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법무부와 3일 '안정적인 국가시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국가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국가시험 운영을 도모해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공단은 493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7종목의 전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자격증, 디지털배지, 큐넷 모바일 전자지갑 등을 도입해 대국민 서비스를 적극 개선했다. 더불어 지난 1월 법무부의 변호사 논술형 국가시험에 공단의 자격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첫 CBT(컴퓨터 기반의 시험방식, Computer-Based Testing) 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법무부는 교정본부 소속 직업훈련교사가 공단의 국가자격시험에 시험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국가자격과 관련된 법률자문 등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법무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시험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국가자격 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03 15:17:5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8개 공공기관 300명 모집에 총 79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6.4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기관별 경쟁률을 보면 부산교통공사는 127명 모집에 4493명이 지원해 35.3대 1을 기록했고, 부산도시공사는 19명 모집에 369명이 지원해 19.4대 1을 보였다. 부산시설공단 11.8대 1(62명 모집, 733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8.5대 1(20명 모집, 371명 지원), 벡스코 22.4대 1(5명 모집, 112명 지원), 부산연구원 20.5대 1(2명 모집, 41명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 33.8대 1(6명 모집, 203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10.9대 1(13명 모집, 142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62.8대 1(13명 모집, 817명 지원) 등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18일 치를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인성 검사와 기관별 서류심사,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3 09:14:13[파이낸셜뉴스] 와이투솔루션의 바이오 자회사인 ‘룩사 바이오테크놀로지(Luxa Biotechnology, LuxaBio)’가 미국 캘리포니아 정부기관인 ‘CIRM (캘리포니아 재생 의학 연구소)’으로부터 400만달러의 임상 시험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2일 밝혔다. CIRM은 “미국 내 건성 황반변성(Dry AMD) 환자 수가 1980만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시력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다”라며 “건성 황반변성 혁신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RPESC-RPE-4W에 1/2a 상 임상 연구를 위한 지원금을 수여한다”라고 설명했다. ‘RPESC-RPE-4W’는 성인 망막 색소 상피 줄기세포(RPESC)에서 유래한 세포 치료제로, 망막 색소 상피(RPE)세포의 자손인 RPESC-RPE를 생성한다.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세포는 분화 4주후의 망막색소상피 줄기세포 (RPESC-RPE)의 중간단계 전구 세포인데, 이 세포는 황반변성 진행 중 손실된 RPE세포를 효과적으로 대체한다. NSCI 설립자이자 룩사바이오의 공동 CEO인 제프리 스턴 박사는 "CIRM이 전구 단계 RPE 세포를 활용하는 LUXA의 독점 기술이 지닌 잠재력을 인정해주었다는 사실에 의미가 있다“라며 ” RPESC-RPE-4W를 이용해 상실된 RPE세포를 대체함으로써 건성황반변성 환자의 손실된 시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건성황반변성'은 5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안구 질환이다. 이는 망막 세포가 죽은 후 재생되지 않아 황반세포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시력이 흐려지거나 감퇴된다. 현재까지 건성황반변성 환자들의 손상된 시력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치료제는 없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질이 떨어지고 있다. CIRM의 치료 개발 부문 부사장인 아브라 크리시 박사는 “RPESC-RPE-4W 치료제는 건성황반변성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며, 이 질환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는 룩사 바이오가 개발한 줄기세포 기반 대체 요법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건성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룩사 바이오테크놀로지(Luxa Biotechnology, LuxaBio)는 건성황반변성(Dry AMD)을 위한 성체 망막색소상피 줄기세포(RPESC) 치료법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기업이다. 룩사바이오는 NSCI와 와이투솔루션의 합작법인으로, 건성황반변성 치료제로서의 망막색소상피 줄기세포 (RPESC-RPE)의 중간단계 전구 세포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시험이 진행중에 있다. 룩사바이오는 NSCI의 강력한 연구 지원을 바탕으로 RPESC를 효과적이고 상업적인 세포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02 08:57:14[파이낸셜뉴스] 【베이징=이석우 특파원】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호가 1일 첫 시험 항행를 실시했다. 오는 2025년 실전 배치에 앞서 동력이나 전력 시스템 등의 성능 확인을 위해서다. 이로써 사실상 중국의 3항모 시대가 열렸다. 푸젠호는 배수량 8만t 이상으로 중국 최대 함모이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1일 푸젠호가 중국 상하이 소재 조선소에서 출항하는 모습 등을 방영하면서 '중국의 3항모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했다. 또, 설계에서 제작까지 모두 중국의 자체 기술로 푸젠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2022년 6월 진수된 항공모함 푸젠호는 직선운동을 하는 리니어 모터를 사용해 함재기를 띄우게 하는 전자식 캐터펄트(사출기)를 채용했다. 앞선 스키점프 방식인 랴오닝과 산둥에 비해 함재기를 효율적으로 띄울 수 있다. 탑재 가능한 미사일과 연료의 중량이 늘고, 활동 범위나 작전 능력도 월등한 것으로 평가된다. 함명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17년 가량 근무한 푸젠성에서 따 왔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대만 섬을 바라보고 있는 곳이 푸젠성이어서 대만을 겨냥한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 중국의 첫번째 항공모함은 우크라이나에서 구입해 개수한 랴오닝호이고, 두 번째 항공모함 산둥은 중국이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중국은 오는 2035년까지 항공모함을 6척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위안화즈 중국 해군 정치위원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인 지난 3월 7일 네 번째 항모를 건조 중이라고 공개했다. 항공모함을 주변에서 호위하는 미사일 구축함 등도 추가 건조하고 있음을 밝혔다. 네번째 항모가 원자력을 이용한 원자력 항공모함이 된다면 항속 거리가 큰 폭으로 늘고 장기 작전도 가능해지는 등 중국 해군의 활동 반경과 작전 능력이 월등하게 신장된다. 중국은 대만 해협과 남중국해에서 마찰과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3월 전인대에서 올해 국방 예산을 전년도 대비 7.2% 증가하겠다고 밝히는 등 군비 확장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05-01 13:32:53[파이낸셜뉴스] 다음 전당대회까지 국민의힘을 이끌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인 황우여 상임고문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비록 2달짜리 임시 비대위원장이지만 지도부 공백에 따른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안정적인 전대를 치르기 위해서는 황 상임고문의 역할이 막중하기 때문이다. 일단 당내에서는 황 상임고문이 관리형 비대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황 상임고문은 당대표 등 굵직한 직책과 전당대회관리위원장으로서 전대를 치른 경험이 있다. 이같은 경험이 총선 패배 여파로 흔들리고 있는 국민의힘에 안정감을 가져올지 주목이 되는 대목이다. ■ "黃, 공정하게 전대 관리할 분"...6월 전대 속도낸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당선인 총회에서 황 상임고문을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지난 4.10 총선에서 패배한지 19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지 18일만이다. 윤 권한대행은 "대부분 빨리 전당대회를 해 당을 혁신하고 변화를 시키자는 의견이 모아져 있는 상황이라, 총회에서는 다른 의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전국위원회 소집을 의결할 예정이다. 내달 2일 전국위에서 비대위 설치의 건과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의결되면, 황 상임고문이 다시 상임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 지명건을 의결해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황 상임고문은 비대위원장으로서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6월 전당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 "무난한 인선" 평가에도 "전대 룰 개정 시급" 황 상임고문의 지명을 두고 당내에서는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다. 현역 시절 황 상임고문이 사무총장부터 최고위원, 원내대표와 당대표 등 굵직한 당내 직책을 거쳤고 이준석 전 대표가 당선됐던 전당대회에서 전대관리위원장을 맡았던 만큼, 관리형 비대위원장에 적임자라는 의견이다. 안철수 의원은 "무난한 인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고, 나경원 당선인도 "정치 경험이 많으신 분이니 (당을) 잘 이끌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3선의 당선인은 통화에서 "적임자가 되신 것 같다"며 "고를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카드를 모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최소한의 변화조차 기대하기 어렵다"며 "전당대회 룰을 변경해 민심을 반영하는 것도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당장 황 상임고문 앞에 놓인 과제는 전당대회 룰 개정이다.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진석 비대위는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로 개정했다. 하지만 당이 민심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전당대회 룰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친윤계와 비윤계, 수도권과 영남권의 계파 갈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따라서 황 상임고문이 관리형 비대위원장으로서 이같은 갈등을 어떻게 풀어 가느냐가 차기 전당대회 흥행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기호 의원은 "과거 우리 당(의 전당대회 룰)이 70대 30이었는데, 그만큼 우리 당원이 아닌 국민들의 뜻을 반영하겠다는 함의가 들어있는 것"이라며 "국민 여론이 들어가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 수도권 당선인도 통화에서 "민심에 반영되는 룰 개정이 필요하지 않나"라며 "황 상임고문이 그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4-29 14:44:07[파이낸셜뉴스] 국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정보기술(IT) 영향력이 커진다. 대학 등에서 IT 과목을 3학점 이상 이수하고, 2차 시험 회계감사에서 출제비중이 3배 높아진다. 회계사의 관련 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감안한 조치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부터 새로운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시행된다. 우선 IT 과목 3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총 4차례에 걸쳐 대학이나 학점은행 등에서 들을 수 있는 대상 과목 2454개를 학점인정과목으로 인정했다. 수험생들은 올해 하반기에 직접 과목인정 신청을 해 추가로 심의 받을 수도 있다. 대신 수험부담을 감안해 기존 9학점을 이수해야 했던 경영학 기준을 6학점으로 낮췄다. 회계학(12학점), 경제학(3학점)은 그대로다. 출제범위 사전예고제도 신설했다.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시험 과목별로 세부 분야를 구분하고 출제 비중을 사전 공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매년 하반기마다 공고안 개정 필요성을 검토하고 개정이 필요하다면 다음해 4월말까지 변경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차 시험 과목 변경도 있다. 실무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확대, 낮은 과목은 축소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상법에 외부감사법, 공인회계사법을 추가해 기업법으로 묶었다. 회계학 시험 시간은 80분에서 90분으로, 경영학·경제학 시간은 110분에서 100분으로 줄었다. 후자의 경우 문항수도 각 40문제에서 32문제로, 배점은 각 100점에서 80점으로 조정됐다. 2차 시험의 경우 재무회계를 ‘Ⅰ(중급)’과 ‘Ⅱ(고급)’로 분리하고 통합 150분이었던 시험 시간도 각각 120분, 60분으로 구분해 배정했다. 올해 1차 시험 합격 후 당해 2차 시험에서 재무회계를 부분 합격했다면 내년 2차 시험에서 Ⅰ·Ⅱ 모두 면제다. 다만 희망 시 응시할 수 있는데, Ⅰ·Ⅱ 시험을 모두 쳐야 한다. 회계감사에서 IT 비중을 5%에서 15%로 대폭 높인 점도 특징이다. 계산문제로만 구성됐던 세법에도 약술형을 10% 추가했다. 신규 출제되는 과목 또는 분야에 대해선 모의문제 총 12개와 데이터베이스(DB) 관련 용어도 제시한다. △1차 시험 외감법 4문제, 공인회계사법 1문제 △세법 약술형 3문제, 회계감사 IT 분야 중 데이터 분석능력 4문제 등이다. 이와 하껨 회계감사 문제에 포함될 수 있는 DB 기본 요어 14개도 안내한다. 금감원은 홈페이지에 시험 개편안 관련 자주하는 질문(FAQ)을 게시했고, 개별 궁금 사항에 대해서도 답변할 예정이다. 서울 및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광역시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도 각각 7월과 9월 개최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25 18:06:12[파이낸셜뉴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일본 소우세이카이 메디컬 그룹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한 행정원장을 비롯한 임상시험 관계자는 지난 19일 일본 소우세이카이 산하 후쿠오카 미라이 병원과 하카타 클리닉을 방문해 주요 임상시험 시설을 견학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공유, 우호관계 구축, 인적교류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임상시험센터 육성을 위한 의견 공유 등 상호 협력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 소우세이카이는 1987년에 설립해 5개 임상시험기관과 7개 종합병원 및 5개 요양 시설을 보유한 메디컬 그룹으로 창립 이래 일본 초기 임상 연구를 주도해 온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일본 최고 임상시험 수행 기관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한 행정원장은 “이번 방문은 소우세이카이 임상시험 노하우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통해 본원 의생명연구원이 글로벌 임상시험센터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2개 임상시험센터와 총 298병상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로 1상 시험을 비롯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13년 연속 국내 최다 임상시험 수행 기관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4-25 09:05:14【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응시료의 경우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평택시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추진됐다.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 대상과 횟수를 확대해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국가전문자격 248종을 2024년에 신규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청년정책과) 및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3 14:49:22[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4일부터 경북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초경량비행장치 학과시험(CBT)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이달 초 초경량비행장치 실기시험을 시작으로 학과시험까지 운영하는 것이다. 센터는 실기시험장 2면을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연습비행 장소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누구나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미리 연습비행을 신청하면 1일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습비행시에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동행교관이 지참한 경우도 가능)을 지참해야 하며, 안전모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센터는 민간 드론기업을 대상으로 350m 길이의 드론 비행 활주로와 공유사무실을 개방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준공된 김천드론자격센터는 축구장 면적의 약 6배에 달하는 4만1568㎡의 규모로 조성됐다. 상시 자격시험을 위한 실기시험장 4면과 학과시험(CBT)장 20석을 갖추고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드론 관련 기업들이 이곳 센터를 통해 미래 드론산업 활성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4-23 14:37:04【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 경기 연천군이 2024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국가 자격 시험 총 899종에 대한 응시료 및 수강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에 따르면 2023년 총 70명 114건의 미취업 청년들의 응시료를 지원했며, 올해 사업을 확대해 총 899종의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연천군 주소지로 등록된 미취업 또는 단기 노동자(1년 미만 계약), 청년(만19~34세)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취득을 위한 응시료및 수강료를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응시자의 경우 2024년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응시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 지원은 전국 한원 어디서든 상관없으나, 응시료 지원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수강해야 한다.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시·도경찰청에 등록지정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수강한 경우에 한정해 신청가능 하다. 수강료 신청 기준은 올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강한 미취업 청년으로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로 신청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23 13:4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