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YWCA가 지역 청소년과 함께 '날아라 희망공' 활동을 펼친다. 15일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YWCA에 따르면 지난 11일 지역의 생태 천 정화를 위해 청소년 40여명과 함께 '날아라 희망공' 만들기 활동을 통해 EM박테리아 흙공 1000개를 제작했다. EM박테리아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1주일 이상 발효시킨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녹조 및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1000개의 흙공은 오는 27일 여수 선소 유적지 부근 해안 산책로를 따라 투척될 예정이다. 아울러 '날아라 희망공' 활동을 마친 뒤에는 LG화학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여수산단 및 LG화학의 탄소중립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주축 사업인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이해도 및 친환경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만든 천연 흙공으로 매일 지나다니는 해안길을 정화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 이번' 날아라 희망공' 활동에 참가하면서 생태 하천보호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함께 활동을 진행해서 더 의미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15 16:37:47[파이낸셜뉴스] 여성인권, 소비자 환경, 복지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서울YWCA를 매년 후원해 온 NS홈쇼핑이 감사패를 받았다. 1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서울YWCA 회관에서 열린 YWCA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NS홈쇼핑은 지난해에도 서울 YWCA의 바자회 진행을 위한 18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는 등 2019년도부터 기부를 이어왔다.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사는 "YWCA 후원을 통해 여성 인권 관련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NS홈쇼핑의 진정성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당사의 기업 미션인 '삶의 가치창출과 행복나눔' 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2-01 08:50:2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사단법인 울산YWCA(울산 여자기독교청년회)는 8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0년의 역사를 담은 활동영상 시청과 YWCA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공로패 및 봉사패 수여, 100년을 향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김덕순 회장은 “울산YWCA는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로써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왔다"며 "앞으로도 50년, 100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성의 관점에서 인식하고 해석해내며, 사회의 변화를 꿈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울산YWCA는 1982년 6월에 창립되어 현재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광역시여성회관, 성매매피해상담소, 쉼터씨밀레를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 고령자인재은행 운영을 통한 세대통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슬로건으로 ‘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를 제정하고 기후위기 전면대응을 위한 중점운동으로 기후생명운동을 결의 하였고, 청소년, 성평등, 평화·통일의 관점을 반영한 운동을 전개 중이다. 한편 한편 YWCA는 19세기 중반 산업혁명으로 혼란기를 겪던 영국에서 시작됐다. 공업도시에 모여든 젊은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더 킨나드 여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여성의 모임과 에마 로버츠 여사를 중심으로 모인 여성 기도모임이 1885년 통합, 여자기독교청년회(Young Women's Christian Association)라는 이름으로 탄생하게 됐다. 한국YWCA는 1922년 창립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6-08 13:48:5914일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서울 중구 페이지 명동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의 협약식을 열었다.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원(25만달러)도 함께 전달했다. '씽크머니'는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협력해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바탕으로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씽크머니 프로그램이 합리적인 금융소비자 육성이라는 역할을 넘어 '금융전도사'라는 사명감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4-14 18:35:15[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1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YWCA 강당에서 ‘제 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수상하였다. 서명숙 이사장은 제주올레를 시민이 주도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변화의 모델로 정립하였고 이를 여러 지자체에서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많은 공헌을 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건강한 사회변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여행문화 창출에 기여해왔다.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초엽 작가는 우리사회 속 약자들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글을 통해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 내는 문화-예술계의 젊은 여성 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SF소설을 통해 소수자와 사회적 차별 등 현실 문제를 깊이 있고 신선한 시각으로 조망하여 소수자 인식 개선 기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선수로 활약하며 도전정신과 국제적인 여성 리더십을 발휘하여 한국 스포츠계의 여성 위상을 굳건히 하는 데에 공헌한 김연경 선수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우수한 여성 인력의 사회 진출은 경제 발전뿐 아니라 사회의 다양성 강화라는 측면에서 지식정보사회의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되었다” 며 “한국씨티은행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리더십을 위해 한국여성지도자상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2021-11-12 11:04:26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4일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을 통해 씨티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소정의 금액을 서울YWCA 봉천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는 지난 2월 자선캠페인을 진행해 16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난 2019년부터 새로 시작한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은 올해 세번째로, 기부금은 가정 폭력 피해 여성의 자립과 피해 아동의 학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당일 전달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차별 없이 다양성이 존중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여성위원회는 교육개발과 네트워킹 그리고 사회공헌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여성 리더십의 강화와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3-25 10:06:09[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26일 '제 18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대상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여성 리더십으로 한국의 모범적인 감염병 관리와 방역대응을 하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선정됐다. 젊은지도자상과 특별상에는 영화 ‘69세’ 제작을 통해 여성노인에 대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고민의 장을 그린 임선애 감독과 텔레그램 N번방 최초 신고자이자 기록자인 추적단 불꽃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2003년부터 시상식을 진행해왔다.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에게는 대상을, 만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한다. 문화다양성과 평화,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통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여성 혹은 단체에게는 특별상을 제공한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0-11-26 16:05:39[파이낸셜뉴스] 1980년 'YWCA 위장결혼 사건'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피해자들이 최대 1억5000만원의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는 계엄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옥살이를 하다가 지난해 11월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88)에게 구금에 대한 보상금 5143만6000원, 비용보상금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아울러 생존해있는 피해자 9명과 사망한 1명의 가족에게는 최대 1억5030만원의 구금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YWCA 위장결혼 사건은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후 신군부 세력이 간접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하려 하자 백 소장 등 재야 인사들이 서울 YWCA회관에서 결혼식으로 위장해 대통령 직선제 요구 시위를 한 것이다. 당시 시위를 주도했던 백 소장 등 재야 인사들은 용산구 국군보안사령부 서빙고 분실로 끌려가 갖은 고문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백 소장은 1980년 YWCA 위장결혼 사건으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다음해인 1981년 3·1절 특사로 석방됐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0-03-30 10:29:23[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YWCA는 지난 21일 협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지역 현안과 주민 주도사업 촉진자 역할을 할 퍼실리테이터 1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란 여러 사람이 함께 일을 할 때 과정을 설계하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질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10월10일부터 21일까지 총 28시간·7일 과정으로 운영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도민 22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시간 90% 이상을 출석 이수한 18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수료자에게는‘퍼실리테이터 자격시험’ 응시기회가 주어지며, 시험을 통과하면 퍼실리테이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양성된 협치 퍼실리테이터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도민원탁회의'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민 도 기획조정실장은 “양성된 퍼실리테이터들이 지역의 문제해결과 주민 주도 사업 추진에 대해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참여와 협력이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의 협치 리더’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 상반기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협업으로 제주시지역에서 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23명의 퍼실리테이터를 배출한 바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10-22 16:06:09한국동서발전은 17일 한국에너지재단, 비영리 민간사회단체 제주·서귀포YWCA와 함께 '제주 하늘빛 나눔 태양광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동서발전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에너지재단이 제주YWCA와 서귀포YWCA 건물 옥상에 설비를 설치했다. 태양광 모듈 등 설비는 모두 국산 자재로 시공됐다. 이 발전 설비의 연간 전력 생산량은 약 80가구가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청정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확산과 에너지 복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07-17 16: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