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11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블록체인허브센터에서 ‘2024년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KISA)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송도 미추홀타워 14층 전체와 16층 일부(전용면적 1649㎡)에 기술 개발·실증 공간, 블록체인 기업 입주사무실(10개실), 공유 오피스(16좌석), 다목적실, 회의실, 체험공간,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오는 11월에 건립되고 부산·대구에 이어 3번째로 건립되는 것으로서 블록체인 기업들의 서비스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52개 블록체인 기업의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행사 뒤 참석자들은 인천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12 14:51:02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관한 협약을 인천광역시청에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2년부터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 발굴, 블록체인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ISA는 올해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할 광역지방자치단체 1개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공모와 선정 평가를 수행했다. 그 결과, 인천광역시 컨소시엄을 제3호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지역 특화산업 연계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 △블록체인 기업 입주환경 지원 △기업육성 지원 △해외전시 참여 지원 등을 통해 블록체인 개발 환경 및 사업화, 해외 진출 등 종합 지원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KISA 권현오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가 송도국제도시에 구축되는 만큼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거점 역할을 기대한다”며 ”KISA는 3개 지역에 구축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및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8 17:17: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블록체인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거점센터 역할을 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올해 말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센터에 들어선다.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송도 미추홀타워 14층 전체와 16층 일부(전용면적 1649㎡)에 기술 개발·실증 공간, 블록체인 기업 입주사무실(10개실), 공유 오피스(16좌석), 다목적실, 회의실, 체험공간,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번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으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실증 환경 및 플랫폼 구축,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서비스 실증, 블록체인 기술개발 자금 및 컨설팅 지원, 블록체인 기업 육성지원 및 투자환경 조성,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 추진 등 지역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지원센터 구축으로 블록체인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과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성장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8 14:49:0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육성한다. 인천시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을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산업 연계 실증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생태계 조성은 지역 특화 관광·문화 콘텐츠와 제조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먼저 오는 11월 송도국제도시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비 43억7000만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착수했다. 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들을 육성하고 인천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타 지역 우수 기업 유치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달 11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전국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투자 관련 기업 52개사의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용이한 환경을 조성한다. 송도 미추홀타워에 설치되는 기술혁신지원센터에 기술 개발·실증 공간뿐 아니라 입주사무실, 공유 오피스, 입주기업간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구성된 실증플랫폼 2종을 만들어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구축된 실증플랫폼을 활용해 섬 방문 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섬패스와 지식재산권 보호 플랫폼 등 지역특화 블록체인 체감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문화콘텐츠·제조업 등 인천지역 특화산업을 접목한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개발기업 5개사를 선정해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의 기술 개발자금 및 고도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기술 도입·전환을 희망하는 기업 20개사에 성장단계별 기업진단 및 교육, 사업화 지원 컨설팅 및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2024)'에 인천 블록체인 홍보관을 단독으로 설치해 우수 성과를 낸 블록체인 기업 10개사에게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자를 포함해 전 세계 기업들과 기술교류 및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4차산업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전문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지역 내 교육기관·기업과 협력해 기초과정, 재직자 과정, 취업연계형 전문가 과정 등 블록체인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 서비스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 기술상용화 지원, 투자유치까지 블록체인 강소기업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05-05 18:36: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 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육성한다. 인천시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을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산업 연계 실증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생태계 조성은 지역 특화 관광·문화 콘텐츠와 제조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먼저 오는 11월 송도국제도시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비 43억7000만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 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들을 육성하고 인천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타 지역 우수 기업 유치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달 11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전국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투자 관련 기업 52개 사의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용이한 환경을 조성한다. 송도 미추홀타워에 설치되는 기술혁신지원센터에 기술 개발·실증 공간뿐 아니라 입주사무실, 공유 오피스, 입주기업 간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구성된 실증플랫폼 2종을 만들어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구축된 실증플랫폼을 활용해 섬 방문 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섬패스와 지식재산권 보호 플랫폼 등 지역특화 블록체인 체감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문화콘텐츠·제조업 등 인천지역 특화산업을 접목한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개발 기업 5개 사를 선정해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의 기술 개발자금 및 고도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기술 도입·전환을 희망하는 기업 20개 사에 성장단계별 기업진단 및 교육, 사업화 지원 컨설팅 및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2024)'에 인천 블록체인 홍보관을 단독으로 설치해 우수 성과를 낸 블록체인 기업 10개 사에게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자를 포함해 전 세계 기업들과 기술교류 및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4차 산업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전문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지역 내 교육기관·기업과 협력해 기초과정, 재직자 과정, 취업연계형 전문가 과정 등 블록체인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 서비스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 기술상용화 지원, 투자유치까지 블록체인 강소기업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05 11:30: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블록체인 허브 플랫폼(메인넷)을 구축하고 송도국제도시에 블록체인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인천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조성 및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를 위한 4개년(2024~2027)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 블록체인 허브 플랫폼(메인넷)을 구축해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개발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블록체인 메인넷과 테스트넷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내 블록체인 수요기업이 기술과 비용의 장벽 없이 손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송도국제도시에 블록체인 기술 허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해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허브로 활용하고 지역특화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한다. 시는 이를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단계별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해외 투자 기반의 펀드 조성 등 글로벌 산업 생태계 환경 조성 협력 체계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시민체감형 서비스 및 공공·민간 융합서비스도 발굴한다. 시는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활용한 시민증을 기반으로 슈퍼앱인 디지털 지갑을 구축해 간편한 본인 인증으로 공공시설 출입 및 각종 할인 혜택, 온라인 예약, 마일리지 서비스 등 블록체인 통합 서비스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접근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도 블록체인 기반으로 설계·구축한다. 시민의 환경 실천 참여에 따른 보상 체계 통합을 위한 ‘에코플랫폼’, 자원봉사 업무 효율화 및 인증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플랫폼’, 투명한 건설 현장을 위한 ‘안전인증 플랫폼’ 등 인천시 공공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는 이번 종합계획에 블록체인 미래 인재양성 체계 구축, 제도개선 및 거버넌스 환경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브랜딩 환경 구축 등의 실행 전략에 대한 세부 이행과제도 수립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콘퍼런스(GBIC 2023)’에서 구체적인 마스터플랜 실행전략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마스터플랜은 블록체인 기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들이 직접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7 11:41: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2023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의 ‘기초과정’과 ‘전문가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블록체인센터는 지난해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블록체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기초과정뿐 아니라 전문가 과정을 포함한 블록체인 칼리지를 운영한다. 블록체인 칼리지 기초과정은 디지털 지갑, 토큰 발행, NFT 민팅(대체 불가능한 토큰 발행), DeFi(디파이·탈중앙화금융) 게임 등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경제를 체험해 보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블록체인 칼리지 전문가 과정은 블록체인 관련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바이낸스 수료증 및 인턴 코스, 솔브케어 인턴 코스, 루디움 해커톤 코스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관심도와 진로 계획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해커톤 참여를 통해 실전 능력을 기르거나 글로벌 기업 인턴(바이낸스, 솔브케어)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블록체인 칼리지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을 달성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블록체인 칼리지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고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 역량을 쌓고 싶은 인천지역 대학생, 시민, 재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다음 달 12일까지이고 포스터 QR코드와 기초과정, 전문가 과정 링크에 각각 접속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인하대학교는 시민들의 관심과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14일 오프닝 행사를 열어 교육과정·강사진 소개,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 연설, 인플루언서 특강, 네트워킹 시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은 인하대학교 블록체인센터장(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은 “교육생들이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와 기초 역량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글로벌 블록체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27 09:37: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마련과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를 위한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4개년(2023~2027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록체인 허브도시는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 등을 포함한 개념으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시는 4년간 단계별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도출해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용역 접수를 마감하고 사업자를 선정해 6개월 일정으로 용역을 진행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내·외 현황조사 및 분석을 통한 단계별 로드맵 수립,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인천시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인재 양성 및 기업 유치 등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향상 방안 등의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앞으로 4년간 140여억원을 투입해 마스터플랜에서 수립된 블록체인 전략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블록체인 산업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술혁신지원센터 유치를 통한 실증·사업화 확대, 블록체인 칼리지 개설, 블록체인 기술 서밋 포럼 개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성공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3 10:35: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과제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는 대학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센터를 선정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공지능반도체, 차세대통신, 사물인터넷 등 ICT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가 높은 유망 기술 분야와 디지털콘텐츠, 블록체인 등 국내 기술 수준 향상이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인하대는 주관기관으로 성균관대, 포항공과대, 대구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참여대학 4곳과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AI-SoC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2028년 말까지 총 71억8000만원을 지원받고 AI시스템반도체 및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 컨소시엄에는 공동연구개발기관인 ㈜네오와인과 컨소시엄 참여기업인 ㈜오픈엣지, 실리콘웍스, 알파솔루션즈, 아이닉스 등 협력기업 10개 회사가 참여한다. 센터는 고성능 저전력 센서-DNN-메모리의 유기적 결합 시스템 연구, 멤리스터 어레이 기반 초저전력 뉴로모픽 회로 및 시스템 연구, 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을 위한 고속 인터페이스 회로 및 시스템 연구,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한 스마트모빌리티 AI-응용 플랫폼 및 응용기술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총괄책임자인 이한호 인하대 교수는 “대학 내 우수 연구진을 결집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산학연 연구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02 10:43: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의 미래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그간 산학연 회의와 정책개발 토론회를 거쳐 체계적 R&D 관리시스템 구축, 기업 R&D 고도화, R&D 국책사업 기획·유치 등 R&D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정책을 마련했으며 2024년까지 227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R&D기획 컨설팅 지원(과제당 2000만원), 신성장동력 R&D사업(과제당 1억원), R&D성과 사업화 지원사업(과제당 1억원) 등을 추진한다. 또 국가 R&D사업 유치를 위한 국책사업 기획 연구회 운영 지원사업과 국가 공모사업 매칭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R&D 과제 발굴부터 성과 사업화까지 단계별 기업 R&D 지원을 통한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산학연과 협력해 에듀테크,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132억원 규모의 국가 공모사업에도 도전장을 낸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을 지역 산학연과 공동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산업의 성장한계 극복, 미래 산업 발굴 및 사회문제 해결 대안으로 ‘인천시 4차 산업혁명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인천형 뉴딜사업 발굴기획, 4차 산업혁명 협력네트워크 운영, 우수성과 발굴 및 확산, 인하대와 공동으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에 고성능 AI 분석 서버를 설치해 시민과 기업들이 디지털 신제품·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1년 뉴딜 국가공모사업(132억원 규모)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 스마트캠퍼스 챌린지사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솔루션 도입 지원 사업,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 · 활용 지원 사업 등에 응모를 준비 중이다. 시는 또 사회문제해결형 R&D 사업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내놓은 의견과 솔루션을 소프트웨어(SW) 기술개발로 연결하는 ‘인천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을 추진해 시민 주도의 혁신문화 조성을 도모한다. 인천 SOS랩 사업은 인천의 아동문제(아동학대, 교통안전, 성범죄, 교육문제)를 시민과 아동, 기업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SW솔루션을 개발하는 시민주도 사업으로 98억원이 투입된다. 김준성 시 미래산업과장은 “R&D 사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데이터 융합 등 지역경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25 10:45:40