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립이 대형 사이즈의 포켓몬빵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한정 출시했다. 5일 삼립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포켓몬빵은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제품으로 포켓몬빵 시리즈 중 가장 인기있는 로켓단 초코롤 기존 제품보다 중량 기준 5배나 크다. 패키지 속 빵칼을 이용해 큰 사이즈 제품을 잘라먹을 수 있으며, 기존 띠부씰보다 사이즈가 더 커진 ‘메가진화 띠부씰’ 53종을 무작위로 넣어 구매하는 재미를 더했다. 전국 할인점, SSM, 개인슈퍼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삼립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앱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5월13일부터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메가 진화 띠부씰 53종 세트, 초대형 띠부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 및 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5 15:16:26[파이낸셜뉴스] SPC 배스킨라빈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로켓텐트’를 출시하고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5월 굿즈 ‘로켓텐트’는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놀이 공간을 제공해 줄 우주 여행 컨셉의 원터치 어린이 텐트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행성을 테마로 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양 옆면의 매쉬 창문은 통풍을 도와주며 텐트 안과 밖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보관 파우치를 제공해 손쉽게 텐트를 접을 수 있어 이동과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전예약은 오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해 6900원에 판매한다. 사전예약 기간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쿼터 이상 구매할 경우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놀이공간이 될 ‘로켓텐트’를 굿즈로 선보인다” 며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25 13:41:29[파이낸셜뉴스] 쿠팡이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물류인프라 확충 노력과 로켓배송 권역 확대 계획을 소개한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의 미래기술, 물류업계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다.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며 150여개의 물류기업이 참가하고, 설치된 부스는 750여개다. 쿠팡은 행사 기간 '물류혁신이 만드는 전국 로켓배송'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쿠팡의 물류 인프라와 상생모델 등에 대해 선보인다. 특히 로켓배송을 위한 노력,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물류혁신 성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쿠팡은 지난해까지 약 6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인프라를 확보했다. 또 AI를 활용한 시스템과 로봇 등 최신 장비를 물류 현장에 도입해 효율성을 높여 수도권을 비롯해 현재 전국 시군구 260곳 중 182곳(70%)에 로켓배송을 시행 중이다. 오는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전국 8곳 이상의 대형 물류거점 추가 확보에 나서는 한편, 첨단 물류 자동화 장비 도입과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대규모 추가 투자로 쿠세권이 점차 확대되면서 2027년부터는 약 230여개 시군구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로켓배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올 2월말 기준 5130만명) 가운데 5000만명 이상 규모로 추산된다. 쿠팡은 '당일 배송', '새벽 배송'이라는 획기적인 물류혁신으로 고객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왔다. 또 지방에서도 수도권과 동일한 수준의 생활 물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거주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인구소멸 위험 지역의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관계자는 "물류혁신을 통해 만들어 낸 쿠세권의 확장은 지역 고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고용 및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을 줘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며 "3년간 3조원 이상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전국 5000만 인구가 주문 하루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는 전 국민 로켓배송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24 09:28:10[파이낸셜뉴스] 이란이 조만간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레바논의 친(親) 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 진지 등에 로켓과 드론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수십 발의 카투사 로켓(소련이 개발한 다연장포)으로 "적의 포병 진지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군은 "레바논 영토 쪽에서 양 40발의 발사체가 확인됐고, 그 중 일부는 요격됐다"며 이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헤즈볼라는 이와 함께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 동쪽으로 4㎞ 떨어진 라모트 나프탈리 마을에 있는 이스라엘 군 기지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헤즈볼라의 이번 공격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조만간 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이달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폭격을 받아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 등이 사망하자 이란은 이스라엘을 폭격의 배후자로 지목하고 이에 대한 응징을 예고한 바 있다. 다만 헤즈볼라는 이날 자신들의 공격은 "적이 (레바논) 남부 마을과 민간인 주택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부연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날 레바논 남부 아이타 알사브, 타이베 등에서 헤즈볼라 대원들이 사용하는 '군사 건물'을 표적으로 여러 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지대에서는 하마스를 지원하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지하드(PIJ)의 군사 조직 알쿠드스 여단은 이날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에 로켓 공격을 가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서안지구에서는 이스라엘 정착민 수십 명이 팔레스타인인 마을을 급습, 총격·방화를 벌여 팔레스타인 남성 1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13 14:22:18【도쿄=김경민 특파원】 미국과 일본 정부가 로켓 발사 기지가 되는 우주공항 건설을 위해 협력한다. 이달 10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계획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일 양국 정부는 일본에서 미국의 로켓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 체결을 목표로, 10일 정상회담과 연계해 교섭 중이다. 이 협정은 미일 우주 협력의 기본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정상은 미국산 로켓을 일본에 반입할 때 다른 나라에 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보호협정'(TSA)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로켓 발사는 미사일 기술과 공통점이 많아 미국은 다른 나라에서 로켓을 발사할 때에는 깐깐한 기밀 보호를 요구해 왔다. 미국 정부는 영국·오스트레일리아와 기술보호협정을 맺은 것을 근거로 일본과 논의를 심화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일본에서는 홋카이도, 오이타현에 관련 스타트업이 진출하는 등 로켓 발사와 관련한 우주 비즈니스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는 미국 스타트업과 제휴해 오이타 공항을 우주 수송선의 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우주공항의 정비는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상당하는 평가다. 우주공항 인근에는 로켓 조립공장과 부품업체 등 관련 산업이 집적되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우주산업 진흥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지난달 일본 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우주 개발을 진행시키는 기술과 로드맵인 포함된 '우주 기술 전략'을 수립했다. 1조엔 규모의 우주전략기금을 활용해 민간 기업과 대학의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국제적으로도 로켓을 보유하지 않는 국가들이 다른 나라의 로켓을 유치하는 전략을 세우는 등 우주 개발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국빈 대우로 미국을 방문한다. 기시다 총리는 10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11일에는 미 의회에서 연설을 하고, 미·일·필리핀 3국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4-04-08 14:24:14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납품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550곳을 돌파하며 이들의 매출 및 고용 인원도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 속에서도 중소 제조사들이 쿠팡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며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은 자체 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와 협력하는 중소 제조사가 지난해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550곳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말 160여 곳과 비교해서 3배 이상, 지난해와 비교하면 29% 늘어난 수치다. 협력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 인원은 올 1월 말 기준 2만3000명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3월 2만명에서서 10개월 만에 약3000명 늘어난 것이다. 550곳의 중소 제조사들의 지난해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0% 늘었다. 곰곰·탐사·코멧·비타할로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CPLB의의 파트너사 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들이다. 이들은 PB 제품 수와 판매 수량의 약 80%를 책임진다. 소비자가 쿠팡의 PB 상품을 구매하면 할수록 중소 제조사의 고용과 매출이 덩달아 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중소 제조사들은 쿠팡 PB상품 매출의 약 80%를 차지한다. 이들은 판로 중단, 매출 감소 등 경영 위기 속에서도 쿠팡의 지원을 통해 성장 중이다. 쿠팡이 마케팅과 로켓배송·로켓프레시(신선식품새벽배송송) 등 물류와 유통, 고객 응대(CS)를 책임지고 중소 제조사는 오로지 제품 생산과 품질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도록 지원한 결과다. 이렇게 탄생한 PB제품은 고물가 시대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갖춘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누리며 중소 제조사들에게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 제조사의 약 80% 이상은 서울 외 제주·충청·경상·전라도 등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 감소 위기를 겪는 지역 곳곳에 고용 창출 효과도 내고 있다. 쿠팡 PB 덕분에 파산위기를 극복한 부산 '등푸른식품'이 대표적인 사례다. 2000년 창업한 등푸른식품은 2011년 들어 재고관리에 실패하는 등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2015년 결국 법정관리에 돌입했지만, 2019년 쿠팡에 PB 상품을 납품하기 시작한 이후 매출이 3년 새 29배 느는 등 고속성장 하면서 2022년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이종수 등푸른식품 부사장은 "대규모 납품으로 인한 원가 절감,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CS), 마케팅을 책임지는 쿠팡 시스템이파산위기기 극복의결정적 이유"라고 했다. 경기도 김포시의 즉석식품 업체 '초원식품'은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즐비한 즉석식품업계에서 쿠팡 PB로 새로운 경영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초원식품이 만드는 곰곰 갈비탕과 부대찌개 등 제품 10종은 해당 카테고리 판매량이 상위권에 오른 베스트셀러들이다. 매출은 최근 4년 동안 11억원에서 67억원으로 수직상승 했다. 이규진 초원식품 대표는 "쿠팡의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상품 경쟁력이 크게 올랐으며, 쿠팡 협업 사실이 알려지자, 거래처가 많이 늘며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쿠팡의 대만 진출로 PB 중소 제조사들도 해외 수출을 늘리고 있다. 30여년 업력의 건강식품 제조업체 '케이에프한국자연농산' 매출은 2019년 7억원에서 2023년 21억으로 3배 늘었다. 비타할로 양배추즙, 호박즙 등 10종의 상품들은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만 로켓배송으로 현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용학 케이에프한국자연농산 대표는 "치열한 국내 식품시장에서의 성장은 물론 해외 판로도 쿠팡으로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높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PB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제품 경쟁력을 갖춘 중소 제조사들이 매출을 늘리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돕는 한편,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07 18:16:29[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인기 뷰티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럭셔리 뷰티 페스타'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럭셔리 뷰티 페스타는 명품 뷰티 상품을 최대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매년 반기마다 한번씩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숨37도, 헤라, 시세이도, 록시땅 등 로켓럭셔리에 입점한 프리미엄 브랜드 18개가 대거 출동했다. 쿠팡은 봄철 고객들이 많이 찾는 선크림, 폼클렌징, 쿠션, 마스크팩, 파운데이션 등 인기 뷰티 상품을 풍성한 혜택을 담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설화수 탄력 3종 세트 △비오템 아쿠아파워 올인원 △시세이도 더 퍼펙트 프로텍터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 틴트 △빌리프 비타민 마스크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선보이는 상품도 있다. 맥의 시그니처 총알 립스틱으로 유명한 '맥시멀 실키 매트 립스틱', 쫀쫀한 밀착력의 헤라 'New 루즈 클래시',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된 어반디케이 '하이드로매니악 글로우 블러쉬' 등이다. 럭셔리 뷰티 페스타를 위해 특별 세트 상품도 기획했다. 시세이도 '맨 수분 베이직 기초화장품 세트'와 설화수 '자음 2종 세트'를 쿠팡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기획 상품은 한정수량으로 재고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럭셔리 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혜택도 준비했다. 와우회원이라면 최대 1만원의 추가 할인 쿠폰, 최대 10% 캐시 적립과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배송 및 무료반품 역시 가능하다. 로켓럭셔리의 모든 상품은 쿠팡이 브랜드별 한국법인으로부터 직매입한 100% 정품이며, 브랜드사에서 선물세트 포장이 완료된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로켓럭셔리 전용 파우치와 박스에 담긴 '스페셜 패키지'로 배송된다. 쿠팡 관계자는 "력셔리 뷰티 페스타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번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늘려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05 08:45:32[파이낸셜뉴스] 쿠팡이 해외 직접구매(직구) 서비스인 '로켓직구'를 미국·중국·홍콩에 이어 일본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쿠팡 유료회원인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다. 쿠팡은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으로 로켓직구 지역을 확대해 왔다. 쿠팡은 지난해 일본 직구 시장이 전년 대비 11% 늘어난 가운데 식품 부문이 45%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 직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반해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본 직구 서비스가 다양하지 않고, 가격 경쟁력도 떨어진다고 보고 로켓직구 서비스를 일본까지 확대했다. 쿠팡은 일본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닛신·메이지·르타오·AGF 등의 식품·간식류와 센카·비오레·피노·츠바키·일본 피앤지(P&G) 등의 뷰티·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또 이시다·조셉조셉 등 홈·키친 브랜드 제품과 지브라·미쓰비시·펜텔 도서·문구 제품도 소개한다. 쿠팡은 일본 로켓직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일본 직구 전체 상품 및 일부 미국·중국 상품을 대상으로 4만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건강식품과 가전·디지털,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 직구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그간 불편하게 일본 직구를 하던 소비자를 위해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빠른 배송 등 쿠팡만의 해외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11 11:06:16[파이낸셜뉴스] 쿠팡의 로켓배송에 한계가 사라지고 있다. 쿠팡이 고품질의 사운드를 추구하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전용관 '오디오 프리미엄관'을 열었다. 그동안 오랜 배송기간과 해외 배송비, 오배송 등을 감수하며 해외 직구를 해야 했던 소비자들이 배송비 없이 빠른 로켓배송은 물론 무료반품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쿠팡에 따르면 새로 론칭된 오디오 프리미엄관에는 바워스앤윌킨스, 뱅앤올룹슨, 케프, 데논, 매킨토시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입점했다. 선호하는 음역대나 오디오 디자인별 취향이 뚜렷한 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제품은 영국의 대표 하이엔드 음향기기 브랜드인 바워스앤윌킨스의 '제플린'이다. 2007년 첫 출시 이후 공간을 꽉 채우는 고해상도 스테레오 사운드와 손쉬운 스마트 기기 연동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모던한 디자인과 세련된 음색의 조화를 보여주는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 A9'도 있다. 오디오 프리미엄관 론칭과 함께 공개된 브랜드 필름(홍보 영상)은 쿠팡이 전달하고 싶은 고품질의 사운드를 시각화해 표현했다. '소리의 모든 것을 향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기다림 없는 도착, 한 눈에 보는 가격 등 쿠팡이 만들어 나갈 프리미엄 오디오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오디오 프리미엄관의 모든 제품은 쿠팡이 각 브랜드와 정식 계약을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이다. 쿠팡 관계자는 "지금껏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들을 한 눈에 비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분화된 취향에 맞는 취미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08 09:37:17[파이낸셜뉴스] 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이는 신규 PC 팀 대전 액션 게임 ‘웨이크러너’의 첫 공개 테스트를 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게임으로, ‘탑뷰’ 시점에서 가감속을 활용해 펼치는 근접 전투와 캐릭터별 차별화된 액션성을 특징으로 한다. 빠르게 전개되는 전투 속에서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순발력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웨이크러너’의 첫 공개 테스트는 이날부터 오는 13일 11시(KST)까지 스팀을 통해 진행하며,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성을 보완해간다는 전략 하에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여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각각 상이한 전투 스타일을 지닌 7종의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구도의 팀 대전을 즐길 수 있는 ‘팀 데스매치’ ‘거점 점령’, ‘거점 점유’, ‘호송전’, ‘레이더즈’ 등 5개 모드를 선보인다. ‘웨이크러너’ 개발을 맡은 임채현 디렉터는 “’웨이크러너’는 빠른 속도감과 이동으로 근접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받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웨이크러너’만의 참신한 게임성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테스트 기간 접속 인증, 배틀패스 레벨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민트로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터별 개성 있는 전투 모션이 담긴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05 15: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