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30일 1·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연말 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에서 HBM3E(HBM 5세대) 비중은 3분의 2 이상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4-30 10:48:48[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가 24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카드가 전달한 후원금은 5000만원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최로 11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개최,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세상에 나아가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ESG경영의 일환“이라며,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25 10:32:09[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는 1·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수요 가시성이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캐파(생산능력) 확보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HBM은 일반 D램에 비해 다이 사이즈가 2배 정도 커서 더 많은 웨이퍼 캐파가 필요하다. 따라서 올해 일반 D램을 생산하는 웨이퍼 캐파는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는 선단공정 제품 중심으로만 생산이 확대되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재고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레거시 제품 비중은 하반기로 갈수록 소진 속도가 가속화돼 연말에는 타이트한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4-25 09:46:09【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의 일환으로 '지방세 체납자 책임징수제'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시의 4월 현재 지방세 지난년도 체납자는 1만9164명으로, 이 중 10만원 이상 체납자 9631명에 대해 지방세 체납 담당자 8명을 특별 책임 징수자로 지정한다. 특별 책임 장수자는 체납세 징수를 위해 전화 독려, 실태 조사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지방세 체납액이 10만원 미만인 체납자는 지속적인 안내문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의 또는 고질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는 책임징수 과정에서 발견된 부동산, 예금, 급여 등에 대한 압류와 함께 관허사업 제한, 신용 정보 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는 공매 유예, 징수유예 등 체납처분을 유예하면서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체납자는 관련 부서와 연계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2 13:49:52[파이낸셜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경기 화성 소재 닭 계열화 사업자인 ㈜한강식품 찾아 닭고기 수급상황 점검과 현장 애로 해소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최소화 조치 이후 닭고기 수급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했다.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한 닭고기 납품단가 인하 지원의 효과도 이날 함께 점검 대상에 올랐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지난 겨울 계열농장에 대한 철저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으로 피해가 거의 없어 닭고기 공급은 지난해보다 증가해 계속적으로 병아리 입식을 확대하고 있다"며 "농식품부의 납품단가 인하 지원 사업을 통해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닭고기 단가를 1000원씩 낮춰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강식품은 올해 1·4분기 기준 1만1345마리를 도축해 지난해 동분기 기준 9602마리 대비 18.2% 높은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송 장관은 “지난겨울 철저한 방역관리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최소화되고, 닭고기 공급이 증가하여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분간 소비자가격 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계열화사업자를 중심으로 계열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생산기반을 확대해 닭고기 가격안정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도 닭고기 납품단가 인하지원을 연말까지 추진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계열화사업자와 협력, 종계와 병아리 추가입식을 지원해 닭고기 공급 확대에 나선다. 지난달 투입한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활용해 연말까지 계열화사업자가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닭고기 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1마리 당 1000원 이상을 지원해 연말까지 약 9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4-22 10:49:05[파이낸셜뉴스] 올해 들어 미국의 탄약 지원이 끊긴 우크라이나가 연말에는 러시아에 패배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러시아 측은 미국이 다시 지원해도 전황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중앙정보국(CIA)의 윌리엄 번스 국장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조지 W 부시 대통령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우크라 지원 재개를 촉구하며 전황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0일 하원에서 표결 예정인 610억달러(약 84조원) 규모의 우크라 군사 지원 법안을 언급했다. 번스는 "우크라가 군사 지원을 받는다면 실질적, 심리적인 증강 효과와 함께 올해 내내 자국을 전체적으로 방어하고 시간이 자기편이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오만한 견해를 거덜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원 법안이 부결될 경우 "상황이 훨씬 나쁘다"며 "우크라가 2024년 말에 전쟁터에서 지거나 최소한 푸틴이 정치적 해결 조건을 강제할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날 러시아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의 우크라 지원이 “우크라에게 불리한 전선 상황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지원 안건은 사실상 마지막 우크라인까지 싸우도록 우크라를 자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인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잊지 않는다"며 미국의 지원이 결국 미국의 방위 산업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동시에 우크라가 미국의 지원 때문에 빚더미에 오른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2년 2월에 러시아가 우크라를 침공한 직후 다양한 군사 지원을 제공했으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지원 예산을 모두 소진했다. 기존에 책정된 예산은 지난해 12월에 고갈되었으며 우크라는 올해 들어 탄약이 부족해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미 공화당은 바이든 정부에게 남부 국경 불법 이민자 문제부터 해결하라며 우크라 지원 예산을 계속 반대했다. 특히 하원의 공화당 강성 의원들은 지난 2월에 610억달러 규모의 우크라 지원 예산안이 상원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반대하는 상황이다.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루이지애나주)은 오는 20일 당 내 강경파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우크라 지원 예산안을 표결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공화당 대선 주자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 자신이 세운 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모두가 동의하듯 우크라의 존립과 강인함은 우리보다 유럽에 훨씬 더 중요하다"며 "그러나 우리에게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시에 "왜 유럽은 우크라를 돕는데 더 많은 돈을 내지 않는가"라며 "왜 미국이 유럽보다 더 많은 돈을, 1000억달러(약 138조원) 이상을 우크라 전쟁에 지원하고 있는가"라며 또다시 돈 문제를 꺼냈다. 트럼프는 "내가 대통령이었으면 이 전쟁은 결코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이와 관련해 미 정치 매체 더힐은 유럽이 우크라에 제공한 액수가 이미 미국과 비슷한 액수지만 대부분 재정 및 인도적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이 탄약과 무기 등 군사 지원으로 지원한 금액은 미국에 아직 크게 못 미친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4-19 09:06:42【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들을 직접 찾아 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 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대학·일반고 및 특성화·범계역 청년출구 등 18곳을 직접 찾아가 총 929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시는 △청년커리어 고민 솔루션 '올큐'사업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사업 △청년네트워크(단체·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모아 신청 단체에 맞춤형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호응이 높자 시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 12월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431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설명했으며, 오는 5월에는 성결대 주최 축제에 찾아가 청년정책을 배달하고 현장에서 소통할 계획이다. 또 4~7월에 특성화고 5곳을 방문해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관련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방문하는 장소에 적합한 맞춤 정책을 소개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 명의 청년이라도 더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에 소재 대학 및 기업, 청년공간 등 청년들이 모인 곳이면 누구나 안양시 청년정책관에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15 10:10:58KT가 이달 15일부터 OTT 티빙과 스타벅스 커피 상품을 결합한 ‘티빙+스타벅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팩 3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팩은 KBO 실시간 생중계 등 티빙 콘텐츠를 무제한 제공하면서 매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잔을 기프티쇼로 제공하는 OTT 구독 상품이다. 스타벅스와의 제휴를 통해 OTT와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하는 월 구독형 상품은 KT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팩이 처음이다. 이번 구독팩은 △티빙 베이직+스타벅스(1만2000원) △티빙 스탠다드+스타벅스(1만6000원) △티빙 프리미엄+스타벅스(1만9500원)까지 3종으로 준비했다. 티빙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각각 이용했을 때보다 상시 2000원이 할인돼 두 상품을 애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팩은 KT 5세대(5G) 이동통신·롱텀에볼루션(LTE) 모바일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과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KT는 ‘티빙+스타벅스’ 구독팩 출시를 기념해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6월 30일까지 ‘티빙+스타벅스’ 구독팩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연말까지 매월 2500원씩 추가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프로모션 기간에 ‘티빙 베이직+스타벅스’ 상품에 가입하면 연말까지 월 95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티빙 베이직(9500원)과 스타벅스 커피(4500원)를 각각 이용 시 발생하는 1만4000원 대비 최대 32% 할인된 금액이다.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팩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와 함께 준비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사이즈 업 쿠폰 3장’을 증정하고 참여 고객 200명을 추첨해 ‘SS 블라썸 시크릿 가든 JDE 텀블러’도 제공한다. 이 밖에 KT멤버십 ‘달.달.혜택’에서는 15~30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1잔을 ‘티빙+스타벅스’ 가입자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KT 멤버십 앱에서도 OTT 구독팩에 가입할 수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고객들의 OTT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을 시작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구독 상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4 12:03:50[파이낸셜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금리인하에 나서기는 하겠지만 4분기에 단 한 차례 인하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준 고위 관계자의 입에서 이같은 예상이 나왔다. 연준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점도표를 통해 올해 세 차례 금리인하를 예고한 것과 다르다. 시장에서도 연준이 6월부터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동시장, 여전히 팍팍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3일 CNBC와 인터뷰에서 이같은 전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보스틱 총재는 미 경제가 탄탄한데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은 여전히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어 올 연말께나 돼야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원인이었던 2가지 주요 배경 가운데 공급망은 회복되고 있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수급이 팍팍하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많은 이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디게" 떨어질 것이라고 비관했다. 4분기에 한 번만 보스틱은 미 경제가 자신이 예상하고 있는 것 같은 전개양상을 보이면 금리인하가 올 연말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가 금리인하는 내년으로 미뤄진다는 것이다. 그는 미 국내총생산(GDP)이 계속해서 탄탄한 성장을 지속하고, 노동시장의 팍팍한 수급과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완화되기는 하겠지만 그 속도가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이유가 없어져 결국 올해 말, 4분기나 돼서야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스틱은 예상했다. 그는 경제지표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전망은 불변 연준내 강경파 가운데 한 명인 보스틱이 '올해 1회 금리인하' 발언을 내놨지만 시장의 금리인하 전망은 전날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스탠퍼드대 토론에서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등 올해 세 차례 금리인하 전망에 크게 변화는 없다는 점을 강조한 덕이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현재 6월 0.25%p 금리인하 가능성을 61.7%로 판단하고 있다. 하루전 61.5%와 크게 차이가 없었다. 지난달 1일 56.8%에 비하면 5%p 가까이 높아졌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물론이고 연준내 강경파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까지도 전날 연설에서 올해 세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을 전망한 바 있다. 국채 수익률 소폭 하락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날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지난달 민간 신규고용이 18만4000명으로 시장 예상치 15만5000명을 웃돌았다는 고용서비스 업체 ADP 발표로 초반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후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전세계 금융시장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0.004%p 내린 4.361%를 기록했다. 시장의 연준 금리정책 변화 전망을 나타내는 2년 만기 수익률은 0.016%p 하락한 4.685%로 떨어졌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1% 상승한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은 0.1% 하락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4-04 03:35:01[파이낸셜뉴스] 국세청이 기업들에게 2023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이달 안에 지급한다. 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7일 국세청은 기업이 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오는 11일까지 제출하는 일괄환급일 경우, 환급금을 오는 19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급일인 오는 31일보다 앞당겼다. 부도·폐업·임금 체불기업 소속 근로자가 직접 신청하는 개별환급도 당초 4월11일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오는 29일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기업이 부도 등의 상태일 때 근로자가 직접 지금을 신청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매월 근로소득세를 납부하고, 연말정산분 원천세 신고·지급명세서 제출을 완료한 근로자에 한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연말정산 결과, 근로자 1409만명에게 10조9000억원의 환급이 발생했고 1인당 77만원이 환급을 받았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4-03-07 11: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