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떡볶이를 두고 ‘가래떡이 들어간 고추장찌개’가 더 적당한 이름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씨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떡볶이는 떡을 볶지 않는다. 가래떡과 기타 재료에 국물을 넣고 끓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주요 양념은 고추장인데, 조리법에 따라 이름을 다시 붙이면 ‘가래떡이 들어간 고추장찌개’가 적당하다”며 “고추장을 안 쓰는 떡볶이도 있으니 ‘가래떡이 들어간 매운 찌개’란 이름도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엔 가래떡이 주요 재료로 보이지 않는 떡볶이도 있고 가래떡이 아예 안 들어간 떡볶이도 있다”며 “매콤달콤한 고추장찌개 양념을 하고 있어 떡볶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떡볶이는 원래 가래떡과 기타 재료를 번철에다 볶는 음식의 이름이었는데 누군가 가래떡고추장찌개에다 떡볶이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지금의 '혼돈'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이처럼 음식 이름이 아니라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음식을 분류하면 그 음식의 본색이 분명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씨는 떡볶이 얘기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난으로 넘어갔다. 그는 “인간도 그렇다. 한 인간의 본색을 알려면 그에게 주어진 직명을 떼어내고 그의 말과 태도에만 집중해 관찰해야 한다”며 “윤석열에게서 직명인 '대통령'을 떼어내어 보라. 여러분 눈에 어떤 인간으로 보이는가. 여러분 곁에 둘 만한 인간인가”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0-01 08:17:48순창고추장과 농심이 만나 '고추장 찌개면'이 탄생했다. 농심은 순창고추장의 맛과 느낌을 제대로 살린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사진)을 25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찌개 양념분말과 고추장 양념소스, 건더기로 구성됐다. 고추장찌개 본연의 얼큰한 맛을 위해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소스에 담았다. 멸치와 각종 야채 등으로 찌개 양념분말을 만들었다. 고추장 양념소스는 꼭 마지막에 부어서 비벼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면발의 쫄깃함을 위해 일반 라면보다 두꺼운 면을 사용했다. 두꺼운 면발임에도 국물이 잘 스며들어 ‘신라면'과 같은 4분 30초 안에 조리가 가능하다. 감자, 청경채, 홍고추 등 고추장찌개에 어울리는 건더기도 특징이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소가족,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에서 해먹던 찌개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SNS 뿐만 아니라 요리프로그램에서도 고추장찌개가 든든한 한끼 식사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폭 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11-21 13:58:35▲ 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 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 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 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 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 비법과 함께 고추장찌개 레시피가 덩달아 화제다. 과거 백종원은 순두부찌개로 응용될 수 있는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찌개를 위해서 돼지고기를 알맞게 자른 뒤 냄비에 넣고 적당히 익혀줬다. 이어 백종원은 "고추장을 먼저 넣고 볶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하며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백종원은 "완전히 볶아준 후 물을 충분히 넣어주면 된다"며 간단한 찌개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8 11:51:09▲ 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 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 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 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 백종원 순두부찌개 만들기 비법과 함께 고추장찌개 레시피까지 화제다. 과거 백종원은 순두부찌개로 응용될 수 있는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찌개를 위해서 돼지고기를 알맞게 자른 뒤 냄비에 넣고 적당히 익혀줬다. 이어 백종원은 "고추장을 먼저 넣고 볶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하며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백종원은 "완전히 볶아준 후 물을 충분히 넣어주면 된다"며 간단한 찌개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8 10:34:52▲ 순두부찌개 만들기순두부찌개 만들기 순두부찌개 만들기 방법에 백종원의 고추장찌개 비법도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백종원은 순두부찌개로 응용될 수 있는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찌개를 위해서 돼지고기를 알맞게 자른 뒤 냄비에 넣고 적당히 익혀줬다. 이어 백종원은 "고추장을 먼저 넣고 볶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하며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백종원은 "완전히 볶아준 후 물을 충분히 넣어주면 된다"며 간단한 찌개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순두부찌개 만들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순두부찌개 만들기, 맛있겠네" "순두부찌개 만들기, 해봐야지" "순두부찌개 만들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8 00:20:11▲ 순두부찌개 만들기순두부찌개 만들기 순두부찌개 만들기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백종원의 레시피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백종원은 순두부찌개로 응용될 수 있는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찌개를 위해서 돼지고기를 알맞게 자른 뒤 냄비에 넣고 적당히 익혀줬다. 이어 백종원은 "고추장을 먼저 넣고 볶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하며 꿀팁은 전수했다. 한편 백종원은 "완전히 볶아준 후 물을 충분히 넣어주면 된다"며 간단한 찌개 비법을 공개했다. 순두부찌개 만들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순두부찌개 만들기, 그랬구나" "순두부찌개 만들기, 좋다" "순두부찌개 만들기, 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7 19:20:58이혁재 분노(사진=MBN) 이혁재가 아내의 음식에 분노감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 동치미’에서는 이혁재가 아내의 밥상 음식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낼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혁재는 “아내와 결혼한 계기가 정성이 담긴 음식 때문이었다”라고 말문을 연 이혁재는 “신인개그맨 시절 가난할 때 아내는 방송이 끝나고 내가 좋아하는 돼지고기 들어간 고추장 지개와 제육볶음을 만들어 주는 내조의 여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혁재는 “이 모습에 반해 ‘아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라고 결심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혁재는 “결혼후 평상시는 물론 특별한 날에도 밥상에 올라오는건 고추장 찌개와 제육볶음이다”라며 “매일같이 올라오는 고추장찌개가 ‘누구냐 넌, 나는 고추장 찌개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내가 ‘올드보이’ 최민식인 줄 알았다”라고 변치 않은 메뉴에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치미’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4-27 21:04:04▲ 삼시세끼 삼시세끼 첫방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정선편'이 8%대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삼시세끼-정선편' 봄·여름 시즌 1회 방송은 시청률 7.89%(케이블기준)를 기록하며, 금요일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방송됐던 가을 시즌이 기록한 1회 방송 시청률 4.29%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정선 옥순봉의 세끼 집을 찾은 이서진과 옥택연, 그리고 새 식구로 전격 합류한 김광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서진이 귀여운 투덜거림을 계속해대면서도 '고추짱찌개'를 맛있게 끓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게스트로 방문한 배우 박신혜가 등장해 옥택연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암시했다. 한편 '삼시세끼-정선편' 봄·여름 시즌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fnstar@fnenws.com fn스타
2015-05-16 11:44:04경기 부천시 중동사랑시장과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손잡고 첫 밀키트 상품을 출시했다. 밀키트 상품은 생 고등어 무조림, 고추장 제육볶음, 돼지 묵은지 김치찌개 등 총 5가지로 배달의민족 앱 내 ‘전국별미’ 서비스에서 판매 중이다. 출시 이후 입소문만으로 단 2주 만에 약 2천여 개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동사랑시장이 지난 4일 처음 선보인 ‘전통시장에서 맛난’ 밀키트 상품은 풍년 야채, 한우야 한우야, 그린수산 등 중동사랑시장 내 3개 점포가 참여해 시장의 신선한 재료와 상인들의 정성스런 손맛을 담았으며, 배달의민족이 레시피 개발과 패키지 디자인 등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밀키트 상품은 △생 고등어 무조림, △고추장 제육볶음, △돼지 묵은지 김치찌개, △매콤 쭈꾸미볶음, △우삼겹 된장찌개로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 가격은 제품당 1만3900원이다. 배송비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중동사랑시장 밀키트 상품 출시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등대전통시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등대전통시장은 고령층 중심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서비스 등을 활용해 온라인 시장 진입과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통시장’의 롤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해 11월 중동사랑시장과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을 등대전통시장으로 선정하고, 주문부터 결제, 배송까지 전통시장 상품 거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운영을 맡은 엠케이유니버스(MKYU)는 상인회와 개별 상인 대상의 일대일 매칭 디지털튜터의 찾아가는 교육,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온라인 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 라이브 커머스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중동사랑시장 김경완 상인회장은 “이번 밀키트 상품 개발을 통해 그간 지역민 대상으로 대면 판매에만 익숙했던 중동사랑시장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판로 개척에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전통시장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통시장의 롤모델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9 15:47:31[파이낸셜뉴스] 초등학교 1학년 조카를 둔 이모가 급식 사진을 공개하며 매운 음식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가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학년 전체가 먹는 식단이기에 모든 입맛을 맞출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 되레 알찬 급식 구성에 '배부른 투정'이라는 반응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초등학교 1학년 조카를 둔 이모라고 밝힌 글쓴이는 "저학년 반찬에 고춧가루 빨간 음식이 많이 나오냐"고 물었다. 글쓴이가 공개한 급식 구성은 △김치볶음밥, 계란국, 돈가스, 시금치, 포도 △우거짓국, 깻잎장아찌, 닭갈비, 멸치볶음 △부대찌개, 파김치, 부추계란찜, 마늘쫑 △만둣국, 깍두기, 시금치, 버섯볶음 등이었다. 급식판을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매운 종류의 음식이 종종 제공되긴 했지만 음식들은 한 눈에 봐도 푸짐해 보였다. 글쓴이는 “매워서 밥을 못 먹겠다고 징징댄다는데 제가 봐도 아이가 먹을만한 메뉴들은 아닌 것 같다. 덜 맵게 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진상으로는 고춧가루가 많이 보이긴 했다”며 “학부모 입장에서는 좀 그렇긴 한데 뭐라 하면 갑질 부모 소리를 들을까 봐 말을 못 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학교도 대부분 저렇게 나오나. 주변에 초등학생을 둔 집이 없어서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학년 전체를 위한 식단이 개개인의 입맛을 모두 맞출 수는 없다는 반응이다. 현직 영양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병설 유치원 학부모들이 ‘빨간 급식’에 대한 걱정이 많으신 거 알고 있다”며 “일부 초등학생 급식에는 일반 가정에서 먹는 고추장과는 달리 덜 매운 고추장을 쓴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2022년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원생에게 매운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시민단체 진정에 대해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인권위는 “매운맛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분”이라며 “조리 과정에서 하나의 음식에서 여러 맛이 복합적으로 나기 때문에 매움의 정도에 대한 객관적인 수준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고, 어느 정도의 매움이 아동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지 기준 마련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15 08: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