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나라셀라는 청년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담은 아트 레이블의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와 '프레임 보드카'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는 아메리칸 위스키의 독특한 매력과 섬세함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버번 위스키 20%와 다양한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4년간 아메리칸 오크로 숙성시킨 것으로 부드럽고 균형 잡힌 곡물 풍미와 캐러멜, 달콤한 꿀 같은 피니쉬가 특징이다. 제품 레이블은 서울문화재단 소속 소누(최희정) 작가의 작품으로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며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프레임 보드카'는 증류 후 활성탄 필터를 통해 원액에 들어있는 미세한 성분과 향을 제거해 순수하고 맑은 맛을 자랑한다. 이 제품의 레이블은 서울문화재단 소속 안우주 작가의 작품으로 물과 수면의 반사, 안개와 달을 상징해 순수하고 깨끗한 매력을 표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프랭크-린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하이볼 또는 칵테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위스키와 보드카다. 알코올 도수는 40%로 CU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나라셀라 스피릿 파트 유재영 파트장은 "이번 아트 레이블 협업은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나라셀라는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협업 및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08 13:49:41[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코리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디자인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 영국 밴드 이어스 앤 이어스의 프론트맨이자 작곡가·배우로 활동 중인 ‘올리 알렉산더’와 협업한 제품 등 한정판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앱솔루트는 지난 8월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앱솔루트 ‘본 투 믹스’의 두 번째 캠페인인 ‘월드 오브 앱솔루트 칵테일’에 착안한 캐릭터를 팝업스토어 곳곳에 표현했다. 약 한 달간 운영된 팝업스토어에서는 앱솔루트와 스티키몬스터랩이 컬래버한 한정판 제품 수량 1000개가 모두 팔렸다. 이후 연말을 맞아 ‘앱솔루트X스티키몬스터랩 쉐이커&지거’ 한정판 세트 3종을 다시 선보였다. 앱솔루트는 이뿐만 아니라 영국 아티스트 올리 알렉산더와 함께 한정판 ‘앱솔루트 모자이크’를 선보였다. 지난 10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앱솔루트 모자이크’는 앱솔루트가 ’본 투 믹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이어온 한정판 바틀 중 하나다. 이번 디자인은 틀을 깨고 더 열린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고안됐다. 개성을 존중하고 차이를 넘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리 알렉산더의 모자이크 디자인은 푸른빛과 분홍빛의 색조로 다양성을 표현했다. 또 독특한 각각의 조각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을 상징한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앱솔루트의 이번 한정판 신제품 2종은 앱솔루트를 통해 사람, 문화, 경험 등 모든 것이 어우러져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2-26 14:48:59[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코리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의 브랜드 팝업 '앱솔루트 그라운드'가 오픈 23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지난 14일 네이버 예약 페이지 기준으로 누적 리뷰 1000건 이상, 평점 4.94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 중인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디자인스튜디오 스티키 몬스터 랩과 협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곳곳에는 앱솔루트의 '본 투 믹스(Born to Mix)-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의 두 번째 캠페인인 '월드 오브 앱솔루트 칵테일(World of ABSOLUT COCKTAILS)'에 착안한 캐릭터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캐릭터들은 앱솔루트의 키 칵테일을 스티키 몬스터 캐릭터로 형상화해 앱솔루트만을 위한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경험, 사람,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긍정적인 삶의 변화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진행되는 브랜드 클래스의 경우 앱솔루트 브랜드 앰배서더가 앱솔루트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예약 오픈 때마다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방탈출 게임' 컨셉의 야외 공간에서는 앱솔루트 브랜드 캠페인에 나오는 각 캐릭터의 컨셉에 맞춰 방문객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한다. 내부에서 운영되는 앱솔루트 바에서는 숙련된 바텐더가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앱솔루트 플레이버 칵테일의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또 매주 토요일마다 4명의 앱솔루트 브랜드 앰배서더가 자신만의 앱솔루트 칵테일을 소개하는 '게스트 바텐딩'도 운영 중이다. 9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앱솔루트 뮤직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모히토 데이에는 래퍼 머쉬베놈, 코스모 데이에는 래퍼 키썸,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데이에는 와이 낫 크루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모든 이벤트는 성인 방문객에게는 무료로 운영되며 브랜드 클래스와 앱솔루트 칵테일은 소정의 금액으로 운영되고 있다. 팝업에서는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등 당대의 예술가들에게 사랑 받아온 앱솔루트답게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아이코닉한 바틀을 50% 이상의 재활용 유리로 제작하는 브랜드 특성을 살려 유리 공예 작가 양유완의 앱솔루트 병 리사이클링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방문객이 직접 앱솔루트 브랜드 캠페인 속 캐릭터가 되어 자신만의 작품을 그리는 '메타버스 앤(&) 아바타 드로잉' 존은 염동균 작가와 협업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단순히 보고 그치는 팝업이 아니라 방문하시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브랜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라며 "앱솔루트가 오랜 기간 한국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온 만큼, 스티키 몬스터 랩 외에도 트렌드를 리드하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앱솔루트 팝업스토어는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18 14:10:57[파이낸셜뉴스] 수입 주류 전문기업 레뱅은 주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30년 전통의 프랑스 보드카 ‘디바인’을 한국에 단독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디바인 보드카는 프랑스 북부 알자스 지방에서 전해 내려온 전통 방식으로 제조되어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 노하우를 인정받으며 프랑스 내에서는 물론 전세계 80여개국에서 연간 1500만 병 이상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바인 보드카는 오리지널과 레몬 총 2종이다. 용량은 750ml이고 알코올 도수는 37.5도로 동일하다. 오리지널은 무향 무취에 가까우나, 디바인 보드카에서는 허브와 향신료의 섬세한 아로마를 느껴볼 수 있다. 레몬 플레이버는 신선한 과일의 향으로 산뜻함을 더했다. 생 연어 혹은 캐비어 같은 입맛을 돋우는 음식과 최고의 궁합을 보여준다. 또한 토닉워터나 오렌지주스를 곁들여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디바인이 만들어지는 증류소는 알자스 지역의 보쥬 국립 자연 공원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겨울 밀을 주 원료로 엄선된 프랑스산 원료를 사용한다. 보쥬 산맥 383m 높이에서 내려오는 자연 여과된 맑은 물로 희석한 뒤 5번의 증류 과정을 거쳐 순도 높은 보드카를 만들어낸다. 신선한 원재료와 순수하고 깨끗한 증류 과정에 대한 자부심은 ‘신성한’ 이라는 뜻을 가진 ‘디바인’이라는 이 보드카의 이름과 라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레뱅 관계자는 “디바인 보드카는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된 알자스 지역에서 청정 원료를 통해 얻어진 순수한 결실”이라며 “접근성 좋은 가격대로 바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보드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8-30 17:04:59[파이낸셜뉴스] "사케, 보드카, 데킬라 처럼 우리나라 술도 해외 인지도 높이는 K-막걸리, K-소주 등 브랜드로 거듭난다." 국세청이 주류 무역수지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프라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고전하는 전통주·중소주류제조업체를 위해 민·관 합동의 'K-Liquor(술) 수출지원협의회'를 11일 출범시켰다. 막걸리수출협의회 박성기 회장과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공동단장으로 수출 선도기업, 주류 협회, 정부부처가 손을 잡았다. 또 외식경영 전문가 백종원, 국산 위스키 개척자 김창수, 우리 술 문화원장 이화선 등 주류업계가 총출동해 우리 술 수출지원에 나섰다. 세계적인 술의 명성은 맛과 품질을 넘어 제품 네이밍(naming), 상표디자인, 스토리텔링 등의 브랜드 전략이 뒷받침되고 있다. 국세청은 "'사케'는 일본, '보드카'는 러시아, '테킬라'는 멕시코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것처럼 '대한민국 술'이라고 하면 연상이 되는 우리 술 브랜드 개발이 긴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농식품부, 한국주류산업협회 등과 협업해 국민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술을 브랜딩하고, 상표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K-Liquor'나 'K-SUUL' 등으로 브랜딩을 한다는 의미다. 앞으로 수출하는 주류제품에 K-막걸리, K-소주, K-위스키, K-와인, K-맥주 등 K-브랜드 라벨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코로나19로 홈술·혼술 문화 확산과 MZ세대의 위스키 열풍등으로 주류 수입이 대폭 증가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3-04-10 14:34:13[파이낸셜뉴스] 샘표는 술에 연두를 넣어 만든 칵테일이 해외에서 화제라고 1일 밝혔다.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연두로 칵테일을 만든 모디슈머 레시피가 해외 SNS에서 화제다. 샘표는 그동안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푸드 매체와 SNS를 통해 수프, 리조토 등 서양의 일상식에 연두가 활용되는 사례는 있었지만 칵테일에 연두를 사용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영국의 한 온라인 매체가 블러디 우마미와 우망고를 소개했다. 두 칵테일은 연두를 이용해 감칠맛을 높였다. 블러디 우마미는 보드카 50㎖, 토마토주스 100㎖에 연두 15㎖를 넣고 잘 섞어서 만든다. 블러드 메리는 원래 보드카에 토마토 주스와 앤초비 등 동물성 재료가 더해진 우스터 소스로 감칠맛을 더하는 독특한 칵테일이다. 토마토 주스와 순식물성 연두만으로도 풍부한 감칠맛을 낼 수 있다는 의미로 이름을 블러디 우마미라고 지었다. 우망고는 데킬라 블랑코 50㎖에 레몬주스 25㎖, 망고잼 2작은술, 연두 10㎖를 섞은 칵테일이다. 연두의 감칠맛이 망고의 달콤한 풍미를 더 높여준다. 두 칵테일은 모두 채식 칵테일이다.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칵테일에는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감칠맛도 필요하다"며 "연두의 풍부한 감칠맛이 칵테일과 어우러져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9-01 09:49:53[파이낸셜뉴스] 영국에서 생후 1년이 채 안 된 아기에게 보드카를 먹이는 부모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지만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7일(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켄트주 경찰은 지난 4일 아기에게 술을 준 부모를 아동학대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는 14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울려퍼지는 공간에 어린아이가 앉아있고 그 앞에 아이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장해 앉았다. 이 여성은 이내 옆에 있던 보드카 병을 손에 쥐더니 주변 바닥에서 병뚜껑을 가져와 술을 따른 뒤 아기의 목을 잡고 머리를 뒤로 젖혀 아기의 입에 술이 담긴 병뚜껑을 갖다 대고 먹였다. 영상에는 이같은 행위가 딱 한 번 등장하지만 아이의 얼굴과 팔다리는 이미 빨개진 상태였다. 이들 뒤에는 아이의 아빠로 추정되는 반바지 차림의 남성도 있었지만 여성을 제지하거나 나무라지 않았다. 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은 일제 비난했다. 켄트주 경찰은 이 영상을 보고 즉각 수사에 나섰다. 이후 켄트주 도버시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두 사람을 아동 학대 혐의로 붙잡았다. 아동학대 혐의를 받은 이 두 사람은 당시 구금됐으나 현재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보드카를 마신 아이 역시 여전히 부모와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켄트주 의회 대변인은 "사회복지기관들이 문제를 파악했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8-07 23:39:57[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는 새로운 캠페인 “Born to Mix(본 투 믹스)-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Born to Mix-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 캠페인은 앱솔루트 보드카와 드링크의 단순한 믹싱(Mixing)을 넘어 다양한 사람과 문화의 어우러짐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앱솔루트의 Born to Mix 캠페인 영상 역시 ‘Better Together’라는 메시지를 담아 일상과 휴식, 파티 그 어느 장소에나 어울리는 앱솔루트와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앱솔루트는 Born to Mix 캠페인 출시와 함께 앱솔루트의 헤리티지와 본질을 강조한 새로운 바틀 디자인도 선보인다. 새로운 바틀 디자인은 앱솔루트의 보드카 제조 철학을 반영해, 아이코닉한 앱솔루트 보틀 안에서도 마치 증류를 하듯 가장 중요한 요소만 남긴 것이 특징이다. 전면과 후면에 앱솔루트의 생산지와 증류소를 부각하여 스웨덴 남부 아후스 지역의 청정 샘물로 만들어진 앱솔루트 보드카의 생산 철학과 헤리티지를 더욱 강조했다. 한편, 앱솔루트 보드카는 이번 Born to Mix 캠페인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7월에는 성수동 일대에서 체험형 전시 공간인 ‘ABSOLUT HOME’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ABSOLUT HOME’에서는 앱솔루트의 헤리티지와 프리미엄 퀄리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앱솔루트만의 특별한 공간과 홈 엔터테인먼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5-12 13:49:31[파이낸셜뉴스] 트랜스베버리지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보드카 '스카이(SKYY)'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드카 스카이는 특유의 코발트블루 병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깨끗하고 순수함으로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보드카이다. 샌프란시스코 태평양의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사용하고, 혁신적인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4번의 증류를 거친 후, 마지막으로 캘리포니아 석회암 필터링을 통해 가장 순수한 맛을 내는 보드카로 꼽힌다. 불순물이 적은 부드럽고 깨끗한 맛으로 평가되는 스카이는 기존 러시아 스타일의 투명한 병의 전통을 깬 코발트블루 보틀로 혁신의 한 아이콘이 됐다. 리뉴얼 된 스카이는 세계적인 지질학자, 워터 소믈리에, 셰프, 바텐더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일반 보드카가 갖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 스카이만의 특별한 맛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자연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신선하고 깨끗한 텍스처로 리뉴얼 된 스카이는 처음에는 은은한 크리스피 향을 맡을 수 있고, 중간에는 미묘한 미네랄 워터와 염분 맛, 시트러스와 파인애플 향이 느껴지며 이어서 건초와 구운 곡물 향으로 흥미롭고 복합적인 피니시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새단장한 패키지는 세련된 코발트블루 색상의 보틀과 캡, 그리고 로고 디자인은 마치 샌프란시스코 파도의 푸른빛과 잔물결, 해안의 능선을 떠올리게 한다. 보드카 스카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 가볍고, 더 부드럽고, 더 자연스러운' 스카이의 맛과 함께 자연 속에 자리한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맛과 멋을 전한다. '스카이'는 750mL 용량으로 알코올 도수는 40%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5-10 08:54:03영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잇따라 추가 제재 방안을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외무부는 러시아 신흥 부자들인 '올리가르히'와 가족 51명이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이들의 자산 가치는 1000억파운드(약162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제재 대상에는 러시아 최대 갑부 알렉세이 모르다쇼프와, 러시아 최대 민간은행 알파뱅크 설립자 미하일 프리드만도 포함됐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과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 등 정치인까지 합치면 370명이 제재를 받게됐다. 영국은 또 러시아로 초고가 사치품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보드카 등 수백개 수입품에 35%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경제 제재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EU 이사회도 이날 러시아의 경제, 개인을 겨냥한 4차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명품 자동차와 보석 등 EU 고가 사치품의 러시아 수출이 금지되고 러시아산 철강 제품의 EU 수입도 금지된다. 특정 러시아 국영 기업과의 모든 거래가 금지되며 러시아 개인과 단체에 신용평가 서비스 제공도 금지된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제재에는 러시아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가 금지되고 에너지 산업을 위한 장비, 기술, 서비스에 대한 수출 제한도 추가됐다. 이밖에 러시아 올리가르히를 비롯해 항공, 조선, 기계 제조 부문 주요 기업, 크렘린궁, 러시아 국방·산업 부문과 관련된 개인, 단체 등을 겨냥해 제재 대상도 추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비롯한 러시아 재벌들의 자산이 동결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2-03-15 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