 및 코발트 공급 1위 기업이다. 화유리사이클은 화유코발트의 100% 자회사로 2017년 3월 설립됐다. 화유코발트는 광물 자원 제련 및 정련에서 전구체, 양극재, 리싸이클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다시 광물로 제련하는 재순환 구조를 확립한 바 있다. 바오 웨이 대표는 "중국에서 쌓아온 폐배터리 전처리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 왔고, 첫 사례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을 통해 해외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MOU를 체결하고 사업부지 검토 및 기술 교환 등 다양한 협의를 비밀리에 진행해 왔다. 소니드는 지난 2022년부터 폐배터리 수집, 성능검사, 전∙후처리 공정으로 구성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벨류체인을 구축해 왔다. 또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지정폐기물 종합재활용업 인허가와 함께 전·후처리 공정 사업부지, 제련설비 등도 확보한 상태다. 소니드는 자회사인 소니드온을 통해서 전기차 배터리 회수와 해체, 보관, 방전, 잔존가치평가 등의 기술을 확보했으며, 유수 배터리 셀 제조사와 완성차 기업 등을 핵심 거래처로 확보한 경험이 있다. 소니드온 김진섭 대표는 2012년부터 현존하는 모든 전기차 및 출시 전 전기차 해제 데이터를 확보해 국내 최초로 리콜 차량 2만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2만여개 배터리를 회수 및 해체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회수해 보관하는 폐배터리 거점 센터 및 자원화 센터 운영 노하우도 갖췄다. 전기차 해체 매뉴얼도 수립해 안전한 공정을 개발하고, ESS 화재 예방 시스템 등도 확보했다. 특히 폐배터리 수거 차량 시스템, 폐배터리 분해 방법, 셀 밸런싱 장치, 고출력 하이브리드 BMS 전지 팩 시스템 등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오중건 대표는 "현재 국내 폐배터리 전처리 업체 대부분은 시장 진입 단계에 있지만 중국의 경우 이미 10년 전부터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된 만큼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및 플랜트 운영 노하우가 풍부하다”며 “합작법인이 국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이유"라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차대수는 2030년 411만대에서 2050년 4227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사용 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70조원에서 2050년 약 600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03 13: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