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내용 : l 틱톡, 서울 주재 인력 40명 이상 채용 진행 l 채용 부문: IT뿐만 아니라 마케팅, 세일즈 포함 l 틱톡샵 국내운영 예상 l 틱톡샵: 뷰티, 패션 상품 주력 판매 l 틱톡 인력채용: e커머스 진출 의도 반영 l 틱톡샵: 숏폼 콘텐츠 기반 판매, 엔터테인먼트 요소 강조 l 틱톡샵 차별점: 소비자 관심 콘텐츠 반복 노출, 다양한 상품 소싱 l 틱톡샵 진출: 국내 유통시장 중국 e커머스 상품 카테고리 확대 예상 l 틱톡샵 성공여부: 틱톡 플랫폼 인기 핵심 l 틱톡 관계자: 틱톡샵 오픈 구체적 계획 없음, 한국 e커머스 시장 경쟁 심화 인지 Gemini 요약 : 틱톡은 40명 이상의 서울 주재 인력 채용을 진행하며 한국 e커머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채용 부문에는 IT뿐만 아니라 마케팅, 세일즈도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해 말 상표 출원한 '틱톡샵'의국내 운영이 예상됩니다. 틱톡샵은 뷰티, 패션 상품을 주력으로판매하며, 숏폼 콘텐츠 기반 판매 방식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틱톡샵의 성공 여부는 틱톡 플랫폼 자체의 인기에 달려 있으며, 틱톡관계자는 틱톡샵 오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이슈 관련 종목 : 모비데이즈, 플레이디, 이엠넷, FSN, 와이즈버즈 AI 관심 종목 : 아센디오, 덕성, 화승엔터프라이즈, 락앤락, 디아이 QR찍고 관련 종목의 AI매매신호지금바로 확인 하기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무료로 실시간 받아 보기 ▶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4-17 10:57:13베스핀글로벌이 이커머스 산업의 주요 이슈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와 전략을 제시하는 ‘Data+AI 시대, The Next Generation e커머스 생존 전략’ 세미나를 오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데이터와 AI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다양한 영역에 AI를 빠르게 도입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통합 플랫폼 △통합 결제 △라이브 커머스 △초개인화 마케팅 △고객지원(CS) △제로 트러스트 △이메일 보안 △네트워크 보안 △로그 분석 △네이티브 보안 등 이커머스 산업에 필수적인 여러 영역에 대한 정보와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AI 기반 커머스 테크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데이터와 AI가 불러온 이커머스 산업의 변화와 성장 방향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을 제안한다. 이날 행사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이커머스 구축과 생성형 AI 플랫폼 활용 전략을 제시하는 베스핀글로벌 이환기 B2D2 사업 본부장의 키노트 스피치로 시작한다. 이어 스노우플레이크 엄상렬 이사가 차세대 이커머스 경쟁력으로 꼽히는 데이터 모네티제이션, 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방안에 대해 조언한다. 이후에는 이커머스 솔루션과 이커머스 보안이라는 두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이커머스 솔루션을 주제로 열리는 트랙 1 세션에서는 셀러허브 추연진 대표가 ‘이커머스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브랜딩과 매출 증대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포트원 정영주 대표는 ‘사업 시작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확장성 있는 간편결제 및 통합 결제 솔루션 구축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모비두(소스) 이윤희 대표는 숏폼 등 콘텐츠가 구매로 이어지는 ‘쇼퍼블 비디오 데이터로 보는 이커머스 구매 전환 극대화 전략’, 테크랩스 황경서 이사는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및 DT 전략과 사례’, 허성욱 프레시웍스 대표는 ‘생성형 AI가 CS 산업을 혁신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트랙 2 세션에서는 이커머스 산업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베스핀글로벌 정현석 보안 사업 본부장은 기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클라우드 보안 이슈와 제로 트러스트 구축 운영 사례’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프루프포인트 코리아 최윤환 차장은 빈번히 발생하는 ‘이메일 사기 대응 전략과 사례’에 대해 전한다. 이어 클라우드플레어 김민수 차장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커머스 기업이 주목해야 하는 네트워크 보안’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이진구 수모로직 코리아 지사장과 베스핀글로벌 류기현 매니저가 ‘이커머스 애플리케이션 트러블슈팅을 위한 통합 로그 분석’과 ‘클라우드 보안 문제 80%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베스핀글로벌 윤현집 마케팅 기획실장은 “B2D2로 대표되는 베스핀글로벌의 데이터와 AI 역량을 이커머스 산업에도 적용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데이터와 AI 활용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커머스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 역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활용 사례는 물론, 글로벌 최고의 솔루션을 보유한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커머스 산업 전 영역에 걸쳐 생태계를 확장해나가는 베스핀글로벌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11 09:52:15[파이낸셜뉴스] e커머스 업계에 브랜드를 정해 특정한 브랜드를 하루 또는 며칠 동안 집중 세일하는 마케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국면에서 고객의 주목을 끌고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브랜드 집중 마케팅을 통해 고객을 유인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e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역할을 하는 e커머스 업계와 타브랜드의 일대일 집중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파크쇼핑은 매주 한 가지 브랜드를 선정해 3일 동안 파격적인 할인과 사은품 혜택을 제공하는 '더쎈위크'를 이달 12일 시작했다. 첫 브랜드는 코카콜라로 향후 쿤달, 크록스 등의 제품을 매주 월요일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쎈위크는 한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최저가로 소개해 박리다매 효과를 노리는 방식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더쎈위크를 통한 일대일 집중 마케팅과 함께 지난 3월 시행한 '알쇼(알림특가 쇼핑)'도 한 종의 상품을 선착순 한정 판매해 앱 알림 신청고객이 전보다 5배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옥션에서는 ‘극한 특가’라는 이름으로 브랜드 집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극한 특가’는 하루 동안 사이트 전체 기획전, 특가딜 상품을 오직 단 하나의 브랜드 제품으로 가득 채우는 방식이다. 옥션은 앞서 월 1회 진행하던 이 코너를 지난 2월부터 주 1회로 횟수를 늘리며 확대했다. ‘극한 특가’를 진행한 브랜드의 일 평균 거래액은 평소 대비 약 50배 증가하기도 했다. 또 극한 특가로 삼성 전자 제품을 진행했던 날에는 하루 전체 거래액 중 약 30%가 극한특가 브랜드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등 옥션과 파트너사 모두 '윈윈'하는 효과를 거뒀다. 11번가는 지난달 16일부터 특정 브랜드 제품을 집중 소개하는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진행한 코카콜라의 경우 캠페인 기간인 이틀 동안 직전 이틀과 비교해 매출이 8배(776%) 급증했다.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은 주문 다음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11번가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활용해 브랜드 집중 마케팅을 진행한 사례다. 코카콜라 외에도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켈로그, 애경, 동원, 대상, 농심, 매일유업 등 9곳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11번가는 올 여름까지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티몬도 지난해 12월부터 브랜드사와 하루 동안 역대급 마케팅을 펼치는 ‘올인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티몬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해당 브랜드를 인지하고 상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 전 영역에서 노출과 마케팅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앞서 CJ, 이랜드, 시몬스, P&G, 본죽, 롯데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티몬 ‘삼성전자데이’에서는 평균 매출이 347% 증가하고 구매고객 수도 168% 증가했다. 장덕래 인터파크커머스 마케팅실장은 “특정 브랜드와의 집중 마케팅은 브랜드 사업자에게도 마케팅 기회가 되기 때문에 자사 단독 혜택과 가격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특정 요일이나 날짜에 반복되는 판매 주기를 통해 다음 행사를 기대하게 하고 재구매율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6-14 15:12:42e커머스 업체들이 협력업체는 물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일 e커머스 업계 등에 따르면 G마켓 글로벌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수행기관에 선정돼, 오는 11월 말까지 중소셀러의 온라인 수출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은 온라인 해외 수출에 대한 수요가 있으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셀러를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 배송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G마켓 글로벌샵은 전 세계 50여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대 최대 역직구 플랫폼이다. 판매자가 상품 판매에 동의하면 G마켓이 영어, 중국어, 일어로 번역해 사이트에 등록해 준다. G마켓은 옥션과 함께 자제적으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통해서도 상품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는 국내 로봇청소기 회사인 팅크웨어모바일의 제품이 11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진됐다. 롯데쇼핑이 e커머스사업부는 지난달 25일 열린 '2023년 유통 상생 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롯데이커머스는 파트너사의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와 교육 지원, 동반성장펀드 조성 운영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새로 입점하는 업체의 인지도 향사과 소비 촉진을 위해 '롯데온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 기획전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획전에 참가한 100여 개 중소상공인 업체들의 거래액은 평균 4배 이상 성장했다. 또 ESG 활동을 펼치는 중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이로온 브랜드'와 연계해 고객 판촉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총 1억원을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우수 중소기업에는 동반성장위원회, 한국 표준협회와 함께 우수 'ESG 중소기업 인증' 현판을 걸어주고 있다. CJ온스타일과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해 7월 'ESG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올해도 지난달 총 20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이중 1년 뒤 ESG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갖춘 중소기업에 인증 현판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동반 성장 협약에 선정된 약 20개 기업의 ESG 평균 지표는 기존 44.3%에서 68.2%로 크게 개선됐다. 티몬은 지난 1월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2023 소상공인 미디어커머스 제작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250여 소상공인을 선정해 △제품 맞춤형 홍보 영상 제작 △티몬 공식 유튜브 게시 △인스타그램 광고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영향력 강화를 돕는다. 또, 지역 밴드 및 싱어송라이터와 CM송형 영상을 제작하며 소상공인 상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맞춤형 지원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위메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 동행축제’에 참여해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로 개척 및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우수 소상공인들의 상품들을 엄선해 8월 ‘황금녁 동행축제’, 12월 ‘눈꽃 동행축제’ 등 시즌 맞춤형 기획전도 진행한다. 또 쿠팡,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은 입점판매자 부담 완화를 위해 수수료율을 동결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함께 지난달 자율규제방안을 발표하고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11번가는 신규판매자 수수료 혜택을 연장·확대하고, 신규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G마켓은 카테고리별 수수료를 1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쿠팡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선정산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쿠팡 메인페이지에 노출되는 ‘착한상점’ 카테고리에 ‘자율규제 상생기획전’ 배너를 신설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6-05 14:42:18[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온라인 e커머스 업체의 여행 상품 판매 전쟁이 한창이다. 30일 e커머스 업계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국내 여행 소비 진작 행사인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G마켓은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지역편과 전국편에 모두 참여한다. 지역편 행사는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매일 10시 국내 숙소 ‘5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G마켓에 입점된 야놀자, 여기어때 등 17개의 여행사와 함께 총 4만5000여개의 숙박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강원, 경북, 대구, 부산, 전북 등 총 12개 지역 중 ID 당 총 1개의 지역 쿠폰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전국편 행사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전국 호텔, 리조트, 펜션 등에 활용가능 한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티몬도 숙박 세일 페스타가 시작하는 30일부터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에 티몬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수, 단양 등 12개 시·도의 특가 숙박상품을 공개하고 1일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대부분 상품은 지금 구매해도 7월 중순까지 숙박이 가능해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핵심 상품인 ‘슈퍼픽’의 최대 혜택가로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는 9만9000원에 숙박 가능하다. 티몬 관계자는 "1일까지 기획전에서 총 50만원의 숙박 상품을 구매할 경우, 5만원 쿠폰과 티몬의 최대 10%할인(최대 5만원) 을 더해 최종 결제액은 40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전국의 1만8000여개 숙박 특가 상품과 함께, 위메프 고객들을 위한 단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역편으로는 12개 지역의 7만원 초과 숙박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내달 2일부터는 5만원 초과시 3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전국편을 운영한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받을 수 있으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입실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SSG닷컴은 여름 휴가를 빨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휴가족 공략에 나선다. 성수기 제주도 항공권과 렌터카 이용권 물량을 확보해 이스타항공은 편도 기준 최저 8400원, 제주OK렌터가 1일 이용권은 1만1000원부터 초특가로 내놓는다. 이지희 SSG닷컴 여행MD는 "국내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성수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특가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5-30 14:13:2111번가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11번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e커머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월 30일 밝혔다. NCSI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고객만족 측정 모델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되는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 11번가는 이로써 NCSI를 비롯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5년 연속)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4년 연속)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4년 연속) 등 국내 권위 있는 고객 만족도 조사 4곳에서 1위를 달성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11-30 18:46:40정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온라인을 활용해 매출을 창출하는 'e커머스 소상공인'을 오는 2027년까지 매년 10만명씩 양성키로 했다. 또 소상공인의 빠른 재기를 위해 58조원 규모의 신규·대환대출을 공급하고, 유관기관 간 분산된 폐업·채무조정·재도전 지원을 통합 패키지로 제공키로 했다. ■58조 신규·대환대출 공급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 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3고 충격 긴급대응플랜'을 추진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우선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약 58조원 규모의 신규·대환대출을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대환자금 8조7000억원으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고, 신규자금 49조원은 정상영업 회복 또는 재창업 수요에 활용한다. 또 초저금리 대출, 중저신용자 특례보증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초저금리 대출의 경우 한도도 1000만원에서 2000만~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 외에도 10월부터는 소상공인의 빠른 재기를 위해 유관기관 간 분산된 폐업·채무조정·재도전 지원을 통합 패키지로 제공한다. 파산·회생 등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재창업자 전용보증 1조원을 신설한다. 이 외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소비진작에도 나선다. 비대면 위주로 개최된 소비행사를 대면으로 전환하고, 전국 규모의 판매행사도 연 5회 이상 개최한다. 이달부터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전 및 우수시장 박람회'가 진행 중이고, 내달 초에는 '7일간의 동행축제'가 예정돼 있다. 11월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과 20∼30대 창업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망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실시간 매출과 같이 분산된 상권 정보를 빅데이터화하는 '전국 상권 빅데이터 플랫폼'을 확대하고 스마트상점, 스마트공방, 스마트시장은 5년간 7만개를 보급한다. 온라인을 적극 활용해 매출을 일으키는 'e커머스 소상공인'도 2027년까지 매년 10만명씩 양성할 계획이다. 소상공인·혁신가·주민들이 참여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는 읍면동 단위 '동네상권 발전소'와 '동네단위 유통망' '전국중소유통물류 시스템'과 같이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동네에서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로컬 유통 인프라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그동안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생계형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새 정부가 이를 바꾸고자 한다"며 "우리 동네 소상공인이 국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혁신기업가로 거듭나고, 궁극적으로는 벤처·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씨앗이 되도록 3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그간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업종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보다는 획일적 지원에 치중한 한계를 인정한다"며 "맞춤형 지원체계와 사회안전망 구축, 디지털 전환 등의 구조적 체질변화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오래 기다려 온 비전이고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8-25 18:08:1511번가가 ‘2022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E커머스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서비스 론칭 이후 올해까지 매년 정상을 차지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11번가는 이번 조사에서 △상품/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 △상품/서비스의 상세한 정보 제공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1번가가 그간 선보여온 혁신 서비스들의 품질을 고객들에게 인정받았다. 11번가는 펜데믹 시대 증가한 온라인 쇼핑 수요에 따라,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하고 전 연령대의 고객을 아우르는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아마존 미국(US)의 수천만 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Amazon Global Store)가 대표적으로, 인기 해외 상품과 차별화된 무료배송 혜택, 편리한 쇼핑 환경 등 혁신적인 해외직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수백만 개 신규 상품을 새롭게 추가하고 배송 기간도 영업일 기준 4~8일로 단축하면서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상품 선택 폭과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객의 장보기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을 커버하는 온라인 장보기 환경도 구축했다. 11번가는 지난 5월 장보기 서비스에 롯데마트 당일배송을 추가, 기존 제공해 온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등과 함께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내 대형마트 모든 장보기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 중이다.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통한 빠른 배송과 선별된 상품으로 고객의 구매경험도 제고하고 있다. 11번가는 누적된 고객 구매데이터를 분석해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엄선된 상품을 직매입으로 확보, ‘슈팅배송’을 통해 판매하면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제공한다. 11번가의 또 다른 고객인 입점 판매자의 판매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11번가는 판매자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업계 최초로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를 도입했고, 지난 1월엔 판매자가 주문 상품을 택배사에 전달한(집화완료) 바로 다음날 100% 정산으로 빠른정산 서비스의 정산 시기를 더 앞당기는 등 중소 판매자를 고려한 판매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11번가 홍창영 고객중심경영담당은 “론칭 이후 꾸준히 상품, 서비스 퀄리티는 물론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써 온 11번가의 노력이 고객에게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라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쇼핑 환경을 위한 혁신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11번가는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 환경성, 안정성 등의 지표를 토대로 종합 평가하는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14년 연속으로 E커머스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7-01 09:13:40K쇼핑이 지난해 8월, 국내 홈쇼핑 업계 최초로 크로스보더 e커머스(국경을 초월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진출을 선언한 이후 6개월 만에 취급고 및 매출 모두 10배 가량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한류 열풍 기반, 우수한 상품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 품질검증을 통한 신뢰도 높은 상품들을 선보인 결과다. 코트라 무역투자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판매자의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년 30%씩 성장하는 높은 시장성으로 국내 유통기업들이 앞다퉈 해외 역직구 관련 서비스 입점 및 사업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K쇼핑은 동남아 1위 e커머스 플랫폼이자 ‘동남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쇼피(Shopee)’의 싱가포르 플랫폼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대만 ‘쇼피’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스토어를 론칭하며 입점을 확대해 나갔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3월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라자다(Lazada)’ 플랫폼에 K쇼핑 스토어를 론칭했다. ‘라자다’는 ‘쇼피’와 함께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e커머스 플랫폼이다. 지난 6개월 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남아 소비자에게 인기를 끈 상품은 뷰티·미용·건강기능식품으로 나타났다. 한류 열풍에 따라 K-뷰티는 동남아 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쇼피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쇼피 내 K-뷰티 주문량은 평균 두배씩 증가했다. K쇼핑 인기 상품으로는 ‘유라이크 사파이어 쿨링 제모기’, ‘라입 아르간 오일 헤어에센스·트리트먼트’ 등 이다.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동남아 국가에서 면역력 증대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기존 노년층에서 주로 소비되던 건강기능식품이 MZ세대로 그 수요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K쇼핑이 발굴한 국내의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우수한 품질에 힘입어 매출 상위를 차지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그동안 해외 e커머스 플랫폼에 소개되지 않았던 독점 유통 브랜드나 K쇼핑이 단독 기획·개발한 PB(Private Brand) 상품이 베스트 셀러 상품으로 꾸준히 자리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화이트의 건강식품 브랜드 ‘퍼니트’의 타트체리, 프로폴리스, 석류 등 건강기능식품이 베스트 상품 상위 10위권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동남아 소비자의 인기를 끌었다. K쇼핑이 단독 기획해 지난해 11월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알파 플러스(alpha plus)’ 또한 베스트 상품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KT알파 정기호 대표이사는 “K쇼핑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독점기획 상품 발굴은 물론 아마존과 큐텐, 월마트 등 다양한 쇼핑 플랫폼과 상호 협력하며 상품 및 사업영역을 확대해 동남아시아 e커머스 시장을 주력으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4-12 09:02:58【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일 의정부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현주 시의원이 던진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E-커머스 클러스터와 스마트 물류센터가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의정부에 자족기반을 닦아주고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에 토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다른 이유로 왜곡해 근거 없이 비난하고 시민 불안을 조성하는 행위는 시민 믿음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지역정치 지도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잘사는 의정부 만들기에 매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의정부시의회 제2차 본회의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에 조성하기로 한 E-커머스 클러스터 사업과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계획 중인 스마트 물류센터 추진 사업과 관련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시정질문 답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캠프 스탠리-레드 클라우드 E-커머스 클러스터 입지로 포함된 이유? 2019년 9월18일 국토교통부 생활물류시설 확충을 위한 적정 입지 추천요청 공문이 의정부시를 비롯해 화성시, 구리시, 성남시 등 4개 지자체에 발송되었으며 의정부시는 적정부지가 없는 것으로 2019년 9월26일 회신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의 지속적인 검토 요청에 따라 E-커머스 클러스터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해본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전반의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계획으로 첨단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는 효자산업임을 이해했으나 안타깝게도 의정부시에는 가용 토지가 없었다. 국토교통부가 발전종합계획 변경 시 공여구역에도 추진 가능하다는 의견에 따라 2019년 10월29일 공여구역인 캠프 스탠리를 생활물류시설 적정 입지로 추천하게 되었다. 캠프 스탠리는 헬기 중간 급유지로 반환시기를 예측할 수 없고, 대상지 활용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등 사업 추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는 미군 공여지다. 그러나 국가 주도 사업으로 추진되면 반환시기 단축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유리하고 신속한 인허가 지원 혜택 등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1월 말 국토교통부 현장점검 과정에서 고속도로와 가까워 입지조건이 좋은 캠프 CRC에도 E-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했으며 2020년 6월, 캠프 CRC까지 대상지로 추천했다. 이후 정부는 2020년 7월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확정 발표했다. 의정부시의 경우, 캠프 CRC와 캠프 스탠리 부지에 총사업비 1.4조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며 여기에 더하여 민간자본 20조원 이상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많은 일자리와 수조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정책인 E-커머스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미반환된 캠프 CRC와 캠프 스탠리의 조기 반환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또한 사업이 순조롭게 되면 잘사는 의정부!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조성 결정 이유? 해당 부지에 당초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2018년 8월 국가 주도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대상지로 경북 상주,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전국 4개 지역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게 되어 소규모 스마트팜 경쟁력이 저하되었으며 인근 법조타운 개발로 스마트팜 배후농지가 법조타운으로 편입되어 줄어든 이유로 경쟁력이 더욱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 주도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해 전국 100개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계획이 발표되고 국토교통부의 권유에 따라 스마트 물류센터가 복합문화융합단지에 건립되면 단지 내 유치 예정인 문화 콘텐츠 제작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특수장비 보관 장소로 활용되는 등 기업 배후시설로서 기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스마트 물류센터로의 사업변경을 포함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해 2020년 12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국가 목표인 일자리 창출 등 경제유발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사업 필요성이 인정되었다. 이후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6월, 개발계획 변경 내용에 대한 주민공람 후 2021년 7월30일 개발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 내용에 대한 고시가 이뤄지고 관련 규정에 따라 건축허가가 된 사항이다. 법적 절차에는 하자가 없었으나 주민에게 설명회나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며 코로나19 확산과 공직선거법 등에 따라 인터뷰와 언론보도를 통해 그 비전을 공유하려고 했으며 최근 실시한 동 업무보고 자리에서 알리고자 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반대세력에 의해 이 사업의 진정성이 왜곡되고, 인근 주민들에게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당혹스럽고 안타깝다. 또한 선거철이 도래해 정치적 선동으로 이익을 보려는 일부 지역정치인의 부추김은 정말 어이가 없다. 고산동 지역은 제가 주민들의 보상 관철을 위해 영하 10도가 넘는 추위에 피켓을 들고 열흘 넘게 농성해 이뤄낸 저 안병용 용기와 사랑과 눈물이 묻어있는 곳으로 뒷걸음치거나 숨지 않고 주민 여러분들이 끄덕이실 때까지 설득과 이해를 구할 것이다. 복합문화단지 내 물류센터로 인해 고산동 주민이 눈물 흘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사업을 승인해준 정부와 시장을 믿고 안심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겠다. ◇고산동 주민 걱정하는 행복추구권과 자녀학습권 대책은? 자동차는 대형화물차건, 소형차이건 어린 학생에겐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에도 대형화물차의 진출입이 발생하고 있으나 다른 시설물은 화물차가 진입하지 않고, E-커머스 클러스터에만 화물차가 통행한다는 식의 악의적 비난이 있어 안타깝다. 대형화물차는 물건을 물류센터로 운송하는데 활용되기 때문에 고속도로나 주요 도로에서 바로 물류센터로 진출입하게 된다. 캠프 CRC의 경우 2030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인 서울~야주 고속도로를, 캠프 스탠리의 경우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통행할 것이다. 주거지로는 우리 시민 여러분이 주문하신 배송상품에 한해 소형트럭이 운행할 것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 등 차량이 많은 시간은 피하여 대형차량은 거의 심야에만 운행되기 때문에 인접 주거지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스마트 물류센터는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통학로 어린이들의 안전문제, 교통혼잡, 차량이동에 따른 소음과 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와 같은 시민 불안과 걱정하는 마음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걱정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송산로를 연결하기 위한 대로 3-1호선의 조기 개설로 교통흐름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고 대형화물차량은 학교 앞 등 주거단지로의 주행이 아닌 동의정부IC고속도로에서 대로를 거쳐 물류센터로 진출입하도록 계획했다. 스마트 물류센터 내부에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로 주변 교통흐름 방해를 억제하고 도로에 불법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센터 내 법정 주차대수 205대의 약 2.5배인 525대의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센터 인근 구역에 불법주차 감시를 위한 스마트 무인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주정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는 대형화물트럭의 진출입 동선을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와 분리되도록 계획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안전휀스, 과속방지턱, 속도·신호위반 감시카메라 등의 시설물 설치를 강화하는 등 부모님들의 걱정을 최소화하겠다. 환경오염 문제는 소음 억제를 위해 건축물 외벽을 설치하고 차량이동과 물건을 내리고 싣는 모든 작업이 건물 내부에서 이루어짐으로 소음이 외부로 발생하지 않으며, 건물 외형도 일반 대형마트와 유사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고, 센터 내부에 전기차량의 충전시설을 법정대수 4대보다 많은 20대로 계획했다. 모든 건축행위에 대해서는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 평가가 법정 필수사항으로 사전 이행되나, 여기에 더하여 주민이 걱정과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9천개 창출 근거는? 물류산업은 국가 동력산업이며 물류를 선점한 국가나 도시는 선진 도시가 되어있다. 뉴욕, 런던, 암스테르담, 홍콩, 싱가폴이 그렇고 우리나라 인천과 부산 또한 물류가 있기에 발전한 도시다. 재래시장에서 마트나 백화점, 그리고 TV 등 텔레 마케팅에서 아마존, 구글, 쿠팡, 네이버 등 빅데이터를 공유한 회사가 데이터센터와 물류센터가 결합된 첨단물류, E-커머스 스마트 물류를 선점하는 도시가 그 경제적 부를 선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추진을 지원하는 첨단 E-커머스 물류산업을 선도가 잘사는 의정부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믿고 확신한다. 한국판 뉴딜에서 화성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남양읍 시리 일원 65만 제곱미터 부지에 E-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속도롤 내고 있으며, 구리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노동 일원 96만 제곱미터 부지에 E-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행정행위가 진행 중에 있다. 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라는 특수성으로 발전종합계획 변경, 타당성 조사 등 제반 행정절차가 수반되어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월 공문을 통해 수도권 물류거점 구축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적극 추진 협조를 구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9000여명에 대한 추정 근거는 다음과 같다. 고양, 부산, 등에 위치한 쿠팡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사례, 입주의향 조사자료 등을 비교·분석해 면적 10만 제곱미터당 약 18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의정부시 계획 면적을 고려했을 때, 직접 고용효과로 90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추정할 수 있고, 간접고용효과까지 감안하면 일자리 창출효과는 3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 미래 성장산업인 E-커머스 클러스터는 미래세대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고, 오랜 세월을 미군 주둔으로 인해 어려움과 희생을 감내해야만 했지만, 그토록 염원했던 공여구역 개발을 국가전략에 포함되는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의정부의 지속 가능한 100년 먹거리 완성의 토대가 될 것이다. 이를 다른 이유로 왜곡하여 근거 없이 비난하고 시민 불안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 믿음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아무쪼록 내일의 의정부시를 이끌어주실 지역 정치적 지도자께서는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으로 모아 잘 사는 의정부 만들기에 매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2-12 12:4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