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이끈 '한강 기적'에 이어 '낙동강 기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성장동력 만들자." 낙동강권역에 대한 규제와 접근성 개선을 통해 힐링과 문화·관광명소로 만들어가자는 데 뜻을 같이한 부산·경남 6개 기초자치단체가 '낙동강협의회'를 출범시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낙동강협의회는 11일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협의회 신년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낙동강 권역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초대 협의회장을 맡은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과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낙동강을 함께 낀 부산·경남지역 6개 기초자치단체는 그동안 비법정협의체 '낙동강협의체'라는 친목단체로 활동해 오다 올해부터 법정기구인 협정협의회 '낙동강협의회'로 새롭게 출범, 결속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비법정조직으로 꾸려진 협의체와 달리 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자체 예산과 전담인력 운영도 가능해져 앞으로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협의회에는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 부산 북·사상·강서·사하구 등 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초대 협의회장을 맡은 나동연 양산시장은 "강은 인간 삶의 현장에 항상 있어 왔고,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발전하면서 여전히 사람과 함께 공존한다"며 "깨끗한 수질로 사람으로부터 외면받는 강이 아닌 강과 사람, 자연과 문화의 공존을 지향하는 낙동강 시대를 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앞으로 낙동강협의회가 추진해 나갈 세부사항을 브리핑했다. 김 구청장은 우선 6개 기초자치단체가 낙동강권역 규제개선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문화재구역 조정 해제, 낙동강 하천기본계획 지구 지정 변경 추진 등이 포함됐다. 김 구청장은 "철새도래지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다 보니 도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엄청난 장애가 되고 있다"면서 "대체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철새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면서 낙동강권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낙동강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낙동강변에는 화명생태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조성과 야구장 리모델링, 을숙도 다목적 실내 생활체육관·힐링파크 조성, 장림항 문화·체육시설 등 복합개발,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맥도생태공원 테니스장 조성, 낙동제방 국토종주 자전거도로·보행로 정비사업, 낙동강 수상레저시설·낙동선셋레포츠파크 조성, 황산·가산 파크골프장 확충,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낙동강변 힐링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낙동강 구포나루축제 개최,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조성, 다대포 선셋영화예술제, 다대소각장 문화복합휴양시설·아미산 낙도 어반코어 조성 등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낙동강권역 접근성 개선사업으로는 오는 2029년까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낙동강 횡단도로(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건설,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건설, 국지도 60호선(매리~양산) 건설·남물금 하이페스IC 설치 등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 협의회는 낙동강 지류 하천 환경개선, 을숙도 국가도시공원 추진,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원동습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등 낙동강변 생태성 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 추진할 첫 공동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스탬프 투어' 시행도 소개했다. 낙동강권역 관광명소 방문객은 모바일 앱을 통한 스탬프 인증을 통해 최대 4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11 18:28:28[파이낸셜뉴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이끈 '한강 기적'에 이어 '낙동강 기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성장동력 만들자." 낙동강권역에 대한 규제와 접근성 개선을 통해 힐링과 문화·관광명소로 만들어가자는데 뜻을 같이한 부산·경남 6개 기초자치단체가 '낙동강협의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낙동강협의회는 11일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협의회 신년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낙동강 권역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초대 협의회장을 맡은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과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낙동강을 함께 낀 부산·경남지역 6개 기초자치단체는 그동안 비법정협의체 '낙동강협의체'라는 친목 단체로 활동해 오다 올해부터 법정기구인 협정협의회 '낙동강협의회'로 새롭게 출범, 결속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비법정조직으로 꾸려진 협의체와 달리 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자체 예산과 전담인력 운영도 가능해져 앞으로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협의회에는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 부산 북·사상·강서·사하구 등 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초대 협의회장을 맡은 나동연 양산시장은 "강은 인간 삶의 현장에 항상 있어 왔고,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 발전하면서 여전히 사람과 함께 공존한다"며 "깨끗한 수질로 사람으로부터 외면받는 강이 아닌, 강과 사람, 자연과 문화의 공존을 지향하는 낙동강 시대를 향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앞으로 낙동강협의회가 추진해 나갈 세부사항에 대해 브리핑했다. 김 구청장은 우선 6개 기초자치단체가 낙동강권역 규제 개선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문화재구역 조정 해제, 낙동강 하천기본계획 지구 지정 변경 추진 등이 포함됐다. 김 구청장은 "철새 도래지가 문화재 보호구역이 지정되다 보니 도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엄청난 장애가 되고 있다"라면서 "대체 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철새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면서 낙동강 권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낙동강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낙동강변에는 화명생태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조성과 야구장 리모델링, 을숙도 다목적 실내 생활체육관·힐링파크 조성, 장림항 문화·체육시설 등 복합개발,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맥도생태공원 테니스장 조성, 낙동제방 국토종주 자전거도로·보행로 정비사업, 낙동강 수상레저시설·낙동선셋레포츠파크 조성, 황산·가산 파크골프장 확충,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낙동강변 힐링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낙동강 구포나루축제 개최,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조성, 다대포 선셋영화예술제, 다대소각장 문화복합휴양시설·아미산 낙도 어반코어 조성 등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낙동강권역 접근성 개선 사업으로는 오는 2029년까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낙동강 횡단도로(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건설,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건설, 국지도 60호선(매리~양산) 건설·남물금 하이페스IC 설치 등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 협의회는 낙동강 지류 하천 환경개선, 을숙도 국가도시공원 추진,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원동습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등 낙동강변 생태성 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 추진할 첫 공동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낙동강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스탬프 투어' 시행도 소개했다. 낙동강 권역 관광명소 방문객들은 모바일 앱을 통한 스탬프 인증을 통해 최대 4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11 13:45:52[파이낸셜뉴스 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의 가을은 온통 ‘예술의 바다’에 풍덩 빠지는 시기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예술축제가 연말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김해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까지 김해문화의전당·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제30회 김해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해지회에서 주관하는 김해예술제는 ‘김해! 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예총 산하 악·문인·미술·사진·연극·연예·음악 등 7개 지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마련한다. 개막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LED 트론댄스·대금·가곡·가야무·색소폰·아코디언 연주에 이어, 초청가수 조관우·박진도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뒤를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 예총 7개 지부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살린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음악협회는 내달 1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지난달 열린 제3회 아름다운 김해로 전국성악경연대회 수상자를 비롯한 지역 합창단과 피아노 5중주 및 목관 5중주팀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같은 달 5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국악협회의 삼도사물놀이와 판소리 등 다채로운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연예예술인협회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제18회 김해가요제 및 가요콘서트’를 열어 숨은 노래 실력을 가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10월 마지막 공연은 연극협회에서 마련한 사극으로 임진왜란 당시 김해 사충신(송빈·김득기·이대형·류식)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 27일 진영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밖에도 문인·미술·사진협회는 12월까지 김해예총갤러리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전시행사를 연다. 특히 사진협회는 매년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부대행사를 열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매년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창작예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해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꾸준히 해주기를 바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예술제의 모든 공연과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일정 등은 다음카페 ‘김해예총’을 참고하거나 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17 10:53:50【김해=오성택 기자】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김해들판에서 경남 김해지역 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김해시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제29회 김해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김해예술제는 ‘김해-함께하는 예술향기’라는 주제로,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국예총 김해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예술제는 예총 산하 국악·문인·미술·사진·연극·연예·음악 등 7개 지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연극협회의 개막공연 ‘적산가옥’을 시작으로 12일 음악협회의 ‘아름다운 김해로 열린음악회’에 이어, 13일 국악협회의 ‘국악의 향연’이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공연된다. 특히 예술제 개막 나흘째인 14일에는 ‘제17회 김해가요제 및 가요콘서트’가 연예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열려 김해시민들의 숨은 노래실력과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예술제에 미술협회·문인협회·사진협회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윤슬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전시행사를 가진다. 김해예술제의 모든 공연과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돼 김해 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작품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과 단결 도모는 물론, 문화예술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며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일상이 예술이 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0-01 10:09:51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민속예술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인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가야왕도 경상남도 김해 수릉원에서 열린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김해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전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전래되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민속축제로 지난 1958년에 시작됐으며 지난 1994년부터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민속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승·보급을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그동안 400여 종목의 민속예술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140여 종목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1961년 봉산탈춤, 1961년 강강술래, 1976년 남사당놀이, 1989년 안성남사당풍물놀이 등이 이 축제를 통해 발굴돼 계승되고 있으며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농악 등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재조명된 일부 종목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인이 주목하는 무형문화유산이 됐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이북5도를 포함한 전국 20개 시도 대표 1200여명이 각 지역을 대표해 경연을 펼친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14개 시도 대표 8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양 대회의 대상 수상 단체에는 대통령상과 함께 각각 2000만 원과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7-09-20 10:09:19경남도가 도내 180곳의 관광지와 숙박업소 할인에 나서며 본격적인 가을여행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2016 가을여행주간'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여행주간은 하계휴가 중심의 국내여행 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하기 위해 5월 첫 2주간과 10월 마지막 2주간으로 연 2회 시행된다. 경남도가 발표한 올 봄 여행주간 국내여행 참가자는 약 2395만명이며 소비 지출액은 총 2조833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에도 360만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을 마련하고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창원시의 한복을 입고 골목을 여행하는 체험인 '경남으로 마실가자'를 비롯해 15개의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이 있다. 창원시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거제시 '섬꽃축제', 의령군 '의령예술제' 등 축제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도내 관광지, 체험시설, 숙박업소, 음식점 등 180곳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진행한다. 경남도수목원과 제승당, 도립미술관, 창원과학체험관은 무료입장을,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입장료.뮤지컬 패키지 할인을,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입장료 50% 할인을 실시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옥,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는 객실료 10~50% 할인을, 창원 특산품인 오리빵, 단감빵 판매점을 비롯한 음식점에서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장순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도와 시.군, 민간이 협업해 풍성한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을 마련한만큼 경남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좋은 추억과 만추를 느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주간과 관련한 시.군별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 등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련 기자
2016-10-20 17:54:33경남도가 도내 180곳의 관광지와 숙박업소 할인에 나서며 본격적인 가을여행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2016 가을여행주간'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여행주간은 하계휴가 중심의 국내여행 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하기 위해 5월 첫 2주간과 10월 마지막 2주간으로 연 2회 시행된다. 경남도가 발표한 올 봄 여행주간 국내여행 참가자는 약 2395만명이며 소비 지출액은 총 2조833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에도 360만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을 마련하고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창원시의 한복을 입고 골목을 여행하는 체험인 '경남으로 마실가자'를 비롯해 15개의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이 있다. 창원시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거제시 '섬꽃축제', 의령군 '의령예술제' 등 축제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도내 관광지, 체험시설, 숙박업소, 음식점 등 180곳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진행한다. 경남도수목원과 제승당, 도립미술관, 창원과학체험관은 무료입장을,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입장료·뮤지컬 패키지 할인을,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입장료 50% 할인을 실시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옥,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는 객실료 10~50% 할인을, 창원 특산품인 오리빵, 단감빵 판매점을 비롯한 음식점에서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장순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도와 시·군, 민간이 협업해 풍성한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을 마련한만큼 경남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좋은 추억과 만추를 느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주간과 관련한 시·군별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 등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10-20 10:30:40경남도는 지난 27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문화관광분야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를 열고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8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시·군에서 15개(시부 7개, 군부 8개)의 추천을 받아 시부와 군부로 나눠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과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축제의 효율성과 안정성, 발전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별도의 심사기준을 두고 심사했다. 심사 결과, 시부 대표축제는 창원 진해군항제, 우수축제는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유망축제는 양산 삽량문화축전.진주 개천예술제가 선정됐다. 군부 대표축제는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우수축제는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유망축제는 거창 한마당대축제.의령 의병의 날 기념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대표축제는 각 7900만원, 우수축제는 각 4000만원, 유망축제는 각 2000만원 등 도비 3억1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수련 기자
2015-01-29 18:02:10경남도는 지난 27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문화관광분야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를 열고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8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시·군에서 15개(시부 7개, 군부 8개)의 추천을 받아 시부와 군부로 나눠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과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축제의 효율성과 안정성, 발전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별도의 심사기준을 두고 심사했다. 심사결과 시부 대표축제는 창원 진해군항제, 우수축제는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유망축제는 양산 삽량문화축전·진주 개천예술제가 선정됐다. 군부 대표축제는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우수축제는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유망축제는 거창 한마당대축제·의령 의병의 날 기념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대표축제는 각 7900만원, 우수축제는 각 4000만원, 유망축제는 각 2000만원 등 도비 3억1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도내 문화관광축제를 더욱 차별화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지역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01-28 14:59:2024일 오전 창녕군 화왕산 입구 광장에서 열린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 참석한 홍준표 경남지사(오른쪽 네번째), 김충식 창녕군수(오른쪽 여섯번째)가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경남도는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24일 오전 창녕군 화왕산 입구 광장에서 홍준표 도지사, 김충식 창녕군수,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와 도내 친환경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행복한 친환경농업 실현'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홍보하고 생산자가격으로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친환경농업발전에 기여한 제4회 친환경 생태농업대상과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 친환경농업인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 축시 낭송, 시·군별 전시품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개인부문 수상자로 대상 김해시 김영수 씨, 우수상 창녕군 이철호 씨와 김해시 오원환 씨, 단체부문 수상자는 대상 창녕군 부곡생태영농조합법인(대표 김보순), 합천군 가야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대표 송영화)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 자체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 26일까지 경상남도 친환경농산물 및 친환경농자재 전시와 도내 우수 친환경농산물 판매전이 열리며 같은 기간 '비사벌문화예술제'와 '우포누리 농특산물 한마당 축제'가 개최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체험관에는 유기농쌀로 만드는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시식이 있고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에는 도내 시·군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무료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홍준표 지사는 축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오늘 대회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행복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경남 농업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4-10-24 15: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