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024년 2단계 대학생 주말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생(주말)일자리사업은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주말을 이용해 시정을 체험하며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하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근무 기간은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오산시는 매년 취업난 심화에 따른 실업 대책으로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소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 취업 역량 강화 특강 등 취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8 12:54:07【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내년 '대학생 주말 일자리 사업'과 '방학 일자리 사업' 등을 신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에 집중한다. 5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장 경험을 위해 '대학생 주말 일자리 사업'과 '방학 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 한다. 대학생 주말 일자리는 오는 19일부터, 대학생 동계방학 일자리 사업은 내년 1월 9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내년 청년인턴사업·대학생일자리·홍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도 모집한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이 공공부문에서 경력 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을 창출하여 경제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12월 9일)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1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만 18세부터 75세의 오산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를 위한 홍익일자리 사업은 내년 1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추진되며,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오산시일자리센터에서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2-05 13:21:54【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북부대개발 사업의 현 주소를 철도와 도로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9월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깨워 대한민국의 신(新)성장을 이끌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경기북부 대개발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 서부권·동부권 대개발 발표가 있었다. 경기북부 대개발이 서부권, 동부권까지 확대된 것이다. 현재 1기 GTX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A노선의 경우 동탄~수서구간이 이달 30일 개통되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B노선은 3월 7일, C노선은 1월 25일 착공식을 진행했다. 2023년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연구용역'은 마무리 단계로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올해 5월에는 GTX 신설에 관한 경기도 최적 노선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KTX파주연장, SRT의정부연장 등 고속철도 노선의 경기북부 연장을 건의했다. KTX 파주연장 및 SRT 의정부연장은 경기북부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경기북부는 행신역에서만 제한적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고속철도(KTX.SRT) 경기북부 연장이 실현된다면 파주 문산 또는 의정부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반나절 생활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북부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철도망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광역철도 북부 연장도 북부 도민의 이동권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9호선 남양주 연장은 지난 3월 공청회와 주민설명회 개최로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7호선 연장은 27년 개통을 목표로 도봉산~옥정 구간 공사 중이며, 옥정~포천 구간은 24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6호선 남양주 연장,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제5차 광역교통시행 건의를 위해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경원선 동두천~연천 개통으로 통행시간이 14분 단축(30분→16분)되면서 연천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짧은 영상 한편을 시청하는 동안 연천역까지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 12월에는 과거 MT 가던 대학생들의 주 교통편이었던 추억의 교외선이 20년만에 부활된다. 1963년 개통 후 2004년 적자로 운행이 중단된 교외선은 의정부에서 양주를 거쳐 고양까지 경기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교통망으로 향후 순환철도망 사업의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해선 파주 연장은 개통 시 파주~김포공항간 통행시간이 1시간 단축(90→30분)될 뿐만 아니라 다른 대중교통과의 환승이 용이해지며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8기 동안 경기북부 핵심지방도 7개 준공. 7개 조기 착공 계획경기도는 민선8기 이후 경기북부 도로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예산을 크게 투입하고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민선8기 경기북부 핵심지방도 예산은 5373억원으로 민선7기(3720억원)에 비해 약 1.4배로 크게 늘어 났다. 특히 경기북부 대개발 발표 이후인 2024년에는 전년(1101억원)보다 56% 증액된 1719억원을 편성해 경기북부 도로망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민선8기 동안 경기북부 핵심지방도 7개소를 준공하고 7개소를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개통한 남양주 오남~수동 국지도98호선은 도로건설 속도를 높여 통상 13년 걸리는 사업을 6년 3개월만에 완료한 대표적인 사례다. 남양주시 동서축을 담당하는 도로망이 완성됨에 따라 남양주시의 교통 여건이 크개 개선돼 서울 상계동에서 가평 대성리까지 주말 통행시간이 1시간 이상 크게 단축됐다. 향후 진접2지구와 왕숙지구 등 신도시 접근성도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2월 7일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조안 구간이 개통됐다. 경기북부에서 대한민국 고속도로 총 연장 5000km 시대를 연 것이다. 이후 파주~양주 구간(24.8㎞, ′24년 말 예정), 김포~파주 구간(25.4㎞, ′26년 말 예정)을 순차적으로 개통해 2026년까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북부 전 구간이 개통될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1·2순환 고속도로 사이에 수도권 제1.5고속화도로도 구상하고 있어, 가까운 미래에는 경기북부 접근성을 크게 높여 경기북부에 첨단기업 등 유치를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강원도 연결 강화경기도는 서울~연천, 포천~철원, 서울~양주 등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지원하고, 포천~화천 광덕터널, 가평 동막~홍천 개야 등 강원도 교류 협력도로를 추진해 경기북부가 중심이 되는 광역도로 연결로 서울시와 강원도와의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고속도로 서울~연천 구간 2024년 기초조사용역비 2억원을 편성했고, 포천~철원 구간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양주 구간은 지난 1월 우선협상자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상반기 신규노선 발굴 연구용역 완료 후 양평~설악 등 고속도로 신규 노선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강원도 협력 도로인 포천~화천 광덕터널 구간은 기재부에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평 동막~홍천 개야 구간은 2024년 상반기 설계용역준공 예정에 있다. 한편, 지난 3월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 △우리 동네 도시철도 구축을 약속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27 13:11:12[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자율성을 보장하며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의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나에 대한 탐색이 필요한 경기청년, 나의 꿈을 구체화하고 싶은 경기청년, 전환의 기회가 필요한 경기청년 등 다양한 경기청년에게 폭넓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의 제한 없이 경기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중간 점검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실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크리에이터, 에세이 출간, 앱 제작, 창업,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프로젝트 지원금은 국내사용만 가능하며 관련분야 교육비, 장소 대관비, 장비 대여비 등 프로젝트 수행 시 필요한 금액을 지원한다. 관련분야의 명사 등 멘토링을 요청하면 매칭을 통해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연말에는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둔 1988년생~2004년생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1기 300명, 2기 300명 총 600명을 모집하며, 1기는 7월, 2기는 8월부터 약 100일간 활동하게 된다. 휴학생이나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방학·주말 등 프로젝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대학생, 이직 희망 청년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갭이어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 도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5월 3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5-22 09:58:3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31일까지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경기 청년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제의 제한 없이 경기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중간 점검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크리에이터, 에세이 출간, 앱 제작, 창업,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프로젝트 지원금은 국내사용만 가능하며 관련분야 교육비, 장소 대관비, 장비 대여비 등 프로젝트 수행 시 필요한 금액을 지원한다. 관련분야의 명사 등 멘토링을 요청하면 매칭을 통해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멘토링 기회도 지원하며, 연말에는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둔 1988년생~2004년생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1기 300명, 2기 300명 총 600명을 모집하며, 1기는 7월, 2기는 8월부터 약 100일간 활동한다. 휴학생이나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방학·주말 등 프로젝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대학생, 이직 희망 청년 등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는 "갭이어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 도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청년의 다양한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3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22 09:46:3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 참여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34세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1기 300명, 2기 300명 총 600명을 모집하며, 1기는 7월, 2기는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휴학생이나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방학·주말 등 프로젝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대학생, 이직 희망 청년 등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의 범위는 청년층 취향 저격 매거진 출판, 도농 상생 영농크리에이터, 의류 플랫폼 제작 등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직무적성 검사도 지원한다. 다만 프로젝트의 내용이 정치적, 종교적으로 편향되거나 기존의 공모전에 소개된 내용, 타인의 저작물을 침해하는 등의 경우에는 선발에서 배제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3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100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간 점검 등을 통해 지원금 규모가 결정돼 최대 1인당 5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12 10:34:40【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새해를 맞아 관내 청년센터의 운영 시간을 변경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청년센터(중구 법수길 61)는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낮 9시~18시까지 운영해왔다. 그러나 새해부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도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용 시간도 낮 10시~21시까지 청년들의 생활패턴에 맞게 변경된다. 이에 따라 청년오픈카페, 공유오피스, 미디어실, 스터디룸 등을 갖춘 청년센터를 조금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구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연다.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디지털 온(on)택트 취업박람회 개최(5월) △청년 대상 ‘일구(하는)데이(day)’운영(분기별 1회)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하반기까지 스마트 워크 스테이션을 조성해 재택 근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 사회초년생을 위한 ‘세테크 강좌’ 등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강좌와, ‘마음 치유하기-마음건강 상담소’를 운영해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을 위해 중구 청년센터 활성화 사업 이외에도 대학생 행정체험사업, 중구 청년네트워크 제안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3일, 20일 양일간 관내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중구의 청년·문화공간을 방문하는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중구 청년센터, 부산 청년센터를 비롯한 청년 공간 3개소와 중구문화원 등 문화공간 2개소를 방문하여 이용 안내와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3-01-27 09:48:4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전남 공공 배달앱 먹깨비'가 출시 100일 만에 4400개소가 입점해 9억 원의 거래실적을 거둠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매일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소득창출 증대, 도민(소비자)에게는 외식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폰 이벤트는 이용자 8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쿠폰을 제공한다. 1만 5000원 이상 구매한 경우 월~금요일 5000원, 주말 3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는 매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품 이벤트는 전남 방문의 해, 전남쌀 소비 촉진과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0일까지 농협카드로 1회 이상 주문 결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조트 숙박권(5명), 전남쌀 10kg(184명), 1만 원 할인 포인트(116명)를 제공한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는 11월 11일까지 먹깨비 앱에서 음식점 이용 후기 작성자, 먹깨비 3행시 참여자에게 각각 100명을 추첨해 이용권 1만 원을 지급한다. '전남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지난 7월 14일 출시해 9억 원의 거래실적을 거뒀다. 전남 공공 배달앱 중개수수료(1.5%·1300만 원)와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6.8~15.0%)를 비교하면 소상공인은 최소 4800만 원, 최대 1억 2000만 원의 영업 이익을 창출한 셈이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9월 말부터 도내 축제, 행사와 연계해 '전남 공공 배달앱 먹깨비' 홍보를 추진하고,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도, 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 시·군 지부, ㈜먹깨비와 합동으로 가맹점 모집 캠페인을 펼쳐 300여 개소를 입점시켰다. 또 배달앱 주요 이용자인 도내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도,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전남 공공 배달앱 먹깨비' 이용 홍보도 할 계획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공공 배달앱 이용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며 고물가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전남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받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도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0-23 10:31:26【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올해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의 경력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일 경험을 쌓으며 취업을 위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6월 8일)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7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2년 상반기 청년인턴으로 현재 46명이 오산시청 및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취업난 심화에 따른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에서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일경험을 위해 대학생 주말일자리사업과 방학일자리사업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대학생 하계방학 일자리사업도 6월 20일부터 신청계획에 있다”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6-09 13:49:12【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와 인턴십 등 기회가 줄어든 대학생을 위해 주말 일자리사업인 ‘대학생 주말 내일알바’를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대학생 주말 내일알바는 민간 일자리로 도약을 위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하남시 도서관 행정에 참여해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는 4월9일부터 8월28일까지 진행하는 대학생 주말 일자리 사업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18세 이상 29세 이하 국내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남시 누리집을 통해 19일부터 27일까지 신청 받아 31일 오전 10시 추첨을 통해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5명을 대상으로 4월9일 오리엔테이션 진행한 뒤 근로계약서 작성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20일 “대학생 주말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을 계획해 일자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직접일자리 사업이 민간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남일자리센터를 통해 이력서 클리닉, 직업교육훈련, 구직알선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20 23:3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