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스코넥은 3분기 누적 현금 유출 없는 63억원의 파생상품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3분기 63억원의 파생상품평가 손실이 누적 반영되었으며 손실발생 주요 원인은 주가상승으로 전환사채 전환가격과 주가 간의 차이에 따른 것이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높으면 가격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차이를 손익계산서에 기록해 반영해야 하며, 반대로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낮으면 파생상품 평가이익으로 잡아 손익계산서에 반영된다. 회사 측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발행한 전환사채를 파생상품부채 등으로 분류했으며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평가손실로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인하여 이익잉여금이 감소했지만 전환권이 행사된 전환사채에 대해서는 자본잉여금이 증가하여 자기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14 08:20:24[파이낸셜뉴스] 에스코넥이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코넥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각각 2,004억원, 58억원, 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했고 전년도 적자였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금속가공 휴대폰 부품 전문 제조업체 에스코넥은 기존 사업의 영업력 강화 및 해외 생산법인 효율 증대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3-22 13:43:1020일 아스타(246720), 에스코넥(096630), 석경에이티(357550), HPSP(403870), 윤성에프앤씨(37217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아스타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6,890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폴라리스오피스는 3,9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전일보다 오히려 하락한 3,0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3-20 15:38:28[파이낸셜뉴스] 에스코넥이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루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14일 에스코넥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42억 원, 4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증가했고 -45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이 회사는 개별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422억원, 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의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에스코넥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 효율성 증대와 낭비 요소 제거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재료 원가 절감이 가능했고 단가 경쟁력 확보로 이어졌다. 또한, 폴더블 스마트폰 힌지, 폴더블 관련 부품 등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노트북PC에 적용되는 힌지 관련 부품도 개발, 양산 중이다. 실제 이 회사는 스마트폰 중심의 MX사업부 뿐만 아니라 TV, 가전 등을 주축으로 하는 VD사업부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코넥 관계자는 “지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 공정 개선으로 효율성 증대 뿐만 아니라 3분기 출시된 모델의 매출도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부문도 오는 2023년을 가시적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14 10:25:54[파이낸셜뉴스] 에스코넥이 삼성SDI에 공급되는 2차전지 부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67억원 규모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투자 설비는 기존 대비 생산성과 정밀도를 향상시켜 제조 경쟁력 강화와 고객사 공급물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에스코넥 측은 설명했다. 에스코넥은 삼성SDI 1차 협력사로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되는 소형 전지부품인 전류차단장치(CID)와 동전형 배터리(코인셀)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스코넥 관계자는 “2차전지 시장 성장세에 맞춘 이번 설비투자는 고객 신뢰와 품질 안정화를 바탕으로 기존 무선부품사업 외에 자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8-19 11:24:21[파이낸셜뉴스] 에스코넥이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에 적용되는 힌지 부품을 승인받았다. 7일 금속가공 휴대폰 부품 전문 제조업체 에스코넥은 주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힌지 부품을 승인받아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힌지 공급의 이원화 업체로 힌지 부품의 공급이 본격화되면 폴더블 관련 매출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폴더블 신제품의 내외장 부품을 공급한 바 있다. 에스코넥은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힌지 개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제외하더라도 태블릿, 노트북에서 힌지 모듈 공급이 부품 매출 비중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그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힌지 모듈 설계에 관한 특허 3종을 추가로 등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을 통해 원가절감을 이루고 활발한 영업활동으로 해당 부품의 시장점유율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올해 첫 플래그십폰 ‘갤럭시 S22’가 초반부터 흥행에 성공하면서 협력사 에스코넥의 휴대폰 부품 사업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주고객사 신제품 흥행으로 에스코넥이 고부가 부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지 주목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부터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스마트폰 내외장 부품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폴더블폰의 확대와 플래그십용 고부가 부품을 통한 수익성 확보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7 08:46:30[파이낸셜뉴스] 에스코넥이 장중 강세다. 삼성전자가 증강현실(AR) 사업에 다시 나선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에스코넥은 전일 대비 3.09% 오른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국을 방문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증강현실(AR) 등을 적극 육성하고 있어 AR 사업 확장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에스코넥은 삼성전자 기어 가상현실(VR) 등에 금속 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삼성의 VR, AR 관련주로 부각돼 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1-23 10:01:28[파이낸셜뉴스] 에스코넥이 강세다. 코로나19 대응으로 도입된 비대면 진료 수요가 늘어나면서 원격 진단키트 개발 사실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2시 8분 현재 에스코넥은 전일 대비 4.02% 오른 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필요한 환자에게 비대면 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의료인 간 의료지식이나 기술지원 차원에서 실시됐던 원격의료가 비대면 협진으로 명칭이 바뀌며 의료행위는 비대면 진료로 명시해 구분된다. 특히 비대면 진료가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제공된 것에 반해 대리처방환자, 수술 후 관리환자 및 중증·희귀난치질환자에 대해 병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도 가능하도록 했다. 에스코넥은 원격진단키트 '요닥'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에스코넥과 KT가 공동 개발했으며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0-18 14:08:49[파이낸셜뉴스] 에스코넥 주가가 3일연속 오름세로 마감됐다. 협력사인 삼성전자가 K-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4일 증시에서 에스코넥 주가는 전일 대비 70(3.13%) 상승한 2305원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에스코넥 주가는 지난 2일 이후 3일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24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과학정보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업종·기업 간 '초협력'으로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로 결성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삼성전자가 합류했다. 삼성전자는 메타버스의 주요 구성 요소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인공지능(AI) 등 기술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한 주요 기업은 삼성전자, 신한은행,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SM엔터테인먼트, 메가스터디교육, 제일기획, 이노션,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다. 전자·금융·엔터·교육·광고 등 업종 대표기업이 망라됐다. 특히 AR·VR 업계에선 삼성전자 참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삼성전자는 기어VR, 오디세이 플러스 등 VR 기기를 개발했던 경험이 있다. 최근엔 AR글래스도 연구개발 중이다. AR·VR의 기반이 되는 AI, 반도체 등 역량도 강화중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삼성전자 기어VR,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등에 VR 관련 금속 부품을 납품한 에스코넥이 메타버스 관련주로 언급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코넥은 2000년 설립된 금속가공 부품 생산 업체로 핸드셋과 IT(테블릿) 제품에 탑재되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및 국내 2차전지 업체 등이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8-04 09:26:12[파이낸셜뉴스] 온실가스를 저탄소 합성가스와 그린 수소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플라즈마 기술 플랫폼 플라즈마 탄소전환장치(Plasma Carbon Conversion Unit, 이하 ‘PCCU’)를 개발한 미국 실리콘 밸리 소재 기후기술 전문기업 ReCarbon, Inc.(이하 ‘리카본’)이 현지 5개 지역 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리카본 PCCU의 제조 파트너사 에스코넥이 본 계약의 PCCU 물량을 제조, 공급할 전망이다. 26일 에스코넥은 파트너사 리카본이 미국 남동부 9개주를 기반으로 대량의 매립지 가스를 보유하고 있는 H2Renewables, LLC와 5개의 그린 수소 생산 플랜트를 구축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코넥은 리카본 PCCU의 제조 파트너사이다. 에스코넥 관계자는 “향후 플랜트 건설 발주 계약은 리카본과 H2Renewables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사는 리카본의 주요 파트너사로서 핵심장치를 해당 프로젝트 계약 조건에 맞춰 납품하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리카본은 미국 5개 지역에서 하루 총생산량 60톤의 수소 플랜트 건설에 참여한다. 첫번째 플랜트는 테네시주 맥도날드시에 하루 12톤의 수소 생산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리카본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동시에 배출하는 폐기물과 바이오매스 사이트를 비롯해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산업군에 무연소 기후 솔루션을 제공한다. 리카본의 기후 솔루션은 경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신규 녹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리카본 PCCU의 글로벌 독점 제조 공급 협력사인 에스코넥 자회사 에코하이테크는 국내서 진행중인 과기부 주관 탄소자원화 연구개발에 필요한 PCCU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미국 현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양산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26 14: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