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1급 △경영혁신본부장 김진평 △기업지원본부장 김교철 △윤리소통경영실장 이환태
2018-02-12 11:15:14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최경주재단이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TP와 최경주재단은 11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6층 회의실에서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기술정보 교류’, ‘장비·인프라 공동 활용’, ‘골프 인력 육성 및 꿈나무 지원’, ‘상호 협력증진’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게 된다. 최경주재단은 한국인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인 최경주(47) 이사장이 지난 2007년 창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꿈이 있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TP는 국내 골프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관련 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키 위해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Korea Institute Of Golf&Sports)를 설치 운영중이다. 이 센터에서는 최첨단 분석 장비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 및 골프용품 시험·평가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골프용품에 대한 시험법 표준화를 비롯해 중소기업의 시험·평가 분석, 국내 브랜드 제품의 품질 향상, 핵심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7-09-11 14:02:50【 인천=한갑수 기자】 "통합 법인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잘 관리하는게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지역 경제 분야 3개 공공기관의 통합 법인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의 박윤배 초대 원장(64.사진)은 9일 통합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통합과정을 돌아보면서 조직의 안정적 정착을 강조했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기존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 개별적으로 담당했던 자동차.항공, 로봇, 바이오.뷰티, 정보통신기술(ICT).문화콘텐츠 등 전략산업 지원과 산업기술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기업성장지원, 창업.일자리 지원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용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로 개편 박 원장은 "통합과정에서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큰 잡음 없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 박 원장은 조직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기존 3개 기관에 있던 사업부서는 그대로 유지하되 지원부서는 통합해 조직역량을 강화했다. 유사 중복기능 통합과 지원부서 인력 및 관리직 비율 축소를 통해 각 기관의 고유 업무특성을 살리는 등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로 조직의 틀을 짰다. 제품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기존 인천경제통상진흥원 내 인천디자인센터를 팀 단위에서 독립 부서인 '디자인지원단'으로 확대했다 3D프린팅 등 시제품 제작 지원까지 가능해 중소기업의 제품생산 기간이 단축된다. 성장 가능성이 큰 뷰티산업의 집중 지원에 나설 '뷰티산업지원팀'과 지역 연구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정책연구실'도 새로 구성했다. 특히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기업SOS센터'도 미추홀타워 1층에 설치, 통합기관을 찾는 기업인들을 문 앞에서부터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개발과 첨단산업에 집중 지원 기업지원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전담부서 비즈-오케이(BIZ-OK)팀을 신설하는 등 기업지원 방식을 찾아오는 서비스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전환했다. 박 원장은 "현재로서는 기존에 진행하던 업무를 정상 진행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앞으로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끌어 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기존 업무 중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지만 그 중에서 기술개발과 로봇.인공지능.신재생에너지 등 첨단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란다.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산업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첨단분야 산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으로 중소기업청,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 출연 기관과 연구개발 협업체계를 갖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힘을 쏟고 지속적으로 기업지원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유도할 방침이다. 박 원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역 사회에서 요구하는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기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2016-10-09 18:09:14【인천=한갑수 기자】 "통합 법인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잘 관리하는게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지역 경제 분야 3개 공공기관의 통합 법인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의 박윤배 초대 원장(64·사진)은 9일 통합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통합과정을 돌아보면서 조직의 안정적 정착을 강조했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기존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 개별적으로 담당했던 자동차·항공, 로봇, 바이오·뷰티, 정보통신기술(ICT)·문화콘텐츠 등 전략산업 지원과 산업기술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기업성장지원, 창업·일자리 지원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용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로 개편 박 원장은 "통합과정에서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큰 잡음 없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 박 원장은 조직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기존 3개 기관에 있던 사업부서는 그대로 유지하되 지원부서는 통합해 조직역량을 강화했다. 유사 중복기능 통합과 지원부서 인력 및 관리직 비율 축소를 통해 각 기관의 고유 업무특성을 살리는 등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로 조직의 틀을 짰다. 제품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기존 인천경제통상진흥원 내 인천디자인센터를 팀 단위에서 독립 부서인 '디자인지원단'으로 확대했다 3D프린팅 등 시제품 제작 지원까지 가능해 중소기업의 제품생산 기간이 단축된다. 성장 가능성이 큰 뷰티산업의 집중 지원에 나설 '뷰티산업지원팀'과 지역 연구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정책연구실'도 새로 구성했다. 특히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기업SOS센터'도 미추홀타워 1층에 설치, 통합기관을 찾는 기업인들을 문 앞에서부터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개발과 첨단산업에 집중 지원 기업지원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전담부서 비즈-오케이(BIZ-OK)팀을 신설하는 등 기업지원 방식을 찾아오는 서비스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전환했다. 박 원장은 "현재로서는 기존에 진행하던 업무를 정상 진행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앞으로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끌어 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기존 업무 중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지만 그 중에서 기술개발과 로봇·인공지능·신재생에너지 등 첨단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란다.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산업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첨단분야 산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으로 중소기업청,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 출연 기관과 연구개발 협업체계를 갖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힘을 쏟고 지속적으로 기업지원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유도할 방침이다. 박 원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역 사회에서 요구하는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기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10-09 10:36:11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기업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돕는 ‘사업화 신속지원(패스트트랙) 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인천지역 기업이 갖고 있는 유망 아이디어 발굴 및 신속한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종합지원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에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을 두고 있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사업화·수출지원 등으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참여 기업에 대한 심사를 벌여 2~3개 분야를 맞춤형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3억8000만원으로 사업비를 모두 소진할 때까지 수시로 접수를 받아 한 기업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Biz-OK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7-27 14:38:2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산하 경제분야 공공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로 통합 출범했다. 인천시는 29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예산절감과 재정건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기능이 유사해 중복되는 경제분야 공공기관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 최근 행정절차 등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정관 변경' 허가를 받았으며 3개 기관의 각각 상이한 직급체계, 보수, 예산.회계, 인사 등 56개 규정에 대한 일원화 작업을 마쳤다. 시는 이들 기관이 수행하고 있던 유사 중복기능의 통합과 지원부서 인력 및 관리직 비율을 감축했다. 반면 디자인분야 확대, 지역 연구개발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략정책연구실과 청년일자리사업 기능 확대, 중소기업 지원 사업 실시간 정보 제공을 위한 비즈-OK팀 신설, 중소기업 컨설팅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업 SOS팀 신설 등 3개 기관 고유 업무의 특성을 살리면서 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으로 그동안 3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오던 중소기업을 위한 창업 및 보육, 기술개발, 마케팅, 기반조성, 교육훈련, 자금 지원 등의 업무를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16년 지방출자.출연기관 CEO리더십 포럼'에서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시는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 사례를 타 시.도에 전파해 다양한 유형의 출자.출연기관 통합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경제분야 기관의 통합을 이뤄냈다. 앞으로 통합의 궁극적 목적인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이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6-06-29 17:06:55【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산하 경제분야 공공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로 통합 출범했다. 인천시는 29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예산절감과 재정건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기능이 유사해 중복되는 경제분야 공공기관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 최근 행정절차 등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정관 변경’ 허가를 받았으며 3개 기관의 각각 상이한 직급체계, 보수, 예산·회계, 인사 등 56개 규정에 대한 일원화 작업을 마쳤다. 시는 이들 기관이 수행하고 있던 유사 중복기능의 통합과 지원부서 인력 및 관리직 비율을 감축했다. 반면 디자인분야 확대, 지역 연구개발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략정책연구실과 청년일자리사업 기능 확대, 중소기업 지원 사업 실시간 정보 제공을 위한 비즈-OK팀 신설, 중소기업 컨설팅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업 SOS팀 신설 등 3개 기관 고유 업무의 특성을 살리면서 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으로 그동안 3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오던 중소기업을 위한 창업 및 보육, 기술개발, 마케팅, 기반조성, 교육훈련, 자금 지원 등의 업무를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16년 지방출자·출연기관 CEO리더십 포럼’에서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시는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 사례를 타 시·도에 전파해 다양한 유형의 출자·출연기관 통합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경제분야 기관의 통합을 이뤄냈다. 앞으로 통합의 궁극적 목적인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이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6-29 09:26:58【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산하 경제분야 기관 통폐합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 통합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출범한다. 인천시는 16일 영상회의실에서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 통합 기관의 비전과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합기관의 슬로건을 ‘하나로 통하는 기업지원’으로 정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원, 경제통상진흥원 등에 분산돼 있던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통합 기관으로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혁신 플랫폼 구축, 핵심 역량 강화, 전략산업 육성, 지속성장 경영체계 구축을 전략 목표로 수립했다. 먼저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공고-접수-평가-지원’ 등의 절차로 진행되는 수동적 방식의 지원체계를 앞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체계로 변경, 맞춤형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또 기술과 디자인 혁신역량 부족으로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이 약화되는 현행 방식을 개선해 기술과 디자인, 자금, 마케팅 등을 일괄지원키로 했다. 시는 성장주기별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도심형 특화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혁신창업기반을 구축해 지원키로 했다. 연구 개발과 디자인 개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거점을 조성해 전략목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미래산업 및 신 성장동력분야 대응을 위해 미래산업기술센터를 설치하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소속 25개 출연연구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 기술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중소기업 제품고도화를 위한 디자인개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인천경제통상진흥원 내 인천디자인센터(팀 규모)를 독립부서인 인천디자인지원단으로 확대키로 했다. 마케팅 분야의 경우 뷰티산업팀을 신설해 뷰티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자동차 부품 등 전략산업 분야의 마케팅을 깅화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키로 했다. 또 남부권(테크노파크, 남동비지니스센터)과 중부권(주안 문화산업클러스터, 부평혁신지원센터), 북부권(검단·강화 기술 및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등 혁신 거점을 조성키로 했다. 이 밖에 인천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국내 우수기술 및 해외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기술고도화 및 신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사업기능 조정 및 집중화로 기관 간 특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의사결정의 전문성 및 신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내달 29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통합기관 출범식을 갖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게자는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과제를 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기구 및 인사개편, 통합조직의 내부전산망 구축 등의 과제들을 통합기관 출범시기인 7월 전까지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5-16 14:29: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에 방문객을 안내하는 안내로봇과 배송로봇, 감시정찰로봇이 투입돼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실증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실증사업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쇼핑몰, 대형역사 등 시민이 자주 찾는 시민 밀접시설에 다종·다수의 로봇을 도입해 시민 편의 증진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로봇 대중화를 통해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인천 부평역과 부평 지하상가에 안내로봇, 배송로봇, 제빵로봇, 감시정찰로봇 등 총 5종 15대의 로봇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사업 규모는 19억원이다. 안내로봇은 방문객에게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출구 및 상가 위치를 안내한다. 배송로봇은 이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로봇에 접속·호출하면 경로를 지정해 물품을 싣고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을 통해 이동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사업에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교통공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유진로봇 및 ㈜시스콘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로봇 실증의 현장기지로 활용할 ‘인천 AI·5G 로봇실증 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센터 내 다양한 실증로봇들과 함께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로봇의 센서와 영상정보를 실시간 수집, 제어하기 위한 통합원격관제시스템도 설치 완료했다. 이로써 내년까지 부평역 및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통합원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실증로봇 5종(감시정찰로봇, 배송로봇 등)의 임무 수행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증로봇별 임무는 △감시정찰로봇은 역사 내 순찰을 △배송로봇은 지하상가 점포 간 물품배송을 △제빵로봇은 로봇빵 제조를 △웨어러블 로봇은 역무원 및 상인들의 고강도·반복작업 보조를 △안내로봇은 방문객의 길 안내를 각각 수행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지하상가에 다수·다종의 로봇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25 09:14: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ITP),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함께 지방정부 단독사업으로는 최초로 최신 글로벌 전기차를 해체해 부품 및 기술구조 등을 분석하는 기술분석(Tear down) 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실조사 결과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628개사 중 약 57.8%가 미래차 전환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내연기관차 시장 축소 및 전동화 가속화 등 글로벌 자동차시장 패러다임이 미래차 중심으로 급변함에 따라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기업에 전기차 해체·기술분석 정보를 제공해 미래차 기술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해체·기술분석은 글로벌 판매량이 가장 많고 최첨단 기능을 탑재한 최신 전기차를 해체해 파워트레인, 열관리, 섀시, 전장, 차체 등으로 나눠 기업이 요구하는 분야에 대한 핵심부품 기술구조를 분석하고 벤치마킹하게 된다. 시는 최근 사업기획, 차량구매, 성능테스트 등을 모두 마치고 해체작업에 착수했으며 12월 초까지 차량 해체와 기본 기술분석을 끝내고 분석정보 공유를 위한 ‘해체·기술분석 부품 전시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2단계 사업으로 올해 해체한 부품을 부품기업에 임대 분양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기업이 원하는 핵심기술 부품에 대한 역설계 등 수요 맞춤형 정밀분석을 지원하고 격년 주기로 미래차를 해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해체·기술분석과 연계한 기술전환 컨설팅,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전문기술 교육, 정부과제 지원 등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 촉진을 위한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부품기업의 신속한 미래차 기술전환을 지원해 미래차 중심으로 자동차 생태계 및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최근 침체되고 있는 인천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01 08: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