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채용 관리 솔루션 '리버스'에 인사관리 솔루션 '제이드'를 연동했다. 7일 사람인에 따르면 이번 연동은 리버스에서 채용을 넘어 인사관리 기능을 연동한 첫 사례다. 연동을 통해 제이드를 사용 중인 기업은 리버스와 제이드 간 직원 정보를 자유롭게 내보내거나 불러올 수 있게 됐다. 리버스에서 채용한 최종 합격자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제이드로 전송해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임직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반대로 제이드에 등록된 직원들을 리버스로 불러와 진행 중인 채용의 평가자로 초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합격자 정보 내보내기나 직원 불러오기 기능 모두 여러 명을 한 번에 선택해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람인이 올해 출시한 리버스는 공고 게재부터 서류 검토, 면접, 평가 및 합격 발표까지 채용의 모든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여러 채용 플랫폼에 게재한 공고와 후보자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리버스에 게재한 공고를 사람인, 랠릿, 잡브레인 등 채용 플랫폼에 클릭 한 번으로 연동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실시간 협업 평가 △면접 스케쥴링 △노코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채용 데이터 분석 △후보자나 합격자에 대한 기프티콘 발송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갖췄다. 제이드는 △조직·인사 △급여 △세무 △근태 △평가 △교육 등 임직원 인사관리 분야를 망라한다. 체계적인 인사조직을 갖추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들이 각 회사의 사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경호 사람인 실장은 "채용 업무를 혁신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제이드와의 연동으로 그간 인사담당자들이 겪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채용 프로세스 상 불편한 점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07 10:20:44[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리버스(Rivers)'를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리버스는 채용 공고 게재부터 서류 검토와 면접, 평가, 합격 발표까지 채용의 모든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이다. 지난해 8월 베타버전 출시 후 사용자 피드백 반영 및 테스트 등을 거쳐 왔다. 최근 공고 연동 확장과 업계 최초 비즈마켓 기능 추가 등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일부 UI·UX 개선 작업을 거쳐 정식 출시했다. 리버스를 활용하면 서로 다른 여러 채용 플랫폼에 게재한 공고와 후보자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리버스에 게재한 공고를 사람인과 랠릿, 잡브레인 등 채용 플랫폼에 클릭 한 번으로 연동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협업 평가 △면접 스케줄링 △노코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채용 데이터 분석 등 부가 기능도 갖춰 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인재 영입 전략 수립을 돕는다. 채용 기업이 후보자나 합격자에게 기프티콘을 보낼 수 있는 '비즈마켓'을 통해 현재와 미래 입사 후보자들에 기업 호감도를 높이는 채용 브랜딩 효과를 제고한다. 리버스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기업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4월까지 가입하는 기업들에 연말까지 리버스 모든 기능을 체험해보도록 하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2년 간 정가에서 5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리버스는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단일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정가는 월 5만원이다. 올해 4월까지 회원 가입만 해도 오는 2026년까지 월 2만5000원에 이용이 가능한 셈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수시 채용 시대에 늘어난 채용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여러 혁신적인 시도를 담아 편의성을 극대화한 채용 관리 솔루션 리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리버스를 고도화 해 기업의 채용 및 인사 관리 업무를 가장 가까이에서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06 09:12:51[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 '더 리버스 청담'이 1㎡당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로 조사됐다. 상업용 건물은 동대문종합상가 D동 가격이 가장 높았다.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올해보다 5% 가까이 내려간다. 국세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 대상은 전국 오피스텔과 수도권·5대 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하는 3000㎡ 또는 100호 이상의 구분 소유된 상업용 건물이다. 가격은 올해 9월 1일 기준으로 평가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는 올해 대비 각각 4.77%, 0.96% 하락했다. 금리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국세청은 분석했다.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2005년 고시가 시작된 뒤로 처음 하락했다.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도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내년 고시 대상은 오피스텔 122만호, 상가 107만호 등 총 229만호로 올해보다 5.9% 증가했다. '더 리버스 청담'의 1㎡당 기준시가는 1285만5000원이었다. 5년째 전국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롯데월드타워앤드 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서울 송파구)은 1055만5000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더프라임 102동(서울 강서구·937만8000원), 성수 더힐 센트럴파크뷰 101동(서울 성동구·925만2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업용 건물은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상가 D동이 2642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잠실주공5단지 종합상가(서울 송파구·2537만1000원), 동대문종합상가 B동(서울 종로구·2168만5000원) 등 순이었다. 고시된 기준시가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기준시가는 상속·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매길 때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활용된다. 다만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료 부과에는 활용되지 않는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3-12-29 14:18:59[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리버스'가 국내 1위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일 사람인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리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들이 새로운 사무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리버스 기업 회원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리버스 워크스페이스 생성 및 기업 인증을 마친 뒤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통해 패스트파이브 오피스투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원하는 시기와 지역으로 신청하고 해당 일시에 지점에 방문하면 투어와 함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업에게는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리버스는 공고 게재부터 서류 검토와 면접, 평가, 합격 발표까지 채용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서로 다른 여러 채용 플랫폼에 각각 지원한 후보자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채용 관리 솔루션 중 유일하게 사람인에 공고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공고 연동 기능도 갖췄다. 리버스는 △다양한 채용 플랫폼에 개재한 공고를 한 눈에 관리 △실시간 협업 평가 △면접 스케줄링 △채용 홈페이지 제작 △채용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춰 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윤재 사람인 리버스담당 매니저는 "리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1위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0-10 08:39:06[파이낸셜뉴스] 한국 드라마 최초로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 각본상을 수상한 '몸값'이 '2023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주)티빙의 '몸값'에 대해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각종 실험적 촬영기법을 활용하여 K-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작품성·흥행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작품상 드라마 부문 우수상은 원작 애니메이션을 잘 고증한 △KT스튜디오지니의 '신병', 예능 부문 우수상은 VR,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소녀 리버스(RE:VERSE)', 다큐멘터리/교양 부문은 2030세대 맞춤형 교양 강좌를 선보인 △EBS의 '딩대(시즌 4&5)'에게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방송영상 뉴미디어 분야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3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을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했다.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우수 영상콘텐츠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 사업자를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은 국제방송영상마켓 2023(이하 BCWW 2023)과 연계해 진행됐다. ■ 전년 대비 20% 증가한 68개 콘텐츠 접수... 치열한 경쟁 속 6개 수상작(자) 선정 콘진원은 이번 시상에 앞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한 달간 참가 작품을 모집했다. 올해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교양 등 이전보다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가 접수됐다. 접수율도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한 68개의 콘텐츠가 접수되어 11.3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작은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거쳐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편)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편) △특별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2개) 총 6개의 수상작(자)이 선정됐다., 상훈별로 각각 1000만원, 500만원, 350만원 등 총 3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국내 뉴미디어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미디어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에는 △(주)티빙과 △벌스워크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콘텐츠 트렌드와 국내 뉴미디어 콘텐츠산업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를 사로잡을 K-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우수 뉴미디어 콘텐츠 발굴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17 09:08:03[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채용 관리 솔루션 '리버스(Rivers)'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1일 사람인에 따르면 리버스는 공고 게재부터 서류 검토, 면접, 합격 발표까지 채용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ATS)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서비스 중인 채용 관리 솔루션 중 유일하게 사람인에 공고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공고 연동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리버스에서 생성한 공고는 클릭 한 번으로 사람인에 동시에 노출되며, 공고 수정과 진행, 마감까지 모든 과정이 연동된다. 아울러 리버스를 통해 사람인을 포함한 다양한 채용 플랫폼에 게재한 공고를 한 데 모아 관리할 수도 있다. 리버스는 부서별로 공고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뿐 아니라, 채용 단계별로 필요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이와 관련 △한 눈에 보는 지원자 관리 △실시간 협업 평가 △면접 스케줄링 등을 통해 채용 업무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했다. 채용 홈페이지 제작 기능과 채용 데이터 분석 기능도 보유, 채용 브랜딩과 인재 영입 전략 수립을 돕는다. 리버스는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로그인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채용 전담 조직을 마련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사람인은 현재 리버스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베타 기간 동안 리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리버스 모든 기능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는 사람인 연동 공고를 최대 10개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경호 사람인 실장은 "채용 횟수가 늘고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는 수시 채용 시대에 기업들의 채용을 돕기 위해 리버스를 선보였다"며 "대규모 채용 전담 부서를 갖추거나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 확립이 어려운 기업들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8-01 09:15:43[파이낸셜뉴스] 법제처는 5일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이완규 법제처장과 법제처 MZ세대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후배가 선배들의 멘토가 되어 젊은 세대의 관점으로 조언을 해주는 것이다. 법제처는 세대 간, 직급 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날 열린 첫 번째 시간에는 이 처장이 직접 멘티로 참여했다. 이날 이 처장과 멘토로 참여한 직원들은 앞으로 법제처가 나아가야할 조직문화 혁신 방향에 대한 10문 10답을 실시했다. 우선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이 처장의 질문에 대해 직원들은 '적절한 무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생활에 대해 지나치게 질문하거나 개인의 가치관이나 태도에 대해 과도하게 간섭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하위 직급을 동료로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법제처에 근무하면서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재택근무나 유연근무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최근 민간 기업에서는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근무 형태를 도입하고 있다. 공직 사회에서도 개인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고 일과 삶의 조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재택근무나 유연근무 제도를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비대면 방식의 보고나 회의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이완규 처장은 "젊은 세대들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의 조직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자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4-04 15:13:49전북 새만금 간척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26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사업 1단계 구간이 준공됐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전북 부안군에서 군산시 새만금 사업단지까지 연장 27.1㎞를 6~8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1·2단계로 구성되며 오는 7월 최종 준공 예정이다. 새만금 간척지 내부의 간선기능과 함께 주변 지역 개발을 촉진할 전망이다. DL이앤씨는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구간 중 제3공구 사업을 수주해 이달 완공했다. 공사 기간은 지난 2017년 12월 착공 이후 5년가량 소요됐다. 자동돌발감지시스템, 염수분사시스템 등 첨단 교통안전시설물을 곳곳에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로 만들었다. 특히, 해당 구간에는 세계 최초의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가 들어서 새만금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버스 아치교는 활을 뒤집어 놓은 초승달 모양이다. 상부 비대칭 구조는 인근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의 하늘길 확보를 위해 채택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를 포함해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구간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내 기술 선도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랜드마크 교량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3-01-26 18:06:03[파이낸셜뉴스] VR헤드셋을 착용한 전현직 걸그룹 서른 명이 서바이벌을 벌인다. 각자만의 스튜디오에서 VR헤드셋을 낀 채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은 가상현실 속 버추얼 아이돌 캐릭터와 실시간 연동된다. 가상현실 세계라 특이점도 있다. 자칭 강원도 정선의 김희선, 승리를 한 번도 못해본 승리의 여신, 우주 세계 공감왕 걱정 인형, 300광년 떨어진 글리제 행성의 첫 번째 생명체와 같이 만화 같은 캐릭터 설정으로 황당함도 자아낸다. 이는 모두 ‘소녀 리버스’에 출전한 캐릭터 소개의 일부로, 서른 명의 출연진이 각자 캐릭터를 자발적으로 구축했다. ■ 이젠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 시대, 전현직 K팝 걸그룹 30명 경합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소녀 리버스 RE:VERSE’(총괄 연출 조욱형, 박진경CP/연출 손수정, 조주연PD)가 새해 벽두인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첫 공개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는 전현직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정체를 감추고 버추얼 세계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서바이벌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이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조욱형 CP는 2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현실세계에 버츄얼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 아니다. 현실세계에 있는 출연진이 일제히 가상세계로 들어옴으로써 행동의 자유가 있었고, 또 출연자 정체를 가려서 보다 본인의 본모습을 많이 드러냈다”고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손수정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실시간 소통이 특징이다. 덕분에 출연자들 역시 캐릭터에 더 몰입가능했다. 출연자들이 기획단계부터 현실에서 못한, 아이돌로서 할 수 없었던 것을 해보고 싶어 했다. 캐릭터도 한땀 한땀 본인들이 만들고, 현장에서도 고생을 많이 했다. 그 모든 과정에 프로그램에 투영됐다”고 말했다. 박진경 CP는 “영화 ‘레디 플레이원’을 보면 현실에서 못 이룬 것을 가상에서 시도하곤 한다. 처음엔 올스타전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출연자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어느 순간 다들 진심이 됐고, 시청자에게 어떤 울림을 전한다”며 가상현실을 무대로 하나 오디션 프로그램 특유의 감동이 있을 것임을 내비쳤다. ■ "기술 발전에 놀라, 시간가는 줄 몰라" 방송인과 가수, 댄서 그리고 인기 캐릭터인 붐과 바다, 아이키, 펭수가 ‘왓쳐’로 참여했다. 공개를 앞두고 녹화에 참여했던 붐은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기술이 많이 발전했구나. 각자 캐릭터를 잡고 들어오니 호흡이 빠르고 예상치 못한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출연자들도 즐거워했다”고 귀띔했다. “한번뿐인 인생이 깨졌다. 서너 번 사는 것 같다. 소녀들이 각자의 세계관을 직접 만들었다. 그러다보니 여러 상황들이 만들어졌고 녹화 시간이 길어졌다.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고 부연했다. 붐은 또 자신의 버추얼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도 표했다. “가상현실에서 내 얼굴이 차현우 얼굴로 만들어졌다. 감사하고 정말 즐겁다”고 부연했다. 바다는 “나도 버추얼 아이돌로 데뷔하고 싶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장점이 정말 많더라. 무엇보다 외모에서 자유롭다는 게 컸다. 얼굴 주름이나 의상 걱정도 없고, 헤어도 안해도 된다.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니까 이젠 노래만 잘하면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겠더라”며 감탄했다. 바다는 또 “지난 22년간 방송하면서 술에 취한 채 녹화장에 온 캐릭터는 처음 봤다. 상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키는 “(이날 화상으로 연결된 출연진 중 한명인) 로즈처럼 독특한 소녀 캐릭터가 많다. 한명 한명 다 매력적이었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소녀 리버스'는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 A.tv에서 첫 공개되며, 웨이브아메리카스의 OTT 플랫폼 ‘코코와’와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 등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도 선보인다. 이들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 시청자들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TV에서 본편과 연계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도 공개한다. 예능 콘텐츠와 연계한 웹소설 형식의 캐릭터 스토리, 테마곡 ‘약속해’ 신규 음원,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각 소녀들의 캐릭터 소개 영상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공개하여 본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노린다. 27일 카카오엔터에 따르면 해외 팬들은 공개된 웹소설 형식의 캐릭터 스토리를 직접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커뮤니티에 확산할 정도로 열정적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 "최종 5인, 데뷔 예고"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캐릭터 탈락(소멸) 과정을 거쳐 최종 5인을 꼽는다. 손수정 PD는 “5인을 위한 신곡을 준비 중이다. 유명 작곡가에게 의뢰하여 곡을 받았는데 결과물이 좋다”라고 말했다. “아이돌이 갖춰야하는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매력도도 심사의 주요 기준이 됐다. 가상세계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캐릭터 운용에 있어 능숙도가 우선적 심사대상이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일반 청중 관객단도 참여했다 이들 모두 가상세계로 접속하여 출연자들을 평가하고 심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버추얼 캐릭터 도화, 화의자, 로즈, 바림이 실시간으로 연결됐다. 도화는 “만화 찢고 나와서 월드(W)에서 활동하는 도화”라고 인사했다. 로즈는 “숲속에서 노래하다가 더 많은 분들께 내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처음부터 반말을 하면서 “다른 행성에서 온 공주 캐릭터라 반말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출연자들 정체는 탈락하기 전까지 철저히 보완이 유지된다. 이를 위하 보완 유지에 공을 들였다. 조주연 CP는 “출연자 모두를 위한 개인공간 부스를 만들었다. 모든 스케줄은 서로 겹치지 않게 짰다”고 말했다. 이에 바다는 “녹화 당시 화장실 가는게 너무 힘들었다”며 그 정도로 캐릭터 동선이 겹치지 않게 애를 썼다고 전했다. 붐은 “오디션에서 출연자들의 간절함과 설렘이 느껴졌다. 본캐보다 더 팬층이 두터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2-27 12:35:1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리버스 청렴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리버스 청렴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을 해주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신입직원이 선배의 멘토가 돼 청렴 트렌드를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는 역발상 소통 방식이다. 이번 멘토링은 세대 간 청렴 인식 격차를 해소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내재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양·광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대상으로 △MZ직원-관리자가 생각하는 청렴 공유 △청렴포스터 제작 △청렴 시 작성 등의 청렴활동을 시행했다. 또 공사 현장에서의 관행적 부패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건설현장 부패취약분야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반부패현장 이행 지침‘을 마련하기도 했다. 리버스 청렴 멘토링에 참여한 직원은 “세대간·직급 간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며 어우러지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이 자주 생겨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는 건강한 GH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GH 관계자는 “반부패·청렴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했다”며 “청렴 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0-05 16: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