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DMZ 평화콘서트' 입장권 무료 예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9월 7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해 열리는 DMZ 평화콘서트는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DMZ OPEN 페스티벌은 평화의 상징적 공간인 DMZ의 역사적 가치와 평화의 메세지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과 전 국민이 함께 소통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자녀와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장르도 포함시켜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송가인, 신성, 정동원, 나영, 설화를 포함한 총 5팀의 가수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인 송가인은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로 주목받고 있는 신성은 강력한 발성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차세대 스타 정동원은 탁월한 노래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순수한 에너지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감성적인 발라드와 댄스 음악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나영, 독특한 음색과 매력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설화가 이어 출연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상세 내용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페스티벌 관련 다양한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19 09:27:37노랑풍선은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둘레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화와 생명의 땅'이라 불리는 DMZ는 한국의 근대사를 상징하는 대표 관광지로도 꼽힌다. 생태와 문화, 역사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오는 11월 말까지 출발 가능한 강원도 DMZ 여행 상품은 1시간부터 2시간30분가량 걸을 수 있는 지역별 'DMZ 평화의 길' 코스로 구성돼 있다. 상황에 따라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가면 된다. 여행 기간 △화천 동구래마을 △양구 한반도섬 △인제 박인환문학관 △고성 화진포의 성 등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본다. 상품 예약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양구 상품 제외)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5 13:39:1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코레일이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연계한 ‘임진강~도라산 셔틀열차’를 이달부터 월 1차례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경기도, 파주시 등과 협력해 셔틀열차를 ‘DMZ 평화관광’ 버스투어와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운영한다. 7월은 26일에 운행하며 8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왕복 1회 운행한다. 임진강역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셔틀열차를 타고 오전 10시 40분 도라산역에 도착하면, 버스로 환승해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관광한다. 투어가 끝나면 도라산역(오후 3시 25분)에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오후 3시 35분)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관광 상품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출입을 위한 신분 확인 절차가 필요해 사전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10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1 12:18:1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민간인통제구역을 포함한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DMZ 투어상품 'DMZ OPEN'을 6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DMZ OPEN' 투어는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임진각평화누리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 일정에 해설사가 함께 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콘텐츠에 의미와 재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DMZ OPEN 페스티벌과 연계 한 이번 투어는 6월 1일부터 11월 17까지 매 주말 토, 일요일 오전, 오후에 진행된다. 사전예매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소인 동일하게 오전상품은 1만5000원, 오후상품은 1만8000원이다. DMZ OPEN 페스티벌의 콘서트, 전시, 스포츠 등 주요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DMZ 투어와 함께 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다. 트기 이번 상품은 △철책선을 열다 생태탐방로 △DMZ를 향한 첫 걸음, 납북자 기념관~증기기관차~독개다리~벙커 △날아서 임진강을 건너다 평화 곤돌라 △DMZ는 피크닉이다,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 등으로 구성 돼 반나절이면 모두 즐길 수 있다. 조원용 사장은 "누구나 DMZ의 평화, 생태를 이야기 하지만 실제 DMZ를 제대로 보고 느낀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며 "누구나 쉽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대중성을 지닌 DMZ 투어 상품이야말로 DMZ가 생태와 평화의 공간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DMZ 투어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상품이 대부분으로, 성수기 주말의 경우 통일대교 출입 버스 수가 한정돼 있어 여행사가 새벽부터 대기해야 하는 수요과열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현실에서 이번 'DMZ OPEN' 투어 상품이 DMZ 관광의 새로운 시장을 여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경기도와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8 09:52:5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철원과 고성, 양구, 인제, 고성 등 강원특별자치도내 비무장지대(DMZ) 인근 5개 테마관광 노선이 오는 13일부터 차례로 개방된다. 1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관광 노선은 비무장지대와 민간인통제선 이북의 생태와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해 자유와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오는 13일 개방되는 총 길이는 12㎞의 철원 백마고지 코스는 백마고지 전적지를 출발해 백마고지 조망대, 공작새 능선 조망대, 화살머리고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4일부터는 양구와 고성 테마관광 코스가 개방된다. 양구 테마관광 코스는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서 출발해 두타연주차장~하야교(시점)~삼대교(종점)을 걷는 코스로 왕복 2.7㎞를 걸으며 아름다운 천혜의 비경인 두타연을 관광할 수 있다. 고성은 통일전망대~해안전망대~통전터널~남방한계선~통일전망대로 돌아오는 코스로 해안길을 걸으며 북녘을 볼 수 있다. 오는 16일 문을 여는 인제 코스는 평화생명마을 산촌휴양관~대곡리초소~을지삼거리~1052고지로 이어지며 을지삼거리에서 DMZ 일대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1㎞의 도보 탐방구간이 포함돼 있다. 특히 1052고지에서는 금강산 비로봉을 비롯한 백두대간의 봉우리, 미수복 3개 지역 등 아름다운 DMZ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5일 개방되는 화천은 화천교육지원청 앞 주차장에서 출발해 백암산케이블카를 타고 생태관찰학습원과 평화의 댐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다. 비무장지대(DMZ) 테마관광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특산물 등으로 되돌려준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이라며 "관광객들이 테마관광 코스 안에서 다양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10 11:51:15정부가 오는 5월 13일부터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방문을 희망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다.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 강화, 경기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코스다. 각 코스마다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되,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가 직접 걷는 구간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에만 있는 천혜의 관광 자원을 살펴보고, 해당 지역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나 안내요원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0개 테마노선은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강화 평화전망대코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코스’, ‘화천 백마고지코스’ 등 이해하기 쉬운 세부 명칭을 선정했다. 참가 희망자들은 30일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앱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앞으로도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안보·생태체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접경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으로 인구감소, 개발 제한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30 06:48:3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정전 70년을 맞아 DMZ일원의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인 'DMZ 캠프그리브스 가을여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DMZ일원의 민간인 통제구역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는 이번 특별개방을 통해 일반 관람객들에게 확대 공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탑승객을 대상으로 갤러리그리브스 전시관만 개방했지만, 이번에는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 10개 동으로 전시 관람 범위를 확대했다. 관람객들은 DMZ일원의 가을 정취와 함께 캠프그리브스의 이색적인 건축물과 전시를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군복체험, 군인식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특별개방의 입장료는 3000원(대인·소인 동일)으로 야놀자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곤돌라를 탑승해 갤러리그리브스 전시관 앞 매표소에서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회차별 운영시간은 총 5회차 입장이 가능하고 회차당 관람 시간은 80분으로 제한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과거 미군기지였던 캠프그리브스는 2013년부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민간인을 위한 평화안보 체험시설로 조성했으며, 내년(2024년) 하반기에는 2차 확대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전시관 등 다양한 숙박형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캠프그리브스를 거점으로 한 DMZ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수리남' 등 캠프그리브스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인해 드라마, CF 촬영지, 주요 행사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07 11:15:42한국관광공사가 DMZ 인근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 경기, 인천의 지역관광공사(RTO)와 함께 ‘2023 DMZ 평화테마공연 페스타’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DMZ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는 그동안 군사 규제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접경지역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DMZ 지역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강원도관광재단에서는 접경지역 지자체별 대표 축제나 행사와 연계해 ’평화테마 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 접경지역 유휴부지를 활용한 ’DMZ 캠핑여행전‘과 강원도 접경지역 생태관광자원을 친환경 이미지로 브랜딩하는 통합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더 큰 평화의 시작‘이라는 주제 하에 접경지역을 ESG 관점으로 확장하고 문화예술과 지역의 생태자원을 연결해 비무장지대와 인근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9월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어쿠스틱 음악과 함께하는 ’평화 힐링피크닉‘을 개최하고, DMZ 평화마라톤 및 접경지역 체류형 여행상품 등을 운영한다. 또 인천관광공사는 강화군 교동도를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과 전시, K팝 공연 등으로 구성된 ‘DMZ 평화랜드 뮤직 페스티벌’을 8월에서 10월까지 릴레이로 운영한다. 강화군 교동도는 최근 개장한 ‘화개정원’과 6·25 당시 피난온 피난민들이 당시 지역민들과 협력해 조성한 대룡시장 등 접경지역 특유의 평화관광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이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장은 "총길이 248㎞에 이르는 DMZ 접경지역은 곳곳에 숨은 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5-10 15:52: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DMZ 접경지역을 알리고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평화테마 공연도 펼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3 DMZ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 공모사업에 1위로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평화관광 목적지를 자원화하고 평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를 대상으로 총 20억원 규모의 공모 형태로 진행됐다. 시는 강화군과 협업해 대한민국 DMZ 접경지역 중 유일한 ‘섬(아일랜드)’ 지역이라는 인천만의 차별성을 부각한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개최를 사업으로 제안했다.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은 Love(사랑), Eco(생태), Art(예술), Peace(평화)를 테마로 한 릴레이 음악 공연으로 평화 관광지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서트와 함께 DMZ 접경지역 걷기와 방문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제안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문화예술 및 관광업계 전문가들의 심사가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인천시가 경쟁 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됐다. 시는 국비 7억원에 시비 2억원을 더해 총 9억원을 들여 오는 8∼9월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평화의 섬 강화 교동도에 오는 27일 개장하는 화개정원을 무대로 화제성 있는 공연과 강화·옹진의 생태관광 관련 전시 및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평화관광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올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인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강화 코스’와 연계해 붐업을 조성하고 강화군 내 주요 평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시리즈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등 인천시 DMZ 접경지역의 매력을 대외에 알리고 최고의 평화관광 명소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평화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여 DMZ 접경지역이 평화관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0 10:13:17[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 DMZ 평화관광 단체노선이 현재 하루 10회에서 30회로, 7월부터는 최대 50회까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21일 시에 따르면 DMZ 평화관광 주요 코스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임진각관광지 등이다. 시는 지난 1월 단체관광 운영을 일 5회에서 10회로 확대한 데 이어 급증하는 DMZ 관광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할 부대와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운영 정상화를 협의해 왔다. 이에 본격적인 해외 입국 항로 증편 등 국제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운영 정상화 시기를 앞당겼다. 아울러, ▲허준선생묘 ▲해마루촌 ▲도라산역 등 민통선 지역 내 중단됐던 DMZ 관광자원 개방을 위한 협의에도 박차를 가해 DMZ가 가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MZ 평화관광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제로 운영되며, 임진각 매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발권 가능하다. 개인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는 평일 10회, 주말 14회 운영되며,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자체 버스 이용 기준으로 평일·주말 구분 없이 30회 운영된다. 김경일 시장은 "DMZ 평화관광 정상 운영과 동시에 DMZ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21 09: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