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이 성남 분당구 야탑동에 선보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가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공급 74가구 모집에 2898명이 몰려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74㎡ 타입으로, 22가구 모집에 1043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해 47.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21층, 4개동에 전용면적 74㎡, 84㎡, 총 242가구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민간건설사인 금호건설의 시공으로 특화설계 등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로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연지안 기자
2024-03-13 18:10:47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20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2월 29일 업계에 따르면 성남시와 금호건설 등은 성남시 야탑동에서 추진하는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조감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이날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민간 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 전용 74㎡·84㎡ 총 242가구 규모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오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민간건설 시공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분당구 야탑동에 20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 희소성도 높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분당테크노파크,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위치해 있다.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 등도 도보권에 자리잡고 있다. 청약은 오는 3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다. 연지안 기자
2024-02-29 18:29:12【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송탄~야탑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번호 6802번)를 신설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6802번 버스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정류소에서 출발해 송탄권역을 경유 후 오산나들목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 야탑역 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평균 1시간~1시간 20분이면 판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운행 대수는 차량 3대, 평균 배차간격은 약 90분으로 1일 12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 요금은 직행 좌석형 버스요금인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2800원이 적용되며, 성남시 버스, 수도권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기존 평택지제역에서 성남을 운행하는 6801번 노선의 경우 평택 남부권역만 경유해 상대적으로 북부권역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6802번 개통은 고덕국제신도시, 북부권역뿐만 아니라 진위면(진위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활용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신설로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향후 이용객 수요를 검토해 단계적으로 증차 등 광역교통을 확충해 더 나은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6 14:09:05약 20년 간 신규분양이 전무했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갈아타기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은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21층, 4개동, 전용면적 74㎡, 84㎡, 242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74㎡ 71세대 △84㎡A 71세대 △84㎡B 30세대 △84㎡C 70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희소성 또한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단지로 희소성이 높다. 또한 인근에서는 볼 수 없는 최신 평면과 설계, 시스템, 커뮤니티시설, 조경시설 등 질적인 희소성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1기 신도시인 분당은 재건축 혹은 리모델링이 추진 중으로 땅이 귀하다 보니 신축 아파트 찾기가 힘들다. 실제, 야탑동에선 지난 2005년 입주한 ‘진흥더블파크’가 마지막 신축 공급이었다. 합리적 분양가 또한 갖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민간건설시공의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에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면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물량이 전체 세대의 70% 수준에 달해,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입지 여건도 갖췄다. 단지 앞으로 야탑로가 위치해 있고 인근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 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또 걸어서 출퇴근 가능한 거리에 분당테크노파크,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위치해 있다. 생활 환경으로는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야탑역 인근의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성남아트센터, 탄천종합운동장까지 다채로운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성지공원과 탑골공원에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분양 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위치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2024-02-07 09:21:39【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을 운행하는 직행 좌석형 8301번 버스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행 좌석형 버스 개통으로 오산에서 수원을 거쳐 분당선 환승으로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이 1시간 20분에서 50분으로 약 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행 경로는 송탄 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산역 환승센터(2층)와 오산 운암 주공 5단지를 거쳐 판교역 및 야탑역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과거 시외버스 운행 노선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운행이 중단되었지만, 이번에 오산시와 운송사업자 간 협의를 거쳐 직행 좌석형으로 전환하여 운행을 재개한다. 운행 횟수는 1일 12회로 평균 배차간격은 100분이며, 이용요금은 2800원(기본요금, 카드기준)이 적용된다. 직행 좌석형 버스로 전환되어 오산시 버스는 물론 성남시 버스 및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04 14:38:39[파이낸셜뉴스]천장 균열로 지난 17일부터 영업을 중단됐던 경기 성남시 NC백화점 야탑점이 영업을 재개했다. 성남시는 안전 문제로 영업을 중단시켰던 NC백화점 야탑점에 대한 건축물 사용제한을 해제시켰다고 21일 밝혔다. NC백화점 야탑점은 지난 16일 2층 천장에 균열이 발생하고 1층 제연창이 떨어졌고, 다음날인 17일 성남시가 긴급안전점검을 통해 백화점 측이 안전조치를 실시할 때까지 건축물 사용을 제한하도록 결정했다. NC백화점 야탑점은 건축물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천장 석고보드를 교체하고 제연창을 보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01-21 17:22: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남시분당구에 위치한 NC백화점 야탑점에서 발생한 천장 균열 사태와 관련, 17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를 현장에 긴급 파견해 대응에 나섰다. 오 부지사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안전점검특별단과 함께 NC백화점 야탑점을 방문, 성남시의 현장 조치 및 주변 안전 상황과 정밀 안전진단이 진행 중인 1~2층 현장을 살폈다. 오병권 부지사는 "삼풍백화점 사고를 연상시키면서 도민들의 불안이 더 커지고 있다”면서 “안전에는 절대 양보가 없어야 한다"며 "철저하게 정밀진단을 실시해 안전이 완전히 확보된 다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성남시에서 철저한 정밀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는 전날인 16일 오후 8시 44분 소방재난본부에 NC백화점 야탑점 천장균열 신고가 접수된 뒤 오후 9시 49분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 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을 통해 성남시에 ‘현장 안전 점검 및 상황관리 철저’를 전달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소방을 비롯해 경찰, 군, 지자체 등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다. 이후 성남시는 오후 10시께 부시장, 소방, 경찰 등 인원 50여명을 동원해 현장을 확인했으며, 이어 17일 오전 1시 27분 NC백화점 측으로부터 ‘자진 영업 중지’ 공문을 접수했고, 17일 오전 4시 ‘건축물 사용 제한’을 통보했다. 이번 조치로 백화점 건축물에 대한 정밀 점검과 필요한 조치 완료로 시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건축물은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6일 저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긴급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현장 출동 등 대처를 지시했고, 17일 소방·경찰·시청이 합동으로 정밀 점검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될 때까지 영업 중지 예정이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경기도 조치사항을 직접 알렸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1-17 15:44:00【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천장 균열이 발생한 NC백화점 야탑점에 대해 17일 새벽 4시 건축물 사용제한 통보를 했다. 이는 전날 오후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유리지지대(제연창) 낙하로 인해 이용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함에 따른 조처다. 이번 조치에 따라 백화점 건축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완료해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건축물을 사용할 수 없다. 성남시가 사건 발생 직후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 3명과 함께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층의 천정 균열은 천정틀과 마감재인 석고판에 연결된 볼트가 떨어져 처짐 현상이 나타났다. 1층의 제연창은 천청과 연결된 볼트가 하중을 못이겨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NC백화점 야탑점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외부 안전전문기관에 점검을 맡겨 정밀 진단과 안전조치 후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성남시 분당구청에는 전날 오후 8시 44분께 NC백화점 야탑점 천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건물 노후화로 여러 층의 석고보드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백화점 측이 입장객 대피 등과 같은 별다른 조치 없이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 때문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SNS에 백화점 측의 이런 조치를 지적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원 장관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며 "차라리 과잉 반응이 낫다. 우선 신상진 성남시장과 통화해 바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NC백화점 야탑점은 2018년 7월에도 2층 의류매장의 석고 재질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1-17 11:50:53[파이낸셜뉴스] 16일 오후 8시 44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NC백화점 야탑점의 천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분당구청으로부터 2층 여성복 매장 천장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당국의 현장 점검 결과 천장 균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건물 노후화로 인해 여러 층의 천장 석고보드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당국이 현장에 나와 건물 안전을 조사했는데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다만 신고 접수된 시점이 영업 종료를 앞둔 시점이긴 했지만, 백화점 측은 별다른 조치 없이 영업을 계속했고 입장객의 대피는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UAE순방에 동행중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17일 새벽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 사고와 관련해 긴급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며 "과거 삼풍백화점도 전조가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영업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졌다. 안전에 관해서는 조그만 틈조차 방심하고 허용해서는 안 된다. 차라리 과잉반응이 낫다. 우선 신상진 성남 시장과 통화해 바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백화점에서는 지난 2018년 7월에도 2층 한 의류매장의 석고 재질의 천장(6㎡ 규모)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고 당시 해당 매장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1-17 07:17:52[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미래형 대형마트 모델을 지속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야탑점에 리뉴얼 오픈 했다. 지난해 2월 간석점에 첫 선을 보인 후 16번째로 리뉴얼 오픈하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야탑점은 약 1000만명의 거주 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소비력을 갖춘 경기 남부에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이고, 공간과 동선의 혁신 등 고객 쇼핑 편의 향상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 오픈한 홈플러스 야탑점은 전국의 일반구 중 두 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분당구*에 위치하고, 대단지 아파트와 종합체육시설, 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수인분당선 야탑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돼있어 접근성이 좋고, 매출 규모도 높다. 홈플러스는 2023년에도 미래형 대형마트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지속 진행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세감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수도권 최대 소비력을 갖춘 경기 남부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미래형 대형마트 모델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야탑점이 쇼핑∙문화∙여가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올해에도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2023’위풍당당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1-11 17: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