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디올(Dior) 말고 구찍”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누가 만드셨을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패러디된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조 대표와 조국혁신당 비례정당 기호인 숫자 9를 배경으로 한 이미지에는 “DIOR 말고...9UCCI(디올 말고 9찍)”이라고 쓰여 있다.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논란을 비판한 것과 동시에 자신의 비례정당 기호인 9번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4·10 총선에서 적용될 각 비례정당의 기호는 3번 더불어민주연합, 4번 국민의미래, 5번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미래, 7번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9번 조국혁신당 등이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번으로 총선에 출마한다. 앞서 조 대표는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누는 특검법 등을 발의하겠다고 밝혀왔다. 조 대표는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인천시당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사건’으로 공범들이 1심에서 유죄 판정을 받았다”며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특검법’을 다시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23일 자신의SNS를 통해 “한동훈 특검법은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과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여러 범죄 의혹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 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 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26 09:43:23[파이낸셜뉴스]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기호 3번,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정당인 국민의미래는 기호 4번으로 확정됐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마감인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주요 정당의 후보자 기호가 잠정 결정됐다. 전국 통일 기호는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는 이날을 기준으로, 각 당의 국회 의석 수에 따라 배정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원내 지역구 5석 이상을 확보하고 있거나 직전 대통령 선거,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전국 유효 투표 총수의 3% 이상을 기록한 정당에 기호 우선권을 준다. 이에 따라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42석으로 1번을, 국민의힘은 101석으로 2번을 부여 받았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7명과 민주당 및 무소속 지역구 의원 7명을 확보하며 3번으로 확정됐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오전까지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8명으로 소속 지역구 의원이 없어 기호 4번을 받지 못할 뻔했다. 이에 지역구 현역 의원 5명(김병욱·김영식·김용판·김희곤·이주환)을 추가로 확보, 4번을 받게 됐다. 녹색정의당은 지난 선거에서 3%를 득표하고 현역 의원을 6명 보유해 5번을 받았다. 현역 의원이 5명인 새로운미래는 6번을, 4명의 현역 의원을 보유한 개혁신당은 7번을 받았다. 자유통일당은 현역 의원이 1명이고 지난 선거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 8번을 받았다. 조국혁신당도 현역 의원 1명을 보유 중이나 자유통일당에 밀려 9번을 받았다. 다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후보자를 내지 않아 투표용지에 기재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정당 투표 용지에는 3번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첫 번째 칸에 배정되며,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자유통일당, 조국혁신당 순으로 표기된다.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기본소득당과 진보당도 비례대표 후보자를 내지 않아 투표용지에 기재되지 않는다. 통일 기호를 부여받은 정당은 정당 투표를 비롯,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같은 기호를 사용할 수 있다. 통일 기호 배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원내정당은 추첨에 의해 기호가 배정된다. 원외 정당은 정당명 '가나다' 순서대로 배정된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4-03-22 19:53:36[파이낸셜뉴스] 전국 206만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는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이 25일 결정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직선제로 치러지다 대의원 간선제로 바뀌었고, 지난 2021년 농협법 개정으로 다시 전체 조합장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돌아가게 됐다. 특히 '부가의결권' 제도가 도입돼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한 표를, 조합원 수 3000명 이상 조합은 두 표를 각각 행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조합 수는 1111개이지만, 조합원이 3000명 넘는 곳이 141곳이어서 전체 표는 총 1252표로 늘어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충무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조합장 1111명이 참여해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개회 선언을 거쳐 후보들이 소견을 발표한 뒤 오후 3시께 1차 투표가 시작된다. 중앙회장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후 5시께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당선인은 대략 이날 오후 7시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새 회장의 임기는 3월 정기 총회일 이후 시작된다. 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도전한 후보는 기호순으로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1번),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2번),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3번),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5번), 송영조 부산금정농협조합장(6번),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7번), 정병두 고양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8번) 등 모두 7명이다. 기호 4번 후보로 등록한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은 지난 22일 사퇴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1-25 11:15:31[파이낸셜뉴스] 이른바 ‘농협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25일 치러지면서 차기 인선에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과 선거까지 2주 안팎으로 좁혀지면서 각 주요 후보들의 면면도 수면위로 드러난 양상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지난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와는 달리 전국의 1111명 조합장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진행된다. 애초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지난달 13일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 후 조합장들의 표심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서 선두권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농협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경남합천 율곡 조합의 강호동 후보(60)의 독주체제에 부산영도조합의 송영조 후보(67)와 충남 동천안조합의 조덕현 후보(66) 삼파전으로 이번 선거가 진행 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우선 강호동 후보의 경우 지난 24대 선거에서 낙선했으나 전국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그는 전국 최대 표밭인 영남권을 배경으로, 유력 3인방 중 나이가 가장 젊다. 참신함을 무기로 ‘농협개혁의 적임자’, ‘세대교체의 선두 주자’를 자처하며 변화와 혁신에 목마른 전국 조합장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는 중론이다. 강 후보가 내세운 공약인 △농협중앙회를 지역 농축협 중심으로 개선 △조합장의 경영참여확대 △유통계열사 경영을 지역농축협 중심으로 운영 △중앙회 경합사업을 지역농축협에 이양하고 공동투자 확대 등의 공약 역시 일선 조합장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호동 후보의 뒤를 쫓고 있는 송영조 후보는 6선 조합장이자 현역 농협중앙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이 장점으로 꼽힌다. 1956년생인 그는 농협유통 감사위원 이사, 농협중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다만 농협 내부적으론 그가 대도시 농협 출신이라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전 포인트로 봤다. 1957년생인 조덕현 후보는 현역 이성희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후보로 알려졌다. 실제 그는 농협중앙회 대의원, NH농협생명 비상임이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 등을 거쳤다. 최종 등록 후보와 기호는 △1번 황성보(경남 동창원농협 조합장) △2번 강호동(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3번 조덕현(충남 동천안농협 조합장) △4번 최성환(부경원예농협 조합장) △5번 임명택(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6번 송영조(부산 금정농협 조합장) △7번 이찬진(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8번 정병두(전 국회의원 예비후보)이다. 한편 이번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25일 전국 1111명의 조합장들이 1차 투표를 하고, 이중 한 후보자가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1위와 2위 후보자가 오후에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13 11:47:12[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예비 후보자 명단이 18일 확정되면서 차기 지도부를 뽑는 당권 레이스에 막이 올랐다. 민주당 전당대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예비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당 대표에는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의 이재명 의원과 이 의원 저지에 나선 설훈 의원, 97그룹(1990년대학번·1970년생) 재선 의원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기호 4번으로 대표 경력에는 '제35대 경기도지사', '제20대 대선 민주당 후보'라고 적혀 있다. "폭주하는 기관차를 막겠다"면서 '어대명' 저지에 나선 설훈 의원은 기호 8번이다. 설 의원은 '전 김대중 의원 보좌관', '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대표 경력으로 내세웠다. 97그룹 재선 의원들의 경우 박용진 의원이 기호 1번에 배치됐다. 강훈식, 강병원, 박주민 의원이 각각 기호 5~7번에 이름을 올렸다.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 대변인 경력을, 강훈식 의원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재직한 경력을 적었다. 강병원 의원과 박주민 의원은 최고위원을 지낸 경력이 눈에 띈다. 3선 김민석 의원은 기호 2번, 유일하게 원외에서 당권에 도전하는 이동학 전 최고위원은 기호 3번이다.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직접 제출하려 했지만 '피선권 자격 요건(당원 6개월 이상)' 미비로 접수조차 하지 못했다. 민주당 당 대표는 오는 28일 예비경선(컷오프)를 거쳐 3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예비경선은 중앙위원회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대명 대 저지 구도가 굳어진 가운데 컷오프 이후 이재명계 대 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각 진영의 단일화 가능성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 당 대표가 지명하는 최고위원 2명을 제외하고 전당대회를 통해서는 총 5명을 선출한다. 최고위원 예비 후보들은 총 17명으로 8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최고위원에는 원내에서 △초선: 장경태(기호 4번), 고영인(기호 8번), 이수진(서울 동작을, 기호 10번), 고민정(기호 12번), 윤영찬(기호 16번), 양이원영(기호 17번) 의원 등 6명 △재선: 박찬대(기호7번), 송갑석(기호15번) 의원 등 2명 △3선: 서영교(기호11번), 정청래(기호13번) 의원 등 2명이 후보에 등록했다. 원외에서는 △박영훈 전 대학생위원장(기호1번) △권지웅 전 비대위원(기호2번) △이경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기호3번) △안상경 권리당원(기호 5번) △이현주 전 국회의원 보좌관(기호6번) △조광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기호 9번) △김지수 전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기호 14번) 등이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냈다.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당 대표와 달리 100% 중앙위원회 투표로 진행된다. 최고위원 경선 또한 이재명계 대 비이재명계 구도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장경태, 이수진, 양이원영, 박찬대, 서영교, 정청래 의원은 자천타천으로 이재명계로 꼽힌다. 특히 박찬대 의원은 이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이날 이 의원의 행보에 동행했다. 이에 맞서 고영인, 고민정, 윤영찬, 송갑석 의원 등은 원내 비이재명계로 차별화된 행보와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2-07-19 08:15:4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예비 후보자 명단이 18일 확정되면서 차기 지도부를 뽑는 당권 레이스에 막이 올랐다. 민주당 전당대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예비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당 대표에는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의 이재명 의원과 이 의원 저지에 나선 설훈 의원, 97그룹(1990년대학번·1970년생) 재선 의원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기호 4번으로 대표 경력에는 '제35대 경기도지사', '제20대 대선 민주당 후보'라고 적혀 있다. "폭주하는 기관차를 막겠다"면서 '어대명' 저지에 나선 설훈 의원은 기호 8번이다. 설 의원은 '전 김대중 의원 보좌관', '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대표 경력으로 내세웠다. 97그룹 재선 의원들의 경우 박용진 의원이 기호 1번에 배치됐다. 강훈식, 강병원, 박주민 의원이 각각 기호 5~7번에 이름을 올렸다.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 대변인 경력을, 강훈식 의원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재직한 경력을 적었다. 강병원 의원과 박주민 의원은 최고위원을 지낸 경력이 눈에 띈다. 3선 김민석 의원은 기호 2번, 유일하게 원외에서 당권에 도전하는 이동학 전 최고위원은 기호 3번이다.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직접 제출하려 했지만 '피선권 자격 요건(당원 6개월 이상)' 미비로 접수조차 하지 못했다. 민주당 당 대표는 오는 28일 예비경선(컷오프)를 거쳐 3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예비경선은 중앙위원회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대명 대 저지 구도가 굳어진 가운데 컷오프 이후 이재명계 대 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각 진영의 단일화 가능성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 당 대표가 지명하는 최고위원 2명을 제외하고 전당대회를 통해서는 총 5명을 선출한다. 최고위원 예비 후보들은 총 17명으로 8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최고위원에는 원내에서 △초선: 장경태(기호 4번), 고영인(기호 8번), 이수진(서울 동작을, 기호 10번), 고민정(기호 12번), 윤영찬(기호 16번), 양이원영(기호 17번) 의원 등 6명 △재선: 박찬대(기호7번), 송갑석(기호15번) 의원 등 2명 △3선: 서영교(기호11번), 정청래(기호13번) 의원 등 2명이 후보에 등록했다. 원외에서는 △박영훈 전 대학생위원장(기호1번) △권지웅 전 비대위원(기호2번) △이경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기호3번) △안상경 권리당원(기호 5번) △이현주 전 국회의원 보좌관(기호6번) △조광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기호 9번) △김지수 전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기호 14번) 등이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냈다.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당 대표와 달리 100% 중앙위원회 투표로 진행된다. 최고위원 경선 또한 이재명계 대 비이재명계 구도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장경태, 이수진, 양이원영, 박찬대, 서영교, 정청래 의원은 자천타천으로 이재명계로 꼽힌다. 특히 박찬대 의원은 이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이날 이 의원의 행보에 동행했다. 이에 맞서 고영인, 고민정, 윤영찬, 송갑석 의원 등은 원내 비이재명계로 차별화된 행보와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2-07-18 20:28:10[파이낸셜뉴스]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의 등번호가 정해졌다. 30일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은 대선 경선 기호추첨을 통해 후보자 기호를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기호는 △1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번 이광재 민주당 의원 △3번 이재명 경기지사 △4번 정세균 전 국무총리 △5번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6번 박용진 민주당 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8번 최문순 강원도지사 △9번 김두관 민주당 의원으로 결정됐다. 민주당은 후보자 선출 규정은 후보자 수가 7명 이상일 경우 예비경선을 치르도록 하고 있다. 민주당은 내달 초 1차 경선을 통해 3명의 후보를 컷오프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총 4번의 TV토론과 국민면접 방식의 토론회를 통해 정책과 비전을 알린다. 오는 1일에는 9명의 후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공명선거 서약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돌입한다. 4일과 7일에는 국민면접 형태의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선 흥행을 위해 예비후보자들이 '대통령 취업준비생' 역을 맡아 국민으로부터 면접을 보는 형식이다. 이후 7월9일부터 11일까지 당원·시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후, 1차 컷오프 결과를 11일 발표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1-06-30 19:47:16[파이낸셜뉴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편파적이라는 주장을 정면을 반박했다. 2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홍남기 총리대행은 전날(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제가 공직생활 36년을 했다. 경험한 바로는 선관위 공무원들은 편향적으로 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허 의원은 민주당 당 색인 파란색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은 '택시 래핑' 선거 홍보물을 문제 삼았다. 홍 총리대행은 허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 "제가 답변하기 적절한 질문이 아니다"며 최대한 말을 아꼈다. 허 의원은 TBS의 '#일(1) 합시다' 캠페인과 관련해서도 선관위의 편파성을 지적했다. 민주당의 '기호 1번'을 떠올리게 하는 캠페인이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앞서 선관위는 문제 없다는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홍 총리대행은 "제가 답변할 위치는 아니지만, 제 의견을 꼭 말하라고 한다면 저는 선관위 판단을 존중한다. 독립적 권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하철역 출구가 1~8번이 있는데 1번 출구 사진을 찍고 '무엇이 생각나느냐'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니냐"고 지적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4-20 07:45:53[제주=좌승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오영훈(더불어민주당)·부상일(미래통합당)·강은주(민중당)·전윤영(국가혁명배당금당)·차주홍(한나라당)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4월2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며, 10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15일에는 본 투표와 개표가 진행된다. ■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기호 1번) ▷ 1968년생(51)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석사), (전)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 재산 : 4억8654만원 ▷ 군복무 : 유 ▷ 전과 : 1건 ▷ 입후보 횟수 : 4회 ■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기호 2번) ▷ 1971년생(48) ▷ 변호사 ▷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사법학과 졸업 ▷ (전)제주4·3진상규명·명예회복추진 간사, (전)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재산 2억9524만6000원 ▷ 군복무 : 유 ▷ 전과 : 0 ▷ 입후보 횟수 : 2회 ■ 민중당 강은주 후보(기호 7번) ▷ 1969년 7월28일(50) ▷ 정당인 ▷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통신공학과 졸업 ▷ (현)민중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전)2018년 지방선거 민중당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선거 비례대표후보 ▷ 재산 : 1억7744만2000원 ▷ 군복무 : 해당없음(비대상) ▷ 전과 : 0건 ▷ 입후보 횟수 : 2회 ■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윤영 후보(기호 8번) ▷ 1972년 6월13일(47) ▷ 정당인 ▷ 광문고등학교 졸업 ▷ (현)국가혁명배당금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사무처장, (전)에브리또 외식업체 대표 ▷ 재산 : -9656만7000원 ▷ 군복무 : 유 ▷ 체납액 1153만9000원 ▷ 전과 : 1건 ▷ 입후보 횟수 : 0회 ■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기호 9번) ▷ 1958년생(62) ▷ (주)대명교통 대표이사(운수업) ▷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 (현)한나라당 부총재, (전)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 17대총학생회장 ▷ 재산 : 3억2040만8000원 ▷ 군복무 : 유 ▷ 전과 : 7건 ▷ 입후보 횟수 : 1회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3-28 22:11:10[제주=좌승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송재호(더불어민주당)·장성철(미래통합당)·고병수(정의당)·문대탄(우리공화당)·현용식(무소속)·박희수(무소속)·임효준(무소속)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4월2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며, 10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15일에는 본 투표와 개표가 진행된다. ■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기호 1번) ▷ 1960년생(59) ▷ 정당인 ▷ 경기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영학 박사) ▷ (전)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전)제주대학교 교수 ▷ 재산 : 4억1222만8000원 ▷ 군복무 : 유 ▷ 전과 : 0건 ▷ 입후보 횟수 : 0회 ■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기호 2번) ▷ 1968년생(51) ▷ 정당인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전)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 (전)제주경실련 사무국장 ▷ 재산 : 4억2749만원 ▷ 군복무 : 유 ▷ 전과 : 0건 ▷ 입후보 횟수 : 3회 ■ 정의당 고병수 후보(기호 6번) ▷ 1964년생(55세) ▷ 정당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현)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전)탑동365일의원 원장 ▷ 재산 : 5억9692만1000원 ▷ 군복무 : 무 ▷ 전과 : 0건 ▷ 입후보 횟수 : 0회 ■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기호 7번) ▷ 1939년생(81세) ▷ 정당인(우리공화당 상임법률고문) ▷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 (전)동아일보 기자, (전)제주신문 상임논설위원 ▷ 재산 : 59억6573만2000원 ▷ 군복무 : 유 ▷ 전과 : 1건 ▷ 입후보 횟수 : 0회 ■ 무소속 현용식 후보(기호 8번) ▷ 1966년생(54) ▷ 자영업 ▷ 제주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석사) ▷ 학교 대학원 총학생회 부회장, (전)제주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학생회장 ▷ 재산 3억3102만8 ▷ 군복무 : 유 ▷ 전과 : 0 ▷ 입후보 횟수 : 1회 ■ 무소속 박희수 후보(기호 9번) ▷ 1961년 12월31일(58) ▷ 정치인 ▷ 제주대학교 법학과 졸업 ▷ (전)제주대학교총학생회 회장, (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 재산 : 1억7105만9000원 ▷ 군복무 : 유 ▷ 전과 : 1건 ▷ 입후보 횟수 : 7회 ■ 무소속 임효준 후보(기호 10번) ▷ 1972년 5월5일(47) ▷ 무직 ▷ 경성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현)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전)제주매일 부국장 ▷ 재산 : 5억4046만6000원 ▷ 군복무 : 유 ▷ 전과 : 0건 ▷ 입후보 횟수 : 0회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3-28 21: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