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8-10 13:49:16[파이낸셜뉴스] 최근 노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3일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일요일 청년 좌담회에서의 발언과 비판에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서 더욱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경험을 존중하라는 말씀을 새겨듣겠다"며 "그러한 생각에 한 치의 차이도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동안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김 위원장은 "사과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안 했다"면서도 "다니면서 계속 '제가 어리석었다, 부족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저는 그게 대체가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사과와 함께 향후 비슷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재발을 방지하겠다고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이러한 상황을 일으키지 않도록 더욱 신중히 발언할 것"이라며 "지난 며칠간 저를 질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함께 드린다"고 설명했다. 다만 혁신위 활동 중단이나 위원장 사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의원들과 원로 의원들 중에서도 사퇴가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질문에 "혁신의 의지는 그대로 간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오전 중으로 대한 노인회를 직접 찾아 사과할 계획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30일 2030세대 청년과 좌담회에서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것이 자기 (자녀의) 생각이었다. 되게 합리적이지 (않느냐)"며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 1표'라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맞는 말이다.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 대 1로 표결해야 하느냐"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혁신위는 하루 뒤인 31일 입장문을 통해 "김 위원장은 '1인 1표'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부인 한 바 없다"고 밝혔으나 논란은 지속됐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3-08-03 10:31:18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칭)가 20일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혁신위 1차 회의가 열린다. 이재명 대표 격려사와 김은경 위원장 인사말, 위원단 소개 등이 공개 진행된다. 비공개회의가 끝난 후에는 김 위원장이 직접 브리핑과 취재진 질문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5일 혁신위원장에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자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김 위원장을 임명했다. 기구 정식 명칭과 과제, 역할, 구성, 활동 시기 등은 모두 혁신위가 자체적으로 정할 방침이다.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는 “인사 관련 사항 등은 20일 일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최아영 기자
2023-06-19 17:20:10[파이낸셜뉴스] 15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기구 수장에 외부 인사인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혁신위원장 할아버지’가 와도 지금의 민주당은 답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래경 사퇴 열흘만에 김은경 전 금감원 부원장 임명 지난 5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과거 ‘천안함 자폭’ 등의 발언 논란으로 임명 당일 사퇴한 지 열흘 만에 민주당은 새로운 혁신위원장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지낸 김은경 교수를 임명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긴급 최고위 회의 후 “당 혁신을 위한 기구 설치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며 “김은경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국힘 "민주당이 혁신?.. 감흥도 기대도 없다" 논평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15일 논평을 내고 “‘이래경 사태’ 열흘 만에 민주당이 김은경 외대 교수를 혁신기구의 새 수장으로 발표했다”며 “하지만 이미 민주당은 혁신을 말할 자격조차 상실했기에, 아무런 감흥도 기대도 없는 발표”라고 꼬집었다. 강 수석대변인은 “돈봉투 전당대회, 김남국 게이트, 온갖 성추문에 이어 망언으로 점철된 이래경 사태를 겪고서도, 민주당은 중국 대사를 만나 굴욕외교를 선보이고, 자신들만의 방탄으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며 국익과 국민을 저버렸다”며 “집이 무너진 것도 모자라 이미 다 타버려 잿더미밖에 남지 않았는데, 혁신위원장 할아버지가 온다고 한들 무엇을 재건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게다가 ‘친명’, ‘비명’ 운운하며 이 와중에도 공천 눈치 싸움을 하는 서슬 퍼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아무런 권한 없는 허울뿐인 ‘전권’ 혁신위원장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그저 몇 달 활동하다가 보고서 하나 내고 끝낼 것임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 수석대변인은 “지금 민주당이 혁신기구가 없어서 혁신을 못하는 것인가. 그동안 민주당이 제대로 된 혁신위원장이 없어서 국민의 외면을 받나”라며 “진단이 잘못됐으니 치료법이 제대로 될 리 만무하다. 선전선동. 가짜뉴스. 방탄. 내로남불. 지금 민주당 자체의 문제를 외면하는 한, 누가 와도 답은 없다”고 비판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6-16 09:18:52[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0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을 후보가 이날 '노인 실어 나르기를 감시하자'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을 두고 "노인 비하 의식"이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 투표상황 점검회의에서 "어르신들을 짐짝 취급하면서 투표권 행사라는 소중한 권리를 폄훼하고 제한하려는 민주당은 국민들의 심판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보호센터 대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투표를 위해 거소투표소를 센터 내에 설치해달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했지만 요양원이 아닌 관계로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한다"며 "이 때문에 사전투표를 원하시는 어르신에 한해서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총장은 "민주당과 정 후보는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고 도와드린 이런 일을 두고 불법 선거 운동을 자행한 것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더 심각한 것은 정 후보를 통해 다시 한번 드러난 민주당의 뿌리깊은 노인 비하 의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 총장은 "정 후보가 어르신들을 실어 나르는 대상으로 폄훼하는 것은 사실상 어르신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의식 없이 누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모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인 1표결을 하느냐는 망언으로 국민들 분노를 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이라며 "최대 징역 7년.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자"고 적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이 '노인 비하'라고 비판하자 정 후보는 "흑색 선동을 멈추라"고 맞받기도 했다. 정 후보는 SNS에 "나는 보수매체의 기사 제목을 그대로 캡처해 '이런 것도 선거법 위반이니 잘 감시하자'는 것이었다"면서 "기사 내용도 선거법을 지키자는 취지이고 나도 선거법을 잘 지키고 어긴 경우 잘 감시하자는 취지"라고 반박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4-10 14:49:52[파이낸셜뉴스] ◆KB금융지주 ◇부장 승진 △시너지추진부장 최영철 △IR부장 강근희 △ 리스크관리부장 김중완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정진우 △글로벌기획부장 이지민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부서장대우) 이윤재 ◇부장 전보 △HR부장 진정선 △브랜드홍보부장 김태현 △정보보호부장 손영환 △준법지원부장 주동욱 ◆KB국민은행 ◇부장 승진 △기관영업그룹(나라사랑사업추진) 강대길 △IB영업지원부 김노상 △모바일사업부(모바일IT) 김범식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김상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5부장 김영주 △채권운용2부장 김진복 △개인여신부(비대면가계여신) 박세용 △WM투자상품부(투자전략) 송경범 △인프라영업1부 윤지원 △디지털영업부(상품) 이두나 △DT추진부 이상률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2부장 이영일 △ESG상생금융부 이인규 △스타뱅킹영업부(리브) 이정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2부장 이진우 △신용리스크부 주명수 △글로벌성장지원부 함성명 ◇센터장 승진 △올림픽PB센터 김해경 △수지PB센터 민병혁 △목동PB센터 박미숙 △스타시티PB센터 유성란 △분당PB센터 이경희 △일산PB센터 최문형 ◇개설준비위원장 승진 △첸나이지점 배종언 △푸네지점 유경훈 ◇지점장 승진 △역삼동종합금융센터 강승우 △남대문종합금융센터 강준민 △영통종합금융센터 곽민규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구성훈 △수원역지점 권용덕 △용인대로지점 금은미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김경일 △서린동지점 김광진 △먹골역지점 김근효 △성수역종합금융센터 김기섭 △밀양지점 김기완 △송우종합금융센터 김동욱 △시지지점 김동화 △광주종합금융센터 김보훈 △논현동지점 김상기 △송도역지점 김선희 △선릉역종합금융센터 김시열 △진접종합금융센터 김용관 △양평동종합금융센터 김운태 △정관신도시지점 김은정 △강북종합금융센터 김인숙 △마곡역지점 김정수 △유성종합금융센터 김종길 △노원종합금융센터 김종민 △미아역지점 김주연 △홍콩지점 김지영 △동경지점 김지호 △포항양덕지점 김진환 △광산종합금융센터 김현승 △세종청사종합금융센터 김현태 △구로동종합금융센터 나용환 △화명동지점 노정선 △원당종합금융센터 류승현 △하남지점 문윤미 △순천종합금융센터 박기용 △본리동종합금융센터 박순경 △광진구청지점 박순정 △디지털밸리종합금융센터 박전웅 △상도동지점 박정민 △동암지점 박지원 △제주종합금융센터 박찬순 △인천논현지점 박춘봉 △김포한강지점 박혜영 △서전주지점 배철곤 △청주종합금융센터 서동현 △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대치동종합금융센터 손영주 △울산북지점 심용군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 안혜란 △김해종합금융센터 양승진 △서울대학교지점 엄익중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오석환 △학동지점 오선미 △신대지점 오천운 △길동종합금융센터 왕진철 △교대역지점 윤덕영 △구리종합금융센터 윤성진 △안양비산동지점 윤은향 △당진종합금융센터 윤재광 △용인종합금융센터 윤재환 △일산종합금융센터 이경진 △압구정동지점 이대희 △분당정자지점 이명이 △마두역종합금융센터 이명학 △내당동종합금융센터 이상재 △명학종합금융센터 이상철 △수원산업단지지점 이석찬 △목동역지점 이수정 △상암DMC종합금융센터 이수정 △동춘동지점 이슬기 △강릉지점 이윤호 △범박동지점 이은범 △신림본동종합금융센터 이정구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 이정태 △서신동종합금융센터 이종복 △대구이시아폴리스지점 이춘교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이항복 △강남타운지점 이효정 △황금네거리지점 이흔덕 △월곡역지점 이희성 △반월산업단지지점 인신환 △경산공단종합금융센터 장대령 △계산동종합금융센터 장상현 △포일IT밸리지점 장은아 △광안동지점 정성욱 △경기광주종합금융센터 정성필 △김포대곶종합금융센터 정은희 △구미공단종합금융센터 정찬호 △운정종합금융센터 조대현 △검단산업단지종합금융센터 조배연 △동탄호수공원지점 조영진 △호계동종합금융센터 조은경 △종로3가지점 조은경 △옥수동지점 조춘자 △용산종합금융센터 조혜숙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진호탁 △판교종합금융센터 채형탁 △여의도종합금융센터 최상일 △삼천포지점 최지훈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최찬현 △포항종합금융센터 최철경 △종로5가종합금융센터 최태현 △충주지점 한종 △금호동지점 허기범 △망우동종합금융센터 허양재 △서부산종합금융센터 홍영표 ◇마케팅지점장 승진 △강서지역그룹 권오헌 △남부지역그룹 김덕만 △중앙지역그룹 허윤호 ◇조사역 승진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강대훈 △경영기획그룹 김민철 △글로벌성장지원부 원수연 △글로벌성장지원부 임성수 ◇실장 전보 △비서실 민경호 ◇국장 전보 △이사회사무국 박현철 ◇부장 전보 △AI비즈혁신부 강민숙 △연금사업부(상품) 공성율 △고객컨택영업본부(상담운영) 권혁호 △영업추진부(영업관리) 김동락 △수신상품부 김동숙 △개인여신부 김보형 △WM투자상품부(플랫폼) 김인덕 △여신관리부(기업경영개선) 김인열 △HR부(인재개발) 김정환 △임베디드영업부(CMS) 김종신 △직원만족부 김진호 △CIB영업추진부 김창원 △연금사업부(기획) 김해철 △전략기획부(혁신추진) 박상훈 △고객경험디자인센터(고객경험) 박순민 △전략기획부 배신욱 △여신관리부 백기현 △감사기획부 신정호 △감사부(영업감사) 안재광 △기업스타뱅킹영업부(기업뱅킹) 유기원 △기업고객분석부 유동근 △마이데이터부 유종배 △연금사업부(컨설팅) 이기택 △소비자보호부 이원근 △기업상품부 이종우 △시장운용부 이한 △감사부(디지털감사) 전병희 △HR부 정균 △외환사업부 조제희 △개인고객분석부 조호진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3부 최형욱 △가치평가부 한상돈 △글로벌지원부 홍창기 ◇수석심사역 전보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이태윤 △여신심사부 채경호 ◇센터장 전보 △업무지원센터 구정석 △대구PB센터 권미진 △잠실롯데PB센터 김향술 △이촌PB센터 신승목 △해운대PB센터 이영숙 ◇지점장 전보 △홍성지점 강길남 △야탑역지점 강영표 △가경동지점 강원섭 △사상종합금융센터 경지현 △강남파이낸스지점 고재철 △안중지점 권은정 △수지상현지점 김광민 △대림동지점 김광수 △수서역지점 김광일 △역곡역지점 김규남 △양재남종합금융센터 김기철 △탄현지점 김기하 △시흥능곡지점 김남엽 △언주로종합금융센터 김대용 △판교벤처밸리지점 김대용 △중계동지점 김대현 △화곡역지점 김동석 △인천국제공항지점 김동진 △천천동지점 김동춘 △삼송지점 김미라 △도화동지점 김미하 △울산남지점 김민아 △당리동지점 김병준 △동두천지점 김선문 △안양벤처밸리지점 김선직 △자갈치역지점 김성희 △송파헬리오시티지점 김송길 △언남지점 김수경 △일곡지점 김신숙 △병점지점 김연수 △인덕원지점 김영 △송도스마트밸리지점 김영균 △테헤란중앙지점 김영기 △학동사거리지점 김영민 △검단지점 김영백 △군자역지점 김영원 △발산역지점 김영진 △여수종합금융센터 김옥현 △한티역지점 김웅주 △동아미디어지점 김은경 △산곡동지점 김은자 △북악지점 김은주 △의정부홈플러스지점 김인성 △안산단원지점 김재순 △화성남양지점 김정미 △양주테크노지점 김종화 △경산지점 김진구 △송파개롱역지점 김진아 △부천남부역지점 김진태 △남가좌동지점 김진회 △서대문지점 김창일 △영등동지점 김태영 △의정부시청역지점 김태우 △회룡역지점 김태화 △개포남지점 김태훈 △목동파리공원종합금융센터 김학균 △교하지점 김헌철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김현규 △신림서지점 김현래 △왜관지점 김혜숙 △익산지점 남기홍 △석관동지점 남유우 △방배역지점 노경희 △동대문패션타운지점 류재숙 △메트로시티지점 문연신 △울산종합금융센터 박광동 △일산북종합금융센터 박광식 △수색지점 박광일 △염창동지점 박광호 △수원광교지점 박동기 △광화문종합금융센터 박상규 △광명사거리지점 박상욱 △안산사동지점 박상운 △응암오거리지점 박성배 △일산장항동지점 박영일 △진해지점 박영종 △청주중앙지점 박옥순 △신당동지점 박종현 △반포역지점 박태영 △상록수지점 박태조 △포천지점 박현일 △여주지점 박혜성 △목포종합금융센터 박효주 △송탄지점 박희경 △동천동지점 박희돈 △남양산종합금융센터 배명신 △부천시청역지점 배철호 △대구지점 백상희 △서교동종합금융센터 백현숙 △마산종합금융센터 서상교 △연북로지점 서승조 △운암동지점 서재풍 △한남동지점 석창현 △신도림지점 설미영 △북수원지점 성미화 △고척동지점 성승재 △노량진지점 성은주 △인천삼산지점 손민승 △수원시청역지점 손성호 △홍천지점 손정호 △창동종합금융센터 손호근 △당감동지점 송경미 △배곧신도시지점 송재춘 △역촌동지점 신광철 △청라지점 신백상 △상인역지점 신옥필 △천호역지점 신재섭 △자양동지점 신혜원 △중계북지점 안민희 △덕소지점 안정아 △대천지점 양덕모 △이태원지점 양동규 △상계역지점 양찬식 △중부지점 오안국 △동광양지점 오재승 △독산홈플러스지점 우명희 △금천지점 우종인 △선부동종합금융센터 원권재 △신정네거리역지점 유동재 △오산지점 유종탁 △계양지점 윤상원 △방배남지점 윤재정 △남산동지점 윤재희 △쌍문동지점 윤종길 △원종동지점 윤종한 △가산테크노타운지점 윤창하 △사직동지점 윤현철 △수유동지점 이경범 △사당동지점 이경석 △신길동지점 이경원 △용답동지점 이경화 △잠실역지점 이관선 △침산동지점 이광우 △안양동지점 이규명 △강남구청역지점 이기홍 △모란역지점 이낙중 △청담역지점 이대우 △서잠실지점 이미영 △중곡동지점 이상민 △진천역지점 이상철 △전하동지점 이상필 △불광동지점 이상희 △명륜동지점 이성우 △압구정중앙지점 이성진 △산본사거리지점 이원영 △우만동지점 이윤애 △둔산선사종합금융센터 이윤제 △판교테크노밸리지점 이윤희 △연희동지점 이익주 △분당백궁지점 이재식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 이재욱 △잠실새내역지점 이재한 △조치원지점 이점배 △영도지점 이창성 △이문동지점 이현순 △벽제지점 이후철 △삼성동지점 이훈동 △범어동지점 임대열 △마곡나루지점 임병훈 △산본역지점 임석정 △방화동지점 임효정 △신암동지점 장광식 △창신동지점 장은희 △수지성복지점 전수정 △주안역지점 전양명 △율량동지점 정길수 △두실역지점 정남경 △등촌역지점 정미영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정소영 △양산지점 정오영 △동탄시범단지지점 정은희 △세종지점 정천호 △서인천종합금융센터 정헌식 △서현동지점 조광수 △도안가수원지점 조성현 △충북혁신도시지점 조현일 △동인천지점 조형준 △파장동지점 주동종 △신월동지점 지헌상 △가산IT종합금융센터 진경식 △가락동지점 최미향 △휘경동지점 최성우 △장유지점 최용석 △서강지점 최원석 △동탄다은지점 최정섭 △대연동종합금융센터 최정세 △병점중앙지점 최진묵 △구월북지점 최혁근 △달성공단종합금융센터 최홍식 △망포역지점 하삼현 △영동지점 한선희 △오창종합금융센터 한왈수 △태백지점 함동진 △분당오리역지점 함용호 △이천지점 허병회 △영천지점 홍순근 △동백지점 홍영기 △민락동지점 황문희 △화양동지점 황상현 △서대전지점 황서연 △김천지점 황석규 △청담동지점 황종훈 △마천동지점 황혁 ◇조사역 전보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고인호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종희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진범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창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문인성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박찬용(지역본부장 대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양회웅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경숙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주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현복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조성창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주준기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1-10 10:20:37[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지명된 민경우 민경우수학연구소장의 노인 비하 발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대한노인회가 성명을 내고 민 대표의 사퇴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대한노인회는 28일 김호일 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민경우 비대위원 임명 조치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민경우 소장을 즉각 사퇴시키고 한 비대위원장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 회장은 "세계 경제 10대 경제강국의 기초를 다진 유공자들이신 노인세대에게 빨리 돌아가시라는 망언을 한 것은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비대위원장의 망언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000만 노인세대의 지지를 받고 싶다면 '노인들 빨리 돌아가라'고 망언한 민경우 소장을 즉각 사퇴시키라"고 거듭 비판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7월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젊은 사람들과) 1대1 표결해야 하느냐"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을 당시 사과하러 온 김 위원장 앞에서 얼굴 사진을 여러 차례 때리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민 소장은 비대위원 지명 후 과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노인 비하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민 소장은 지난 10월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빨리빨리 돌아가셔야 한다"고 말했다. 민 소장은 해당 발언 직후 웃으며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극단적인 표현을 했지만, 새로운 세대가 올라와서 자연스럽게 선배들을 밀어내야 한다"며 "어떻게 해서든지 담론상의 30·40대를 끌어들여 '386 너희가 이야기하는 건 다 허접한 거야, 우스운 거야' 이렇게 밀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게 지금 안 올라온다"고 부연했다. 민 소장은 이날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자 곧바로 사과했다. 그는 '비대위원 내정자' 명의로 당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젊은 세대의 사회적 역할론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실수로, 이미 바로 그 방송에서 극단적인 표현을 썼다며 '죄송하다'는 사과 취지를 즉시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신중치 못한 표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추가 입장문을 내고 "일부 언론에서 해당 발언 바로 뒤에 붙은 '죄송하다'는 발언은 삭제한 채 전체 취지를 왜곡하여 '노인 비하'라는 취지의 단정적인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2-28 21:15:51더불어민주당이 당내 잇단 설화(舌禍)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당 안팎의 인사들이 정권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해 막말 논란이 나온데 이어, 이번에는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발(發) '여성 비하' 논란이 불거지면서다. 이에 이재명 대표가 직접 엄중 경고에 나섰지만, 여권 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도 최 전 의원의 정계 은퇴를 촉구하면서 혼란의 여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그간 정치권에서 선거 전 특정 연령대나 성별에 대한 비하 발언은 각종 선거 승패에도 큰 영향을 미쳐온 만큼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여야 모두 입단속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엔 '여성 비하'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이 지난 19일 윤석열 정부를 '동물 농장'에 비유하며 "암컷이 나와 설친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 전 의원은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제가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발언에 함께 있던 민 의원과 김용민 의원은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또 최 전 의원은 "윤석열 일가로 표상되는 이 무도한 정권의 가장 강력한 가해자가 되는 길을 가고 싶다. 그렇게 안하면 그 짐승들을 길들이기가 어렵다"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이에 여당은 이들 '3인방'의 제명 및 출당 조치 등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없는 가벼움과 저질스러움에 기가 찬다"고 질타했고, 국민의힘 여성 의원 일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하고, 민주당에서 탈당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까지도 '청년 비하 현수막' 논란을 수습하기 바빴던 민주당 지도부는 곤혹스런 표정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인에게 말 한 마디는 천근의 무게를 지녔다. 언행은 언제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져야 한다"며 최 전 의원의 태도를 애둘러 비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며 징계 가능성도 내비쳤다. ■선거 뒤흔드는 '막말' 정치권 설화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021년에는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좀 약하다"(이해찬 당시 민주당 대표), "그런 상태로 총리가 된다면 절름발이 총리"(주호영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모두 지도부에서 장애인 비하 발언이 나와 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았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터져나온 설화는 선거판도를 뒤흔들 만큼 파괴력이 세다. 2020년 21대 총선 과정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김대호 후보는 "나이 들면 다 장애인"이라는 발언으로 후보에서 제명됐고, 미래통합당은 여론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2012년엔 김용민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가 "노인네들이 시청역에 오지 못하게 엘리베이터를 없애버려야 한다", 2004년에는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이 "60세 이상은 투표하지 말고 집에서 쉬어라"라는 발언으로 '노인 폄훼' 논란을 촉발시켰다. 더구나 민주당은 지난 7월 김은경 전 혁신위원장의 발언이 노인 비하 비판을 받고 동력을 상실, 혁신위가 조기 해산한 경험이 있다. 민주당은 최근 당내 강경파 의원들의 '막말' 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이 나오는 데 대해서도 경계모드를 취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 민심을 잃는 등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보수층의 결집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당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대통령 탄핵은 금지어"라며 "선거를 앞두고는 모든 언행에 신중함이 필요한데, 개개인의 튀는 행동이 선거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3-11-21 18:35:55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21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 대한 감산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공천 룰이 바뀌며 당내 반발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 대한 감산을 강화해야 한다"며 감산 규정 변경안을 제시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현재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하위 20%에게는 경선 득표의 20% 감산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하위 10% 미만은 30% 감산, 10~20%는 현행과 같이 20%를 감산하는 방식으로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총선기획단의 감산 강화 방침은 앞서 제시된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은경 혁신위는 지난 8월 하위 10%까지는 40% 감산, 10~20%는 30% 감산, 20~30%는 20%를 감산하는 혁신안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혁신위는 "선출직 공직자 상대평가 하위자에게 과거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수 있어야 한다"며 "경선 시 제재를 실질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저희는 원점에서 새로 논의했다"며 "김은경 안의 구체적인 %를 검토하지 않았고 전체 토의 과정에서 '새로 놓고 시작해 보자, 어떤 게 가장 당 내부의 상황이나 외부에서 봤을 때 적합할까'라는 치열한 토의 끝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총선기획단은 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예비 후보자의 정보 공개와 홍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예비 후보자 홍보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 플랫폼에 기재되는 예비 후보자의 대표 경력은 앞선 선거들과 같은 기준을 준용하되, 특정 정치인의 성명을 표시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이날 총선기획단이 제시한 안은 향후 최고위원회의에 건의될 예정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3-11-21 18:35:46[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21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 대한 감산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공천 룰이 바뀌며 당내 반발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 대한 감산을 강화해야 한다"며 감산 규정 변경안을 제시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현재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하위 20%에게는 경선 득표의 20% 감산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하위 10% 미만은 30% 감산, 10~20%는 현행과 같이 20%를 감산하는 방식으로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총선기획단의 감산 강화 방침은 앞서 제시된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은경 혁신위는 지난 8월 하위 10%까지는 40% 감산, 10~20%는 30% 감산, 20~30%는 20%를 감산하는 혁신안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혁신위는 "선출직 공직자 상대평가 하위자에게 과거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수 있어야 한다"며 "경선 시 제재를 실질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저희는 원점에서 새로 논의했다"며 "김은경 안의 구체적인 퍼센테이지(%)를 검토하지 않았고 전체 토의 과정에서 '새로 놓고 시작해 보자, 어떤 게 가장 당 내부의 상황이나 외부에서 봤을 때 적합할까'라는 치열한 토의 끝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총선기획단은 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예비 후보자의 정보 공개와 홍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예비 후보자 홍보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 플랫폼에 기재되는 예비 후보자의 대표 경력은 앞선 선거들과 같은 기준을 준용하되, 특정 정치인의 성명을 표시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이날 총선기획단이 제시한 안은 향후 최고위원회의에 건의될 예정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3-11-21 14: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