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구수한 누룽지와 부드러운 닭다리살로 만든 '옛날 누룽지닭다리삼계탕'(사진)을 4월 30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통닭다리와 누룽지로 만든 삼계탕으로 큼직한 통닭다리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찢은 닭가슴살을 넣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또 국산 현미 누룽지를 넣어 구수한 누룽지 풍미와 식감을 살렸으며 찹쌀도 추가해 더욱 푸짐하다. 여기에 큼직한 통닭다리로 만들어 닭 한 마리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즐길 수 있다. 높은 수삼 함량으로 삼계탕 본연의 진한 풍미까지 담았다. 냄비에 부은 후 중불에서 5분 30초~6분 30초 간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부은 후 덮개를 씌워 6분 30초(700W) 간 데우면 완성된다. 박지현 기자
2024-04-30 19:15:51[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구수한 누룽지와 부드러운 닭다리살로 만든 '옛날 누룽지닭다리삼계탕'을 30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통닭다리와 누룽지로 만든 영양 가득한 삼계탕으로 큼직한 통닭다리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찢은 닭가슴살을 넣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또 국산 현미 누룽지를 넣어 구수한 누룽지 풍미와 식감을 살렸으며 찹쌀도 추가해 더욱 푸짐하다. 여기에 큼직한 통닭다리로 만들어 닭 한 마리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보다 가볍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높은 수삼 함량으로 삼계탕 본연의 진한 풍미까지 담았다. 냄비에 부은 후 중불에서 5분 30초~6분 30초 간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부은 후 덮개를 씌워 6분 30초(700W) 간 데우면 간단히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겨냥해, 대표적 몸보신 메뉴인 삼계탕에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누룽지와 통닭다리살을 넣어 더욱 부드럽고 구수하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1인 가구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보양식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30 09:52:00#1. 2015년 중국 정부는 한국의 삼계탕 수출을 부분 허용했다. 레토트르 방식(통조림 방식) 실온 삼계탕에 대해 수입문을 연 것이다. 하지만 냉동 삼계탕은 여전히 수출길이 막혀 있었다. 이에 하림과 한국계육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냉동 삼계탕 수출길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중국 당국과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매년 조금씩 의견차를 좁혀 나갔고 마침내 중국에 새로운 식품 표준을 개정하는데 성공했다. 2006년 삼계탕 수출 요청이 나오고 약 17년 만에 냉동 삼계탕 수출길이 열린 것이다. #2. 중국정부는 지난 2021년 조제분유 국가표준을 개정했다. 개정된 표준에 따라 중국 정부는 우리 조제분유 업체의 현지실사를 진행, 수출을 허용(등록)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정책으로 현지실사가 어려웠고, 우리 조제분유 업체의 대중 수출길도 막힐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식약처는 외국의 사례를 확인하고 식약처가 중국 정부를 대행해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 식약처의 현지 실사 대행으로 막힐뻔 했던 조제분유 수출은 이어질 수 있었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식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다. 2022년 기준 한국의 대중 식품 수출액은 20억600만 달러(2조7000억원)에 달한다. 1대에 4000만원인 그랜저(자동차)를 6만7500대 수출하는 것과 동일한 규모다. 하지만 중국의 식품위생·안전 기준은 한국과 상이해 K-푸드 진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중국 식품안전 당국과 협의해 관련 표준을 바꾸고, 코로나19로 국경이 봉쇄됐을 때는 중국과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노력 등을 통해 K-푸드의 수출 활로를 열었다. 치킨, 비빔밥을 넘어 이제는 떡볶이, 김밥, 핫도그 등 K-푸드는 이제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음식이 됐다. 우리 고유의 맛과 역사, 문화의 힘도 있었지만 우리 기업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이를 지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역할도 크다. ■삼계탕, 中식품표준 바꾸며 수출 성공 우리정부는 2006년부터 한국의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중국 수출을 위해 중국 정부에 지속적으로 수입 허용을 요청해 왔다. 하지만 중국의 검역·위생 조건이 달라 수출이 불가능했다. 수 년간 논의를 거쳐 마침내 2015년 10월 당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중국 국가질량감독검역검역국과 삼계탕 수출을 위한 조건에 서명했다. 2006년 삼계탕 수입 요청 이후 △서류 작업 △장관 면담 △국제 회의 △수차례 질답 등을 통해 약 10년 만에 거둔 쾌거 였다. 하지만 레토르트 상태인 상온 삼계탕과 달리 냉동 삼계탕은 관련 규정이 없어 중국 정부의 수출길이 여전히 막혀 있었다. 당시 중국의 입장은 "냉동 삼계탕은 고기, 밥, 인삼, 육수 등을 혼합해 냉동한 것으로 현재 중국 식품표준 중 적절한 것이 없어 별도의 표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식약처는 2016년 5월 '제7차 한중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의 의제로 '냉동 삼계탕 표준 제정'을 최초로 제안했다. 식약처는 "냉동 삼계탕도 레토르트 상품과 마찬가지로 미생물을 충분히 사멸시킬 수 있는 열처리를 해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됐다"며 "특히 레토르트 상품과 비교해 식감이 더 우수해 미국, 일본, 홍콩 등에서도 선호도가 더 높다"고 설득했다. 이후 매년 한·중 양국의 협의회를 거치면서 냉동 삼계탕의 수출길을 조금씩 현실화 시켜나갔다. 식약처는 중국에 삼계탕의 제조공정, 배합비율, 성분 등 자료를 제공했다. 더불어 인삼의 연도, 육수 제조법, 포장재질 등의 자료를 제공했다. 마침내 2021년 중국의 식품안전국가표준 개정을 통해 2022년 3월부터 국내 제조 냉동삼계탕의 대중국 수출이 가능해졌다. ■수출길 막힐뻔한 '조제분유', 한·중 협력으로 유지 중국은 지난 2021년 2월 영유아 조제분유의 단백질, 탄수화물, 유당 등 각종 영양소의 함량 기준을 신설하는 국가표준을 개정했다. 중국에 조제분유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개정된 국가표준에 따라 배합비를 변경하고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의 현질시사를 받고 등록해야 하는데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정책으로 현지실사가 어려워져 등록업무가 중단된 것이다. 개정된 국가표준 시행일인 2023년 2월 내에 신규 배합비를 등록하지 못할 경우 7900만 달러(약1000억원)에 달하는 조제분유 수출이 막힐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조제분유를 수출하는 A업체는 해당 정보를 듣고 등록절차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경봉쇄 정책으로 중국 실사단의 방문이 막힌 상황이었다. 이에 2022년 5월 식약처가 운영하는 수출협의체에 참석해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당시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에서 수출 조제분유 등록 시 중국을 대신해 현지실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중국 측 규정에 맞게 현지실사를 대신하겠다고 중국 측과 협의하고, 식약처 공무원이 현지실사를 대행했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동일한 수준의 현지실사를 통해 배합비 등록신청을 희망한 5개 업체 14개 브랜드 중 현지실사를 거쳐 4개 브랜드를 등록하는데 성공했고, 나머지 브랜드도 진행중이다. 이번에 변경된 배합비로 새로 등록된 브랜드는 다음달부터 제조분유를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 기업 등록 지원으로 K-푸드 수출 시장 수호 중국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해외생산기업 등록규정’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업체는 모두 중국(해관총서)에 등록해야만 수출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특히 정부 등록 추천 품목도 기존에는 육류·수산물·유제품·제비집 등 4개에 불과했으나 개정된 등록규정은 18개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벌꿀제품, 계란, 식용곡물, 견과류와 씨류, 건강기능식품 등 등록 품목의 규모도 크게 늘었다. 하지만 중국에 수출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식품 안전 및 위생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이를 증명하기 위한 여러 작업이 필요했다. 또 갑자기 바뀐 규제에 대해 국내 식품업체에 홍보하고 대응할 시간도 부족했다. 이에 식약처는 중국의 법령 개정 사항, 수출업체 등록에 필요한 서류 등을 모두 한국어로 번역해 식약처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 수출업체를 등록 추천하는 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KGC인삼공사를 포함해 40개 기업은 제도 변경 한 달 전인 2021년 12월 중국정부에 신속등록을 마쳤다. 현재까지 우리밤 수출업체를 포함해 35개 업체의 정식등록을 지원했다. 대구에서 밤을 가공해 수출하는 중소 업체 직원인 이 모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중국에 밤을 수출하기 위해서 제조업체 등록을 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하는 일이라 매우 난감했다"며 "이때 대구식약청과 본청의 직원들이 대응 방법을 알려주고 등록절차를 지원해 수출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0-11 17:58:15[파이낸셜뉴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말복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한마음 봉사단과 함께 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 계층 500여명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을 위해 안나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삼계탕과 여름제철과일, 떡 등을 윤창호 이사장과 한마음 봉사단이 직접 대접하는 배식활동을 실시함. 윤창호 이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치신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매년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하여 삼계탕 등 건강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8-11 14:32:24에티버스그룹이 지난 10일 말복에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과 제철 과일 복숭아 등으로 구성한 ‘건강한 여름나기 선물세트’ 30세트를 서울 중구청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티버스그룹은 이번에 서울 중구청이 자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에 물품 기부 형식으로 동참했다. 서울 중구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서 꿈(Dream)과 사랑(Hearty)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드림하티 나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식생활·주거·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 숭례문 인근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로 본사를 옮긴 에티버스그룹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 차원에서 기부에 참여했으며 향후 회사 IT 전문성을 살린 지역 주민 교육 봉사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실제 에티버스그룹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남산 플로깅, 김장김치 300kg 기부, 간식 기부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서울 중구청에서 감사패도 받았다. 이번 삼계탕 선물 세트는 서울 중구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저소득 한 부모 가정 또는 조손 가정 등)에 전달했다.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겁고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간편 조리 가능한 삼계탕 4마리·김치·김·디저트용 복숭아를 한 팩에 담아 준비한 선물세트(총 120인분)를 서울 중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선정한 30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에티버스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와 함께 폭염까지 맞물려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11 11:08:36현대그룹(회장 현정은·사진)이 전체 임직원들에게 삼계탕과 갈비탕을 선물했다. 9일 현대그룹은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말 중복부터 최근까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아산, 현대무벡스 등 계열사 임직원 4685명, 해외지사 1402명, 협력사 206명 등 총 6293명에게 복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선물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현 회장의 인사말도 전했다. 현대그룹은 2016년부터 전체 임직원들에게 복날 삼계탕을 선물하고 있다. 또 자녀 교육의 지침이 되는 책, 수험생 자녀를 위한 목도리, 여직원들을 위한 다이어리를 선물하는 등 수시로 임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8-09 17:55:17[파이낸셜뉴스] 현대그룹(회장 현정은· 사진)이 전체 임직원들에게 삼계탕과 갈비탕을 선물했다. 9일 현대그룹은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말 중복부터 최근까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아산, 현대무벡스 등 계열사 임직원 4685명, 해외지사 1402명, 협력사 206명 등 총 6293명에게 복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선물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현정은 회장의 인사말도 전했다. 현대그룹은 2016년부터 전체 임직원들에게 복날 삼계탕을 선물하고 있다. 또 자녀 교육의 지침이 되는 책, 수험생 자녀를 위한 목도리, 여직원들을 위한 다이어리를 선물하는 등 수시로 임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8-09 10:48:36[파이낸셜뉴스] 10일 말복을 앞둔 가운데, 연일 ‘고공행진’하는 닭고기 가격으로 인해 삼계탕을 준비하려는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7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는 6151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5690원에 비해 8.1% 상승했다. 지난해 말복(8월 15일) 3일 전인 12일의 5639원과 비교해도 9.1% 비싸다. 닭고기 가격의 상승은 사료값 등 생산비 증가에 따라 생산자의 사육 규모가 전반적으로 줄어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월별 소매가격도 1년 전에 비해 높은 편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7월 5327∼6229원이던 월평균 소매가는 올해 동기 5794∼6439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매가 역시 지난해 1~7월에는 3236∼3750원이었으나 올해 동기에는 3363∼4166원으로 올랐다.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삼계탕 가격도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전기료, 인건비 등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소비자원의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의 삼계탕 가격은 평균 1만642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1만4885원)에 비해 10.3% 상승한 가격이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8-09 10:31:44[파이낸셜뉴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소재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된 나눔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인근 지역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며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8-04 10:22:39[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BBQ 그룹은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2기가 지난 22일 중복을 맞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경로식당'에서 어리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올리버스 2기는 지난 2월 아동양육시설 치킨 전달을 시작으로 지구의 날 맞이 플로깅 및 쪽방촌, 유기견 보호소 등을 방문하며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리버스가 방문한 선부경로식당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배달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노인복지단체다. 이날 올리버스 단원들은 식당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 200인분을 조리하고 배식했다.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폭염과 장마에 많이 지치셨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찼다"며 "든든한 삼계탕으로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7-25 15:5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