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씨가 KBS 1TV 글로벌 나눔 다큐 '바다 건너 사랑 2024'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다 건너 사랑 2024'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인이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곳곳의 아이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전하고 시청자 후원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굿네이버스와 함께 잠비아를 방문한 이씨는 심한 안구 돌출에 시달리는 사리아, 뇌성마비를 앓아 걸을 수 없는 파니리, 아픈 할머니와 함께 사는 기프트·아루반 형제를 만나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씨가 전달한 후원금은 해외 아동에게 영양식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의료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씨는 "미래를 꿈꾸기보다 당장 하루하루 먹을 것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잠비아 아이들이 자녀와 비슷한 또래여서 더욱 안타까웠고,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자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씨가 출연하는 '바다 건너 사랑 2024'는 오는 19일 오후 11시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17 10:36:30[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월드비전의 ‘저소득층 아동 도시락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회사 구성원 대상 모금행사 ‘기부 앤 테이크’를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 앤 테이크’는 파리크라상의 조직문화TF 주도 하에 기획된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회사구성원이 1만 원 기부 시 파스쿠찌 드립백 커피를 증정했으며, 이외도 ‘해피복권’ 경품 이벤트를 통해 안마기, 가정용 소화기, 종합 비타민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파리크라상은 2017년부터 매년 월드비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월드비전의 ‘저소득층 아동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전하고자 회사 구성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건네며 기업의 책임과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17 10:31:38【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최근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가 0세 아이에게 선거권을 주자고 하면서 일본 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골자는 부모의 대리 투표를 허용하자는 것인데, 1인 1표제의 위반 소지가 크다. 인터넷에서는 '비현실적인 발상', '엉뚱하다' 등의 반응이 나오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17일 일본 아베마타임스에 따르면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 지사가 최근 '0세 아동 선거권' 도입을 언급한 후 화제가 되고 있다. 0세 아동 선거권은 유아가 직접 투표소에서 후보자의 이름을 쓰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대리가 돼 투표하는 것이다. 저출산·고령화 속에서 젊은 세대의 의견을 정치에 반영시켜 육아 지원이나 저출산 대책으로 잇겠다는 생각이다. 히토쓰바시 대학 아오키 레이코 교수의 분석(2011년)에 의하면, '0세 선거권(도메인 투표제)'을 도입했을 경우, 2007년의 유권자 구성은 '부모'가 24%→37%, '기타'가 33%→28%, '55세 이상'이 43%→35%가 된다. 오구로 카즈마사 호세이대 교수에 따르면 2030년, 2040년이 되면 55세 이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도메인 투표를 인정하면 50%를 밑돌게 된다. 이는 정치적 이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령 일본 재정 상태를 고려하면 사회보장을 개혁해야 하지만 지금의 선거권 구성으론 어렵다. 하지만 도메인 투표제를 도입하면 개혁에 동의하는 부모의 비중이 증가하게 돼 제도를 바꿀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또 고령화 사회인 일본이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는 인구 구성과 관련된다. 지금까지의 민주주의는 젊은 층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는 인구 피라미드형 사회로 이루어져 왔다. 단기적으로 비합리적이라도 중장기적 합리성이 있으면 허용할 수 있는 토양이 있었지만, 역피라미드형 사회에서 기능할지는 미지수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다만 과제도 있다. 1인 1표 원칙이 무너지는 가운데, 부모에게 과도한 정치적 영향을 주는 점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5-17 07:19:37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지난 13일 오후 핵심역량도서관 1층 갤러리 라운지에서 '향파 이주홍 특별전' 개관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올해 창학 100주년을 맞아 이주홍문학재단(이사장 류청로)과 함께 향파 이주홍 선생의 해양인문학 정신을 보존, 공유하기 위해 해양인문학 자료, 강의 노트, 표지화 등 80여 점의 자료를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 지역주민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향파 이주홍 선생은 우리나라 근대 아동문학을 이끈 작가로 꼽힌다. 1928년 '신소년'에 첫 동화 '배암새끼의 무도(舞蹈)'를 발표하고, 1929년 조선일보에 첫 단편소설 '가난과 결혼'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그는 시와 소설 뿐 아니라 수필, 희곡, 동시, 동화, 번역 등 문학 전반에 걸쳐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한민국 문화훈장, 대한민국 예술원상, 부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이주홍 선생은 1949년부터 국립부경대학교의 전신인 부산수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1987년까지 40년 가까이 후학을 양성한 바 있다. 오는 24일에는 국립부경대 중앙도서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향파 일기에 나타난 문화사적 의미'를 주제로 한 이주홍 학술 세미나와 제44회 이주홍문학상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4 18:39:4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에쓰-오일(S-OIL) 울산공장이 울산 울주군 온산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울주청년에 전달했다. 에쓰-오일(S-OIL)은 13일 이순걸 울주군수, 김태기 S-OIL 생산운영본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윤태양 ㈔울주청년 이사 및 온산 지역 주민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주청년은 온산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장학 지원사업 등을 목적으로 2023년 1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S-OIL이 기탁한 장학기금은 온산읍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면학 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 사업,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AI 소프트웨어 교육, 다양한 진로 체험 학습 및 어린이 문화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기 생산운영본부장은 “S-OIL이 전달한 장학기금이 온산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진로 체험 서비스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S-OIL은 공장이 위치한 온산지역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주청년 윤태양 이사는 “S-OIL의 통 큰 기부를 통해 온산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13 17:25:15[파이낸셜뉴스] 노래연습장에서 몰래 술을 마신 10대 여학생들을 무릎 꿇리고 경찰에게 신고하겠다고 한 50대 업주가 아동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지난 10일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감금 혐의로 기소된 노래연습장 업주 A씨(51)에게 벌금 2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15일 오후 광주의 노래연습장에서 15~16세 여학생들이 몰래 주류를 반입해 마시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훈계 명목으로 B양 등 일행 5명이 귀가하지 못하도록 2시간 동안 감금하고 무릎을 꿇도록 했으며, 진술서를 쓰라고 요구해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B양 등이 노래방 호실에서 나오려 하자 "다시 들어가라"며 귀가하지 못하도록 막는가 하면 "이름·연락처·부모 연락처·재학 중인 학교 등이 적힌 진술서를 적어라. 안 쓰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잘못된 행동을 훈계하는 차원이었다"며 "정서적 학대도 아니고 감금하려 한 고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사는 A씨의 행동이 미성년자인 B 양 일행에게 공포심을 주는 감금·협박에 해당, 정서적 학대를 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가 귀가하려는 피해자 1명을 막고 피해자에게 소리를 지른 점, 미성년자들이 음주가 금지된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된 두려움에 피고인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나 판사는 "A씨가 B 양 일행의 행동을 통제했고 결과적으로 2시간가량 노래연습장에서 나오지 못한 것은 감금죄에 해당한다"며 "훈계하려는 목적이라고 해도 피해자인 어린 학생들의 의사나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강압적 행위로서 정당한 훈육 범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이 사실관계 자체는 인정하고 있는 점, 미성년자들이 노래연습장에 몰래 술을 반입해 마신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된 점, 피해자들을 훈육할 목적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12 15:05:5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임금체계를 정액제에서 호봉제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복지시설로 아동복지법에 포함되도록 법제화된 지 올해로 20년이 됐고, 그동안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해 호봉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1회 추경에 인건비 추가분을 예산에 반영하고,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종사자와 신입 종사자의 임금이 같아 근무 경력 등을 반영한 호봉제 도입 요구가 수년간 지속됐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347개소, 850명으로 전국에서 경기,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여서 전남도 및 시·군의 재정 여건상 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전남도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종사자 단체와 수차례 실무회의 등을 거쳐 현장 의견을 반영한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종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한 이번 호봉제 도입으로 현장의 수용성을 높이고, 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보다 나은 돌봄과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학습 공간이자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아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생활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 시책사업으로 지난 2011년도부터 13년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국비 지원이 끊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도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올해 최소 54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12 09:05:47[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전북 고창군청에서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720만원을 전달했다. 12일 SK매직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달식에는 김철태 고창부군수와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SK매직 김서경 서부6총국장, 이선주 정읍지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SK매직은 고창지역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방문 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MC(매직 케어)로 구성된 봉사단 10여명이 수혜 아동 가정,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김서경 SK매직 서부6총국장은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시락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는 책임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11 16:08:55[파이낸셜뉴스] 아프가니스탄 북부에 큰 비가 내려 일어난 홍수로 하루 새 6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10일 아프간 북부 바글란주(州) 에다야툴라 함다드 자연재해 관리국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며 물과 진흙에 집과 사람들이 휩쓸렸다며 "하루 사이 6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가 주로 여성과 아동이며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바글란주 정부는 아프간군과 경찰 등 도움을 받아 진흙과 잔해 아래 실종자들이 있는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속도가 더디다는 입장이다. 탈레반 정부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당국이 홍수 피해자들을 지원할 계획이고 구조 활동에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소셜미디어에는 거대한 진흙탕 물줄기가 도로를 휩쓸거나 흰색 천으로 시신을 덮은 모습들이 올라왔다. 아프간에는 지난달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호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커지고 있다. 아프간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10개 주에서 100여명이 사망했고 주택 약 2000채와 모스크(이슬람사원) 3곳, 학교 4곳이 피해를 봤다. 농경지 대부분이 물에 잠겼고 가축 2500마리가 폐사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11 13:27:56[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현직 코치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자녀를 조사한 담당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했다. 10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 한 중학교 교사 A씨는 교권 침해를 이유로 시 교육청 교육 활동보호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해당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가해자의 조사를 맡았다. 당시 학교 재학생 B군이 동급생 2명을 성추행하고 부모와 관련된 폭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A씨가 B군의 조사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군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사회봉사 처분을 받자 B군 부모는 A씨의 조사 방식을 문제로 삼았다. 그는 '(A씨가) 3시간 40분 학폭 조사를 하면서 볼펜을 던지고 소리를 질러 B군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조사에 협조적이지 않아 불펜을 내려놓으며 지적한 것뿐이다.'' '조사 시간 역시 B군이 부모를 기다리던 시간이 포함됐기에 장시간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 3월 해당 사안을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B군 측이 이의를 제기한 상황이다. B군 부모는 아울러 사회봉사 처분이 내려진 학폭위 결과에도 불복해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는 행정심판위원회에서 기각당했다. B군 부모는 현직 프로야구 코치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뒤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병가를 내는 등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5-10 13: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