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범죄 의혹 등을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며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신상공개 유튜버가 구속 기소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최근 공갈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유튜버 엄모(30)씨를 구속 기소했다. 30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엄씨는 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이른바 '사적 제재' 콘텐츠를 방송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엄씨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 가해자인 신모(28)씨의 고등학교 선배 A씨에게 신씨와의 친분과 A씨의 별도 범죄 의혹을 유튜브에서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엄씨가 다른 사건 가해자 등 2명으로부터도 같은 수법으로 총 1억8000만원 상당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엄씨는 유튜브 개인 방송을 통해 '법 대신 사적으로 처벌한다'는 취지의 콘텐츠를 내보내며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엄씨는 경찰 수사 단계였던 지난 8일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한편 신씨는 지난해 8월 2일 압구정역 근처에서 마약을 한 채 롤스로이스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치어 뇌사상태에 빠뜨린 뒤 도주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항소한 신 씨는 현재 2심 재판을 받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06 20:23:50[파이낸셜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차량 행렬 가운데 일본 도요타(한국 법인명은 토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새로 목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K뉴스는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전날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영상을 분석한 결과, 18대의 차량 행렬 중에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6대의 도요타 랜드크루저 300이 있었다고 전했다. NK뉴스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운송수단의 대북 이전을 금지한 유엔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는 최신 증거라고 설명했다. 랜드크루저는 2021년부터 생산된 도요타 J300 시리즈의 하나로, 대당 가격이 8만달러(약 1억1000만원)부터 시작된다. 이들 도요타 차량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김일정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할 때 경호원들을 수송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NK뉴스는 분석했다. 아울러 이날 행렬에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 GLS 600 SUV 2대, 렉서스 LX SUV 2대, 미국 포드의 트랜짓 밴 2대, 구형 메르세데스 세단 5대 등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고급 차량 '아우루스'를 선물 받았다. NK뉴스는 이들 외제 차를 어떻게 수입했는지 불분명하지만 김 위원장은 대북 제재를 회피해 대형 품목을 수입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무기와 관련 생산 장비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4-27 11:13:40'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의 지인을 협박해 현금 3억원을 받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6일 공갈 혐의를 받는 유튜버 엄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사건사고를 다루며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엄씨는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 신모씨(28)의 지인을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는 대신 현금 3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8월쯤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를 방송에서 저와 제 주변인이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3억원을 받았다"며 "이 돈 모두 피해자분께 드리겠다"고 발언했다. 피해자 유족은 돈을 받지 않았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18 18:03:22[파이낸셜뉴스]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의 지인을 협박해 현금 3억원을 받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6일 공갈 혐의를 받는 유튜버 엄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사건사고를 다루며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엄씨는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 신모씨(28)의 지인을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는 대신 현금 3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8월쯤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를 방송에서 저와 제 주변인이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3억원을 받았다"며 "이 돈 모두 피해자분께 드리겠다"고 발언했다. 피해자 유족은 돈을 받지 않았다. 엄씨는 같은 수법으로 또 다른 피해자 2명을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이 지난달 29일 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8일 법원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신씨는 지난해 8월 2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한 채 고급 수입차 롤스로이스를 몰다가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18 14:39:55[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의 지인을 유튜브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현금 3억원을 받은 유튜버를 검찰에 넘겼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6일 공갈 혐의를 받는 유튜버 엄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인 엄씨는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다. 전·현직 폭력조직원들과 스파링하는 등의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롤스로이스 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 각종 사건 사고와 의혹을 콘텐츠로 다룬 바 있다. 이와 관련 엄씨는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 신모씨의 지인들을 유튜브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현금 3억원을 받는 과정에서 지인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8월쯤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를 방송에서 저와 제 주변인이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3억원을 받았다"며 "이 돈 모두 피해자분께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해자 유족 측은 이 돈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엄씨는 콘텐츠 제작을 빌미로 또 다른 피해자 2명을 같은 수법으로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이 같은 정황을 확인한 경찰은 앞서 지난달 29일 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8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18 13:34:19[파이낸셜뉴스] 경기 파주시 한 임대아파트에 장기간 주차된 롤스로이스 차량 관련 논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당 차량은 임대주택 입주자 차량이 아닌 연락처가 기재되지 않은 무단 주차 차량으로 확인됐다”고 15일 해명했다. 이어 “해당 차량은 현재 출차 완료했고, 소유주로부터 무단 주차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며 했다. 최근 한 자동차 온라인 카페에는 ‘경기도 파주 LH 임대아파트(행복주택)에 롤스로이스 무료주차’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임대아파트 등록 가능 차량가액 최대액의 몇 배에 달하는 차가 몇 달째 무료주차 중”이라며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차량은 검은색 롤스로이스로, 건물 지하 주차장처럼 보이는 곳에 주차돼 있었다. 누리꾼들은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로 추정했다. 이 모델은 대당 가액이 5억원대에 달하는 고급차다. LH는 국민임대주택과 행복주택 입주자격으로 임대인이 소유한 자동차가 3708만원 이하이도록 제한하고 있다. A씨는 “차량가액이 훨씬 넘어가니 당연히 주차등록 스티커는 없고 방문증도 없더라”며 “처음에는 방문 차량인 줄 알았으나 나갔다 들어오는 것도 봤고, 계속 세워놓는 걸 보니 주차가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LH는 “해당 차량 출차를 위해 주차 위반 스티커를 여러 차례 거치했다”며 “아파트 주차장은 도로교통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재물손괴죄 우려가 있어 견인 등 즉각적인 강제집행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주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주택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더불어 무단주차 차량을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LH 국민임대주택과 행복주택의 입주 자격은 부동산, 금융자산, 자동차 등을 포함한 총자산이 3억 4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자동차는 차량 기준가액이 3708만원 이하다. 대학생의 경우 차량가액 산출 대상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임대아파트 고급 차량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한 LH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공지글과 입주민의 주장에 따르면, BMW, 포드, 캐딜락과 같은 고가의 수입차와 4000만원이 넘는 제네시스 GV70과 같은 국산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민원이 제기돼 LH가 전수조사에 나선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16 05:42:16[파이낸셜뉴스] 약물에 취해 롤스로이스를 몰다가 행인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신모씨가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김용중·김지선·소병진 부장판사)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신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신씨 측은 도주에 고의가 없었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한 병원 측의 잘못도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신씨 측 변호인은 "병원에서 약물 투여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며 "병원 측이 실습 진행을 이유로 사람들을 모두 나가게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족 측은 "항소해서 형을 깎아달라고 하니 너무 힘들다. 지금까지 사과문 하나 없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는 파렴치한 사람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나"라며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을 5월 22일에 열고, 신씨 측이 신청한 병원 수련의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씨는 지난해 8월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피해자는 사건 발생 4개월여 만에 사망했다. 그는 범행 당일 인근 성형외과에서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여받고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씨는 사고 발생 후 피해자를 그대로 둔 채 사고 현장을 이탈하고 119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자신이 방문한 병원에 피해자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현장을 떠난 것이라며 도주를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1심은 "즉각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병원을 다녀오는 등 도주했고, 현행범 체포 과정에서도 피해자를 보며 웃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보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4-12 17:08:39[파이낸셜뉴스] 주차 자리를 두 칸이나 차지한 빌런이 등장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11일 파이낸셜뉴스에 주차 빌런 사진을 제보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차 자리를 두 칸이나 차지한 고급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주차선 가운데에 주차, 누가 봐도 고의성이 다분해 보였다. 해당 차량은 롤스로이스로 출고가만 수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공동주택 불법주차 관련 이슈는 계속돼 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불법주차 처벌 강화와 관련된 4·10 총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민주당원 오창석 씨는 "일반 서민은 엄두도 내지 못할 초고가의 외제 차량이 주차장 2칸을 점유하고 있다거나 일부 경차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의 제보가 많았다"며 "차단기 앞에 주차하고 갑자기 자리를 비워 차량 진출입이 불가한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차량 견인 또는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11 11:12:17[파이낸셜뉴스]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운전자 신모씨(29)의 지인을 유튜브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현금 3억원을 받은 유튜버 A씨(30)가 구속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A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한 사유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앞서 지난달 29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신씨의 지인들을 유튜브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현금 3억원을 받는 과정에서 이 지인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씨의 지인에게 “폭로를 원치 않는다면 돈을 달라”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A씨는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전해졌다. A씨는 롤스로이스 사건 등 각종 사건 사고와 의혹을 콘텐츠로 다뤘다. A씨는 작년 8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를 방송에서 저와 제 주변인이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3억원을 받았다”며, 받은 돈을 모두 피해자에게 주겠다고 했다. 피해자 유족 측은 A씨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작년 8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했다가,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뜨린 뒤 도주한 혐의로 구속, 재판에 넘겨졌다. 신씨는 당시 향정신성 의약품을 두 차례 투약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피해자는 작년 11월 사망했다. 신 씨는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09 21:36:57[파이낸셜뉴스] 고급 아파트에 주차된 수입차에서 고가의 시계를 포함해 1억원이 넘는 물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강영기 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절도)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22)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20일 오전 4시1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차량에 무단 침입해 1억6367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차량 문이 잠기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가 훔친 물건에는 1억3500만원 상당의 파텍필립 시계 1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4시28분께 같은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캐딜락 승용차 문을 열고 들어갔지만 절취할 물건이 없어 절도 미수에 그친 혐의도 함께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범죄로 3회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최종 형의 집행을 마친 뒤 약 5개월 만에 또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고가의 물품을 보관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네를 범행 장소로 정하고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준비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04 07:5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