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새벽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인 서울 중·성동을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는 2.28%p 차로 낙선했다. 11일 오전 4시30분 기준 99.9%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박 후보는 50.81%를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48.53%의 득표율로 고배를 마셨다. 두 후보간격차는 2770표다. 4년 전 21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박 후보는 당시 지상욱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와의 대결에서 5771표차로 이겼다. 민주당 대변인인 박 후보는 친명계로 분류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4-11 04:33:29[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서울 지역구 출마자인 조정훈(마포갑)·권영세(용산)·이혜훈(중성동을) 후보가 21일 공동 공약으로 신안산선에 만리재역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후보자로서, 단순한 공약이 아닌 반드시 실현할 정책으로 약속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는 "만리재는 마포구와 용산구, 중구, 3개의 구가 인접해 있는 언덕"이라며 "그러나 이곳을 지나가는 지하철은 안타깝게도 1개도 없다. 인근의 공덕역과 서울역엔 다수의 노선이 지나가지만, 만리재만은 교통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후보는 "마용성이라고 하면 편리한 주거와 교통만 생각하지만 아니다"며 "그래서 만리재역은 꼭 필요하다. 만리재역은 교통 격차를 해소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중요한 건 여의도에서 공덕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가는 신안산선의 2단계 구간이다. 현재 민간의 제안서를 받아 기재부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며 "우리는 공덕역과 서울역 사이에 만리재역을 반드시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마포구와 용산구, 중구에 살고 계신 시민들이 편안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며 "서울시, 국토부, 기재부와 협의를 제대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 역시 "주민들이 편리한 지하철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지역의 엄청난 개발 잠재력도 꽃 피우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세 사람이 손을 잡고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을 한 마음으로 약속한다. 야당은 약속만 하지만 여당은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제가 국회에 오기 전에 있었던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근무하는 7년동안 바로 이런 예비타당성조사를 담당했다"며 "이곳은 편익이 극대화될 수 있는 곳으로, 역사를 신설하는 비용은 그다지 크지 않은 반면 편익은 무한히 창출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논리로 부처를 잘 설득해서 빠른 시간 내 확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3-21 14:14:05[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승리한 이혜훈 전 의원 공천을 유지키로 했다. 공관위측은 15일 '이 전 의원 캠프가 부정행위를 했다'며 경선 상대 후보인 하태경 의원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핵심 쟁점을 검토한 결과 하태경 후보의 이의 제기를 기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 당 당내 경선은 당헌 여론조사 특례에 따른 것으로, 성별·연령을 거짓으로 대답하는 게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으로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관계자와 (이혜훈) 후보의 관련성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서울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도 후보자 본인을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언급했다. 또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에서 당원이 아니라고 응답해 이중투표한 의혹에 대해 조사했는데, 이중투표 사례는 우리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의원은 지난 12일 발표된 경선 결과에서 하 의원을 이겨 중·성동을 후보로 확정됐지만 이후 이 전 의원 지지 모임으로 추정되는 메신저 단체대화방에서 연령대를 속여 여론조사에 응답하도록 유도하는 글 등이 올라온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하 의원은 지난 13일 이 내용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제보하고 공관위에도 이의를 제기했다. 서울시선관위 여심위는 이 전 의원 캠프 관계자 6명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전날 결정했으나, 공관위는 하 의원의 이의 제기를 기각하고 이 전 의원 공천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와 관련,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 전 의원이 부정행위를 몰랐다고 보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게 공관위에서 조사해서 알 수 없는 사안"이라며 "형사 절차, 조사에서 밝혀지리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낸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조전혁 전 의원 및 당원, 지지자들은 이날 당 공관위의 공천 유지 발표 이후 이 전 의원 캠프에 모여 공천 확정에 대한 축하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혜훈 전 의원은 과열 경선이 자칫 야당을 유리하게 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대승적으로 보수 지지층이 뭉쳐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참석자들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측 주요 공약으로는 △노후화로 야기된 불안정한 정주요건 해소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추진 △백화점-재래시장 등 신구(新舊) 유통시장 간 유기적 상생 도모를 위한 '글로벌 관광 문화특구' 조성 등이 있다. 이 전 의원은 "국회 밖에 있었던 지난 4년 동안 정말 답답했던 것은 압도적 의석을 가진 야당이 무리하게 밀어붙인 부당한 입법들을 목도했던 것"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인 전 혁신위원장은 전날 공천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4월선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며 "그냥 지켜볼 수 만은 없어서 몸을 던져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인 전 혁신위원장의 고향인 전남 순천을 찾아 유세 운동에 돌입했다. 한 위원장은 상인들을 만나 시장 처우 개선과 물가안정과 등도 함께 약속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학만 전 온라인 대변인은 "(서울 중·성동을은)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좀 더 우세인 지역이며, 한강 이북에서 손꼽히는 부촌지역으로 용산구, 마포갑과 같이 종부세에 민감하다"며 "지금은 갈등과 대립보다는, 한 표가 아쉬운 만큼 대승적으로 보수가 뭉쳐야 할 때"라고 제언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3-15 17:31:12[파이낸셜뉴스] 제22대 총선을 72일 앞두고 서울 중구·성동을 지역구에 여권 주요 인사들이 출사표를 내밀면서 경쟁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에서 3선을 지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같은날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동일한 지역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중구·성동구을을 둘러싼 여권 공천 경쟁은 하 의원과 이 전 장관, 그리고 앞서 출마 의지를 밝힌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 등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 의원은 기존 종로구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으나 당의 요청에 따라 중구·성동을 출마로 선회했다고 전했다. 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산을 포기하고 서울에 올 때 당과 상의를 많이 했는데 한강 벨트가 우리당의 전략 지역이라고 굉장히 강조했었고, 지역구를 조정하는 데 있어 한강벨트 지역을 우선으로 봤다"며 "중구·성동구을 지역이 한강벨트의 중심에 있어 제가 그 중심에서 깃발을 들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도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경제 공약과 과학기술 공약을 설계했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 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가장 잘 세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중구·성동구를 미래 산업과 명품주거지가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 도시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혜훈 전 의원은 지난 21일 "개혁적 보수의 길을 걸어온 내가 지금처럼 흑백논리와 이념에 매몰된 진영정치가 사라지고 보다 상식과 원칙의 정치가 자리매김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중구·성동을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을 지낸 박성준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여권 당협위원장은 지상욱 전 의원이었지만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격전지로 부상했다. 이웃 지역구인 중구·성동갑도 여야 주요 인사들의 빅매치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해당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여권에서 권오현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에 이어 윤희숙 전 의원까지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공식석상에서 윤 전 의원의 이름을 언급하는 등 이슈 몰이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임종석과 윤희숙 중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은가"라며 "자기 손으로 땀 흘려서 돈 벌어본 적 없고 오직 운동권 경력 하나로 수십 년간 기득권 차지하면서 정치무대를 장악해 온 사람들이 민생경제를 말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1-29 17:34:05[파이낸셜뉴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 출마 희망지를 서울 종로에서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중·성동을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갑을 지역구로 둔 하 의원은 지난해 10월 험지 출마를 밝히면서 서울 종로 도전을 선언했다. 국민의힘 3선 이상 중진 중 험지 출마를 선언한 현역은 현재까지 하 의원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서울 중·성동을 현역은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초선 박성준 의원이다. 국민의힘 내에서 이 지역구는 2주 전 지상욱 전 당협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3선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도 최근 이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01-29 08:59:05[파이낸셜뉴스] 대표적인 '경제통' 인사 중 한 명인 3선 의원 출신의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 <사진>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중심인 중구·성동구을의 화려한 부활에 정치 인생을 걸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의원은 이어 "개혁적 보수의 길을 걸어온 내가 지금처럼 흑백논리와 이념에 매몰된 진영정치가 사라지고 보다 상식과 원칙의 정치가 자리매김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압도적 다수 정당에 의한 의회 민주주의의 실종을 복원해 내고 민생과 국정운영을 소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재래시장, 소상공인 부활에는 경제통 이혜훈이 해답"이라며 "도심 재창조와 도시 재개발 문제에서도 오세훈 서울시장과 손발을 맞추고 윤석열 정부의 예산을 속 시원하게 끌어오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지역구는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지상욱 전 의원이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이 전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출마 배경에 대해 "지 전 의원의 불출마로 저희 당 선수가 비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게 직접적인 계기가 되긴 했지만,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할 때 서울의 25개 구를 공부하면서 가장 속상했던 곳이 중구였다"며 "이 지역 숙제를 경제통인 내가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그때도 했는데 이번에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1-21 15:17:49[파이낸셜뉴스] 6월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낸 이혜훈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1일 "'충북을 누가 발전시킬 수 있나'라는 기준이 아니라 '충북에 며칠 더 살았나' 같이 낡은 기준으로는 충북에 미래가 없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 선거갬프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충북에는 저 같은 불도저가 있어야 하는 시기"라며 자신이 충북을 발전시킬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지역 연고보다는 전문성과 협상력, 추진력을 선출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예비후보는 3선의 국회의원 출신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통'이다. 국회 입성 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8년간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했고, 의정활동 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10년, 예결위원회 2년의 경력으로 예산 평가 집행의 기준과 절차를 만들어왔다. 그는 "예산만 다루는 일을 20년간 했고, 예비타당성 제도 자체를 만드는 일을 해왔다"며 "근성을 가지고 예산을 받아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충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왜 충북에 이혜훈이어야 하는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불도저'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그간 충북 단체장들은 워낙 '신사'들이 많아서, 예산과 사람을 대전과 세종에 빼앗겨왔다. 그동안 우리 충북이 앞장서서 충청시대에 힘을 보탰는데, 이제는 균형발전의 피해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 충북에는 '될 때까지 달라붙는' 저같은 근성의 불도저가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케미는 어떤지. ▲윤석열 캠프에서 국가미래전략특위 위원장을 맡았을 뿐 아니라, 윤 당선인의 국민의힘 입당 바로 다음날부터 윤 당선인을 도왔다. 수많은 시간 밤이 지나도록 토론 준비와 정책 구상을 함께 했다. 윤 당선인의 경제정책, 지역발전 정책을 함께 만든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왜 이 정책을 마련했는데, 어떻게하면 실현할 수 있는지를 저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거다. ―충북을 IT와 BT(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냈는데. ▲충북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글로벌 메카로 성장 할 수 있는 모든 잠재력을 갖고있다. 그동안 노련한 요리사를 만나지 못해 날아오르지 못했는데, '경제도지사' 이혜훈이 와서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 청주에는 코스닥으로 시가총액 5위 중 3개 기업이 와있고, 방사능가속기가 지어질 계획이다. 미국 싱크탱크에서 연구위원을 했던 글로벌 네트워크로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겠다. 또 오송은 의학·바이오산업을 더 키우겠다. ―그외 지역 발전 구상이 있다면. ▲충주·제천·단양은 청풍명월의 고장이다.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인데, 힐링과 쉼의 휴양문화가 가능한 점이라는 점을 살려 관광 산업을 키우겠다. 단양 부근에 충북 관광공사를 세워, 신개념 관광타운을 만들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제작해 전담 마케팅 팀을 구성하려 한다. ―당내 경선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김영환 전 의원은 노영민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과 정치인 삶의 궤적에서 다소 닮아 있다. 김 전 의원은 국회 다선 의원을 지내며 결국 노 전 실장에 밀린 분이 본선에서 이길 수 있겠나. 이혜훈은 필승카드, 김 전 의원은 필패카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4-11 16:49:08[파이낸셜뉴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 '생애 첫 유권자 충북모임' 회원들이 7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북지사 선거전에 나서는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저희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공정과 상식’을 이야기한 윤석열 당선인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던 ‘생애첫유권자 충북모임’ 회원들"이라며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그나마 저희가 믿었던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실현할 분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선 후보 선택 기준으로 우리 충북 인구와 자본은 더이상 타지역으로 빼앗겨선 안된다"고 한 뒤 "충북경제력을 키워 저희 젊은 세대들이 미래에도 떠나고 싶지 않는 충북, 살기좋은 경제 충북으로 거듭 내어줄 능력자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둘째 정권교체로, 이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 충북도지사 선거에서도 보수 정체성이 정확한 후보가 당선되어야 진정한 정권교체가 실현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셋째는 전문성으로, 정치인들끼리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충북 모든 지역을 두루 살펴줄 전문성이 뒷받침된 진정한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기준을 거듭 내놨다. 이들은 이와함께 "넷째는 충북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강한 추진력으로 실천할 젊고 건강한 분이 차기 충북도지사가 되어야 충북의 미래 또한 생동감이 넘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과 호흡으로, 모든 방면으로 당선인과의 가치를 함께 할 ‘공정과 상식’을 우리 충북에서 실현시켜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저희는 조건에 가장 적합한 이혜훈 후보와 박경국 후보 두 분을 이번 충북도지사 선거에서 지지하기로 했다"며 "두 분의 정정당당한 경쟁을 응원하며 두 분 중 한 분이 꼭 충북도지사가 되어 우리가 꿈꾸는 충북의 멋진 미래를 이끌어주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2022-04-07 18:02:45▲ 이채성씨 별세· 이혜훈(제17·18·20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훈 묘훈 승훈 부친상·염석헌(의사) 성영관(경북대 의대 교수) 빙부상=24일 경남 마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55)249-1400.
2022-03-24 17:44:02[파이낸셜뉴스] SBS가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 ‘2022 국민의 선택’에서 '매운맛' 토크를 선보인다. SBS만의 화려하고 신박한 그래픽, 정확한 당선 확률 예측을 자랑하는 AI유확당, 실시간으로 표심을 읽는 발 빠른 터치스크린에 이어 시청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 메뉴’를 편성한 것.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의 간판 주영진 앵커가 진행하는 새로운 토크 코너로, 별도의 세트장에서 이뤄질 토크 코너 이름은 ‘대선라운지’다. 대표적인 정치 논객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이 한 조를 이뤄 매운 맛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또 진중권 전 교수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 단장, 김은혜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이 또 다른 조를 이뤄 격하게 맞붙을 예정이다. ‘대선라운지’는 투표가 진행 중인 선거방송 시작 시간대부터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나는 다음날 새벽 시간대까지 계속 이어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3-08 15: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