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29일 공개했다. 금호타이어는 시인성과 주목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시각화해 보다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CI 도입을 통해 향후 모빌리티 트렌드 및 패러다임에 맞춰 주도적으로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는 퍼포먼스 브랜드 이미지로의 대전환을 위해 새로운 CI를 소개하게 됐다"라며 "금호타이어의 의지가 반영된 이번 CI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유어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Your Smart Mobility Partner)로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약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2-29 09:26:01[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증권이 양사를 상대로 낸 2515억원 규모의 주식매매계약 등 계약금반환채무 부존재확인 및 손해배상소송 결과에 항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달 17일 금호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소송 1심에서 전부 승소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08 17:59: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도심 내 마지막 명품 복합산업단지인 '금호워터폴리스' 4차 산업용지에 대해 공급한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9일부터 북구 검단동 일원에 조성하는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 용지 4차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분양 규모는 제조 시설 용지 17필지 2만9433㎡다. 제조 시설 용지 유치업종별 공급 규모는 전자정보통신 6개 필지, 메카트로닉스 9개 필지, 자동차 및 운송 장비 2개 필지다. 또 작년 하반기부터 신규 분양한 메카트로닉스 업종 배치 구역 내 A10 블록(2만7422㎡, 18개 필지)에 조성될 안광학산업 집적지 중 5필지(7440㎡)를 공급한다. 안경 및 안경렌즈 제조업을 영위하는 완제품 제조업체에 한해 신청 가능한 안광학산업 집적지는 입주 완제품 기업들의 제품 전시·판매장(브랜드 쇼룸)을 건물 전면부(1층)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K-아이웨어 스트리트'를 조성해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의 매출 증가를 유도해 안광학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경제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조 시설 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최소 1129㎡, 최대 2367㎡다.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구성됐다. 분양 기준가격은 조성원가(500만2000원/3.3㎡) 대비 10% 인하한 450만2000원/3.3㎡으로, 필지별 분양가격은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입주신청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현장 접수한다. 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10월 31일 최종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화 시 경제부시장은 "금호워터폴리스를 첨단복합단지 개발, 첨단·지식산업 및 환경친화적인 산업시설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9-28 15:08:52[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이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억불 수출탑’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수출 확대,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날 수상으로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로 MDI 수요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수출지역 다변화 등의 위기 대응을 통해 수출액을 전년 대비 51% 증가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매년 40개 이상의 해외 신규 거래선을 발굴해 전세계 70개국, 420개 이상 업체에 달하는 판매망을 구축하면서 이룩한 결과다. 아울러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는 시장 개척, 수출량 증대, 사회적 책임 달성 등의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온 대표는 2012년 부임 이후 연산 15만t이었던 여수 공장의 생산 규모를 2019년 연산 41만t까지 확대했다. 올해 4월 4000억원 규모의 추가 20만t 증설 계획까지 발표하며 금호미쓰이화학을 국내 최대의 MDI 생산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폐수 재활용 등의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등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온용현 대표이사는 "당사는 설립 이후 폴리우레탄 산업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임직원이 하나로 의기투합해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2023년까지 MDI 연 61만t 생산 체제 확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학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12-06 15:14:44금호타이어는 임직원 가운데 전략혁신팀 문정주 책임이 11월 26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보급확대로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2008년부터 매년 포상하고 있다. 유공자 포상기준은 최근 5년간 공적을 우선해 평가하지만 상훈법, 정부포상업무지침 등을 준수해 일정기간 이상 공적을 쌓은 자에게만 포상하고, 중복 포상을 금지하고 있다. 또 심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후보자 검증을 거쳐 공적심사 위원회까지 다방면에서 재차 평가하는 절차를 두고 있어 그 기간만 3~4개월이 소요된다. 문 수상자는 금호타이어가 에너지효율분야 정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과 관련 법 준수, 고효율 제품 개발·공급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종근 기자
2021-11-30 18:06:48금호타이어는 임직원 가운데 전략혁신팀 문정주 책임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보급확대로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2008년부터 매년 포상하고 있다. 유공자 포상기준은 최근 5년간 공적을 우선해 평가하지만 상훈법, 정부포상업무지침 등을 준수해 일정기간 이상 공적을 쌓은 자에게만 포상하고, 중복 포상을 금지하고 있다. 또 심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후보자 검증을 거쳐 공적심사 위원회까지 다방면에서 재차 평가하는 절차를 두고 있어 그 기간만 3~4개월이 소요된다. 문 수상자는 금호타이어가 에너지효율분야 정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과 관련 법 준수, 고효율 제품 개발·공급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11년부터 '타이어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제'를 도입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타이어의 회전저항, 젖은노면제동력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제품에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고품질·고효율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11-30 10:01:59[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총 13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의 제품까지 합하면 보유한 상품은 총 20개에 달한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용 장갑 등으로 수요가 급성장한 NB라텍스가 수출상품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NB라텍스 등 주력 제품들의 수익성이 강화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타이어, 골프공, 아스팔트 개질제 등에 사용되는 금호석유화학의 기존 주력 합성고무 제품들과 라텍스 제품들, 고무의 수명과 물성을 개선하는 정밀화학 제품들 역시 금호석유화학을 대표하는 세계일류상품들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최고를 향한 모든 임직원의 고집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금호석유화학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산업통장자원부장관 표창은 세계일류상품의 개발과 수출, 그리고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 5위 이내 지위,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의 세계시장 규모를 가지거나 연간 5백만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11-18 15:48:33금호산업이 부득이한 사유로 총괄계약상 기재보다 기간이 연장된 데에 대해 추가 공사비를 달라며 신안군을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총괄계약은 일종의 기준일 뿐 구체적 내용은 차수별 계약으로 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에 따라 법원이 판단하면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9부(이민수 부장판사)는 금호산업 등 4곳이 신안군과 국가를 상대로 "추가 공사대금을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부담토록 했다. 금호산업은 지난 2011년 2월 신안군 내 연도교(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 가설 공사 입찰에 참여했다. 총 공사기간 1800일, 공사금액 431억원 규모의 공사였다. 당초 예정 기간보다 2년여가 지난 2018년 5월에 공사를 마무리한 금호산업 등은 신안군과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공사 중 토지 관련 협의 지연과 민원 처리, 예산 미확보 등 부득이 한 사유로 총괄계약의 공사기간보다 491일이 늘어나 손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총 24억4000여만원의 간접비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총괄계약은 전체적인 사업 규모나 공사금액, 기간 등에 관해 잠정적으로 활용하는 기준"이라며 "계약상대방의 결정, 단가 등에만 영향을 미칠 뿐이고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나 대금 등은 모두 차수별 계약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기자
2021-07-05 17:54:06금호건설은 그동안 '금호산업'과 '금호건설'로 혼용돼 사용해오던 상호명을 '금호건설'로 통합·일원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 1967년 제일토목건축으로 창립한 이후 1978년부터 금호건설로 사명을 바꿨다. 1999년 금호건설 내 여러 사업부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상호명을 병행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실제 각종 면허와 계약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시에는 금호산업이란 상호명을, 주택 분양이나 각종 홍보 등 건설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금호건설을 활용했다. 금호건설은 상호 일원화를 위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돼 있는 금호산업이라는 종목명도 금호건설로 변경, 오는 4월 중순께 주식시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호건설로 상호명이 일원화된 이후 향후 차세대 먹거리 발굴과 함께 신기술 확보, 신사업 진출 등 다각도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03-29 18:21:48[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그동안 '금호산업'과 '금호건설'로 혼용돼 사용해오던 상호명을 '금호건설'로 통합·일원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 1967년 제일토목건축으로 창립한 이후 1978년부터 금호건설로 사명을 바꿨다. 1999년 금호건설 내 여러 사업부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상호명을 병행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실제 각종 면허와 계약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시에는 금호산업이란 상호명을, 주택 분양이나 각종 홍보 등 건설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금호건설을 활용했다. 금호건설은 상호 일원화를 위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돼 있는 금호산업이라는 종목명도 금호건설로 변경, 오는 4월 중순께 주식시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호건설로 상호명이 일원화된 이후 향후 차세대 먹거리 발굴과 함께 신기술 확보, 신사업 진출 등 다각도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03-29 10: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