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도 화성부터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등 스마트 반도체 도시를 위한 교통망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화성, 용인과 더불어 안성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25일 스물세 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화성부터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연결하는 약 45km 규모의 고속도로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수도권 남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반도체 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는 즉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빠르면 2032년에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안성시는 경기 남부권 반도체 벨트 구축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실제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지원'에 따라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 물량 157만㎡를 확보했고, 두 번째로 지난 5일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하여 총 247만㎡(약 74만평)가 확보된 상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사업비 6,747억원을 투입해 157만㎡에 조성하는 동신일반산업단지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말 경기도에 산단계획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민간이 3,834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 착공, 2028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곳 또한 올해 말 산단계획을 승인 신청이 예정돼 있다. 발 빠른 수요자들은 안성시의 미래가치를 내다보고 새로 공급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안성에서는 재계순위 30위 SM그룹 계열사이자 재정건정성을 확보한 SM상선(주) 건설부문이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 B1블록에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를 분양하고 있어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최근 발표된 반도체 고속도로 이외에도 다양한 교통망 구축에 따른 호재를 입는 수혜 단지다. 먼저 제2의 경부고속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안으로 개통(예정), 2단계(안성-세종)는 2025년 개통될 예정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시간 단축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수도권 내륙선, 평택~부발선을 비롯해 경강선 연장 사업 등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광역 교통망 구축에 따른 편의성 향상까지 기대된다. 이러한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안성시 내에서도 주거, 미래가치가 남다른 최적의 입지인 당왕지구 B1블록에 들어선다. 인근에는 초, 중, 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또 초등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계획부지가 있는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안성중앙도서관, 안성시립도서관, 연지동 학원가로 이동도 쉬워 교육여건은 최상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근린공원과 수변공원 조성과 당왕지구 내 약 1만7,000평에 달하는 근린생활시설 부지도 계획돼 있는 만큼 향후 생활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SM그룹 계열사인 SM상선(주)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만큼 그간 볼 수 없었던 특화설계가 집약된 단지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976세대로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A 660세대 △전용면적 84㎡B 316세대로 구성돼 있다.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기본적으로 확보했으며 같은 면적의 일반 아파트 대비 보다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여, 수요자들이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더 넓은 실사용면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 세대에 6.2M의 광폭 거실 설계로 공간감과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4.4M의 와이드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의 최적화는 물론 개방감까지 높였다. 당왕지구 최초로 전 세대 세대창고가 제공돼 수요자들의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줄여 줌과 동시에 부피가 큰 계절용품과 스포츠용품 등을 보다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여기에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생활안전과 밀접한 방범,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며 수요자들의 안심귀가는 물론 안락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불편이나 문의사항 등을 적극 해결해 주는 ‘아너스 케어’,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너스’도 마련된다. 이 단지는 반도체 호재 수혜를 통해 분양 이후 집값 상승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입주 시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되는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DSR 미적용 단지로 대출금 축소에 따른 걱정이 없으며, 계약금 1회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내 집 마련, 투자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견본주택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의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안성시 건지삼거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안성지점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24-04-04 09:56:13최근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에 대한 걱정은 물론 당장 지난 2월 26일부터 본격 시행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따라 내 집 마련 부담이 더욱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1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는 연 3.96~6.00%로 나타났다. 동기간 NH농협은행이 변동금리형 대출 최고 금리를 연 6.08%에서 연 6%로 내린 것을 제외하면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가 모두 올랐다. 혼합형(5년 고정 이후 변동) 역시 동기간 연 3.23~5.31% 수준에서 연 3.26~5.46%로 소폭 올랐다. 여기에 지난 2월 26일부터 본격 적용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따라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스트레스 DSR'은 기존 DSR 규제에 스트레스(가산) 금리 1.5%를 더하는 방식이다. 지난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는 0.38%로 당국은 우선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금리의 25%를 더하고 하반기에 50%를 적용할 계획이다. 문제는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5,000만원이면 기존에는 변동형 한도(30년 만기 분할 상환)로 3억2,9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3억1,500만원으로 1,400만원 줄어들고, 내년에는 다시 2억7,800만원으로 5,100만원 감소한다. 이에 금융부담을 덜어주는 단지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성 시 당왕지구 B1블록에 지어지는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스트레스 DSR’ 미적용 단지인 데다 입주 시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되는 혜택은 물론 계약금 1회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한다. 사실상 계약금 외 입주 시까지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내 집 마련 부담이 낮은 새 아파트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2024년 6월 이후)해 적은 비용으로 반도체, 교통 프리미엄에 따른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단지로 회자되고 있는 상황이다. 23년 기준 재계순위 30위 SM그룹 계열사 SM상선(주) 건설부문이 시행, 시공을 맡아 재정 건전성이 높고, 시공과정의 안정성도 확보한 만큼 최근 불거지는 부동산PF 리스크의 영향권에서도 벗어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976세대로 공급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A 660세대 △전용면적 84㎡B 316세대로 구성돼 있다. 내 집 마련, 투자를 위한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것에 이어 향후 집값 상승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SM상선㈜ 건설부문의 기술력과 상품성 등이 집약된 새로운 단지로 당왕지구에서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상품성도 겸비했다. 가장 먼저 반도체 호재가 잇따르는 만큼 집값 상승도 기대해 볼만하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용인~평택~안성 등 경기남부 지역을 아우르는 K-반도체 산업의 프리미엄(반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첨단산업, 지식산업기업이 입주할 안성테크노밸리(예정)와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예정) 및 안성 제1, 2, 3, 4 일반산업단지와의 이동도 편리해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꼽힌다. 여기에 교통 호재도 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수도권 내륙선, 평택~부발선을 비롯해 경강선 연장 그리고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2024년 개통 예정, 안성~세종 구간, 2025년 개통 예정) 등 광역 교통망 구축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생활여건은 당왕지구 내에서도 최적의 여건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인근에는 초등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계획부지가 있어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안성중앙도서관, 안성시립도서관, 연지동 학원가로의 이동도 손쉽다. 사실상 공교육과 사교육 모두를 누릴 수 있는 교육 프리미엄까지 갖춘 단지인 셈이다. 또한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근린공원과 수변공원 조성과 당왕지구 내 약 1만7,000평에 달하는 근린생활시설 부지도 계획돼 있는 만큼 향후 생활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기본적으로 확보된 아파트다. 특히 같은 면적의 일반 아파트 대비 보다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여, 수요자들이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더 넓은 실사용면적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에 6.2M의 광폭 거실 설계가 적용돼 뛰어난 공간감과 활용성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4.4M의 와이드 주방 설계를 통해 최적화된 동선도 경험할 수 있다. 또 당왕지구 최초로 전 세대 세대창고가 제공돼 수요자들의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줄여 줌과 동시에 부피가 큰 계절용품과 스포츠용품 등을 보다 편리하게 보관까지 가능하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한 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으로 로열동, 로열호수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있는 수요자, 투자자들이라면 견본주택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의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안성시 건지삼거리 현대자동차 안성지점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24-03-14 09:31:31[파이낸셜뉴스] 약혼 사실을 알렸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며 올해 중에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는 '우리 올해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4일 올라왔다. 조씨는 명당 성당에 결혼 날짜를 추첨하러 가는 모습부터 공개하며 "확실한 건 오늘 떨어지면 내년에 하게 되는 거다. 성공하면 올해 하반기, 떨어지면 다시 시도해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명동성당을 결혼식 장소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둘 다 가톨릭 신자라 성당에서 결혼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성당 결혼식에 대해 "장점이자 단점인데, 예식을 하는데 제한이 많다. 저희처럼 이것저것 결정하는 걸 싫어하거나 해주는 대로 해도 된다는 주의면 성당이 편하고, 그게 아니라 여러 로망이 있다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했다. 또 "명동성당의 경우 해설, 반주, 합창의 외부 참여가 불가능하고 꽃꽂이, 꽃길, 신부대기실 장식 등 일반 웨딩홀에서 가능한 모든 꽃장식이 불가능하다. 화동, 예도, 꽃잎 뿌리기, 폭죽 등 이벤트 불가, 본식 스냅 외부업체도 불가능하다"라며 "화분, 꽃바구니, 쌀 화환은 가능하다. 쌀 화환은 불우이웃을 돕는 목적으로 기부하면 된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조씨 커플은 명동성당 소성당인 파밀리아 채플로 혼인 예약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조씨는 "인기 있는 날짜가 다 마감됐다"라며 "대성당은 다 마감된 거 같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씨 남자친구는 조씨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조씨가 "남자친구가 유튜브 첫 번째 구독자였다"라고 밝히자 남자친구는 "처음에 조회수가 안 나올까 봐 10번씩 봤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명동성당에서 추첨 번호를 뒤 순서로 뽑자 "너(조씨)를 만나기 위해 모든 운을 쓴 것 같다"라며 애정 표현을 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에 '저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7분짜리 영상을 통해 약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약혼 상대에 대해서 "엄청 다정하고 항상 제 편을 들어주는 든든한 친구다. 평생을 함께할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이 친구만 한 사람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혼하게 됐다"라며 "동갑내기이고 정치에 관련 없고 공인도 아니다. 일 열심히 하는 일반인 친구다. 피해가 안 가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씨는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등을 제출해 평가위원들의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다. 지난 26일 검찰은 조씨 입시 비리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22일 열린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06 08:54:4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미사 진행에 불편이 없도록 시작 전부터 미리 착석해 미사를 준비, 이후 신자들과 함께 구유경배·예물봉헌 등 1시간40분 동안 성탄 대축일 미사를 드렸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미사가 마무리되면서 윤 대통령의 참석을 소개하자 신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환영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미사를 마치고 성당 안 뿐만 아니라 성당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어린이들과는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날 성탄 미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도운 수석이 참석했다. 혜화동성당은 1927년 현재의 명동성당인 '종현본당'에서 분리돼 '백동본당'으로 설립된 후, 1947년 제기동본당, 1948년 미아리본당, 1955년 돈암동본당, 1975년 성북동본당 등을 분가시키며 서울 북부지역 신앙의 산실 역할을 해온 곳으로 평가받는다. 혜화동성당은 2006년에 국가 등록문화재 230호로 지정된 현 성당 건물을 비롯해, 순교성인화와 교회미술가들이 제작한 십자고상, 유리그림, 성수반 등을 갖춰 성미술의 보고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장소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작은 불씨가 더 큰 사랑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저와 정부도 더 노력하겠다"고 성탄 메시지를 SNS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취임 후 두번째 성탄절을 맞이하는 윤 대통령은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한 성탄절"이라면서 "2000년 전 예수님께선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는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셨다. 국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복된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성탄절에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영암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린 바 있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교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3-12-24 23:19:17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반도체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눈앞에 둔 안성시에는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일원 157만㎡ 규모에 총사업비 6,747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 착공, 2030년 이내를 목표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20㎞ 내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있고, 30㎞ 권역에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사업장과 SK하이닉스가, 40㎞ 권역에는 판교 팹리스 밸리까지 있어 반도체 산업 집적화와 소부장 기업 간의 상생 협력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단지 조성으로 1만 6천여 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 원의 부가가치, 2조 4,4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안성시가 평택, 용인, 이천, 천안을 잇는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평가한다. 안성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안성시가 반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반열에 오르게 되면서 매수 문의가 많아졌다. 특히 이번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인접한 단지가 신규 공급된다는 소식에 적잖은 수요자들이 공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곳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인 동신일반산업단지 인근에는 SM상선㈜ 건설부문이 짓는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가 12월에 분양을 예고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인 동신일반사업단지를 비롯해 첨단산업, 지식산업기업이 입주할 안성테크노밸리(예정)와 도레이첨단소재, 대웅바이오, 환인제약, 농심 등 굵직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안성제1산업단지 및 안성제2, 3, 4, 5일반산업단지와의 이동도 편리한 만큼 반세권과 직주근접의 시너지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단지로 평가받는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안성시 신소현동 당왕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976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당왕지구의 핵심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지 주변으로는 초등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계획부지가 마련돼 있고 안성중앙도서관, 안성시립도서관, 연지동 학원가로의 이동이 편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스타필드,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 지역 내 핵심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근린공원과 수변공원 조성과 당왕지구 내 약 1만7,000평에 달하는 근린생활시설 부지도 계획돼 있어 향후 생활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여건 역시 훌륭하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안성시와 평택시를 관통하는 핵심도로인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광역버스 정류장, SRT 및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추진 중인 평택지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른 평택~부발선(총 길이 62.2km, 예정) 안성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탄~대전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총 길이 140.5km, 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2024년 개통 예정), 경강선 연장(안성~삼동, 예정) 등 교통망 이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데 이어 공간감과 활용성을 극대화한 6.2M의 광폭 거실, 4.4M의 와이드 주방 설계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단지 설계로 안전성까지 확보했으며,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려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방범,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통해 24시간 1년 365일 안전한 주거생활도 만끽할 수 있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너스’,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질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수질 관리 시스템’을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분양단지에 최초로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의 견본주택은 안성시 건지삼거리 인근에 마련된다.
2023-11-23 10:13:56[파이낸셜뉴스] 6·25 전쟁 당시 지어진 속초 동명동 성당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 문화재청은 19일 '속초 동명동 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성당은 6·25 전쟁 기간 중 수복돼 미군정 하에 지방자치를 시행했던 지역에 건립됐다. 6·25 전쟁 중 지어진 유일한 성당이다. 미사 때마다 옥수수가루나 우유·의약품 등을 나눠줘 전쟁이라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많은 피난민이 도움을 받았다. 동명동 성당은 해맞이 장소로도 유명하다. 성당 앞마당에서 아름다운 속초 앞바다와 옹기종기 모인 집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명동 성당 본당은 당시 인근 채석장의 석재를 채취하고 미군 수송부대의 드럼통을 사용해 건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문화재청은 속초 동명동 성당이 6·25 전쟁 및 휴전협정 시기 천주교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로, 시대적·지역적 특색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판단, 등록을 추진했다. 문화재청은 등록 예고한 '속초 동명동 성당'에 대해 30일간의 예고기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0-19 12:53:3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역구 성당에 헌금을 낸 전윤미 전북 전주시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윤미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전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성당 2곳에 4차례에 걸쳐 143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직선거법은 후보나 후보가 되려는 자는 선거구 내 모든 기관·단체에 기부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당에 성금을 낸 과거의 경험도 있고 노골적으로 관련법을 위반하려 한 의사도 보이지 않는다"라며 "선거 당시 상대 후보와 표 차가 컸던 점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9-06 12:06:46동국제강그룹은 16일 명동성당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2억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노숙인·홀몸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의 급식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옆에 있는 명동밥집은 일평균 800여명에게 점심 한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의 이번 기부는 올해로 3회째다. 지금까지 7억원을 후원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사재 1억원을 기부하면서 명동밥집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며 "그룹 본사가 있는 명동·을지로 일대에서 온정을 나누는 명동밥집은 가까운 이웃이다. 좋은 이웃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봉사단 '나눔지기' 10여명은 배식과 현장 정돈·설거지 등을 도왔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8-16 18:18:36[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5일 사하구 하단성당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고 지역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도배·장판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봉사회와 하단성당 안드레아회 봉사회원 10명이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도배·장판 교체, 곰팡이 제거 등의 활동을 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여름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26 13:24: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근대 개항기 때 건립된 답동성당을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이 완료돼 오는 2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인천 중구청에 따르면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은 총사업비 31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1년 2월말 공사를 착공해 올해 5월 31일 준공됐다.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은 답동성당 전면 광장과 연결된 부지 상부를 시민광장과 녹지가 어우러진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 지하공간에 211면 규모의 주차장, 쉼터, 신포 지하상가 연결 통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성당을 가리고 있던 건축물이 철거돼 시가지에서 보이지 않았던 성당의 모습이 드러나 멀리서도 성당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적 제287호인 인천 답동성당은 근대 개항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근대문화유산으로서 1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매우 오래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 중 하나이다 답동성당은 그간 시민들과 노동 사회 운동단체 등의 집회 장소로 사용되며 인천지역 민주화 운동의 성지로 여겨지고 있다. 이곳에 1987년 6월 민주항쟁 30주면 기념표석이 2017년 6월 10일에 설치됐다. 중구 관계자는 “답동성당은 이번 관광자원화사업을 시작으로 신포지하공공보도 조성사업,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등 개항창조도시 활성화사업과 연계 개항 문물 및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문화 종교 탐방지로서의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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