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육군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군의 인력 공백은 안보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육군 장병들이 '인력 획득'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육군은 박 총장이 지난달 29일 '양병의 1번은 획득, 모두의 뜻을 모아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 구현에 앞장섭시다'라는 제목의 지휘서신을 각급 부대에 하달했다고 전했다. 박 총장은 지휘서신에서 "군의 인적자원은 전쟁 수행의 주체이자 전력운용의 핵심"이라며 "안정적 인력 획득이 육군 구성원 전체의 과업이라는 인식으로 대규모 군사작전 하듯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총장이 이례적으로 지휘서신에서 인력 획득 중요성을 강조한 건 병역자원 자체가 감소한 가운데 장교와 부사관 등의 인기가 떨어져 지원율이 급감한 데 따른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플이된다. 박 총장은 "우수인재 획득을 위한 홍보전사 역할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모교 방문을 포함한 여러 방법을 통해 명예로운 군 복무의 매력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미래 국가발전의 동량들이 자신있게 군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그는 각급 지휘관에게는 "현역·임기제 부사관, 예비역의 현역 재임용 확대 등 간부 선발제도에 대한 정확하고 확신있는 설명을 통해 부하들이 군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군을 선택하면 오래도록 헌신·복무할 수 있는 여건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휘관심을 경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또 "군대의 강약은 사기와 복무만족도에 좌우된다"라며 "각급 지휘관은 행정업무를 과감히 경감하고 일하는 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중견간부의 임무전념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중·장기복무 간부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보다 존중받을 수 있도록 문화를 개선해 보람과 긍지를 느끼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후배들은 그들을 통해 군 생활의 비전을 본다"며 "무기체계가 첨단화되어도 운용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며, 사람은 현존 전력 극대화와 미래 국방 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인부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인력 획득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육군은 간부들의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직무 특수성과 현실에 걸맞은 수당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 숙소 보수예산 확보 및 민간주택임대자금 금액 현실화 등 주거 여건 보장 노력도 하고 있다. 육군은 또 군인 가족들에게 자부심을 주기 위해 '자랑스러운 육군가족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부부군인과 다자녀 간부에게 근무지, 근무시간 등의 배려를 강화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5-03 14:28:02[파이낸셜뉴스] 감속기 전문업체 해성티피씨가 ‘타이거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로봇 및 드론 등 최첨단 방산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해성티피씨는 국내 최초로 로봇용 감속기 개발에 성공한 업체다. 실제 이 기업은 국내 기어드(Geared)식 승강기용 권상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 업계 표준이 됐으며 △승강기 △풍력발전기 △선박엔진 등 산업용 감속기 및 협동로봇 감속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해성티피씨는 로봇용 감속기 분야에서 '제조로봇용 고정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양산 시스템도 갖췄다. 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로봇용 사이클로이드 치형 고정밀 감속기 제조기술'에 대해 평가등급 'A'를 획득하는 등 기술성장기업 특례를 적용받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성티피씨는 최근 경영권 변경과 함께 이사진 명단을 공시했다. 사명도 애초 거론됐던 아레스에어로로보틱스에서 '해성에어로보틱스'로 최종 변경키로 했다. 인수자 측은 타이거로보틱스의 김명호 대표와 현 한국로봇학회 고문으로 재임 중인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등을 내세우며 “최첨단 방산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우리 국방부는 AI(인공지능)로봇, 드론 등을 실전에 배치하는 계획을 세우고 연구 및 실전 테스트를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KAIST(한국과학기술원) 황보제민 교수가 개발한 라이보는 현존하는 4족로봇 중 세계 최고의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거로보틱스 측에 따르면 그간 자체 자문위원들과 함께 한국형 자율주행 로봇과 드론 개발에 집중해왔다. 이 관계자는 “향후 대규모의 사업 내용을 공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1 15:26:27[파이낸셜뉴스] 육군은 10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을 찾아 훈련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한미동맹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이날 KCTC 훈련통제소와 훈련부대 야전지휘소를 둘러본 뒤 장병들에게 "훈련이 곧 작전이고, 작전이 곧 훈련이란 생각으로 전투현장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미 양국 군이) 소부대 단위 연합훈련을 많이 할수록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고, 그 자체가 강력한 억제력으로 작용해 적으로 하여금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TC에선 지난 5일부터 육군 제7보병사단 연승여단과 주한 미 육군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 1개 대대, 그리고 전문대항군연대 등 장병 4200여명이 참가한 한미연합 KCTC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올해 마지막 한미연합 KCTC 훈련이다. 앞서 한미 양국군은 2월 14~24일(미 육군 중대급 참가), 3월14~24일(미 대대급 참가), 8월 8~18일(미 소대급 참가), 11월 6~17일(미 2개 중대 참가) 이곳에서 각각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육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한미연합 여단 전투단의 연합전투 수행능력 강화와 상호 운용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대항군연대와의 쌍방 자율 기동식 교전을 통해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7사단은 이번 훈련에서 연승여단을 주축으로 사단 직접지원대대과 제2군단 특공연대, 특수전사령부 비호부대, 미 스트라이커여단 예하 1개 대대 등과 함께 총 2700여명의 전투단을 구성, 전문대항군연대와의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훈련엔 한미 양국 군의 전차·장갑차·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무인기 등 전투장비 300여대를 동원돼 공격·방어작전이 각각 무박3일 간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육군은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다국적군과의 국내외 연합훈련을 지속 확대해 공세적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전투수행 방법에 대한 한미 상호 간의 지속적인 노하우 공유를 통해 '이기는 게 습관이 되는 육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아미 타이거' 모듈화 부대를 편성, 이번 훈련을 통해 전투체계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또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초급리더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초급 부사관 229명도 훈련에 참여했다. 7사단과 미 스트라이커여단은 원활한 훈련 수행을 위해 자체 실기동훈련(FTX)과 KCTC 훈련 참관 및 1주일 간 동화훈련을 실시한 뒤 연합 KCTC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선 우리 군의 '마일즈' 장비와 과학화 훈련체계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강평도 이뤄지고 있다. 7사단 소속 김주성 중대장(대위)는 "미군과 함께 다양한 돌발 상황을 극복하면서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적과 조우했을 때 아군의 생존성과 직접 연결되는 소부대 전투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한 만큼, 앞으로도 작전현장 중심의 강한 교육훈련으로 승리하는 부대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미 스트라이커여단의 브랜든 볼슐레겔 대대장(중령) 또한 "한국 육군과 최고의 시설을 갖춘 KCTC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특별한 경험이 한미동맹을 더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12-10 17:57:36▲ 김영자씨 별세· 남수성 수인 영신(전 육군참모총장) 미랑씨 모친상=8일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팰리세이드 애비뉴 1601 김기호 예의원, 장례식 11일 오후 5시(현지시간).
2023-06-09 07:41:59[파이낸셜뉴스] 육군은 9일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방한 중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를 찾은 제임스 맥콘빌 미국 육군참모총장에게 정부를 대표해 한·미 육군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 참모총장은 과학기술·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한미 육군의 미래 건설을 위한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육군은 미 육군참모총장이 계룡대를 찾은 건 2004년 이후 9년 만이며 맥콘빌 총장의 이번 방문은 박 총장 방미에 대한 답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 총장은 지난 1월 미 워싱턴DC 육군본부 방문해 '한미 육군 전략비전서'를 체결했다. 전략비전서는 양국 육군 간 군사과학기술 및 우주 분야 협력을 포함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안보 협력의 범위와 수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육군은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군사·우호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통일장은 5개 등급 가운데 최고등급인 1등급 보국훈장이다. 육군참모총장 중에는 2007년 조지 케이시 대장과 2018년 마크 밀리 대장에게 수여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5-09 20:57:19[파이낸셜뉴스] 21일 주한 미 육군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과 윌러드 벌러슨 주한 미 육군 제8군사령관이 지난 18일 강원도 인제 과학화전투훈련(KCTC)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히고 사진을 공개했다. 박 총장과 벌러슨 사령관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훈련을 감독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주한미군 측은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을 지원하기 위한 연합훈련의 중요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연합 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이번 한미연합 KCTC 현장엔 우리 육군 제21보병사단 백석산여단을 주축으로 하는 여단 전투단과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여단 1개 대대가 참가하고 있다. 육군은 기존 무박 4일의 훈련방식을 이번 훈련부턴 공격·방어 작전 각각 무박 3일씩 2회로 변경해 훈련의 강도와 실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미연합 전력은 이번 훈련에서 제병협동 및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고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게 된다. 군 당국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그동안 여단급 한미연합 KCTC에 중대급 이하 소부대만 참가토록 했지만, 이번 훈련부터 그 규모가 대대급으로 확대했다. 이번 훈련엔 우리 육군의 첨단전력인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여단전투단이 운용하는 차륜형 장갑차와 정찰드론, 그리고 주한미군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무인항공기(UAV)를 비롯해 전차·포병·육군항공 및 군단 특공팀 등 다양한 전력이 투입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3-21 15:57:55【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과 가수 류지광이 8일 하남시정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됐다. 장준규 홍보대사는 1980년 육군사관학교 36기로 임관해 제21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특수전사령관, 제39대 제1야전군사령관, 제46대 육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세계 군 문화 교류를 통한 긍정적 가치 공유와 확산, 세계평화 화합의 장을 실현하고자 열린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장준규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군 복무중 이라크 파병, DMZ 작전훈련 등 여러 위험한 순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투철한 국가관과 책임감으로 매순간 임했다”며 “이런 정신으로 하남시민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홍보대사로서 하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지광 홍보대사는 2010년 제6회 미스터월드 선발대회 탤런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독보적인 동굴 저음이 주무기로 팬텀싱어 시즌1,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유명세를 얻었다. 위촉식에서 류지광 홍보대사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란 슬로건처럼 홍보대사로서 하남 발전과 함께 하남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신규 홍보대사, 두 분이 시정홍보 콘텐츠 제작과 지역축제 참여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줄 것”이라며 “홍보대사와 함께 민선8기 시정홍보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1-09 08:09:48[파이낸셜뉴스] 한·미·일 3국과 호주의 육군 수뇌가 만나 인도·태평양과 한반도 안보 위협을 논의한다. 8일 육군은 박정환 육군총장은 8~14일에 호주를 방문해 '국제참모총장회의(CAS)'와 '육군 양자(quantum)기술 도전 국제 박람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호주 국제참모총장회의는 인도·태평양 지역 참모총장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회의체로, 호주 국제방산전시회와 연계해 격년으로 열린다. 미국에선 찰스 플린 미 태평양 육군사령관(대장), 스티븐 러더 미 태평양 해병대 사령관(중장)과 일본에선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육상자위대 막료장(대장)이 참석하고 주최국 호주에서는 사이먼 스튜어트 육군참모총장(중장)이 참석한다. 육군은 이번 회의는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미·중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 미국, 일본, 호주가 모여 인도·태평양 지역과 한반도 내 안보위협에 대처하고 미래 육군 건설에 필요한 각국 육군 간 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박 총장은 회의 기간 각국 고위 인사를 만나 군사협력 활동을 펼치며 아울러 비공개로 진행되는 미·일·호 고위급 회담(TSLS)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총장은 호주 육군참모총장과는 K-9A1 자주포 수출 이후 육군 차원의 후속 협력방안, 양국 육군 간 연합훈련 확대, ·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8-08 13:59:09[파이낸셜뉴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진급·보직신고를 하고 제50대 육군참모총장에 취임 후 공식 석상에서 "북한은 우리의 적(敵)"이라고 처음으로 표현했다. 박 총장은 10일 오전 경기도 양주 소재 제25보병사단에서 열린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여단 전투단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훈시했다. 이어 박 총장은 "2025년엔 육군이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하고 인공지능(AI) 드론봇 전우와 함께 전투현장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첨단 육군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최첨단 전력과 연계하여 부대구조와 작전수행 개념도 발전시켜 다(多)영역 동시통합작전으로 미래전에서 승리하는 육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총장이 이날 훈시는 첨단 전력의 강화로 '언제든 적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군의 기본 자세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우리 육·해·공 3군 참모총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박 총장이 취임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육군' 등을 언급한 사실을 문제 삼아 "허세를 부리는 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건 무분별과 경거망동"이라고 비난 한 바 있다. 다른 북한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우리 군이 최근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북한을 다시 '적'(敵)이라 명기한 사실을 두고 "동족대결 의식이 뼛속까지 들어찬 미치광이들의 객기이고 온 겨레를 전쟁의 불도가니 속에 밀어 넣으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고 힐난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6-10 16:04:28【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의회가 예비군 육성에 관한 예산편성 등 예비군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영재 55사단 170보병여단 2대대장은 이날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수했으며, 전수식에는 시의원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리시의회는 예비군 육성지원을 위해 예산을 적극 지원하고 군-관 협력을 통한 지역통합 방위태세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형수 의장은 “특별 감사패를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관 협력을 통해 향토방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10 23: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