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을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운영하는 옥외광고 발전기금을 확보해 적은 시비 부담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사업 대상은 황등 간판개선사업 지구 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황등시장 등 공공기관 간판이다. 사업비 2억9250만원을 투입해 전면간판, 현수막 게시대, 전광판, 아치형 간판, 홍보 안내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과물이 나왔다"며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10 14:35:17[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우수 해양관광 상품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실제 상품을 공모하는 '우수 해양관광 상품' 부문과 예비 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해양관광 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양관광 상품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우수 해양관광 상품 부문에서는 사계절 해양관광, 해양레저 생태체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해양관광 상품을 공모한다. 해양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가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상품당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해양관광 상품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국내의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해양관광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예비 창업자와 5년 이내의 신생 사업자가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자에게는 창업 활동비 300만원과 창업 교육,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해양관광 상품이 많이 발굴돼 많은 국민들이 우리 바다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0 11:30:15[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24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필기시험 중심의 검정형과 달리 학력·경력과 무관하게 현장 실무 중심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실기 위주로 치러지는 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과정평가형 자격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훈련과정과 자격 취득에 대한 성취동기 부여를 위해 2016년부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사례 공모는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해본 기관과 이를 통해 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교육훈련과정 우수사례 공모는 교육훈련기관 유형에 따라 정규교육기관, 직업훈련기관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출품 대상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4년 5월31일까지 교육훈련이 종료된 과정이다. 자격 취득자 우수사례는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 과정과 노동시장에서 그 자격을 활용한 사례, 자격을 통한 직무능력향상 사례 등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A4용지 2~5매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산업인력공단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직업능력의 달'인 9월에 시상식을 개최하며 사례 발표로 과정평가형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금·은·동·장려상은 이사장상을 받는다. 또 우수 교육훈련과정 사례 수상자에게는 최대 200만원, 자격 취득자 수상자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총 상금 규모는 2030만원이다. 특히 우수 교육훈련과정으로 선정된 기관 담당자는 해외 연수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실무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자격의 우수성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노동시장에서 국가기술자격의 효용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가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과정평가형 자격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0 11:26:24[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8개 부처는 10일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사업의 대상지는 강원 영월군, 충북 보은군, 충남 금산군, 전북 김제시, 전북 부안군, 전남 구례군, 전남 곡성군, 경북 영주시, 경북 상주시, 경남 사천시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총 672호(분양 309호, 임대 363호)를 공급한다 영월군, 금산군, 구례군은 대도시 은퇴자, 귀농·귀촌인을 위한 타운하우스 및 공공 임대주택, 친환경 전원주택과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갖춘 특색있고 품격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부안군, 곡성군, 상주시에서는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을 통한 소득 창출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보은군에서는 지방이전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블록형 단독주택을 건립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제시, 영주시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유입되는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체육·돌봄을 연계한 새로운 생활거점을 조성한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유입되는 청년층의 정착 지원을 위해 도심생활 인프라, 신규 일자리를 갖춘 멀티플렉스 주거단지를 구축한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를 관련 부처들이 통합 지원하여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를 시행해 7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7개 부처와 함께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가 추가로 참여해 참여부처가 7개에서 8개로 늘어났으며 사업 선정 시 연계되는 중앙부처 지원사업도 지난해 10개에서 18개로 대폭 확됐었다. 각 부처가 연계가능한 지원사업을 메뉴판 방식으로 제공하면,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로컬브랜딩 활성화(행안부), 학교복합시설 건립(교육부), 노인맞춤형돌봄(복지부), 체육센터건립(문체부) 등의 사업이다. 지역활력타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자체가 자율 선택한 부처별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적 국비지원과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10개 사업은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생활환경 등 우수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조성될 생활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편의시설·일자리 등이 복합된 지역대표 명품마을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재 차관보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으로 도시의 은퇴자나 지역을 떠난 청년들을 끌어들여 지방의 활력을 높이겠다”라며 “8개 부처가 함께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부처 간 협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대표사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5-09 20:00:05[파이낸셜뉴스] 부산 지·산·학 컨소시엄이 올해 정부의 연구개발(R&D) 공모사업 중 이차전지 분야 2개 과제에 선정되며 지역 미래먹거리로 꼽히는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 발전이 기대된다. 부산테크노파크(TP)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연구개발특구 육성’ 공모에서 이달 초 이차전지 분야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부산TP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앞두고 TP를 비롯한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 컨소시엄을 결성, 관련 연구개발에 돌입한다. 이차전지는 한 번 사용 후에도 충전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기차 등에 활용된다. 선정된 이차전지 첫 연구과제는 ‘수계 99.99% 분산 가능한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WCNT) 슬리러와 실리콘을 포함한 융합 소재개발’이다. 선재하이테크가 주관사로 참여하며 부경대 및 부산TP와 컨소시엄을 꾸렸다. 이와 함께 ‘리튬인산철(LFP) 셀 역설계와 열화 상태 진단·재제조 기술 적용한 10㎾급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팩 상용화’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주관사로 한국엘에프피가 나서며 부산대 및 부산TP와 컨소시엄을 꾸려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각 컨소시엄은 향후 2년간 SWCNT 소재를 적용한 음극재와 LFP 셀 열화상태 진단·재제조 기술을 적용한 ESS용 배터리 팩 개발을 마쳐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해 7월 출범한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소속 기업과 대학들로 꾸준히 협력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TP 강효경 클린테크기술단장은 “이번 과기부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의 여러 산·학·연 전문가들과 협력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이차전지 기술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 경쟁력 향상도 기대된다. 여러 협력기관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09 15:37:47【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과천시는 최대 2억원의 지원금을 활용해 공공기관 누리집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클라우드는 인터넷에 연결된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만큼 컴퓨팅 자원을 빌려와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에 직접 전산실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설치하는 방식에 비해 운영 효율성이 높고 데이터 관리에 용이하다. 시는 지난 3월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후 4월 2차 발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6월 심의를 거쳐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초기 이용료와 컨설팅 비용 등 최종 금액이 확정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9 13:21:3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선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방향은 혁신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범용 디자인이며 분야는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공공디자인 모든 분야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21일~25일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일반부와 학생부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과 시상을 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9 10:05:2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28일까지 철도를 소재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철도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IT 기술을 활용한 안전·고객편의 개선 방안, 기술 개발 구상, 코레일 협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코레일은 1·2차(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7월말 우수 제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건(300만원), 우수상 2건(200만원), 장려상 3건(100만원) 등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안자가 희망할 경우 향후 코레일 내부 개발 인력과 함께 해당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개발에 성공해 효과가 입증되면 별도의 혜택도 제공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국민이 제안하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철도 안전과 서비스를 위해 미래 기술을 코레일의 현재 모습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5-08 18:04:20[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이 오는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금한 고향사랑 기부금의 사용처를 투명화하고, 특색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복지와 지역 활성화에 활용하는 제도다. 응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와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외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군은 전체 사업 예산 1억 원 내에서 선정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 후 군 행정지원과 자치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선호도 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최종 선정된다. 최우수 아이디어 공모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08 15:23:39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일부터 31일까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한국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품이다. 올해는 일반과 로컬특화 등 2개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일반 분야에서는 한국의 경험을 기억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념품을, 로컬특화 분야에서는 지역 특색이 돋보이는 기념품을 중심으로 총 25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일반 내외국인이 심사에 참여하며, 민간 협업 일환으로 현대백화점 특별상을 신설해 현대백화점 입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대상(대통령상) 1000만원 △금상(국무총리상) 각 400만원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각 250만원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각 150만원 등 총 4270만원 규모로 수상작을 매입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1대 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및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지원, 민간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적극 지원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보다 사항은 관광공사 누리집 '비지트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작년 공모전 수상작은 더현대, 롯데마트 기념품 판매점 등에 입점시키는 등 100여건 이상의 민간 협업을 추진했다"며 "민간기업과 유관기관 등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수상작의 판로를 넓히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박람회’는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공모전 시상식과 지역 유명 관광기념품 전시 및 판매가 함께 진행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08 09: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