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그맨 박명수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6일 유튜브에는 '박명수가 돈 더 잘 버는 후배에게 밥 사주는 이유'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과거 박명수가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A씨의 댓글이 달렸다. 그는 "내성적이고 작고 뚱뚱한 못생겼다. 그동안 여러 가게 면접을 봤지만 매번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날도 면접 보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박명수가 직접 면접을 봤다. 사실 그때 박명수 얼굴이 너무 무서웠고 말투도 굉장히 냉소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면접에서 박명수는 알바를 하려는 이유를 물었다고. 이에 A씨는 "동생 학비 마련하려고 한다. 집안 형편상 둘 다 대학에 다닐 수 없다. 동생은 저와 다르게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고 잘생겨서 대학에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전 고등학교 졸업해서 바로 일 시작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박명수가 수능 점수를 묻길래 400점 만점에 338점 받았다고 하자, 저를 빤히 바라보시더니 '내일부터 나와. 아니 오늘 시간 돼? 그냥 오늘부터 일해'라면서 바로 채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날엔 2만원 주시면서 머리를 자르고 오라고 하셨고, 매번 바쁠 때면 저를 연장 근무시키면서 택시비를 주셨다. 택시비를 너무 많이 주시고는 '주는 대로 받아! 빨리 꺼져'라고 화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박명수가) 사실 저 생각해서 일부러 저만 연장 근무 시켜주고 택시비도 더 챙겨주시는 거 알아서 감사했다"며 "첫 월급날도 직접 봉투에 담아주셨는데, 더 줬다고 하길래 보니 30만원을 더 주셨다"고 기억했다. 당시 박명수는 "장사도 안 되는데 더 준 거니까 앞으로 충성을 다해 노예처럼 일해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요즘 시대에 30만원에 노예 살 수 있을 것 같아? 뼈가 부서지도록 너한테 일 시킬 거다. 그 돈 쓰라고 주는 거 아니고 모았다가 대학 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허겁지겁 주방 뛰어 들어가 일하는데 울컥했다. 그 뒤로도 계속 잘 챙겨주셨고 덕분에 일도 열심히 하고 내성적인 성격도 많이 고쳤다"면서 모은 돈으로 수능도 다시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동생도 대학교에 입학했고, 대학 다니면서도 저녁 아르바이트를 했다. 박명수가 사정을 많이 봐줬다. 그 덕분에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고 지금은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지금은 박명수 연락처가 없어서 연락 못 드리는데 가끔 TV에 나오면 애들한테 '아빠 어릴 때 많이 도와주신 분'이라고 말하곤 한다"면서 "언제나 볼 때마다 그 시절 생각나고 그 따뜻한 마음이 다시 전해져서 행복해서 눈물이 나곤 한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츤데레 사장님" "명수옹 진짜 좋은 사람이야" "댓글 읽다가 울 뻔했다" "박명수 더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04 10:42:39[파이낸셜뉴스] 가수 아이유가 박명수의 깜짝 선물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아이유 & 할명수 - 금요일에 만나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박명수의 몇 안 되는 10년 지기 인연 아이유는 이날 풍선 꽃다발을 들고 할명수를 찾았다. 박명수 역시 "내가 직접 선물을 준비했다. 어제 새벽시장가서 (샀다)"며 핑크색 장미꽃다발을 건넸다. 제작진은 "진짜 (박명수가 직접) 준비한 거다"라며 거들었고, 아이유는 "저한테요? 진짜?"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때 박명수는 아이유가 가져온 풍선 꽃다발을 들며 "이거 주워온 거 아냐"라며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두 번째 선물은 할머니를 위한 한과였다. 박명수는 "최고급으로 구한 거다"라고 자랑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감동한 아이유는 "눈물 날 것 같다"며 글썽였다. 이후 아이유는 "오늘은 무리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해 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2-29 07:52:25'개그콘서트'에 개그맨 박명수가 특별출연해 후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훈훈한 내리사랑을 보여줬다. 21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호위무사'와 특별 게스트 박명수, 김호영이 웃음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명수는 '니퉁의 인간극장'과 '소통왕 말자 할매' 두 코너에 지원군으로 등판했다. 먼저 '니퉁의 인간극장'에서 그가 김영희의 라이벌로 깜짝 등장하자 관객들은 환호와 큰 박수를 보냈다. 박명수는 "이행시, 삼행시는 내가 국내 최고"라며 즉석에서 관객들에게 시제를 받았다. 그는 '나주'와 '영주'로는 수준급 이행시를 선보였지만, 마지막 시제 '신내'로는 기대 이하의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자 '니퉁' 김지영은 "여기 '코빅' 폐지 시키고, '개콘' 망치러 온 공개 코미디 살인마 올려보내도 되겠습니까"라고 하늘에 기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나는 원래 안 하려 했는데 여기 PD와 연출진이 시킨 것이다"라며 "후배들을 살려줘야 한다. 내가 웃겨서 뭐 하겠느냐"라고 '개그콘서트' 출연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박명수는 '소통왕 말자 할매'에도 출연해 관객의 고민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려 했다. 그런데 박명수가 고민 상담을 할 때마다 또 다른 게스트였던 김호영이 난입해 박명수 대신 명쾌한 답을 내려줬고, 그를 질투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김호영은 "22년 차 뮤지컬 배우인데 무대 위에서 좀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소통왕 말자 할매'의 문을 두드렸다. 그는 객석 사이와 무대 위를 오가며 남다른 에너지를 자랑했고, 박명수와도 뜻밖의 케미를 완성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새 코너 '호위무사'도 신선하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호위무사'는 자신을 지켜줄 호위무사가 필요한 '왕' 홍현호와 그의 속을 뒤집어놓는 개성 강한 호위무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코쿤 강주원이 당장에라도 쓰러질 것만 같은 '병약 무사'를, 송영길이 병약 무사를 지키기 위한 '호위무사의 호위무사'를 맡아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공략했다. 또 정승환은 '여장 무사'로 변신해 삐친 여자친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웃음바다를 만들었고, 김병욱은 엄마 목소리가 들리는 '엄마 무사'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일본 무사' 김성원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외국인 개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프콘 어때요'에서는 놀이공원 소개팅이 펼쳐졌다. 조수연은 회전목마 앞에서 목말을 태워주겠다며 신윤승을 어깨 위에 앉히고 번쩍 들어 올렸다. 그러자 '금쪽 유치원'의 '기쁨이' 홍현호와 '사랑이' 이수경이 자신들도 놀이기구를 타겠다며 무대 위에 올라왔다. 이어 홍현호는 조수연을 바라보며 "어, 엄마?"라고 말해 특별한 웃음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이밖에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봉숭아학당', '미운 우리 아빠', '금쪽 유치원', '심곡 파출소' 등 다양한 코너들이 시청자들에게 가지각색의 웃음을 선물했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2024-01-22 09:02:55'거성' 박명수가 '개그콘서트'에 뜬다. 박명수는 오는 21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한다. 박명수는 '니퉁의 인간극장', '소통왕 말자 할매'에 등장해 30년 차 개그맨의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명수는 '니퉁의 인간극장' 코너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관객들이 즉석에서 제안한 단어로 자타공인 'N행시'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선 박명수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등장해 관객들의 고민 해결에 나선다. 그런데 또 다른 소통 전문가가 박명수의 시간을 방해한다. 박명수를 자극한 또 다른 소통 전문가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지난주 '심곡파출소'에 이어 새로운 코너 '호위무사'가 빅재미를 예약했다. 홍현호, 이창윤, 강주원, 송영길, 정승환, 김병욱, 김성원이 출연하는 새 코너 '호위무사'는 자신을 지켜줄 호위무사가 필요한 '왕' 홍현호와 그의 속을 뒤집어놓는 개성 강한 호위무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너다. 또 e스포츠계의 레전드 캐스터 전용준과 월드클래스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패러디한 '전용기'와 '페이크'가 '봉숭아학당'의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해 신선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운 우리 아빠', '심곡 파출소', '금쪽유치원', '데프콘 어때요?'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누를 준비를 마쳤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KBS2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2024-01-19 09:54:20가수 허각이 꺾이지 않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다. 허각이 참여한 MBC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 Part.2 음원 ‘그냥 할게’가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냥 할게’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에서 얻은 영감을 확장해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고 ‘킵 고잉(KEEP GOING)’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뛰어난 가창력,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사랑 받아온 허각은 기존 발라드와 전혀 다른 모던 록 스타일의 ‘그냥 할게’를 소화해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다. ‘중꺾마’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 허각의 목소리로 탄생한 ‘그냥 할게’는 청춘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훅 까놓고 말해서’에서는 박명수의 ‘한마디 Hook’인 ‘그냥 할게’를 모티브로, 곡이 제작되는 과정이 그려져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를 비롯한 영화감독 이원석, MP3 회사 대표 백창흠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 속 대화까지 ‘중꺾마’를 주제로 한 토크들이 ‘그냥 할게’의 메시지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다. 한편, 허각이 부른 MBC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 Part.2 음원 ‘그냥 할게’는 25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뉴에라프로젝트, MBC
2023-06-25 11:49:34[파이낸셜뉴스] 오늘 오전 위급재난문자 오발령에 박명수, 허지웅, 최희 등 방송인들이 덕분에 "조금은 기억에 남을 아침" "머리가 하얘진 아침"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늘 오전 6시41분, 북한이 그동안 예고했던 군사정찰위성을 쏜게 확인되면서 서울시가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오전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라는 내용의 위급 재난 문자가 발송된 것. 방송인 허지웅 씨는 이날 자신의 SNS에 "조금은 기억에 남을만한 아침이었지요. 평소에는 알아서 잘 깨거나 핸드폰이 잠을 깨우는데요. 오늘은 나라가 깨워줬습니다. 전역한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들 대피는 잘 하셨는지요. 그런데 이미 며칠 전 이례적으로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통보되었고 지속적으로 뉴스를 통해 알려졌던 예정된 일이 굳이 새벽에 안전도 긴급도 아닌 ‘위급’ 재난문자를 통해 알려야할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꼬집었다. "결국 30분도 안되어서 오발령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요. 오발령이었다는 행안부의 공지조차 위급재난문자로 왔다는 대목에서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크게 웃고 시작하는 게 건강에 좋다는 깊은 뜻이 느껴집니다"라며 비꼬았다. . "이후로는 정부와 서울시, 합참의 해명이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로 엇갈리고 있는데요. 차라리 정부와 군과 지자체가 한 목소리로 과도한 대응이었을지 몰라도 해야만 했다고 해명했다면 적어도 계획이 있었구나, 납득이 갈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리가 위급시에 어떻게 허둥대는지 지켜본 북쪽의 정신 나간 사람들에게만 좋은 일이었습니다. 이러다가는 진짜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시민들이 안일하게 생각하고 대처에 게으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라고 우려했다. 아이를 키우는 방송인 최희 씨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아침부터 정말 놀라셨죠? 저도 경보 문자에 진짜 머리가 하얘지더라구요. 아이들을 데리고 지금부터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생각했지만 머리에 데이터베이스가 없어서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토로했다.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국민들이 힘들어하니까 정부가 각별히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30년 전 학교 다닐 때와 똑같은 일이 생긴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31 10:58:19[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가 부동산으로만 1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연예계 장가 잘 간 스타'라는 주제로 차트쇼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박명수는 3위에 올랐다. 한씨는 박명수보다 8살 연하로 K대 의대를 졸업한 뒤 일반의로 지난 2007년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피부 전문 병원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엇보다 한씨의 재테크 능력에 주목했다. 한씨의 재테크 방법은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를 활용한 방법으로, 한씨는 지난 2011년 10월 서울 동선동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인근에 있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한 뒤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해 스타벅스를 입점시켰고 2014년에 46억6000만원으로 해당 건물을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한수민은 17억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한씨는 같은해 서초구에 위치한 건물 및 부지를 89억원에 매입했다. 여기서도 기존의 노후 건물을 허문 뒤 5층 규모의 건물을 새로 짓고 스타벅스를 입점시켰다. 이후 한씨는 2020년 2월에 173억5000만원에 해당 건물을 매각했다. 건물 신축 비용이 20억원에서 30억원이 들었다고 해도 시세차익을 50억원에서 60억원 본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도 박명수 내외는 마포구 도화동에 상가 건물 한 채를 더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가는 총 15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이곳에는 한씨가 운영하는 병원이 입점해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4-05 17:56:17만능 엔터테이너 박명수가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오는 8일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 5회가 방송된다. 이날 진행되는 3차 미션 공연에는 박명수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박명수는 파워풀한 에너지와 화려한 플레이, 무대에서 놀 줄 아는 DJ로 그동안 각종 방송과 음악 활동을 통해 EDM을 향한 사랑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박명수는 EDM이라는 장르에 걸맞은 듣는이들이 즐겁고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기준으로, 누구보다 대중적인 시선에서 'WET!' DJ들에게 솔직한 평가를 전할 계획이다. 이에 박명수가 'WET!' 참가 DJ들에게 어떤 심사평을 내놓을지, 또 어떤 예능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WET!' 5회에선 3차 미션 뉴믹스 배틀이 진행되며, 더 강력해진 공연과 반전의 연속으로 시청자들이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 전망이다. 각 레이블들이 보여줄 공연과 박명수의 케미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WET!'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드림어스컴퍼니
2023-02-06 10:19:37'힛트쏭'이 1999년 토끼띠 해 데뷔한 가수들의 명곡들로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오늘(6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99년 세기말 토끼띠 해에 데뷔한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또한 '힛트쏭'은 이날부터 밤 8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할 예정이다. '원조 개가수' 박명수가 '힛트쏭'에서 소개된다. '바다의 왕자'로 유명한 박명수는 당시 테크노 음원을 발매하며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이 노래는 박명수의 개인기인 '쪼쪼 댄스'를 파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연인에 대한 미련스러운 가사 때문에 일명 '호구송'에 등극했다고. '제2의 서태지'로 주목받은 18세 천재 뮤지션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그 주인공은 작곡과 작사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못 하는 게 없던 만능 엔터테이너 김사랑. 시대를 풍미한 김사랑의 '힛트쏭'은 무엇일지 기대를 더한다. god의 '어머님께' 가사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 역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god의 '어머님께'는 뭉클한 가사와 멜로디로 최근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노래다. 특히 가사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god의 멤버 박준형이 연관돼 있다는 귀띔이다. 이외에도 '힛트쏭'은 '라면 머리'와 '신부 머리'는 물론, '테크노 여전사'로 자리매김했던 가수들을 소환할 전망이다. '99년 세기말 토끼띠 해에 데뷔한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힛트쏭'은 오늘(6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3-01-06 10:57:29[파이낸셜뉴스] 오늘(7일) 오후 5시 30분, 방탄소년단 진이 박명수와 만난다. 코미디언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서다. 구독자 100만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있지, 엔시티 드림, 에스파 등 다양한 아이돌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이 화려한 라인업에 박차를 가할 특급 게스트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원래 친구가 없기로 유명한 박명수와 의외로 친구가 많이 없다는 진은 ‘친해지길 바라’를 진행한다. 제작진은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엄청난 어색함과 산만한 토크들로 현장을 어질러 놨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진, 너 그렇게 안 봤는데 꼰대다” “할명수, 아직도 100만 못 갔냐” 등 솔직한 토크들을 오가며 폭소를 자아냈다고. 이후 두 사람은 우정 젠가 게임을 이어간다. 진과 박명수는 ‘공주님 안기’ ‘10초 아이컨택’ ‘애교 3종’ 등 다양한 미션들을 통해 흡사 소개팅 분위기를 방불케 하며 예상외의 호흡을 과시했다고. 더하여 두 사람은 서로의 취미도 공유한다. 이미 ‘명중만’으로 유명한 박명수는 진에게 사진을 찍어줬고, 이에 진은 “진짜 잘 찍으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이어진 진의 취미를 두고 두 사람은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다고.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1-07 09:5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