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세계적 석학, 글로벌 기업인들과 해법을 모색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Gyeonggi Great Global Transformation Forum)'을 오는 10월 24ㅇ리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기존 방식으로 대응이 불가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도는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세계적 석학과 유명인사를 초청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전 세계 15개국 글로벌 연사 40여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기업인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AI를 주인공으로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AIHumanomics)'로 주제를 정하고, AI시대의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다룬다. 포럼에는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UC 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바트 윌슨(Bart J. Wilson) 채프먼대학교 경제학 및 법학 교수 등 세계적 석학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스튜어트 러셀은 'AI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Artificial Intelligence: A Modern Approach)'의 저자로 유명하며, 이 책은 135개국, 1500개가 넘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 교재로 쓰이고 있다. 바트 윌슨은 2010년경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휴머노믹스란 말을 만들어 냈다. 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양적 성장전략 속 사회 불평등, 양극화 등 기존 경제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삶의 질, 개인의 역량 제고, 행복 등을 실현함으로써 극복하자는 정치철학이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이 국제사회에 인간중심 AI를 선도하는 경기도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 정립과 경기도 이미지 제고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10월 18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행사 일정, 세부 프로그램, 참석 연사,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도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0 09:35:24그룹 더킹덤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을 수록한 새 앨범을 선보인다. 더킹덤(The KingDom, 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은 26일 0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새 미니앨범 'REALIZE(리얼라이즈)' 전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Flip that Coin(플립 댓 코인)'을 비롯해 'ENERGY(에너지)', 'RusHush(러쉬허쉬)', 'GUNDAM(건담)', 'BEST THING(베스트 씽)', 'Together(투게더)'까지 새 앨범에 수록된 총 여섯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겨 팬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감각적인 리드 퍼커션과 묵직하면서도 그루비한 베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Flip that Coin', 중독성 강한 808 베이스 리프 기반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ENERGY', 새벽 달빛 아래의 대화를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멜로디의 'RusHush', 한여름 밤의 EDM 페스티벌을 떠올리게 하는 'GUNDAM', 따뜻한 느낌의 사운드와 멤버들의 감미로운 톤이 어우러진 'BEST THING', 더킹덤의 담백하고 솔직한 감정을 담은 보컬이 인상적인 'Together' 등 다양한 컬러의 트랙들을 이번 영상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더킹덤의 새 앨범 'REALIZE'는 공식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선보이는 음반으로,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이전 세계관에 이어 새로운 챕터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Flip that Coin'은 새로운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멤버들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며 Kevin D, Andrew Choi, Charlotte Wilson, Ebenezer 등 수많은 K팝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들이 곡 작업에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한편 더킹덤의 새 미니앨범 'REALIZE'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GF엔터테인먼트
2024-04-26 12:12:27그룹 더킹덤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더킹덤(The KingDom, 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은 22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미니앨범 'REALIZE(리얼라이즈)'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lip that Coin(플립 댓 코인)'을 비롯해 'ENERGY(에너지)', 'RusHush(러시허시)', 'GUNDAM(건담)', 'BEST THING(베스트 씽)', 'Together(투게더)'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 중 타이틀곡은 1번 트랙에 수록된 'Flip that Coin'으로, 새로운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더킹덤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Kevin D, Andrew Choi, Charlotte Wilson, Ebenezer 등 수많은 K팝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각종 차트 1위를 거머쥔 프로듀서들이 곡 작업에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REALIZE'는 '킹덤(KINGDOM)'에서 '더킹덤(The KingDom)'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반이다.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이전 세계관에 이어 새로운 챕터의 포문을 여는 만큼 한층 더 다채로운 색깔로 완성된 더킹덤의 음악과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더킹덤의 새 미니앨범 'REALIZE'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GF엔터테인먼트
2024-04-22 11:20:08'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의 컴백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오는 15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첫 정규 앨범 'First Howling : NOW'를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11월 컴백 대전 합류! 글로벌 활약 예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11월 'K-팝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TEAM은 데뷔 이래 처음 내놓는 정규 앨범을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발매에 앞서 앨범의 콘셉트 사진과 클립, 트랙리스트, 앨범 프리뷰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 등이 연이어 공개돼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한껏 고조됐다. &TEAM은 정규 1집 'First Howling : NOW'로 팀의 성장세를 입증하는 동시에 이전 앨범 때보다 왕성하게 글로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돼 다양한 세계를 연결한다'라는 의미로 결성된 &TEAM은 팀 이름에 걸맞게 자신들의 음악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 세계에 알리며 높이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데뷔 직후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맹활약한 &TEAM은 신보 발매 이후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한편, 오는 28~29일 개최되는 '2023 MAMA AWARDS', 내달 14일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 등 글로벌 시상식에도 참석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 초호화 제작진+높은 완성도+실력으로 정면 승부! 'First Howling : NOW'는 &TEAM의 데뷔 앨범 'First Howling : ME',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와 스토리가 이어지는 앨범이다. 'First Howling' 시리즈를 집대성한 정규 1집에는 &TEAM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곡부터 &TEAM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곡까지 총 18곡이 수록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26일과 11월 7일 공개된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프리뷰 티저를 통해 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들이 밝혀졌는데 내로라하는 창작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슬로우 래빗(Slow Rabbit),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섭렵한 데이비드 윌슨(David Wilson)과 주트(Jutes), &TEAM의 미니 2집 수록곡 'Road Not Taken'에 참여했던 일라이저 놀(Elijah Noll) 등이 뭉쳐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War Cry'를 완성했다. 이 곡의 한국어 가사는 '명품 작사가'로 불리는 서지음이 맡아 &TEAM과는 처음 호흡을 맞췄다. 커플링곡 'Dropkick'의 크레디트에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라이언 테더(Ryan Tedder), 방탄소년단 'Dynamite'의 프로듀서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 방탄소년단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의 앨범에 참여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다수의 K-팝 히트곡을 작곡한 대니얼 김(Daniel Kim)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데뷔 앨범 때부터 &TEAM과 호흡을 맞춰온 소마 겐다(Soma Genda)와 오오하시 칫포케(Ohashi Chippoke)를 비롯해 프로듀서 녹(knoak), 신예 음악 프로듀서 그랜트 부탱(Grant Boutin), 미국 팝 아티스트 샐럼 일리스(Salem Ilese)의 'Mad at Disney'를 공동 작곡한 벤딕 뮐러(Bendik Møller) 등 막강한 라인업에 의해 완성도 높은 앨범이 만들어졌다. 다양한 장르의 곡과 &TEAM의 실력은 최근 공개된 '앨범 프리뷰'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영상에는 타이틀곡과 커플링곡 등 신곡 4곡을 포함해 총 14곡의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강렬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War Cry'에는 &TEAM의 거칠고 자유분방한 매력이 녹아 있고, 'Dropkick'은 경쾌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TEAM의 밝은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편, &TEAM은 오는 15일 'First Howling : NOW'를 발매하고, 16일에는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2023-11-10 16:38: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우성아이비는 10일 ㈜폭스코리아와 우성아이비가 소유한 유럽 정통 수상스포츠 브랜드 '미스트랄'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폭스코리아는 미스트랄 상품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구성해 스포츠 의류 부문 사업을 확대한다. 미스트랄 브랜드는 윈드서핑을 모태로 1976년 유럽에서 탄생했으며 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공식 후원한 유럽 정통 수상스포츠 브랜드이다. 국내 1위 수상스포츠 기업인 우성아이비에서 2015년 네덜란드 본사로부터 한국 소유권을 인수해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제작해오고 있다. 폭스코리아는 2006년에 설립되어 자사브랜드인 ‘Fox’ 및 'Wilson', 'Millet', 'M-limit' 등 여러 유명 브랜드 사업을 전개한 경험이 있는 B2B 회사로 해당 업계에서는 매출 규모 선두권을 다투는 안정적인 입지를 갖춘 의류기업이다. 폭스코리아는 이번 미스트랄 브랜드 라이선싱을 통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B2B 뿐만 아니라 온 오프라인을 통한 B2C 사업까지 전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2 13:23:30[파이낸셜뉴스] 티타늄 소재를 도입하면서 화제를 모은 아이폰15 시리즈가 최근 '변색'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애플 측은 천으로 잘 닦으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아이폰15 프로 시리즈 모델의 변색 의혹을 두고 애플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입장을 내보였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티타늄 소재 특성상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일식적인 현상이기에 잘 닦으면 복원된다는 설명이다. 티타늄 소재의 경우 피부의 기름과 맞닿으면 일시적으로 색상이 변경될 수 있다. 애플은 복원하기 위해서는 부드럽고 살짝 물을 적신 보푸라기 없는 천을 사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앞서 해당 논란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이러한 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IT 팁스터 윌리두(@wilson_boi_101) 또한 "아이폰15프로·프로맥스는 도색된 게 아닌 PVD 코팅(물리적 증착)으로 색상 마감한 것"이라며 "변색은 기름에 의한 것으로 보이며 영구적인 게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발견된 기기에 마이크로파이버 소재의 천으로 닦으면 금세 복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파이버 소재는 초극세사로 제작된 첨단 섬유로, 공기 함유층이 많아 촉감이 부드럽고 알러지나 아토피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내달 13일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출시 일주일 전인 내달 6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할 전망이다. 현재 애플은 미국·영국·일본·중국·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인도·멕시코 등 40여 개국을 대상으로 1차 출시했으며, 오는 29일 마카오·말레이시아·튀르키예·베트남 등 21곳에서 2차 출시할 예정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9-22 10:07:25애플 새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가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부터 변색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X(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웨이보 등에는 아이폰15 고급 모델인 아이폰15프로가 티타늄 케이스를 도입한 탓인지 색깔이 변했다며 사진이 올라왔다. 아이폰15프로 라인업에 처음 적용된 티타늄은 무게가 가볍지만 강도가 뛰어나고 부식에 강한 게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진 속 아이폰15프로는 측면 버튼 도색이 벗겨진 것처럼 보이며 이 같은 현상은 블루, 블랙 색상 모델에서 두드러진다. 또한 아이폰15프로는 프레임과 버튼에 지문 자국이 잘 남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제품 마감 상태가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15는 125만원(128GB), 아이폰15플러스는 135만원(128GB), 아이폰15프로는 155만원(128GB)부터, 아이폰15프로맥스는 190만원(256GB)부터 시작되는 가격을 감안하면 품질이 기대 이하라는 것이다. 다만 이를 두고 변색은 손자국으로 인한 일시적 변화라는 의견도 나온다. IT 팁스터 윌리두(@wilson_boi_101)는 “아이폰15프로·프로맥스는 도색된 게 아니라 PVD 코팅(물리적 증착)으로 색상 마감을 했다”며 “변색은 기름에 의한 것으로 보이며 영구적인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로파이버 소재로 닦으면 색상은 금세 복원될 수 있다”며 “애플은 내구성, 탄성 등을 위해 PVD 코팅을 했으며 티타늄은 다양한 색상으로 구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18 22:32:25아이폰15 시리즈부터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이른바 카툭튀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해주는 렌더링 사진이 등장했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3D 아티스트 윌리두(@wilson_boi_101)는 IT 팁스터(정보유출가) 유레딧터(@Uredditor), 바딤유레프(@VadimYuryev)가 제작한 아이폰15프로맥스에 탑재될 잠망경 카메라 렌즈 도면을 기반으로 실제 렌더링을 만들었다. 렌더링 속 잠망경 카메라 렌즈는 상당히 툭 튀어 나와 보인다. 이는 아이폰15프로 계열 모델은 전작 대비 카메라가 더 돌출될 것이라는 소문과 일치한다. 특히 아이폰15프로맥스는 최대 6배 광학 줌을 갖춘 새로운 잠망경 카메라 렌즈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위 모델에 최고급 카메라를 채용하는 것은 삼성전자와 같은 전략으로, 삼성전자도 갤럭시S23울트라에만 100배줌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갤럭시S23울트라는 달의 분화구 등 표면과 윤곽을 선명하게 포착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아이폰15프로맥스는 잠망경 카메라 렌즈 도입으로 카메라 배열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초광각 렌즈는 전작의 망원 카메라 위치로 이동하고 망원 렌즈는 플래시와 라이더 센서 사이에 위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잠망경 시스템 내 접힌 잠망경 광학 장치에 맞게끔 개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22 17:52:2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전남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남대, 구글 클라우드의 공식 교육 파트너인 ㈜아이코어이앤씨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택 전남대 총장, 강형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대표, 김욱현 ㈜아이코어이앤씨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인재 양성 교육에 따른 상호 협력 △교육생의 인공지능 및 신기술·첨단 분야 취·창업 지원 △신기술·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 협력 △기업 혁신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구글 클라우드와 협의한 '인공지능 협업 모델'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강기정 시장과 정성택 총장 등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한 뒤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방문해 광주시와 구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 클라우드 측은 인공지능 인재 양성 등 협업 모델을 제안했고, 폴 윌슨(Paul Wilson) 아태일본지역 공공부문 총괄이사는 구글 코리아 캠퍼스 초청과 함께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자고 약속했다. 이후 광주시와 전남대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협력키로 합의하고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인재 양성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개발 및 운영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의 공식 교육 파트너인 ㈜아이코어이앤씨가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3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16주간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온라인 기본교육(6주), 오프라인 기술교육(9주), 피칭 및 네트워킹(2일) 등이다. 광주시와 전남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대학의 교육·연구 활동 증진,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형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대표는 "지난 1월 강기정 시장의 구글 본사 방문 후 광주시와 인공지능(AI)의 힘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결실이 이번 구글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의 미래차 산업, 헬스케어, 행정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다양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교육 컨트롤타워의 한 축을 맡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침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계기로 만난 광주시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전남대가 함께 전국 최초로 질 높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광주 청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주시와 구글 클라우드는 교육·미래차 산업 등에서 큰 성과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5-08 17:37:16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프로의 새로운 렌더링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이른바 카툭튀가 아이폰14프로보다 더 심해진 듯한 모습이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3D 아티스트 윌리두(@wilson_boi_101)는 아이폰15프로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했다며 이를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15프로는 후면 카메라를 모아둔 카메라 섬 부분이 기존의 아이폰14프로보다 커진 느낌을 준다. 더욱이 카메라 렌즈가 돌출된 정도가 전작보다 훨씬 더 두드러지게 보인다. 실제 아이폰15프로의 카툭튀가 전작 대비 2배 이상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번 렌더링에서는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으로도 불리는 ‘액션’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액션 버튼은 새로운 포스 터치 스타일 메커니즘과 탭틱 엔진 피드백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터치 감도를 감지하게 되며 기존 볼륨, 음소거 버튼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도입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아울러 렌더링에서는 USB-C 타입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이 내년부터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도록 하면서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부터 USB_C 타입을 채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애플은 MFi 인증을 통해 속도에 차별화를 두는 전략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MFi 인증은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에 쓸 수 있는 최적기기를 선별하는 인증 제도로, 제품 검증과 공장 실사 등의 절차를 거친다. 애플은 MFi 인증을 받은 케이블과 충전기에서만 더 빠른 충전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티에리 브래튼 EU 내수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MFi 인증을 안 받은 케이블의 충전,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애플이 USB-C 케이블에 MFi 인증을 적용할 경우 유럽 내 아이폰 판매를 금지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05 21: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