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현철이 늦깍이 지휘자로 데뷔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23년차 개그맨 김현철이 늦게 지휘자로 데뷔한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이제 방송의 흐름이 관찰하느 리얼 다큐가 대세가 되어버린 거다. 나는 연기를 하고 싶은데 이런 걸 하면 피디들이 싫엉한다. 그냥 카메라만 놓고 난 그냥 있어야 하는 거다"며 "점점 활동하는 무대가 없어진다. 그럼 점점 밀려나는 거다”라며 전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그러던 중 2013년 한 청소년 음악회에서 김현철에게 이벤트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제안했고, 이에 재미를 느낀 김현철은 늦깍이 지휘자로 전향하게 됐다. 김현철은 “이 일을 내가 나중에 커서 했으면 좋겠다 진짜로 할 것 같아, 이런 생각을 어렸을 때 했다. 그러면서 내가 갈망한 거다.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면 못할 건 없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6-11-20 14:30:11[파이낸셜뉴스] 이웃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김현철(53)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 7일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오창훈)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현철 부부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김씨 부부는 2019년 7월 18일경 한 언론사에 입장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과거 자신들을 협박 혐의로 고소한 이웃 사연을 보도하도록 유도해 해당 이웃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제주의 한 타운하우스 단지 내 이웃으로, 2019년 6월경 반려견, 관리비 등으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김현철)은 방송인으로서 피해자들과의 분쟁이 보도돼 출연하던 방송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라며 "피고인의 행위는 더 이상의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반격으로 한 행위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씨 부부는 지난해 1월 19일 제주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1심 재판부는 검찰이 제시한 증거가 부족하며, 김씨 부부가 타인을 비방할 목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6-08 10:09:24[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김포국제공항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강서·양천지역 어린이 40여명에게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선보였다. 개그맨 김현철이 지휘하는 클래식 공연은 재치있는 입담과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베르디의'축배의 노래', 바흐의 '미뉴엣'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들로 구성됐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문화공연을 즐기고 꿈을 키우며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 2월에는 지역 청소년 450여명을 초청해 김포공항 견학을 통한 항공 분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4월에는 서울식물원에 어린이를 위한 'KAC 열린 놀이공간-거인의 정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5-08 09:52:07[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000여개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가부 주관 행사 외에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청소년기관·단체에서 마련한 1085개의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체험의 장이 5월 전국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다음달 25일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시작으로 같은달 27일까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케이(K)-청소년'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감성인식 로봇 '페퍼'가 음악에 맞춰 춤추고 대화하는 공연, 메타버스 속 아바타와 함께 펼치는 '가상현실(VR) 드로잉'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축하공연과 함께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된다. 박람회는 과학기술·진로·국제교류·안전·창의재능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현장 체험공간 240여개를 조성, 청소년들에게 VR·증강현실(AR)·로봇 만들기 등 최신 디지털기술부터 심리상담·스트레스 진단과 같은 마음건강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전문가 유창동 카이스트 교수, 미 항공우주국(NASA) 태양계 홍보대사 폴 윤 교수,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광의 특강과 청소년 K-유스타 경연대회, 청소년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나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다!'와 같이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청소년수련원은 초등학생 대상 야외 활동 '작은학교캠프'(강원도 평창수련원), 가족 대상 환경관련 체험활동 '열린(Open)가족캠프'(경북 봉화 미래환경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해양교육문화박람회', 산림청의 '청소년 1박2일 산림캠프', 문화재청의 '농사직설 체험행사,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청소년 문화축제', 경기도의 '진로체험박람회' 등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맞이하는 청소년의 달인 만큼 심리적·신체적으로 위축되어 있던 모든 청소년이 전국의 청소년 축제와 함께 다시 활기찬 일상을 되찾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4-25 12:24:25[파이낸셜뉴스] 구로문화재단이 오는 4월 8일에 2023 신춘음악회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9일 구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신춘음악회는 개그맨이자 방송인으로 알려진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와 실력있는 연주자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곁들여진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다. 지휘퍼포머 김현철은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있는데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클래식 전도사로서 친숙하고 재미있는 클래식을 어렵지 않게 어린이들에게도 알리고 싶다는 의사를 반영하여 관람연령은 5세 이상으로 조정했다. 김현철은 2013년부터 지휘퍼포머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총 6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며 재치있는 입담과 재미있는 클래식 해설이 더해져 객석 내에 웃음이 가득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봄을 맞이하는 신춘음악회인만큼 공연은 어느 때보다 더 웅장하고 기억에 남는 무대로 공연장을 찾는 시민과 클래식 매니아층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1부는 서곡의 향연으로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비제의 ‘카르멘 서곡’까지 여러 서곡들로 무대를 구성하며, 2부는 유쾌한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소프라노 홍채린의 ‘밤의 여왕 아리아’, ‘울게하소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09 08:51:34'아바드림'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종영한 TV CHOSUN 프로그램 '아바드림'은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메타버스 AI 음악 쇼다. '아바드림'은 한 '드리머'가 자신의 꿈을 투영한 '아바(AVA)'와 함께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했다. 또 하늘의 별이 된 스타들을 '아바'로 소환해 그들을 추억하는 헌정 무대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10월 3일부터 3개월 동안 시청자들의 월요일 밤을 책임졌던 '아바드림'이 남긴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모두가 승자! '진짜' 음악 페스티벌 '아바드림'의 '드리머'는 자신들의 꿈을 구체화한 '부스트 업' 무대에서 자신들의 정체를 공개했다. 다른 가수와 노래 대결에서 패배해 얼굴을 공개하는 방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노래 실력과는 상관없이 '드리머'와 관객들 모두 무대를 즐겼다. 여기에 제작진은 매주 AR엔진에 최적화된 3D 콘텐츠를 구현, 현실과 가상의 3D 콘텐츠가 혼합된 증강 현실 무대를 꾸몄다. 더불어 '아바드림'만의 XR라이브 쇼는 노래를 듣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재미까지 높였다. 개그맨 이상준은 '조각미남'으로 살고 싶다는 꿈을 '조광남'이라는 '아바'를 통해 실현했다. 그는 노래와 춤을 따로 연습한 탓에 본 무대를 립싱크로 꾸몄지만, 모두가 유쾌하게 그의 무대를 관람했다. 씨름선수 황찬섭은 선수로서 아직 갖지 못한 '장사' 타이틀에 대한 꿈을 '세일러맨'이라는 장사꾼 '아바'에 반영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황찬섭은 최선을 다해 무대를 완성하는 열정을 보여줬고, '장사' 타이틀을 향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모두가 응원했다. ◆ '아바드림'의 명품 조연! '드림캐처' '드리머'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캐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유인나, 양세형, 이진호, 김현철, 박선주, woo!ah!(우아!) 나나, 엔플라잉 유회승 등이 주인공. '아바드림'의 '드림캐처'들은 '드리머'들의 아바 제작기 영상과 그들의 키워드를 토대로 정체를 추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어설픈 추리로 웃음을 준 반면, 때로는 정확한 예측을 보여줘 '드리머'들을 잔뜩 긴장하게 했다. 유인나는 '아바드림'에서 적중률 0%에 가까운 추리를 보여주는 엉뚱한 매력으로 매 순간 즐거움을 선사했다. MC 유세윤은 "좋아하는 유인나의 표정 2가지가 있다"며 "확신에 찬 표정으로 예상치도 못한 인물의 이름을 이야기할 때, 누군지 도저히 감을 잡지 못했을 때 짓는 표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인나는 '드리머'들의 무대가 끝난 뒤 진심 어린 소감과 따뜻한 응원을 이어가 '아바드림'의 안방마님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양세형, 이진호는 발군의 예능감을 바탕으로 '드리머'들이 자신의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왔다. 김현철과 박선주는 베테랑 음악인들의 시각에서 '드리머'들의 실력을 꿰뚫어 봤다. woo!ah!(우아!) 나나와 엔플라잉 유회승은 MZ세대의 예리한 시선에서 '드리머'들의 정체를 추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 추억과 감동을 모두 잡은 '트리뷰트' '트리뷰트'는 '아바드림'만의 독특한 콘텐츠였다. 세상을 떠나 만날 수 없었던 스타들을 아바타로 소환해, 그들과의 추억을 되짚어보며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1990년대 트렌드 세터 故 김성재, 영원한 공주 故 김자옥, '내 눈물 모아'의 주인공 故 서지원, 1세대 한류 그룹 NRG의 막내 故 김환성이 '아바드림'의 기술을 통해 무대 위 반짝이는 별로 돌아왔다. 제작사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보이스라는 기술을 활용해 생전에 그들이 이야기하지 못했던 말을 전했다. 이렇듯 '아바'로 부활한 이들과 '드리머'들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은 비록 같은 시간을 공유하지 못하더라도 추억과 음악은 영원하다는 것을 알려줬다. 한편,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향후 '아바드림' 속 '트리뷰트' 위주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타계 명사와 사연 공모를 받아 선정한 유가족들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세상의 새로운 추모와 기억법을 만들 수 있었던 내용을 담는다는 후문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 CHOSUN '아바드림'
2022-12-22 15:23:49'아바드림' 드림캐처 4인방이 신비로운 비주얼을 뽐냈다.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늘(23일) TV CHOSUN '아바드림(AVA DREAM)' 공식 SNS에 '드림캐처(DREAMCATCHER)' 4인방 유인나, 김현철, 양세형, 이진호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속 '드림캐처' 4인방은 우주 히어로로 변신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아바드림'의 환상적인 세계관을 표현한 포스터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아바드림'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본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된다. '아바드림'의 유인나와 김현철, 양세형, 이진호는 '드리머(DREAMER)'들의 무대를 보고 이들의 정체를 추리하는 '드림캐처'로 출연한다. '드리머'들의 비현실적인 무대와 효과들을 보고 다채로운 리액션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보는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호 CHO(최고 행복 책임자)는 "배우와 가수 그리고 개그맨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이들이 '아바드림'에서 색다른 '케미'를 드러낼 예정"이라며 "남다른 입담과 추리력을 발휘할 '드림캐처'들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환상적인 무대를 진행하는 한국 최초의 메타버스 AI 음악쇼로, 오는 10월 3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한다. 특히 '드리머'들이 출연해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버추얼 아바타로 구현해 등장한단 후문. '아바드림'에는 강원래와 故 김성재의 버추얼 아바타까지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페르소나스페이스, 갤럭시코퍼레이션
2022-09-23 14:18:06[파이낸셜뉴스] 세상에 항상 안 좋은 뉴스만 있으랴. 개그맨 김태균이 폐암 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난 고(故) 김철민(본명 김철순)에게 생전 고액의 치료비를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더팩트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철민과 가장 절친했던 DJ하심이 빈소를 방문한 조문객들에게 김태균의 선행을 이야기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생전 김철민은 DJ하심에게 “김태균이 치료비에 보태라고 돈을 보냈는데 아무래도 착오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생각지도 못한 너무 큰 돈이어서 혹시 실수로 잘못 보낸 줄 알았다는 것이다. 김태균이 보낸 돈은 무려 5000만원이었다. 김철민의 병원비를 후원했던 방송인 김혜영은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건 세금 혜택이라도 받을 수 있지만, 수천만 원을 치료비로 내놓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라고 했다. 김태균과 김철민은 MBC 개그맨 공채 5기로, 데뷔 동기다. 두 사람은 데뷔 직후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지만 김태균은 컬투,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인기를 얻은 방면 김철민은 대학로 길거리 통기타 가수의 길을 걸었다. 지난 2019년 8월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김철민은 이후 장기간 진행된 항암치료와 요양원 생활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균 외에도 컬투로 함께 활동했던 정찬우, 엄영수,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박명수, 김현철 등 많은 선후배가 병원비를 후원했다. 김철민은 지난해 공연도 하고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지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 16일 별세했다.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12-28 05:35:34【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11월 넷째주 문화가있는주간에 안산문화재단은 수험생과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 <발레 트리플 빌>,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숨바꼭질 씨어터>를 준비했다.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가 <발레 트리플 빌>을 오는 24일~25일 이틀 동안 해돋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고전발레, 모던발레, 가족발레 등 세분화되고 다양한 모습, 인간 신체가 지닌 구조적 조형미가 강조된 발레를 만나볼 수 있다. 8세 이상 만24세 미만 청소년은 ‘문화패스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어 26일 해돋이극장에서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불안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개그맨, 교수, 방송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김현철이 지휘자로 등장해 쉽고 유쾌한 클래식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수험생 1인을 포함해 4명까지 무료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예매는 전석 1만원이다. 소극장 보노마루는 27일 <숨바꼭질 씨어터>를 공연한다. 올해 4월부터 매달 문화가있는주간에 선보인 <숨바꼭질 씨어터>는 11월 마지막 무대를 수험생을 위한 공연으로 준비했다. ‘美성년을 위한 美친 콘서트’를 테마로 서울예술대학교의 ‘BAND INJUNG’ 그리고 ‘BAND 18 시즌’이 출연해 수능금지곡을 포함해 스트레스를 날려줄 시원한 곡들로 미니콘서트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안산문화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숨바꼭질 씨어터>는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반자(2명) 외 한 칸 띄우기’로 운영되며, 안전 관람을 위해 공연장 출입 시 체온측정, 손소독,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인증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 문화의날 ‘지역화폐 드림’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유료 티켓 결제금액 일부를 안산화폐(다온)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예약은 안산문화재단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20 09:17:41【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오는 26일 오후 7시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의 공동 기획으로 공부에 지친 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클래식 음악과 함께 문화 힐링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입 수험생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개그맨 김현철이 풀어주는 색다르고 유쾌한 해설이 가미된 친숙한 클래식 공연이다. 스트라우스 ‘짜라투스트라’를 시작으로 클린가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등 12곡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철의 유쾌한 지휘 퍼포먼스와 해설 아래 소프라노 박미화, 바리톤 이규봉이 ‘밤의 여왕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공연에 앞서 특별공연 이벤트를 비롯해 강력한 파워 걸스힙합을 기반으로 한 창작안무가 돋보이는 위너스 걸스 크루의 퍼포먼스 공연도 기대가 되는 무대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17일 ”개그맨 김현철이 색다르게 풀어낸 클래식 연주를 통해 클래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모든 이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에 거주하며 2022학년도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은 최대 4인까지 무료 신청할 수 있고, 일반 관람료는 1만원이며, 무료 신청 및 좌석 예매는 안산문화재단 누리집(ansanart.com)에서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18 05: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