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모듈러 교실에 대한 공기 질 전수조사 시행 방안에 이어 ‘모듈러 교실 관리 지침’을 3일 발표했다. 먼저 시교육청은 최소 1년 전 학생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사용 6개월 전 모듈러 교실 설치를 완료한다.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모듈러 교실을 이용하기 전 총 3차례에 걸쳐 공기 질 점검에 나선다. 모듈러 교실 내 베이크아웃은 공기 질 문제가 없을 때까지 반복해 실시할 방침이다. 모듈러 교실은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배치하되, 학생 사용 빈도가 낮은 교실부터 우선 배치한다. 공기 질 점검은 연 2회 샘플 조사를 전수조사로 강화하고, 모듈러 점검 시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근 1년 내 납품 지연·공기 질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는 향후 2년간 계약 대상자에서 제외하는 등 업체 선정 기준도 강화했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신축, 증·개축, 리모델링 건축물도 최소 3년간 모듈러 교실에 준해 공기 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3 09:33:16[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4월 30일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서 굿네이버스와 ‘심포니 교실 숲’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포니 교실 숲’은 HDC현산이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 태릉초등학교와 아동 양육시설 각각 1곳에 어린이들이 휴식도 취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아동 숲지킴이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심포니 교실 숲의 공간 이름을 정하고,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HDC현산 직원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일일환경강사로 참여하는 등 ‘심포니 교실 숲’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심포니 교실 숲을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어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심포니 교실 숲은 지역 상생을 위해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으로 더욱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4-30 14:28:07[파이낸셜뉴스] 큰 수술을 받고 한 달 만에 학교로 돌아온 여학생이 반 친구들의 깜짝 퇴원 파티에 큰 감동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유튜브 '창용쌤 글씨교실' 채널에는 '학생을 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경북 김천시 농소초등학교 6학년인 수아 양은 최근 다리를 크게 다쳐 4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후 지난 19일, 약 한 달 만에 교실로 돌아왔다. 수아 양이 오랜만에 왔음에도 불구, 반 친구들은 인사도 하지 않은 채 시험 문제 풀기에만 열중했다. 휠체어를 타고 교실로 들어온 수아 양은 어색한 듯 여러 차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이 모든 건 담임 선생님과 반 친구들이 계획한 깜짝 이벤트였다. 갑자기 한 학생이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교실 밖으로 나가자 담임 선생님도 뒤따라 갔다. 곧이어 두 사람은 수아 양을 위한 케이크를 들고 돌아왔고, 교실에는 피아노 반주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깜짝 이벤트에 수아 양은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반 친구들은 찬송가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합창하다 "수아야 퇴원을 축하해"라고 반겼다. 담임 선생님은 "(수아가) 수술 한 번 하는 것도 힘든데 4번 했다. 이게 진짜 힘든 거다"라며 "사실 오늘 학교 안 와도 되는데 학교가 너무 오고 싶어서 온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 친구들에게 "너희가 옆에서 더 잘 챙겨주고 더 도와줘야 한다. 휠체어 타고 다니는 것도 정말 쉽지가 않다"고 당부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사랑스러운 선생님과 학생들이네요" "감동해서 눈물날뻔 했다" "따뜻한 영상이다" "너무 멋진 선생님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29 10:58:30[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됐던 모듈러 교실 공기 질 등 안전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현재 사용 중인 모듈러 교실에 대한 공기 질 전수조사 시행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지침을 24일 밝혔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사용 직전 설치했던 모듈러 교실을 6개월 전까지 설치해 문제가 없을 때까지 베이크아웃과 청소를 반복해 실시한다. 모듈러 교실은 학생 사용 빈도가 낮은 실부터 우선 배치하고, 기존 교사동의 교실은 학생용 교실로 전환한다. 공기 질 점검은 연 2회 실시하는 샘플조사를 전수조사로 강화한다. 점검 관련 정보도 공개하고 모듈러 점검에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최근 2년간 모듈러 교실 납품 지연, 공기 질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는 계약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모듈러 교실뿐만 아니라 신축, 증·개축, 리모델링 건축물도 최소 3년간 모듈러 교실 관리에 준해 공기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관리 지침 마련을 계기로 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24 11:13:42【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오는 5월 18일까지 부곡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 우리 동네 창업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토퍼만들기, 위빙아트, 양말목공예를 배우며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크라우드펀딩'이라는 공동 투자 방식에 대한 경험을 제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 내 소규모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의왕시민 20명이며, 도시재생사업 취지에 맞게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을 우선선발할 예정이다. 5월 20일을 첫 수업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백양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창업 활동으로 연계되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의왕시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블로그를 참고하거나, 로컬콘텐츠진흥원, 또는 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부곡중앙1길 17, 3층)를 방문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2 11:30:3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인 '지자체협력 책임돌봄 확대'를 위해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를 순차적으로 확대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를 시작으로, 용인, 양주 등 늘봄학교 초과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돌봄센터 구축사업을 확대해 학교의 부담은 경감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학교 안 공간에서 지자체가 운영 관리하는 협력돌봄 형태로 늘봄을 제공한다. 현재 19교 42실에서 협력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합의해 용인, 광명, 김포, 양주 등 늘봄 초과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9월과 내년 3월에 4교 11실이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시흥시가 운영·관리한다. 검바위초 학생뿐 아니라 은빛초, 웃터골초, 군서미래학교 등 인근 학교 학생 49명을 수용해 저녁 8시까지 돌봄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전에 프로그램 선호도를 조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신설학교,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돌봄교실을 설치해 돌봄시간 확대와 긴급돌봄 운영으로 촘촘한 늘봄을 제공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서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자체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을 통해 이웃이 있고, 친구가 있는 지역공동체, 마을 네트워크 안에서의 늘봄을 목표로 지자체와 협력해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2 10:35:16[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중구는 다음 달 13일부터 구내 경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운동재활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재활교실은 장애인들의 자기관리 능력과 신체활동률 향상을 위해 개설됐다. 재활교실은 주 2회씩 10주간 중구복합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회원들은 재활교실의 순환식 운동 장비를 이용한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지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회원을 모집하며 문의는 중구복합건강센터 운동재활실로 하면 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4-19 16:46:53[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모델로 '생각을 쓰는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생각을 쓰는 교실은 학습자 스스로 탐구하며 생각을 쓰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중등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방안이다. 생각을 쓰는 교실은 2019년 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전략 연구 프로젝트(CLASS)에서 출발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2022년부터는 해당 사업을 생각을 쓰는 교실로 명명하고 실천운영팀을 공모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생각을 쓰는 교실에는 공모·선정한 중·고등학교 127교 145개의 팀이 다양한 교과에서 탐구 기반 쓰기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부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도 생각을 쓰는 교실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 질문에 기반한 탐구와 글쓰기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생각을 쓰는 교실 수업·평가 모델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연구단 운영 △실천운영팀 워크숍 △정기적 역량 강화 연수 △상시 원격 직무연수 △우수 사례 자료집 제작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오는 18일에는 생각을 쓰는 교실을 실천하고 있는 학습공동체 대표교원, 연구단 등 17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생각을 쓰는 교실 실천운영팀 워크숍이 디노체 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실천 사례 나눔 △실천운영팀 컨설팅으로 이루어진다.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가 '질문을 질문하기-탐구를 위한 질문법'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며, 실천 사례 나눔에서는 AI 도구 활용 글쓰기 피드백을 제공한 사례를 실습과 함께 공유한다. 또한 생각을 쓰는 교실 수업·평가 모델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실천연구팀의 계획과 운영 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시기에 학생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한 결과를 논리적인 글로 써내려가도록 하는 경험은 매우 소중하다"면서 "서울시교육청은 생각을 쓰는 교실이 확산돼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 수업·평가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17 12:19:4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방문해 "아픔의 장소는 결국 새 희망을 찾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 직원 10여명과 함께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일일이 헌화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 교육감은 2학년 8반 기억교실에서는 4월 15일 생일을 맞은 학생의 기억노트에 "슬픔의 기억을 넘어, 생명과 안전의 교육터로 이곳은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적었다. 특히 "4·16기억교실은 슬픔의 기억을 넘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진짜로 살게 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며 "이곳은 결국 새 희망을 찾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4·16민주시민교육원'을 '4·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변경, 추모와 함께 교육적 기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남긴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도사를 통해 "4·16민주시민교육원은 미래지향적 비전을 더욱 깊이 담아 경기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으로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16생명안전교육원은 4·16민주시민교육원의 중심 가치를 이어받아 앞으로도 진정한 추모의 공간으로 이 자리를 지킬 것"이라면서 "동시에 대한민국이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생명을 한명 한명 소중히 여기고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의 장으로 굳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좌절로 삶의 희망을 잃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불어넣는 공간으로, 마음의 상처로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남부·북부청사에 지난 11일부터 추모 영상을 게시하며, 청사를 방문하는 전 직원과 방문객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5 17:41:48발레리나 김주원이 '2024 늘봄학교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발레 안무를 가르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교육부와 함께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송린초등학교에서 마스터클래스 첫 프로그램으로 발레리나 김주원과 함께 발레교실을 열었다. 마스터클래스는 늘봄학교 현장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온라인 콘텐츠인 ‘늘봄예술학교’에 참여한 예술가가 늘봄학교에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송린초 마스터클래스에는 1학년 학생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주원 발레리나와 홍세정 안무가가 '김주원의 발레교실' 2회분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김주원의 발레교실'은 발레 놀이와 감정 수업을 통한 체력 증진, 다양한 표현 방식 습득을 목표로 제작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 수업을 참관한 송린초 박성환 늘봄학교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무용 등의 신체 활동에 관심이 높다"면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예술가 선생님이 직접 수업을 해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전국 216개교 늘봄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는 융복합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현재 약 100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12 11: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