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안산화폐 다온'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돌을 맞아 관심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급 방식은 다온카드 결제 사용 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즉시 지급한다. 누적 한도는 1인당 최대 5000원으로, 이 기간 최대 10만원 결제 시 1인당 최대 5000원을 소비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지급 기간이 5월 3일부터 축제 종료일인 6일까지로, 예산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실시간으로 소비지원금을 지급해 보다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소비지원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5 10:24:5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1년 이상의 실시설계와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지난 1월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토목 공사를 시작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흘곶항 물양장 및 선착장 조성 △선감항 제방정비 △선감항·탄도항 어장진입로 정비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리모델링 △3개 항 어촌공유센터 조성 등 공사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도는 대부도권역 어촌뉴딜사업를 통해 어업활동의 편의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어항 주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방문객 편의시설 조성 등 활력있는 어촌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어촌뉴딜300사업에 그동안 8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0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어촌지역 인구소멸 대응에 초첨을 맞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지속 공모하여 좋은 성과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화성시 백미항·고온항, 안산시 행낭곡항, 시흥시 오이도항 등 4곳을 준공했다. 올해도 평택시 권관항, 화성시 국화도항 등 2곳을 이어 준공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3 09:23:41【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24일까지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 1차 심사 결과를 통해 선정한 10개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안산만의 특색을 반영하고 개별 축제 및 행사 통합에 걸맞은 참신한 명칭을 짓기 위해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결과 총 535건이 접수됐으며, 지역별로는 관내 거주자가 28.5%, 타·시군 지역에서 71.5%가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공모작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 심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4건을 추릴 계획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안산시청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9 10:45:58【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소방서와 함께 시민안전과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공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관리·운영시설에서 안산소방서가 소방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안산소방서는 안산도시공사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올림픽수영장과 대부동복지체육센터에서 소방대원들이 수난사고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올해 4차례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또 안산소방서 측은 소방대원이 직접 안산도시공사 운영 시설에서 공사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안산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한편, 지역상생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산시민의 안전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6 14:46:13【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이민청 유치를 위해 각국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인 15일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각각 공식 방문했다. 네팔·캄보디아·인니·독일 이어 6번째 대사관 방문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대사관 방문은 지난 설 명절 안산시가 공식 발송한 이민청 유치 추진 관련 자료를 받아본 대사관 측에서 이 시장과의 면담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이 시장은 나자루딘 자파 말레이시아 대사대리를 만나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에 관해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나자루딘 자파 대사대리는 말레이시아 출신 주민들이 안산시에 원활히 정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안산시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방문한 이 시장은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은 올해 안산시와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취지에 대화를 나눴다. 우즈베키스탄은 안산시 거주 외국인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산시 내 고려인 가운데 가장 많은 출신국이기도 하다. 이민근 시장은 "내·외국인이 서로 활발히 소통하는 것이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가치"라며 "우수한 유학생들이 관내 대학 진학을 통해 안산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관내에서 다수가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 출신국인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연달아 방문해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6 11:11:35[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전기차와 충전기 전문가 100여명이 국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전기연구원 경기 안산분원에 모였다. 국내외 전기차와 충전기 기업이 교차검증을 통해 급속충전때 호환성이나 오류 문제를 해결한다. 전기연구원에 따르면, '전기차 글로벌 리더스 위크'가 15~19일 한 주간 경기도 안산분원에서 개최한다. 전기차 글로벌 리더스 위크는 크게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의 통신 제어와 관련한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모듈 단계에서 이를 검증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주관 회의가 있다. 이 행사는 유럽, 미주, 아시아에서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열리는데, 전기차 충전과 관련한 높은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전기연구원이 올해 아시아 대표로 개최하게 됐다. 연구개발 단계인 ISO 회의 이후에는 기업과 실질적으로 표준을 검증하는 단계인 테스티벌(테스트+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외 대표 전기차 대기업과 충전기 제조사를 한자리에 모아 급속충전 시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를 점검하는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CharIN·차린)' 주관 행사다. 글로벌 유명 307개 기업을 멤버로 보유한 차린은 전기차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국제 기술협의체이며, 전기연구원은 차린이 지정한 제1호 공식 시험기관이다. 이번 테스티벌에는 현대기아차, KG모빌리티, 폭스바겐 등 10개 업체에서 생산된 총 11대의 전기차 혹은 시뮬레이터를 대상으로, 11개의 충전기 제조사가 돌아가면서 교차검증 시험을 진행한다. 시험 결과는 각 제조사에 전달돼 충전 오류 문제를 해결하는데 활용된다. 마지막으로 전기차 충전기 자체의 원활한 운영·관리 표준(OCPP)을 점검하는 '개방형충전협의체(OCA)' 주관 행사도 열린다. 현재 우리나라 포함 전 세계 50개 이상 국가가 활용하는 OCPP는 일종의 통신 규격으로 충전 이용자를 위한 정보 안내, 사용자 인증, 충전 스테이션 상태 및 고장 관리 등에 적용된다. OCA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안성 높고, 향상된 충전 기술이 적용된 국제 표준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은 "전기차 충전 국제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인 리더들이 한 곳에 모이는 흔치 않은 사례"라며 "이번 행사 개최는 우리 연구원의 기술력과 인프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적 표준을 확보한 국가나 기업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가질 것이고, 여기에 전기연구원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4-15 11:05:53【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를 하루 동안 무료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임신부·5세 미만 아동·65세 이상 노약자 가운데 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하모니콜 이용고객으로 등록해야 하며,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또는 안산시 하모니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모바일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안산도시공사는 하모니콜 60대와 바우처택시 80대 등 총 140대를 운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5 10:19:45[파이낸셜뉴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조감도)가 정당계약 시작 1주일 만에 분양이 마감됐다. 12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부터 정당당첨자 계약을 진행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총 472가구(일반분양 178가구)에 대해 잔여 가구 없이 4월 7일 100% 분양이 완료됐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일반공급 청약경쟁률 12.73대 1을 기록했었다. 이번 완판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교통·교육·환경 등 뛰어난 주거여건이 작용했다. 또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한 약 1000여 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어 입지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했다는 점이 지역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 건설부문이 2019년도에 도입해 작년 부동산R114 베스트 브랜드 아파트 TOP 8에 오른 ‘포레나’의 브랜드파워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단지 전반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 등 포레나만의 상품과 설계를 반영했다. 커튼월룩을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으며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완성될 경우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안산선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도 이용이 편리하는 게 장점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4-12 08:47:27【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2024년 거주자우선주차장 순환배정'을 위한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순환배정은 장기 대기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년 단위로 운영하고 있으며, 거주기간, 대기기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배정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총 1612면으로, 부곡동 682면, 월피동 352면, 수암동 350면, 성포동 157면, 월피한양 71면이다. 신청은 안산시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 접속하면 가능하며, 심의 및 요금납부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 중 배정이 마무리된다. 이번에 배정되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올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김남혁 안산도시공사 주차운영부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공평하게 이용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1 12:54:59[파이낸셜뉴스] 경찰과 기동순찰대 등 80여명이 안산 벚꽃축제 현장, 둘레길 등을 합동순찰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조재광 서장)는 지난 5일 저녁 안산둘레길 일대에 대한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순찰에는 서대문자율방범연합회(회장 홍성만), 기동순찰대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3월 서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관내 주요 행사 및 치안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추진 필요에 의해 마련된 것이었다. 홍성만 서대문 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은 "경찰과 협력해서 동네주민들이 길거리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재광 서대문경찰서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해 지역 치안에 앞장서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자율방범대와 협력치안을 전개하고 더불어 공동체치안으로 지역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11 10: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