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씨 별세·윤수범씨(삼성디스플레이 과장) 빙부상=26일 경기 수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31)888-0114
2024-04-28 10:47:11[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6일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낮췄다. 이규하 연구원은 "OLED TV 및 IT기기 수요 둔화 지속에 따른 실적 하향을 고려해 LG디스플레이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며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OLED TV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감가상각비를 충당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IT용 LCD 패널도 전방수요 부진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2024년 실적을 기존 영업적자 1260억원에서 영업적자 7994억원으로 하향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26 07:51:49[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는 2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TV 패널 가격 상승 기조에 따라 점진적 IT 패널가격 상승도 나타나고 있다"라며 "2025년 이후 기업 IT 소비 여건 개선, 교체주기 도래 등에 따른 수요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 개선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4-25 14:37:48[파이낸셜뉴스] 김상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투자는 작년 3조6000억 대비 줄어든 2조원대를 집행하고자 한다"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지만 분기별 사업 성과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나가고 하반기는 올레드 중심 하이엔드 비중 확대 기반으로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공시된 유휴 부동산 매각과 같은 비전략자산 활용 등을 통해 재무안정성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4-25 14:28:43[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는 25일 매출 5조 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의 2024년 1·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TV와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 확대와 정보기술(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돌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손실도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통해 전년 동기(-1조984억원) 대비 손실 규모를 줄였다. LG디스플레이는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사업 전 영역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사업성과와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4-25 13:52:33[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 1·4분기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4-25 13:44:52[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 1·4분기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4-25 13:44:07[파이낸셜뉴스] LED 디스플레이가 단순히 보는 기능을 넘어서 만져지고 늘어나, 고화질 기술 경쟁에서 다기능 기술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폴더블과 롤러블을 넘어 새로운 폼팩터인 고무처럼 늘어나는 Q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또 LED 평면을 화면의 색에 따라 튀어나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는 자동차 내부의 다양한 표면에 장착되고, 시각장애인도 화면의 움직임을 손으로 느낄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따르면 IBS 나노입자 연구단 김대형 부연구단장과 현택환 단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최문기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양지웅 교수팀이 1.5배 늘려도 화질이 그대로인 세계 최고 성능의 스트레처블 QLED를 개발했다. 이들이 개발한 QLED 부품은 화면을 잡아 늘려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연구진은 "이 부품으로 20인치의 QLED TV를 만든다면, 30인치 크기까지 잡아당겨도 동일한 발광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퀀텀닷을 발광물질로 활용하는 새로운 신축성 발광층을 고안했다. 연구진은 적색(R), 녹색(G), 청색(B)의 퀀텀닷과 탄성을 가진 고분자, 정공 전달 소재를 균일하게 섞은 용액을 제작했다. 이후, 이 용액을 스핀 코팅 기술을 이용해 40nm 두께의 균일한 발광층으로 만들었다. 김 부연구단장은 "자동차 내부 곡면 디스플레이 등 플렉서블이나 폴더블 폼팩터로는 구현이 어려운 곳에 자유 형상 디스플레이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윤성률 탠저블인터페이스창의연구실장팀도 LED 표면에서 입체 형상과 질감 재현이 가능한 촉각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이 LED 디스플레이는 필름 아래쪽에 공기압을 가하면 빛으로 가열된 정도에 따라 필름이 부풀어 올라 사람이 만질 수 있는 입체 형상이 만들어진다. LED에서 나오는 빛의 세기에 따라 0.1㎜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된다. 직경 4㎜의 부품에서 입체 형상의 높이가 최대 1.4㎜까지 만들어냈다. 이는 일반 점자 디스플레이의 약 2배다. 연구진은 이 기술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고차원의 입체적 정보전달은 물론 차량에서의 가변 사용자인터페이스(UI), 만지고 교감하는 입체통화, 교육용 실물 모델 등 실감나는 촉각 인터랙션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4-21 12:17:09[파이낸셜뉴스]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아는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아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지난 9일(현지시간) 북미에서 EV9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상품 선택폭을 넓혀 고객 취향에 맞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테마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CXD사업부 상무는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로 고객은 차량 구매 이후에도 자신의 차량을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더 다양한 테마와 혁신적인 브랜드 협업 및 선도적인 디지털 사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4-19 11:04:17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및 솔루션 전시회 'NAB 2024'에서 방송용 모니터 브랜드인 스몰HD, FSI와 협력해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레퍼런스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퍼런스 모니터는 영화나 방송 제작 현장에서 촬영 영상의 완성도를 확인하거나 콘텐츠 콘셉트에 맞게 컬러톤 및 이미지를 보정할 때 사용하는 장비다. 색 정확도, 색 재현력, 블랙 표현력, 휘도 등 원본 영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고성능의 디스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기존의 레퍼런스 모니터는 주로 고사양의 액정표시장치(LCD)를 채택해왔다. 그러나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QD-OLED 등 자발광 기술이 프리미엄 기술로 자리 잡으며 레퍼런스 모니터 시장에서도 차별화 된 화질의 QD-OLE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QD-OLED는 기존 OLED의 장점에 고순도의 자발광 재료인 퀀텀닷의 특성을 더한 디스플레이다. 풍부한 색 표현력과 어떤 각도에도 왜곡 없는 화질을 구현해 전문가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FSI는 이번 전시에서 올해 신제품인 31.5형·65형 레퍼런스 모니터 'XMP310'와 'XMP650'을 공개했다. FSI는 앞서 지난해 55형 QD-OLED 제품을 출시하며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 QD-OLED를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스몰HD도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31.5형 QD-OLED가 적용된 하이엔드 레퍼런스 모니터 '퀀텀 32'를 최초로 공개했다. 장민권 기자
2024-04-17 18: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