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고단백질바, 멀티단백질바, 식물성단백질바 등 3종(사진)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월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이지프로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 위해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출시했다. 이지프로틴 단백질바는 '프로틴을 전부, 다시 설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칼로리와 당 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된 차세대 단백질바다. 감자 스낵인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은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쏙 뺐지만 감자의 고소한 풍미는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 봉지에 달걀 2개 분량인 12g의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스낵으로 일반 스낵 대비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다.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은 소금빵맛과 매콤치즈맛 2종으로 소금빵맛은 해염, 이즈니 버터를 사용해 중독성 있는 짭짤한 감칠맛이 돋보인다. 박지현 기자
2024-04-17 17:52:55[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고단백질바, 멀티단백질바, 식물성단백질바 등 3종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월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이지프로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 위해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출시했다. 이지프로틴 단백질바는 '프로틴을 전부, 다시 설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칼로리와 당 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된 차세대 단백질바다. 감자 스낵인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은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쏙 뺐지만 감자의 고소한 풍미는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 봉지에 달걀 2개 분량인 12g의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스낵으로 일반 스낵 대비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다.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은 소금빵맛과 매콤치즈맛 2종으로 소금빵맛은 해염, 이즈니 버터를 사용해 중독성 있는 짭짤한 감칠맛이 돋보인다. 고추 시즈닝과 파마산 치즈, 까망베르 치즈를 사용한 매콤치즈맛은 은은하게 혀끝에서 맴도는 매콤함을 자랑한다.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단백질은 채운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 '이지프로틴 고단백질아이스' 바나나크런치 맛과 커피크런치 맛 2종도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17 11:27:29"소비자의 가치소비, 공공정책, 환경적 압력, 푸드테크의 발전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대안식품 산업은 강력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와 평균소득 증가로 단백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동물성 단백질로 이 수요를 모두 채우는 것은 힘들기 때문이다." 미국 대표 벤처캐피털 회사인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이민구 기술파트너(대표 펀드매니저·사진)는 파이낸셜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베러푸즈에 투자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 그동안 '베러푸즈'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더불어 모기업인 신세계푸드는 자체 개발한 대안육을 식품 제조, 베이커리, 급식, 외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활용하고 있어 성장성도 유망하다."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전 맥도날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돈 톰슨이 설립한 글로벌 벤처캐피털 회사다. 성장성이 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주로 투자하며 글로벌 대안육 제조사 비욘드 미트, 한국의 자율주행 서빙로봇 기업인 베어 로보틱스 등에도 투자했다.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식물성 대안식품 성장 가능성에 대해 △전 세계 인구 및 평균소득 증가 △단백질 수요 증가와 함께 식물성 단백질 수요 증가 △윤리적 측면의 동물복지는 물론 가치소비 트렌드 증가 등을 꼽았다. 이 기술파트너는 "점진적으로 식물성 대안식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규모가 늘어나면 식물성 대안식품 가격은 기존 식품과 비슷한 가격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식물성 대안식품은 토지, 물, 에너지 발자국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각 나라들은 기후목표의 일환으로 식물성 대안식품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으며 정부, 투자자, 대형 식품회사는 혁신을 거듭하면서 식물성 대안식품을 통한 단백질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상당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러푸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대안식품 시장을 확장하고 다양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술파트너는 "베러푸즈의 모기업인 신세계푸드는 자체 개발한 대안육을 식품 제조, 베이커리, 급식, 외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활용하며 대안식품 시장을 키워가고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미래 대안식품 시장을 향한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베러푸즈에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향후 목표로 하는 사업을 실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네트워크를 널리 활용, 적극적으로 육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3-12 18:38:04[파이낸셜뉴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이 신규 혁신신약연구원을 이끌어 갈 새로운 수장을 선임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고상석 연구원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부산 명지지구에 1만평 규모 새로운 항체신약연구원(IDC) 완공을 앞두고 경영 의사 결정의 효율화 및 신약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표 선임에 나섰다. 고 대표는 췌장암 항체신약을 비롯한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기존 서석재 대표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신규사옥 건립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고 대표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치료표적인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단백질을 지난 2009년 발견했다. 고 대표는 PAUF 유전자의 발암성을 처음으로 규명한 뒤 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치료제를 연구해 췌장암 항체신약과 진단에 이르는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바이오마커의 발견자가 15년 이상의 연구를 꾸준히 지속하며 동물 실험을 거쳐 임상 시험까지 도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이번 고 대표의 취임으로 PBP1510의 상용화를 비롯한 췌장암 치료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고 대표는 SCI급 학술지를 포함해 게재된 연구논문만 88편에 달하고 등록 특허는 14개에 이를 정도로 항체치료제 연구의 권위자다.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분자유전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MIT 화이트헤드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LG화학과 미국 LG의생명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항체치료제연구센터 센터장을 거치면서 PAUF단백질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완전 인간 단일클론 항체를 개발했다. 2014년부터는 동아대 자연과학대학 바이오메디컬학과 정교수로 재직했고 동아대 자연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고 대표는 2019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과학자문위원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의 대표 원장직을 수행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고 대표의 취임은 신규 IDC 건립이 최종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라며 "부산 IDC는 합성의약품이 아닌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연구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올 5월 준공을 마치고 6월 이전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수의 항체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허브이자, 단일건물 자체만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고 부산시가 관리하는 첨단투자지구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그동안 고유표적물질로써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는 'PAUF'와 'CTHRC1' 단백질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이중항체, 항체-화학항암제 복합체(ADC) 등 항체치료제 개발을 진행했다. 신종 감염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백신 연구 및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진단 플랫폼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고 대표는 취임사에서 “신약개발 과정은 마라톤에 비유할 정도로 장기 레이스지만 PBP1510의 미국 패스트트랙 지정과 같은 전략적인 방법으로 유망 신약에 대한 개발을 가속화하고 연구개발 전과정에 걸쳐 불확실성과 개발비용을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의약품 개발, 임상, 상업화, 생산까지 의약품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밸류체인의 첫 단추가 될 부산IDC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산·학·연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05 09:37:06[파이낸셜뉴스] 조아제약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매일먹는 조아 프로틴 케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제품은 분리대두단백질, 산양유, 칼슘, 아연 등을 함유했다. 단백질 소화율 교정 아미노산 점수(PDCAAS)에서 최고점을 받은 분리대두단백질을 주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칼슘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흡수를 돕고, 아연은 단백질 합성 분해에 관여한다.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스틱포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쉬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00억원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단백질은 헬스 보충제로 인식되어 근력을 강화하려는 소수 소비자로 수요가 한정됐으나, 최근 필수 영양소로 주목받으며 기초체력 증진,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 등의 목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매일먹는 조아 프로틴 케어'는 소화가 쉽고 흡수율이 높은 단백질 보충제"라며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만큼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먹는 조아 프로틴 케어는 1일 1회·1회 1포를 300ml의 물에 섞어서 섭취한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3-05 09:34:09[파이낸셜뉴스] 앳홈이 운영하는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이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했다. 4일 앳홈에 따르면 2021년 출시한 프로티원이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티원은 지난해 말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먼저 입점했으며, 온라인몰 인기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 입점했다. 실제 온라인몰 입점 이후 12월부터 올 1월까지 단백질쉐이크 부문 1위에 올랐다. 프로티원은 당류는 1g으로 낮추면서도 단백질은 최대 23g까지 높인 저당 고단백 쉐이크로 △차전자피 △15곡 곡물발효효소 △글루코만난 △비오틴 △엘라스틴 등을 더해 영양 밸런스를 갖췄다. 특히 여성 맞춤 단백질 식품 브랜드로 리브랜딩 한 뒤 최근 6개월 간 판매량이 이전보다 264% 증가했다. 벌크형에 이어 지난 2월 파우치형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파우치형은 1회 섭취분 40g 용량으로 물만 넣어 마시면 된다. 앳홈 관계자는 "프로티원과 올리브영이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안한다는 브랜드 가치가 일맥상통하는 만큼 앞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04 09:54:46[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이 간편하게 마시는 환자용 식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케어식 카테고리를 보완하고 국내 케어식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반환자용 및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기준에 맞춰 질환자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마시고 영양 균형까지 맞출 수 있도록 설계한 '디자인밀 케어유'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밀 케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조제식품 기준에 맞춰 만든 마시는 타입의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일반 환자는 물론 수술 전후 영양 조절이 필요한 사람이나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식사대용식 또는 영양보충식으로도 좋다. 신제품 '디자인밀 케어유' 2종은 현미, 보리, 수수 등 다섯 가지 곡물을 사용해 고소한 맛을 냈다. 제품 한 팩(200㎖)당 단백질을 12g 함유하고 그중 식물성 단백질 비중이 90%인 식물성 지향 제품이다. 속 편한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맞추고자 했다. 여기에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9종을 더해 하루 한 팩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다. 또한 풀무원이 독자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을 100㎎ 더했다. 2종 중 '고단백 당뇨영양식'은 당뇨환자는 물론 당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한 팩당 당류 함량 0g, 식이섬유 6g 등 무당·고식이섬유로 맞춤 설계했다. '케어유'는 팩 형태로 설계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변질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멸균팩을 사용하고 초고온 멸균처리 공정을 거쳐 실온에서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 FI(푸드 이노베이션) 사업부 김하영 프로덕트 매니저는 "케어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질환자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일상 속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마시는 타입의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균형식이 필요한 질환자와 시니어를 위해 풀무원만의 차별성을 더한 암환자용,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16 12:15:06[파이낸셜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누적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그동안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한편 건강, 체력 관리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주목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국산 원유를 사용한 단백질 신제품을 선보였다.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가운데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은 낮추고 기존 우유 대비 단백질 함유량이 1.8배 높인 기능성 우유다.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600만개 돌파하고 하루 평균 12만 8000개(200ml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단백질 55g을 함유한 '프로틴 우유'와 에너지 충전에 심혈을 기울인 '프로틴 에너지' 2종, 동·식물성 균형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함유한 '초유탄탄 프로틴 플러스', 슬라이스 치즈 중 가장 높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치즈' 등 다양한 단백질 제품들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우유는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단백질 시장에 다양한 카테고리의 단백질 제품군을 선보였다. 전 연령층이 건강 관리에 진심인 만큼 소비자 니즈를 세분화 하고 평소 식사만으로는 부족한 단백질 및 각종 영양성분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제품 다각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14 11:06:55설 연휴가 끝나자 칼로리 높은 명절 음식에 급격히 불어난 체중으로 다시 건강관리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운동 못지 않게 식단 관리도 중요한 만큼 식품업계에서는 고단백, 저당, 저염 등 건강한 식단 관리를 돕는 기능성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에 다가서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통밀로 만든 또띠아에 닭가슴살, 레드빈 등 단백질을 듬뿍 넣은 '리얼 통밀브리또' 2종을 출시했다. '치킨버섯크림'과 '미트칠리' 2종으로 브리또 하나에 달걀 약 3개 분량의 단백질 18.5g을 함유한 게 특징이다. 밀가루가 아닌 통밀로 만든 또띠아를 사용해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치킨버섯크림'은 양송이버섯, 귀리, 컬리플라워로 만든 볶음밥과 닭가슴살로 속을 채웠고 치즈와 크림소스를 더해 고소하고 담백하다. '미트칠리'는 고기 맛과 식감을 살린 칠리미트 소스에 레드빈, 치즈를 더해 부드럽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식사는 간단히 즐기고 운동하는 시간을 늘리기 원하는 이들이 찾는 단백질바도 꾸준히 인기다. 롯데웰푸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가득 채우고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춘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내놨다. '멀티단백질바'는 단백질 12g, 고식이섬유 4g, 필수 아미노산BCAA(류신·이소류신·발린) 1500mg을 함유하고 시중 일반 제품 대비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췄다. '고단백질바'는 단백질 20g과 타우린 850mg을 포함해 고강도 운동 후 근육 손상 회복과 단백질 섭취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고 '식물성단백질바'는 식물성 단백질 6g, 식이섬유 3g을 함유했으며 견과류 믹스, 크랜베리 등 각종 재료가 어우러져 비건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소화가 잘되는 산양유 단백질을 포함해 동·식물성 7가지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근육 기능 유지를 위한 칼슘과 마그네슘,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틴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추가해 인기를 끌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13 18:12:20[파이낸셜뉴스] 설 연휴가 끝나자 칼로리 높은 명절 음식에 급격히 불어난 체중으로 다시 건강관리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운동 못지 않게 식단 관리도 중요한 만큼 식품업계에서는 고단백, 저당, 저염 등 건강한 식단 관리를 돕는 기능성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에 다가서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통밀로 만든 또띠아에 닭가슴살, 레드빈 등 단백질을 듬뿍 넣은 '리얼 통밀브리또' 2종을 출시했다. '치킨버섯크림'과 '미트칠리' 2종으로 브리또 하나에 달걀 약 3개 분량의 단백질 18.5g을 함유한 게 특징이다. 밀가루가 아닌 통밀로 만든 또띠아를 사용해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치킨버섯크림'은 양송이버섯, 귀리, 컬리플라워로 만든 볶음밥과 닭가슴살로 속을 채웠고 치즈와 크림소스를 더해 고소하고 담백하다. '미트칠리'는 고기 맛과 식감을 살린 칠리미트 소스에 레드빈, 치즈를 더해 부드럽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식사는 간단히 즐기고 운동하는 시간을 늘리기 원하는 이들이 찾는 단백질바도 꾸준히 인기다. 롯데웰푸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가득 채우고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춘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내놨다. '멀티단백질바'는 단백질 12g, 고식이섬유 4g, 필수 아미노산BCAA(류신·이소류신·발린) 1500mg을 함유하고 시중 일반 제품 대비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췄다. '고단백질바'는 단백질 20g과 타우린 850mg을 포함해 고강도 운동 후 근육 손상 회복과 단백질 섭취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고 '식물성단백질바'는 식물성 단백질 6g, 식이섬유 3g을 함유했으며 견과류 믹스, 크랜베리 등 각종 재료가 어우러져 비건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단백질을 강화한 유제품도 근손실을 막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풍부한 영양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한 팩(190ml) 당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일반 우유 또는 두유 대비 약 2배 많은 단백질 함량이다.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소화가 잘되는 산양유 단백질을 포함해 동·식물성 7가지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근육 기능 유지를 위한 칼슘과 마그네슘,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틴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추가해 인기를 끌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13 13:5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