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벚꽃 개화 시기가 다가오면서 벚꽃명소 인근 호텔들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어마어마한 인파에 치여가며 정신없이 벚꽃을 구경하는 것이 아닌, 객실에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벚꽃을 내려다볼 수 있는 럭셔리한 꽃캉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다. 벚꽃명소, 잠실 석촌호수 인근 호텔 인기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꽃캉스의 성지로 가장 떠오르는 곳은 서울 잠실 석촌호수 인근이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시그니엘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벚꽃 만개 시기에는 객실 예약 및 문의가 특히 많아 지난해 벚꽃 시즌은 평일에도 객실 예약률이 평균보다 약 20% 증가했다"며 "올해 꽃캉스를 계획한다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석촌호수의 동호 쪽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은 벚꽃 시즌 한정으로 '조이풀 스프링(Joyful Spring)'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1박과 벚꽃 칵테일 바우처 2매로 구성되어 호캉스와 함께 로맨틱한 봄 휴식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석촌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객실이 우선 배정돼 객실 내에서도 만개한 봄꽃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도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객실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에서 벚꽃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봄 브리즈(BOM Breeze)'패키지를 이용하면 기존 럭셔리 객실에서 석촌호수 벚꽃을 조망할 수 있는 럭셔리 레이크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샤또 미누티 엠' 로제 와인 1병과 소피텔 와인백, 페메종 조식 25% 할인 쿠폰, 하이퍼 브런치 20% 할인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잠실은 벚꽃 명소인만큼 석촌호수 벚꽃 축제를 중심으로 화사한 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소피텔 서울의 객실 패키지, 봄 메뉴뿐만 아니라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위스키 바 '오드비(Eau de Vie)'에서 음미하는 프리미엄 위스키로 따스한 계절의 낮과 밤을 즐기며 더욱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탁 트인 한강과 함께 즐기는 아차산 벚꽃길 아차산 자락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으로 유명한 워커힐 호텔 역시 봄의 설렘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워커힐만의 화려한 봄 축제 '스프링 페스티벌(Spring Festival)'을 마련했다. 워커힐에서는 호텔 안팎으로 이어진 워커힐 산책로 주변으로 아름드리 벚나무가 자리해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데다가, 이 산책로부터 아차산 생태공원까지 1.5km 가량 이어진 워커힐로는 서울시가 '아름다운 서울 벚꽃 길'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탁 트인 한강과 함께 아차산 주변을 화려하게 감싼 벚꽃은 호텔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포토 스폿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올해도 워커힐을 찾는 고객들이 봄의 설렘과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도록 '스프링 와인 페어 (Spring Wine Fair) - 구름 위의 산책'과 '미니 음악회 - 스프링 이즈 히어(Spring is Here)'를 패키지를 준비했다. 3월 마지막 주와 4월 첫째 주 토, 일요일에는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에서 '스프링 와인 페어 - 구름 위의 산책'을 진행한다. 이는 2011년부터 매년 벚꽃 시즌마다 진행해온 워커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혼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부터 격조 높은 자리에 어울리는 프리미엄급 와인 등 세계 각국의 와인을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를 할 수 있다. 벚꽃터널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 즐겨보세요 서울을 벗어나면 벚나무 산책로로 유명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도 호텔 정원에서 꽃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핑크 롤링 이벤트'를 준비했다. 롤링힐스 호텔은 벚나무가 늘어서 벚꽃 터널을 이루는 아름다운 산책로 및 50여종의 꽃과 나무로 가꿔진 야외 정원이 조성돼 있어, 편안하게 봄 꽃놀이를 즐기며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번 '핑크 롤링 이벤트'는 벚꽃 산책로가 내려다보이는 '더 키친' 레스토랑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분홍빛 꽃들로 장식된'핑크 포토 부스'와 다채로운 디저트, 음료 등이 준비된 '테이스티 부스'가 차려져 봄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모든 방문객에게는 분홍색 풍선과 나만의 추억 엽서를 꾸밀 수 있는 '핑크 롤링 엽서'를 제공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3-19 17:23:59[파이낸셜뉴스] #.김씨는 이번주말 모처럼 가족들과 벚꽃 놀이를 하며 호캉스도 즐기는 '꽃캉스'를 위해 호텔 예약에 나섰지만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여의도와 남산 인근의 호텔들을 검색하자 하루 숙박 가격이 100만원이 넘었기 때문이다. 이미 일반 객실들은 다 나가고 스위트급의 객실밖에 남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내년을 기약했다. 모처럼 마스크 없는 벚꽃 시즌을 맞이하면서 호텔 업계가 방긋 웃고 있다. 벚꽃 명소에 위치한 호텔들을 중심으로 '꽃캉스족'들이 몰리면서 만실 행렬이 이어지면서다. 호텔 업계도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경쟁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이번 주말 벚꽃 명소 호텔 사실상 만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 주요 벚꽃 명소의 호텔들은 사실상 예약이 마감된 상황이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과 가까운 글래드 여의도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주말 모두 만실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 인근의 시그니엘 서울 역시 이번 주 토요일 기준 객실이 90% 이상 나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벚꽃이 보이는 롯데호텔 월드는 80% 이상 예약이 마감됐으며 벚꽃 핀 남산을 볼 수 있는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은 객실의 약 90%가 판매됐다. 이처럼 봄나들이로 분위기가 고조되자 호텔업계도 앞다퉈 다양한 '꽃캉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콘래드 서울은 여의도 한강 벚꽃 축제를 기념한 벚꽃 패키지인 '블루밍 데이'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호텔 1박 투숙에 조식 뷔페(2인), 벚꽃 마카롱 세트(10개입), 인스탁스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콘래드 서울 돗자리 등을 제공하며 꽃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서울 광장동 벚꽃길로 유명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처 행사 '워커힐 벚꽃 축제'를 4년 만에 재개한다.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첫째, 둘째 주말(4월 8, 9, 15, 16일)에 벚꽃 아래에서 세계 각지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페어'를 열고, 7일부터 9일까지는 야외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궁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서울풀_스프링' 패키지를 판매한다. 5월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 상품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위치한 덕수궁 입장권 2매 특전이 포함됐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의 봄꽃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떠나는 '필 더 스프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제주신라호텔 레저 전문가들이 각 꽃 절정기에 따라 제주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지난해 가을과 겨울에 이어 선보이는 '필 더 시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음식으로 느끼는 봄..신메뉴 출시 활발 봄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식음료를 선보이며 입맛을 돋우는 곳들도 많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핑크빛으로 봄기운을 충전할 수 있는 벚꽃 콘셉트 '르 구떼' 애프터눈 티 세트를 내놨다. '르 구떼'는 '체리블라썸 리 오 레', '오렌지블라썸 파운드케이크'를 비롯한 5가지 디저트와 '게살 비트 크레페', '고트 치즈&체리 마카롱'을 포함한 4가지 세이보리로 구성됐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호텔 2층 조각보 미트앤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봄철 식용 꽃으로 화려하게 색상을 표현하고 1++ 등급의 고기를 사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롯데호텔 서울은 봄을 맞아 야외에서도 5성 호텔 셰프가 직접 조리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신규 투고(To-Go) 상품을 출시했다.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의 대표 음식인 양갈비, 로브스터(랍스터) 구이, 궁보 바다장어와 치킨커리로 투고 메뉴를 고급화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4년만에 마스크를 벗고 맞이하는 봄인만큼 나들이객들이 늘어나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도 색다른 꽃놀이 콘텐츠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3-30 11:46:27[파이낸셜뉴스] 3년 만의 ‘노마스크’ 봄을 맞아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호텔업계가 봄 여행객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년 대비 따뜻한 날씨로 인해 봄꽃 개화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들은 오감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모션 마련에 분주하다. 싱그러운 색색의 꽃을 테마로 한 셰프 수제 시즌 음료부터 야외 스파, 레저 프로그램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봄꽃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꽃캉스’ 프로모션 2종을 선보였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는 봄의 상징인 벚꽃 향을 그대로 담은 시즌 한정 음료를 판매한다.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수제 벚꽃청을 활용한 차와 에이드, 하이볼 등을 맛보며 입안 가득 봄을 느낄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해운대의 봄을 누릴 수 있는 씨메르 '스프링 가든' 스파를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야외 온천 ‘씨메르’를 수선화, 자스민, 미모사 등 봄꽃으로 새단장해 수중 꽃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드넓게 펼쳐지는 푸른 해운대 바다와 화사한 봄꽃이 어우러져 인증샷 명소로도 충분하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핑크빛으로 봄기운을 충전할 수 있는 벚꽃 콘셉트 ‘르 구떼’ 애프터눈 티 세트를 내놨다. ‘르 구떼’는 ‘체리블라썸 리 오 레’, ‘오렌지블라썸 파운드케이크’를 비롯한 5가지 디저트와 ‘게살 비트 크레페’, ‘고트 치즈&체리 마카롱’을 포함한 4가지 세이보리로 구성됐다. 블랙·골드 색상의 대관람차 트레이와 화이트·골드 색상의 회전목마 트레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의 봄꽃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떠나는 ‘필 더 스프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제주신라호텔 레저 전문가들이 각 꽃 절정기에 따라 제주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지난해 가을과 겨울에 이어 선보이는 '필 더 시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처 행사 ‘워커힐 벚꽃 축제’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한다.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둘째, 셋째 주말(4월 15, 16일/ 22일 23일)에 벚꽃 아래에서 세계 각지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페어’를 연다. 4월 7일부터 9일까지는 야외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호텔 관계자는 “올해는 봄 여행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색다른 꽃놀이 콘텐츠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복잡한 봄꽃 명소를 벗어나 호텔로 여유롭게 이색 꽃맞이를 떠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3-16 08:42:38글래드 호텔은 설레는 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꽃 선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꽃캉스(꽃+호캉스) 패키지’를 오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꽃캉스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이 갖춰진 객실에서의 1박과 ‘더 세인트 플라워샵(by The Saint)’의 생화로 만든 향기로운 꽃다발 1개를 제공한다. ‘더 세인트 플라워샵’은 글래드 호텔의 웨딩 플라워를 전담하는 ‘더 세인트’가 호텔의 감각적인 플라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 글래드 여의도 1층에 오픈했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꽃다발은 봄 시즌의 꽃으로 구성되며 화사한 ‘피치’, 사랑스러운 ‘핑크’, 순수한 순백의 ‘화이트’톤 꽃다발 중 선택이 가능하다. 꽃의 품종과 구성은 전문 플로리스트가 계절에 맞게 조합하며 싱싱한 생화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하여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편, 글래드 여의도 1층 로비에는 봄을 맞아 ‘봄의 정원’ 콘셉트의 싱그러운 봄 향기가 가득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보내는 고객들에게 캄파눌라 장미, 학자스민, 흰진달래, 피어리스, 산수유 나무 등 봄을 상징하는 다양한 식물로 싱그러운 봄을 만나고 봄의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설레는 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 선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꽃캉스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봄을 상징하는 다양한 식물로 꾸며진 글래드 호텔에서 싱그러운 향기를 맡으며 봄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3-11 16:51:44[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호텔 리조트업계가 봄꽃 특수를 놓칠 리 없다. 제철 음식도 덩달아 인기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글래드 피크닉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샌드위치와 스프,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아티제 샌드위치 세트를 제공한다.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3월 23~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왕벚꽃 축제(3월 29일~31일,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삼도1동 전농로), 유채꽃 축제(4월4일~7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등 오는 6월까지 예정된 제주의 주요 꽃 축제에서 나들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도 야생화가 만개한 오름 트레킹을 즐기며 독특한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오름 피크닉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봄에 찾으면 좋은 오름 10곳의 정보를 담은 ‘오름 지도’와 함께 휴대하기 좋은 ‘피크닉 매트’, 샌드위치와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 메뉴’를 1회 제공한다. 객실 1박과 실내외 수영장, 사우나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또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에서는 봄기운이 느껴지는 ‘봄나물 주꾸미 샐러드’, ‘두릅 안심 말이’ 셰프가 직접 담근 금귤청을 곁들인 ‘금귤 해파리 샐러드’ 등의 퓨전식을 준비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3-20 21:41:20SK텔레콤이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 대상으로 에버랜드에서 숲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T 숲캉스(숲+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의 자연 생태 체험장 ‘포레스트 캠프’에서 6월 3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SKT를 이용한 지 10년 이상 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시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SKT는 추첨을 통해 6300여명의 자사 장기 우수 고객에게 이벤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고객은 △숲에서 꽃과 나뭇잎을 찾는 빙고 게임 △글라이더 날리기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컬러링북 체험 등 4가지 프로그램과 숲속 야외 음악회, 마술쇼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보드게임과 도서도 대여 가능하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특별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5월 5일은 어린이날 특별 행사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에버랜드 종일 이용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과 에버랜드 고급 캠핑장인 ‘글램핑 힐’의 전용 휴식 공간 및 웰컴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장기 우수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T’ 프로그램을 올해 1월 시작했다. 5년 이상 SKT와 함께 한 고객에게 매년 가입 연수만큼의 데이터(1GB 단위)를 제공하고 10년 이상 고객에게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추가로 준다. 특히 온라인 공연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의 공연 및 전시 티켓 할인 혜택을 매달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4 10:45:18호캉스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식사다. 봄 시즌을 맞아 호텔 업계에서는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미식과 함께 객실에서 온전한 휴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른바 '먹캉스' 패키지를 내놓기 시작했다. 호캉스 내내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하지 않고 여유롭게 쉬고 싶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선택하면 좋은 휴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캉스하며 애프터눈티까지 패키지로 2월 2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미식은 물론 휴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딜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객실 내 구비된 릴랙세이션 풀에 몸을 담그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고, 햇살 가득한 오후에는 달콤한 디저트와 따뜻한 차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스트로베리 에디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무료 입장 2인을 포함한다. 특히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 세트 '스트로베리 에디션'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디저트와 따뜻한 차를 포함하며 여유로운 오후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호텔에서 식사해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도 석촌호수 조망의 객실 투숙과 프렌치 주말 뷔페로 주말의 재충전을 만끽하는 선데이 디너 패키지 '르 봉 디망쉬'를 선보인다. 르 봉 디망쉬 패키지는 △석촌호수 전망의 럭셔리 레이크 객실 1박 △주말 프렌치 뷔페 르 봉 마르셰 일요일 디너 2인 식사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 조식 20% 할인 혜택이 포함됐다. 계절에 어울리는 프랑스 지역 가스트로노미와 프랑스 장인의 치즈 셀렉션을 즐기며 여유로운 일요일을 만끽할 수 있는 르 봉 디망쉬 패키지 숙박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3월 30일까지 '프리미엄 딤섬 코스 패키지'를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노보텔 객실 1박 △페이 프리미엄 딤섬 코스 2인 △부대시설 이용으로 구성되며 중국 전통 레시피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요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이용객은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 페이(FEI)에서 대표적인 딤섬 메뉴인 샤오룽바오, 하가우, 구채교, 샤오마이, 차슈바오를 비롯해 해물 누룽지탕, 깐풍기 등의 특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레스토랑, 취향따라 고를 수 있어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휴식과 미식의 즐거움이 더해진 혜택과 함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세이버 더 고메'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포함사항으로 △디럭스 킹 또는 디럭스 더블 1박과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총 4개의 레스토랑 & 바 내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 크레딧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되며, 특별 선물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시그니처 비치타월 1개가 증정된다. 특히 셀렉트 브랜드인 '목시' 브랜드와 함께 국내 최초 듀얼 브랜드로 운영되는 호텔인 만큼 두 상징적인 브랜드가 가진 상반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호텔 내 다양한 미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 크레딧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밝고 감각적인 디자인 객실에서의 1박 △식음 크레딧 10만 원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더 서머 하우스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이 포함된다. 제공되는 식음 크레딧은 호캉스의 꽃인 조식과 룸서비스는 물론, 모던 한식 다이닝을 선보이는 '조각보 키친',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에 안다즈만의 터치를 더한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 낮과 밤에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바이츠 앤 와인', 페이스트리 셰프의 시그니처 케이크와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즐길 수 있는 '아츠'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29 18:17:58[파이낸셜뉴스] 호캉스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식사다. 봄 시즌을 맞아 호텔 업계에서는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미식과 함께 객실에서 온전한 휴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른바 '먹캉스' 패키지를 내놓기 시작했다. 호캉스 내내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하지 않고 여유롭게 쉬고 싶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선택하면 좋은 휴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캉스하며 여유롭게 애프터눈티까지 패키지로 2월 2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미식은 물론 휴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딜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객실 내 구비된 릴랙세이션 풀에 몸을 담그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고, 햇살 가득한 오후에는 달콤한 디저트와 따뜻한 차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스트로베리 에디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무료 입장 2인을 포함한다. 특히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 세트 '스트로베리 에디션'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디저트와 따뜻한 차를 포함하며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오후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호텔에서 식사해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도 석촌호수 조망의 객실 투숙과 프렌치 주말 뷔페로 주말의 재충전을 만끽하는 선데이 디너 패키지 '르 봉 디망쉬'를 선보인다. 르 봉 디망쉬 패키지는 △석촌호수 전망의 럭셔리 레이크 객실 1박 △주말 프렌치 뷔페 르 봉 마르셰 일요일 디너 2인 식사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 조식 20% 할인 혜택이 포함됐다. 계절에 어울리는 프랑스 지역 가스트로노미와 프랑스 장인의 치즈 셀렉션을 즐기며 여유로운 일요일을 만끽할 수 있는 르 봉 디망쉬 패키지 숙박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3월 30일까지 '프리미엄 딤섬 코스 패키지'를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노보텔 객실 1박 △페이 프리미엄 딤섬 코스 2인 △부대시설 이용으로 구성되며 중국 전통 레시피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요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이용객은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 페이(FEI)에서 대표적인 딤섬 메뉴인 샤오룽바오, 하가우, 구채교, 샤오마이, 차슈바오를 비롯해 해물 누룽지탕, 깐풍기 등의 특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식사 메뉴(짜장·짬뽕·볶음밥 중 택 1)와 후식, 보이차도 제공된다. ■다양한 레스토랑, 취향따라 고를 수 있어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휴식과 미식의 즐거움이 더해진 혜택과 함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세이버 더 고메'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포함사항으로 △디럭스 킹 또는 디럭스 더블 1박과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총 4개의 레스토랑 & 바 내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 크레딧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되며, 특별 선물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시그니처 비치타월 1개가 증정된다. 특히 셀렉트 브랜드인 '목시' 브랜드와 함께 국내 최초 듀얼 브랜드로 운영되는 호텔인 만큼 두 상징적인 브랜드가 가진 상반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호텔 내 다양한 미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 크레딧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밝고 감각적인 디자인 객실에서의 1박 △식음 크레딧 10만 원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더 서머 하우스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이 포함된다. 제공되는 식음 크레딧은 호캉스의 꽃인 조식과 룸서비스는 물론, 모던 한식 다이닝을 선보이는 '조각보 키친',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에 안다즈만의 터치를 더한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 낮과 밤에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바이츠 앤 와인', 그리고 페이스트리 셰프의 시그니처 케이크와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즐길 수 있는 '아츠'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29 14:13:42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레고랜드에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는 '봄 시즌 패스권'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봄 시즌 패스권은 기간 한정 자유이용권으로, 내달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즌 패스권을 구매하면 사전 예약과 횟수 제한 없이 레고랜드 파크에 입장할 수 있다. 가격은 8만9000원이며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23일부터 5월 17일까지 판매한다. 한편, 레고랜드가 봄 시즌 진행하는 '브릭 풀 스프링 데이즈'는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대형 포토존을 비롯해 플라워 팝업마켓, 벚꽃캠프, 꽃캉스 등 파크 및 호텔 전역에서 봄 테마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신학기, 새로운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레고랜드 봄 시즌 패스권을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23 15:02:28【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지역 농촌관광이 주목 받고 있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중앙부처 공무원 연수자들이 농촌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산들강웅포 농촌체휴양마을과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 다송리 사람들(고스락)을 답사했다.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숙박과 체험, 음식 3박자를 갖춰 농촌관광 사업 분야 1등급 '으뜸촌'에 11년째 선정되고 있는 대표 우수사례다.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깡통 열차를 타고 바람개비 길을 따라 계절꽃과 생태습지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다. 다송리 사람들(고스락)은 유기농 전통 장류의 6차 산업화로 농촌융복합산업 2022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관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안전, 치유, 건강' 등 심리적 요소가 반영된 형태로 진화했다. 이에 익산시는 논·밭을 보면서 멍하니 쉬는 '논멍·밭멍', 캠핑과 피크닉을 더한 '캠프닉', 농촌에서 즐기는 바캉스 '촌캉스' 등 새로운 형태 농촌관광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이 급부상하고 있다. 가고 싶은 농촌, 다시 찾는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익산시 보조를 받아 설치한 태양광 발전 수익과 관광 수입 일부로 70세 이상 주민에게 매월 10만원씩 마을자치연금을 지급하며 농촌관광을 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2-13 10: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