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오는 20일까지 G마켓에서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에서 자사 노트북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에서 상반기 최대 규모로 열리는 쇼핑 행사로, 각종 프로모션과 다양한 인기 제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에이서는 행사 기간 동안 △14% 프로모션 쿠폰 △15% 중복 브랜드 쿠폰(최대 20만원) △7% 카드 쿠폰(최대 7만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서의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라인업과 초경량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스위프트’ 시리즈 총 11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그 중에서도 강력한 성능과 가성비를 겸비해 게이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PHN16-71-93WL)’ 모델을 역대급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선착순 600대 한정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129만9730원에 구매 가능하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은 인텔 i9-13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GPU를 탑재해 게이밍부터 영상 편집,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32GB DDR5 5600MHz 대용량 듀얼 메모리와 512GB PCIe Gen.4 SSD를 장착해 버벅임 없이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보장한다. 16:10 비율의 WQXGA(2560x1600) 해상도를 갖춘 IPS 패널은 500니트(nits) 밝기와 sRGB 100%를 지원해 밝은 자연광 아래서도 또렷하고 현실감 넘치는 고품질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165Hz의 고주사율과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술 호환으로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에서도 화면의 테어링 현상을 최소화하고 부드럽고 매끄러운 화면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키보드에 탑재된 프레데터센스키와 모드키로 RGB 조명과 오버클럭, 팬 속도 등 다양한 설정을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다. 여기에 5세대 에어로 블레이드 3D 팬과 리퀴트 메탈 냉각 기술이 적용돼 장시간 쾌적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프레데터 헬리오스 18 2024’,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V 16 2024’, ‘스위프트 고 14’ 등 2024년에 출시된 다양한 에이서 신제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에서 상반기 마지막을 기념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로, 다양한 에이서의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다”며 “역대 최저가로 선보이는 히어로 모델인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은 예산 한정으로 빠른 소진이 예상되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7 09:54:54[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 144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하고 대학생활을 응원했다. 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날 전달식에는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표, 최공열·고선순·진건 공동대표, 원종필 국립장애인도서관 원장,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 및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 대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6년간 노트북을 지원해왔다. 노트북 외에도 필요에 따라 컴퓨터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센스리더, 마우스 포인터 이동이 편리한 트랙볼 마우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노트북이 장애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들의 학업 수행 및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스포츠 재활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맞춰 열리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3 15:49:38에이수스가 초슬림·초경량의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노트북 ‘비보북 S’ 시리즈 2종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 대상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비보북 S 16 OLED, 비보북 S 15 OLED 2종은 1.39cm 두께와 1.5kg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또 세련된 뉴트럴 블랙 색상과 결합된 올 메탈 바디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한층 더했다. 각각 16인치 및 15.6인치의 넓은 화면을 제공하며, 최대 3.2K 해상도 및 120Hz의 에이수스 루미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몰입감 넘치는 경험은 물론 잔상 없이 디테일한 작업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번 비보북 S 시리즈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AMD 호크 포인트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한 에이수스는 사용자들의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AI 경험을 위해 윈도우 전용 코파일럿키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코파일럿 키 한 번의 클릭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서비스인 ‘코파일럿’ 앱을 호출해 문서요약, 이미지 생성 등 관련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75Wh 배터리 탑재로 최대 16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고속 충전 및 USB-C 이지 차지 기능도 지원한다. iGPU 메모리 용량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에이수스 메모리 할당 관리’ 기능을 통해 게임, 창작 및 AI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에이수스 아이스쿨 발열 제어 기술이 적용돼 있어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성능 저하 없이 고사양 작업도 원활히 수행 가능하다. 97개의 아이스 블레이드 팬, 듀얼 통풍구 및 2개의 히트 파이프 등 향상된 쿨링 솔루션이 적용됐다. RGB 키보드 및 윈도우 다이내믹 라이팅 시스템이 적용된 키보드 및 마우스가 필요 없는 넓은 작업 공간의 대형 터치패드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갖췄다. 비보북 S 16 OLED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6인치 노트북이다. 인텔 AI 부스트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장착돼 신속한 AI 처리 기능과 풍부한 멀티미디어 경험, 향상된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에이수스 루미나 OLED 디스플레이와 나노엣지 디자인을 장착했으며 이전 세대 대비 40% 넓어진 작업 공간의 터치패드로 사용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공식소비자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14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비보북 S 15 OLED는 AMD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를 탑재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진화된 크리에이티브 작업 등 풍부한 AI 경험을 제공하는 노트북이다. AMD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는 ‘라이젠 AI’가 내장돼 있어 AI 기반 협업과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사용자는 라이젠 AI를 활용해 전문적인 비즈니스 문서 등을 더욱 빠르게 작성하는 등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15.6인치의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 비율의 3K OLED를 지원하며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과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받아 높은 수준의 비주얼 표현력을 구현한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100만원대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비보북 S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보북 S 16 OLED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전용 노트북 파우치가 증정된다. 또한 전 제품 모두 1년의 보증 기간 동안 파손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 서비스와 프리미엄 케어 ‘보증 1년 연장’ 혜택이 적용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29 08:50:54에이서가 최신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5’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고 14’를 G마켓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위프트 고 14(SFG14-73)’는 인텔 코어 울트라 5 125H와 아크 그래픽을 탑재해 일상 업무를 비롯한 AI 작업까지 충족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14코어 18스레드 구성과 18MB의 스마트캐시를 갖춘 강력한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한층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기능을 보장한다. 14인치형의 콤팩트한 크기와 14.9mm의 얇은 두께, 1.32kg의 가벼운 무게로 높은 휴대성을 갖췄으며 180도까지 펼쳐지는 유연한 힌지 디자인이 적용돼 비즈니스 업무 시 마주 보는 사람과 화면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의 WQXGA+(2880x1800) 해상도, 최대 120Hz 주사율, 400니트, sRGB 100%를 지원해 밝고 선명한 고화질을 구현한다. 여기에 전작에는 없던 멀티 컨트롤 터치패드 탑재와 100W PD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C타입 허브를 내장해 편리함과 생산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키와 PC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에이서센스’ 단축키를 키보드에 탑재했으며 백그라운드 블러, 자동 프레이밍, 아이 콘택트 기술 등 에이서 퓨리파이드 뷰의 AI 기술을 활용하는 고해상도 QHD 카메라를 탑재해 고품질 화상회의 환경을 지원한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스위프트 고 14’는 혁신적인 AI 기술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통해 광범위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멀티태스킹에 새로운 AI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9 08:46:53에이서가 국내에 선보인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V 16 2024(모델명: (PHN16-72-55XV)’를 써보게 됐다. 이 제품은 출시한 지 한 달 정도 밖에 안 된 따끈따끈한 신제품이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굳이 이렇게까지 티를 내야 했나 싶을 정도로 게이밍 노트북인 걸 바로 알 수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검은색 바탕에 발열 관리를 위해 곳곳에 통풍구가 달려 있어 하판이 크고 전체적으로도 부피가 다소 있는 편이다. 제품 무게는 2.8㎏으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게이밍 노트북의 숙명이다. 상판에는 프레데터 시리즈 특유의 암호코드와 함께 RGB LED를 적용한 로고를 새겼는데 로고의 경우 개인 취향에 따라 조명 조절이 가능하다. 키보드에는 4구역 RGB 조명을 백라이트로 적용해 게이밍 노트북 특유의 화려한 느낌을 준다. 아울러 키보드 상단 왼쪽에 모드키, 오른쪽에 프레데터 센스키가 있는 게 특징이다. 모드키를 통해 절약, 음소거, 균형, 성능, 터보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며 프레데터 센스키를 누르면 바로 ‘프레데터센스 5.0’이 실행된다. 이를 통해 RGB 조명 설정, 오버클럭 관리 및 팬속도 설정 등을 할 수 있어 편했다. 키보드 타건감도 괜찮았는데 시프트 키가 다른 노트북 대비 훨씬 작아서 이 점은 다소 불편했다. 노트북 왼쪽에는 이더넷 포트, USB 3.2 타입A, 마이크로SD카드리더기, 헤드폰·마이크잭, 오른쪽에는 배터리 표시등, 전원 표시등과 함께 USB 3.2 타입A 단자 2개, 켄싱턴락이 각각 달려있다. 또 뒤쪽에는 전원 커넥터, HDMI 2.1, 썬더볼트 4 단자 2개가 탑재돼 있어 이 정도면 별도의 USB 허브가 필요 없을 정도다. 제품 사양을 살펴보면 먼저 화면의 경우 16:10 비율의 16인치 WQXGA(2560x1600) IPS 패널을 장착했으며 최대 밝기는 500니트, 주사율은 165Hz를 제공한다. 실제 화면이 매우 선명하고 매끄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이 제품은 인텔 코어 i5-14500HX, 16GB 램을 장착했으며 필요에 따라 램 용량을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SSD 역시 512GB이지만 추가 확장이 가능하며 그래픽카드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을 채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90Wh이며 블루투스 5.3, 와이파이 6E 등을 지원한다. 실제 벤치마크(성능실험)를 한 결과 시네벤치 R23에서 싱글코어 1678점, 멀티코어 10429점을 기록했다. 3D마크 타임 스파이에서는 1만56점, 긱벤치6에서는 싱글코어 2300점, 멀티코어 1만1165점을 각각 보였다. 고사양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실행해 보니 게임이 매끄럽게 돌아갔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가격이다. RTX 4060를 적용한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가격은 149만원선이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코리아 김선욱 상무는 최근 기자와 인터뷰에서 “RTX 상위 라인업일수록 메모리가 커지면서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하는 데 좋지만, 일반 사람들은 RTX 4090이 아닌 RTX 4060 정도만 써도 어느 정도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점을 감안하면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V 16 2024’의 가격 대비 성능비, 이른바 가성비는 뛰어난 편이다. 다양한 기능들을 한 곳에서 제어할 수 있는 ‘프레데터센스 5.0’도 인상적이었다. 다만 에이서는 외국 브랜드인 만큼 삼성전자, LG전자만큼의 사후서비스(AS)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구매 시 감안해야 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6 22:44:58에이수스가 최신 인텔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하고 가볍고 세련된 14인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엑스퍼트북 CX5403 크롬북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퍼트북 CX5403 크롬북 플러스는 에이수스에서 최초로 내놓는 크롬북 플러스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엔터프라이즈급 생산성과 보안 기능, 강력한 내구성, 휴대가 뛰어난 초경량 디자인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직장인 및 비즈니스에 최적화됐다. 이 제품은 최신 14세대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및 최대 16GB 램을 장착해 신속한 작업 처리 속도를 자랑하며 까다로운 작업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최대 512GB PCI Expres M.2 드라이버 스토리지를 제공해 대용량 파일 저장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제품에 내장된 구글 워크스페이스 활용 시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파일 동기화를 통해 구글 문서, 시트 및 슬라이드에 언제든 접근 및 수정할 수 있다. 2개의 썬더볼트4 USB-C 포트, USB 타입A, HDMI 2.1,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등의 포트를 지원해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며 최대 3개의 4K 외부 디스플레이에 연결 가능하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포그 실버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1.3kg의 초경량 무게, 1.69cm의 얇은 바디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하이브리드 근무, 미팅, 출장 등 이동이 잦은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여기에 미국 밀리터리 등급(MIL-STD 810H) 표준에 따라 견고한 내구성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14인치 디스플레이는 최대 500니트의 밝기와 100% DCI-P3 색상을 지원한다. 또 16:10의 화면 비율과 89%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이 적용된 3면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쾌적하고 넓은 화면감을 선사한다. 디스플레이 표면에 올레포빅 코팅처리가 돼 있어 지문이나 얼룩이 잘 묻지 않는다. 보안과 관련해선 노트북 도난 방지를 위해 자물쇠를 부착할 수 있는 켄싱턴 락 슬롯, 생체 인식 로그인을 지원하는 지문 인식 센서 및 물리적 웹캠 실드를 탑재했다. 또 구글 타이탄 보안 칩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성을 제공한다. 한편 엑스퍼트북 CX5403 크롬북 플러스는 국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6 09:24:46숙명여자대학교는 몽골 현지 학교에 노트북 200여대를 기부한 공로로 몽골 정부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몽골 교육부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숙명여대-몽골 교육부 감사장 전달식'에 보낸 감사장에서 "노트북 200대를 선뜻 기부해준 숙명여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ESG 계획을 실현하려는 숙명여대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노트북은 몽골의 디지털 소외지역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박종성 숙명여대 부총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숙명여대가 글로벌 ESG 실천뿐 아니라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대학 이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해 9월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손잡고 재학생 대여용으로 사용하던 노트북 209대를 몽골 교육부에 기부했다. 이 노트북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몽골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숙명여대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몽골 학생들이 기존 노트북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크롬OS 플렉스를 활용했다. 기존 기기를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체제로 전환하면서 배터리 수명과 기기 성능을 한층 개선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전자 폐기물도 발생하지 않아 숙명여대가 목표로 내세운 글로벌 ESG 실천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대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의 협업은 국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한 글로벌 ESG 활동의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양측은 향후 몽골 학생을 위한 재능기부,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ESG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윤홍집 기자
2024-04-09 18:02:31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오른쪽)과 소피 배 구글 포 에듀케이션 한국 총괄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숙명여대-몽골 교육부 감사장’ 전달식을 갖고 있다.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는 몽골 현지 학교에 노트북 200여대를 기부한 공로로 몽골 정부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몽골 교육부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숙명여대-몽골 교육부 감사장 전달식’에 보낸 감사장에서 “노트북 200대를 선뜻 기부해준 숙명여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ESG 계획을 실현하려는 숙명여대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노트북은 몽골의 디지털 소외지역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박종성 숙명여대 부총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숙명여대가 글로벌 ESG 실천뿐 아니라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대학 이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해 9월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손잡고 재학생 대여용으로 사용하던 노트북 209대를 몽골 교육부에 기부했다. 이 노트북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몽골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숙명여대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몽골 학생들이 기존 노트북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크롬OS 플렉스를 활용했다. 기존 기기를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체제로 전환하면서 배터리 수명과 기기 성능을 한층 개선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전자 폐기물도 발생하지 않아 숙명여대가 목표로 내세운 글로벌 ESG 실천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대와 구글 포 에듀케이션의 협업은 국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한 글로벌 ESG 활동의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양측은 향후 몽골 학생을 위한 재능기부,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ESG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09 09:38:38LG전자가 선보인 2024년형 노트북 'LG 그램 프로' 17인치 모델(모델명: 17Z90SP·사진)을 일주일 가량 써보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단연 무게였다. LG 그램 시리즈가 초경량 노트북의 대명사라고 해도 그 중에서 가장 큰 17인치 제품은 부피와 무게가 상당할 거라 생각했지만 이는 섣부른 걱정이었다. 제품 두께는 12.6㎜로 전작(17Z90R, 16㎜) 대비 3.4㎜ 얇아지면서 무게는 1.299kg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갤럭시북4프로 16인치 제품이 1.56kg인 점을 감안하면 'LG 그램 프로' 17인치 모델이 얼마나 가벼운지 알 수 있다. 얇은 두께에도 왼쪽 측면에는 HDMI 포트, USB-C 포트 2개, 오른쪽 측면에는 USB-A 포트 2개와 헤드폰 포트가 있다. 단자 부분 외에는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디자인을 적용해 노트북을 손에 쥐는 그립감도 좋아졌다. 화면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아닌 액정표시장치(LCD)지만 WQXGA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하고 전작 대비 2배 개선된 144Hz의 주사율을 제공한다. 안티글레어를 도입해 빛 반사율도 낮다. 화면 하단 베젤이 다소 두꺼워진 점은 아쉽지만 이로 인해 화면을 볼 때 고개를 덜 숙여도 되는 측면도 있다. 얼굴 인식으로 화면 잠금을 해제하는 윈도 헬로 기능은 속도가 매우 빨랐다. 이번에 체험해본 모델은 인텔 최신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7 155H를 탑재했다. 벤치마크(성능실험)를 돌려본 결과 긱벤치6에서는 싱글코어 1409점, 멀티코어 10345점을 기록했다. 또 시네벤치 R23에서는 싱글코어 1467점, 멀티코어 9316점을 보였다. 그래픽처리장치(GPU)로는 인텔 아크 GPU만 지원함에도 고사양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인텔 AI 부스트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어도비의 생성형 AI 이미지 플랫폼 '파이어플라이'를 처음 체험해봤다. 현실에선 존재할 수 없는 '사막에서 눈과 함께 축구하는 모습'을 만들어달라고 입력하자 이 같은 모습을 순식간에 만들어냈다. 다만 AI PC임에도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많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배터리 성능도 인상적이었다. 30분 만에 33%, 1시간 만에 64% 충전된 뒤 완충까지 2시간 가량이 걸렸다. 17인치 대화면임에도 한 번 충전하면 화면 켜짐 시간이 8~9시간 유지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3 18:15:34"17인치 노트북이 이 정도라고?" LG전자가 선보인 2024년형 노트북 'LG 그램 프로' 17인치 모델(모델명: 17Z90SP)을 일주일 가량 써보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단연 무게였다. LG 그램 시리즈가 초경량 노트북의 대명사라고 해도 그 중에서 가장 큰 17인치 제품은 부피와 무게가 상당할 거라 생각했지만 이는 섣부른 걱정이었다. 제품 두께는 12.6㎜로 전작(17Z90R, 16㎜) 대비 3.4㎜ 얇아지면서 무게는 1.299kg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갤럭시북4프로가 16인치 제품임에도 무게가 1.56kg인 점을 감안하면 ‘LG 그램 프로’ 17인치 모델이 얼마나 가벼운지 알 수 있다. 얇은 두께에도 왼쪽 측면에는 HDMI 포트, USB-C 포트 2개, 오른쪽 측면에는 USB-A 포트 2개와 헤드폰 포트가 있는 등 있을 건 다 있다. 단자가 있는 부분 외에는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디자인을 적용해 노트북을 손에 쥐는 그립감도 좋아졌다. 화면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아닌 액정표시장치(LCD)지만 WQXGA(2560x1600)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하다. 또 전작 대비 2배 이상 개선된 144Hz의 주사율을 제공한다. 안티글레어를 도입해 빛 반사율도 낮은 편이었다. 다만 화면 하단 베젤이 다소 두꺼워진 점이 아쉽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화면을 볼 때 고개를 덜 숙여도 되는 측면도 있다. 얼굴 인식으로 화면 잠금을 해제하는 윈도 헬로 기능은 놀라울 정도로 속도가 빨랐다. 특정 키를 누를 필요 없이 단순히 노트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화면 잠금이 금세 풀렸다. 이번에 체험해본 모델은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7 155H를 탑재했다. 벤치마크(성능실험)를 돌려본 결과 긱벤치6에서는 싱글코어 1409점, 멀티코어 10345점을 기록했다. 또 시네벤치 R23에서는 싱글코어 1467점, 멀티코어 9316점을 보였다. 이 제품은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인텔 아크 GPU만 지원함에도 고사양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실행한 결과 플레이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한 인텔 AI 부스트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어도비의 생성형 AI 이미지 플랫폼 ‘파이어플라이’를 처음 체험하게 됐다. 현실에선 존재할 수 없는 ‘사막에서 눈과 함께 축구하는 모습’을 만들어달라고 입력하자 이 같은 모습을 순식간에 만들어냈다. 다만 AI PC임에도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아직 많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배터리 성능도 인상적이었다. 30분 만에 33%, 1시간 만에 64% 충전된 뒤 완충까지는 2시간 가량이 걸렸다. 17인치 대화면임에도 한 번 충전하면 화면 켜짐 시간은 8~9시간은 유지됐다. LG 그램 최초로 탑재된 소프트웨어인 ‘그램 링크’은 노트북과 스마트폰간 양방향 파일 전송이 된다는 점에서는 좋았다. 다만 연결이 다소 불안정하고 파일 검색시 스크롤이 다소 버벅이는 느낌이었다. 전체적인 면만 보면 ‘LG 그램 프로’ 17인치 모델은 게임만 안 한다면 사무용 PC로는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16인치 노트북은 선택지가 많아도 17인치, 그것도 경량 노트북을 원한다면 ‘LG 그램 프로’가 사실상 유일한 옵션이기 때문이다. 다만 17인치 노트북인 만큼 가격이 200만원인 데다 자신의 가방 안에 들어가는지 확인해 보고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2 21: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